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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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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500억 규모 국내 최대 '럭셔리 워치 페어' 마련

현대백화점이 500억원 규모의 해외 유명 시계 브랜드 컬렉션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11~18일), 무역센터점(16~25일)에서 보름간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쉐론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위블로', 'IWC' 등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1월과 3월에 열린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바젤 월드에 출품된 상품 총 600여 점도 대거 선보인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500억원대 규모로 업계 최대 규모라는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특히 15개 시계 브랜드의 97점은 국내 최초로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되며 '로저드뷔' '파네라이' '크로노스위스' 등 스위스 시계 브랜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방문 고객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장을 전시장 형태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올해 바젤월드 출시 한정판인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다이아몬드'로 전 세계에서 88개 한정 생산된 상품으로 국내에 단 한 점이 들어왔다. 시계 베젤(앞면 테두리 부분)을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점이 특징이다. 또 올해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출시 한정판인 IWC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라우레우스 에디션'은 2005년부터 IWC가 전세계 불우 아동 후원 단체인 라우레우스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매년 IWC가 주관하는 그림대회 우승작을 시계 뒷편에 새겨져 있는 상품으로 국내에는 처음 공개되는 상품이다. 같은 박람회 출시 한정판인 피아제 '알티플라노 900P'는 시계 두께가 3.65㎜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150여 개 부품들이 머리카락 하나 정도의 두께로 제작됐고, 화이트골드·핑크골드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쉐론콘스탄틴 '말테 투르비용 플래티넘' , 페라리와 공동 작업으로 한정 출시된 위블로 '빅뱅 페라리 킹 골드' , 예거르쿨트르 '리베르소 자이로투르비옹 핑크 골드'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0데이즈 GMT 오로로소' 등의 시계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백화점 이정환 명품시계 바이어는 "해마다 평균 20% 이상 신장할 만큼 명품 시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로저드뷔·파네라이 등 유명 시계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하고 브랜드별 국내 최초 입고 품목도 지난해 보다 약 20% 늘린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2014-05-11 14:36: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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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부부, 후디스 트루맘의 새 모델로 발탁

산양분유와 트루맘 등 청정분유로 잘 알려진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새 모델로 기용하여 트루맘 신규 TV광고를 촬영해 방송에 들어 갔다고 11일 밝혔다. 김소현씨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오페라의유령' '지킬앤하이드'에 출연했으며 '위키드'에서 열연 중인 뮤지컬계의 대표 디바로 꼽힌다. 8살 연하인 남편 손준호도 뮤지컬 배우이며 현재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아들 손주안 군과 함께 야무진 신세대 부모상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주안이를 남의 손에 맡기지 않는다'는 고집을 가진 이 부부의 깐깐한 육아철학이 '자연방목 원유만 고집'해 온 트루맘의 이미지와 잘 맞아서 모델로 기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0년에 출시된 트루맘은 청정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들어 프리미엄 청정유아식의 효시가 된 제품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기의 면역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初乳)성분을 배합했다. WHO CODEX 규격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맞춘 과학적 설계로 만들고 sIgA·IgG·락토페린·시알산·사이알릴올리고당 등 다양한 초유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DHA·아라키돈산·뉴클레오타이드·갈락토올리고당 등 두뇌발달과 성장, 정장에 유익한 기능성분이 보강되어 있다.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고 국제적 품질규정에 따라 호주검역당국(AQIS)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는 안심유아식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후디스 측은 "올해는 트루맘 출시 1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에 기존 광고의 틀을 벗어나 엄마의 진심에 호소하는 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오직 아기만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아기가 아무 탈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크기를 바라는 엄마의 진심을 '엄마맘 트루맘'으로 표현한 이번 캠페인이 청정유아식 트루맘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5-11 14:00: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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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심야영업 중단' 점포 480개 ↑…일부 업체선 '지원금 중단

지난 2월 매출이 저조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24시간 영업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수가 총 480곳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CU 171개, GS25와 세븐일레븐 각 104개, 미니스톱 103개 등 총 482개 점포가 오전 1∼7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CU의 경우 227개, GS25는 236개, 세븐일레븐은 198개 점포가 심야영업 중단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체들은 최근 6개월 간 심야영업에서 수익이 비용보다 많은 점포와 영업일수가 6개월을 넘지 않는 점포에는 심야영업 중단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달 말 기준 편의점 전체 점포수는 CU가 8009개로 가장 많았다. 이런 가운데 GS25가 7945개로 CU와 업계 1위를 높고 피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7213개, 미니스톱은 1897개였으며, 홈플러스365는 110개였다.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CU가 8013개, GS25가 7416개, 세븐일레븐이 7270개, 미니스톱이 1897개 점포였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점주들이 제도 시행 후 심야영업 부담이 줄어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로 알려지고 있지만 고객 불편이나 심야시간 이외의 매출 동반 감소, 주변 경쟁사로의 고객 이탈 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업체가 야간영업을 전제로 제공해온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2014-05-11 13:29: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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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누보'로 2016년 시장 점유율 50% 달성 목표

남양유업이 지난해 12월 야심차게 출시한 '프렌치카페카페믹스 누보'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이를 계기로 2016년까지 국내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는데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12월 2일 2000억원을 투자한 나주커피전용공장의 준공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이다. 누보는 기존의 커피믹스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로스팅 기법인 BAR공법을 통해 맛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AR(Blending After Roasting) 공법은 각 원두별 특성에 맞는 로스팅온도와 조건에 따라 각각 따로 로스팅 한 후 원두를 블렌딩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공법 대비 원두 고유의 향이 풍부하게 남게 된다는 것이다. 또 누보는 커피믹스에 들어가는 아라비카 원두의 함량을 65%에서 80%로 15% 높여 고급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용하는 원두의 등급 역시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 기준으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남양유업이 하루 평균 2회 이상 커피를 음용하는 30~4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현재 국내 시판하는 모든 커피믹스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제조상 편의를 위해 크리머에 첨가하는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인(P)은 동물의 뼈나 이 등의 주요 성분이고 인지질(燐脂質)과 핵산 등의 중요한 유기 화합물로서 인체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다량 섭취하면 오히려 칼슘 유실을 초래할 수 있는데 칼슘과 인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1로 하거나 칼슘을 그 이상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인의 하루 평균 인 섭취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이다. 2011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1215.5㎎ 의 인을 섭취, 칼슘의 516.1㎎ 에 비해 무려 2.2배나 많은 양을 먹고 있다. 특히 커피믹스는 1개당 약 30~35㎎의 인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3잔의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커피믹스로만 100㎎에 가까운 인을 섭취하게 된다. 누보는 커피믹스에 함유된 인의 유래물질인 첨가물 '인산염'을 빼고 과일에서 유래한 천연식품원료로 대체하는데 성공해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남양유업 박종수 중앙연구소장은 "평소의 식생활을 통해 필요량 이상의 인을 섭취하고 있는 대한민국 성인의 영양균형을 고려했을 때 제조상 편의를 목적으로 가공식품에 첨가하는 인산염은 되도록 사용하지도 먹지도 않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2014-05-11 13:25: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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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의 도전'…'SEOUL FOOD 2014' 13일 일산 킨텍스 개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식품산업전문 전시회로 각광 있는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4)'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각 국 로컬푸드 간 전쟁 예고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KOTRA(사장 오영호)가 주최하는 전시회다. '로컬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이라는 주제로 지역 및 국내 소비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 세계 다양한 로컬식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행사 규모는 사상 최대로 준비됐다. 전 세계 43개국 1327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총 2537개 부스를 준비한다. 참가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중남미의 볼리비아·우루과이·파라과이를 비롯해 유럽의 루마니아·러시아·아프리카의 알제리 등이 새롭게 참여해 각 국의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특히 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의 4개국은 중남미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협력체 '퍼시픽 얼라이언스(Pacific Alliance)'라는 이름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던 특색 있는 로컬푸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차세대 식품한류를 위한 지원책 강화 KOTRA는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K-FOOD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상담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초청 바이어는 멤버십 제도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품목에 맞춰 진행했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사전 참가업체 홍보로 행사 마지막까지 바이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해 글로벌 푸드 플라자(Global Food Plaza)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한국식품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유통기업 10개사와 교포 바이어들을 초청해 입점 및 수출을 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KOTRA는 전시회 국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eoul Food Awards'를 통해 올해를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상품은 별도로 마련된 특별관 전시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우수상품의 선정은 ▲웰빙 푸드·건강식품·오가닉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Healing)' 부문 ▲뛰어난 맛과 디자인의 디저트를 선정하는 스윗&팬시(Sweet&Fancy;) 부문 ▲제조방법이나 포장방법이 기발한 식품을 찾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 'SEOUL FOOD 2014'는 일반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필요한 식품기업들을 위해 '그린마켓(Green Market)'도 신설한다. 이 곳에선 일반 소비자들이 참관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13~15일까지 제3회 '2014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SEOUL CULINARY 2014)'▲ '서울컬리너리 드림토크쇼'와 '쿠킹콘서트' ▲'서울식음료조리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oulfoo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5-11 10:24: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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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아요"

식품·외식업계의 이색 포장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패키지를 제작하는 일차원적인 목적 외에 시각과 스토리를 활용하거나 브랜드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상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베스트셀러 피자 2판과 사이드디쉬 4종을 하나의 박스에 담은 '도미노 올스타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자 2판을 한 패키지에 담기 위해 박스를 부분 2단으로 구성해 기존의 사각 박스 형식에서 탈피해 내용물의 특징을 살렸다. 또 '올스타'를 연상하는 별 모양의 패키지 디자인은 스타 메뉴만을 담았다는 스토리에 집중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티젠에서도 입으로 마시고 눈으로 즐기는 '마음티 시리즈'를 출시하며 디자이너 이달우와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카페·사우나 등 각각 다른 주제별로 '힐링' '첫사랑' '유머' 등 감성스토리를 담아 시리즈로 출시됐으며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의 태그지를 적용한 거치식 티백으로 감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본도시락은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과 '고추장 먹고 맴맴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피크닉 바구니 형태의 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패키지로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웅진식품의 '대단한 콩'은 올록볼록한 콩깍지 형태를 시각화한 용기에 단순하고 깔끔한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해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도미노피자가 출시한 이번 올스타팩은 패키지의 편리성·효율성을 적극 반영하면서 내용물의 스토리를 전하는 등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고려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2014-05-11 10:12: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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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로는 부족"…식음료업계, 영양학적 '궁합 찾기' 열풍

옛 속담에 '짚신도 짝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의 모든 존재에는 자기에게 맞는 짝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런 속담이 최근 식·음료업계의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 자칫 한가지의 원물로는 식상하거나, 영양적인 면에서 부족할 수 있는 것에 새로운 내용물을 더해 품질을 높이거나, 반대로 당분·염분·칼로리 등 불필요한 것들을 빼서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른바 식품업계 영양적 궁합 찾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돌코리아 '후룻볼'은 100% 과일주스에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엄격한 기준으로 고른 과일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과일과 100%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시럽에 담긴 다른 가공제품과는 차별화했고, 제품 원물 그대로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 켈로그가 출시한 '콘푸로스트 파워볼'은 기존의 '콘푸로스트' 제품 대비 비타민 B군(B1·B2·B6·나이아신)을 40% 증가시켜 1일 영양소 기준치의 35%를 1회 제공 량으로 만족시켜 주는 제품이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을 줘 어린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힘차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대상FNF 종가집이 출시한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데이즈 퓨전젓갈' 3종은 기존 명란젓에 체다치즈를 더해 특별함을 살린 '치즈 명란젓갈', 당근·청량고추 등 국내산 야채를 넣은 '야채 창란젓갈', 국내산 오징어에 호박씨·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견과류 오징어젓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견과류·치즈·야채 등 독특한 재료를 추가하여 기존 종가집 젓갈에 비해 염도를 최대 34% 정도 감소시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가 선보인 '덴마크 아몬듀'는 일반 우유에 아몬드를 넣어 순식물성이며, 우유 속 유당(락토오스)을 없애거나 소화시키기 편하게 분해하는 락토프리로 일반 우유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제품이다. 품질이 우수한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만으로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으며 아몬드가 지닌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로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식품은 고소한 두유에 젊은 층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파인애플과 오렌지 망고의 진짜 과즙을 넣어 과일의 상큼함과 더한 '베지밀 파인애플 두유'와 '베지밀 오렌지망고 두유' 2종을 출시했다. '베지밀 파인애플 두유'는 피로회복·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는 파인애플의 과즙 10%가 함유되어 새콤 달콤한 맛을 살렸고 '베지밀 오렌지망고 두유'는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 등의 뛰어난 효능을 지난 오렌지 과즙 7%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망고의 과즙 3%를 믹스해 망고의 달콤함과 오렌지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광동제약이 들장미의 열매인 로즈힙을 넣은 '광동 로즈힙티'를 추시했다. 비타민C를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로즈힙과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등을 넣어 20대 초,중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눈에 좋은 '루테인(lutein)' 첨가 사료를 먹은 닭이 낳은 '메리골드 꽃의 루테인 담은 달걀'을 선보였다. 루테인은 메리골드꽃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피로회복을 돕고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로 이 상품엔 루테인 성분이 일반 달걀보다 50% 더 함유돼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천연허브 발효액을 함유한 '세븐 시크릿'을 새롭게 출시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유 세븐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요성분인 천연허브를 발효공법으로 특화했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3를 첨가해 칼슘 흡수력을 높였다.

2014-05-11 09:11: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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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착한 제품으로 착한 마음 전하세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르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고가의 제품 보다는 실속은 물론 품격까지 갖춘 선물을 찾고, 더 나아가 이젠 사회적 환원이나 환경, 윤리성까지 고려한 착한 제품들로 선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결과 '가격과 품질이 비슷하면 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구매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소비자의 72.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제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윤리성을 강조한 '착한 소비'는 선물을 고르는데 있어서도 중요하게 작용하기 시작했다. 할리스커피는 커피를 즐겨 찾는 지인들을 위한 감사의 선물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정판 원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 선물세트는 RFA(Rain Forest Alliance)인증을 받은 원두 2종과 머그컵 1종이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RFA인증은 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농작물에만 부여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선물을 하는 이도, 받는 이도 환경과 인권까지 고려한 가치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생활건강 비욘드는 기존의 인기 제품인 '비욘드 엔젤 아쿠아 라인'을 리뉴얼해 재출시했다. 제품에는 비욘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 및 패턴 일러스트로 잘 알려진 기호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향노루·늑대·산양·반달가슴곰 등 우리나라의 대표 멸종위기 동물을 표현한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적용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밀레는 버려진 코코넛 껍질을 탄환시켜 만든 친환경 섬유인 코코나로 티셔츠를 제작했다. 이 원단은 투습능력이 탁월하고 땀 배출 속도가 일반 면보다 빠르며 자외선까지 완벽하게 차단해 주어 햇빛이 강한 봄과 여름에 탁월하다. 특히 환경적으로도 건전함과 동시에 내구성까지 좋기 때문에 평소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탐스슈즈는 고마운 마음으로 제품을 선물하고 착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1석 2조의 브랜드로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 할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원포원(ONE FOR ONE) 기부를 실천하는 브랜드이다. 지난해에는 빈민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나눠 준 신발이 1000만 켤레를 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05-10 10:00: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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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아모제, 산지직거래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신메뉴 2종 출시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가 운영하는 '카페아모제'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해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신선하고 향이 좋은 새송이버섯과 부드러운 치즈가 함께 어울어진 '건강한 버섯치즈오븐스파게티' (5800원)와 아삭하고 싱그러운 식감을 더한 '건강한 버섯샐러드'(6900원) 등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의 주요 식자재인 새송이버섯은 메뉴개발자와 사업책임자, 구매담당자, 농장주가 함께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엄격히 선별하는 아모제푸드의 지정 농장인 아모제팜에서 직접 공급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제팜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새송이버섯 농장으로 신선하고 고품질의 새송이버섯을 직접 생산한다는 것이다. 아모제푸드 이혁제 이사는 "새송이버섯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이 높아 바쁜 현대인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최적의 음식이다"며 "앞으로 아모제푸드는 최고의 식자재 전문가들이 산지 직거래를 통해 엄선 온 식자재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5-10 08:53:0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