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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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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마스카라는 가라!

롱래쉬·컬링·볼륨 등 사용 효과에 대해 강조하던 마스카라 시장이 최근 독특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등 아이디어 제품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따라 마스카라 액부터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독특한 제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조성아22의 '검X마스카라'는 실타래처럼 연장감이 뛰어난 검(Gum) 왁스 제형으로 검처럼 늘어나 덧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지는 롱래쉬 마스카라다. 동양인의 눈 모양 및 속눈썹 구조까지 고려해 고안된 동그란 모양의 브러시가 속눈썹을 360도로 감싸 짧거나 쉽게 닿지 않는 속눈썹까지 찾아내 풍성하고 길게 연출한다. 보브의 '스판 마스카라'는 기존 화이버 성분 마스카라의 뭉치거나 꺾이는 현상을 보완해 스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치클 성분을 함유해 마스카라 용액이 탄력 있게 늘어나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브러시에 새로운 기술을 더한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더샘의 '에코 소울 90도 마스카라'는 속눈썹 각도와 사용습관에 따라 0도~90도까지 자유자재로 꺾어 사용할 수 있어 팔을 들거나 손목을 꺾지 않아도 쉽게 속눈썹을 컬링할 수 있다. 또 브러쉬 앞부분은 짧게, 끝부분은 길게 커팅된 스트레이트 브러쉬가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내용물을 촘촘하게 밀착시켜준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펜더 엣지 마이스터'는 양날 빗 브러시로 눈매의 가로와 세로를 확장시켜준다. 메인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들어 올리듯 빗어주고 맞은편의 미니 브러시로 짧은 속눈썹까지 도포할 수 있게 한다. 로레알파리의 '버터플라이 마스카라'는 비대칭 브러시가 속눈썹을 안정감 있게 끌어올려 나비 날개를 펼친 듯 시원한 눈매를 연출한다.

2014-04-22 12:42: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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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 돕는 '기업 재능기부' 활발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생계형 창업 비중이 8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010년 80.2%에 비해 2%가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생계형 창업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지난 15일, 개인 카페 창업자를 위한 무료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를 오픈 했다. 어라운지의 카페 창업 지원 서비스는 카페 창업 전문 컨설턴트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메뉴 개발부터 카페 운영 노하우까지 카페 창업의 모든 것을 무료로 컨설팅 해준다. 순수 개인 창업비용 외에 컨설팅비, 로열티, 교육비 등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CJ푸드빌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외식창업 전문 교육 기관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상생 아카데미는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외식사업 노하우를 중장년 은퇴자들에게 전수해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생 아카데미에서는 제2인생을 준비하러 온 중장년층 교육생들에게 '생애재설계 멘토링'과 외식업 트렌드·메뉴 개발·세무 상식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 수업으로 이뤄진 '기본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창업맞춤 실습교육' 과정을 통해 카페음료 실습, 제과·제빵 실습, 이탈리안 조리 실습 등 창업 분야의 실제 운영 이해 등을 돕는다.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이 선보이는 일본식 우동·돈까스 전문점 '우쿠야 우동앤돈까스'에서는 창업에 불안함을 느끼는 초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운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생 체험 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창업설명회를 우쿠야 가락직영점에서 실시해 예비창업자들이 무료로 메뉴를 조리해 보고, 매장 운영을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매장 운영 체험을 제공해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4-04-22 12:41:0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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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화상' 빈발…배짱영업 비난

한국소비자원이 애플사에서 제공하는 아이폰5 등의 모바일 기기 충전·데이터 전송용 라이트닝 케이블이 설계 잘못으로 화상 등 이용자 위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도(본지 4월 17일자 보도) 무성의하고 책임없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공개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주문했다. 소비자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를 하고 있는 애플코리아 측이 이용자 화상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커녕 실제 피해자에 대해서도 보상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은 2012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5·아이패드·아이팟 등 애플사 정보통신기기 전용의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일반적인 타사의 충전 케이블 단자는 전기가 통하는 충전부(pin)가 내부에 있어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어렵다. 그러나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는 충전부가 외부로 노출돼 있어 신체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수면등으로 장시간 피부에 닿으면 피부 상태에 따라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3건의 '라이트닝 케이블로 인한 화상 사고'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측은 지난 17일 해당 제품에 대해 소비자 안전부의보를 발령했었다.또 주의보 발령 이후에도 3건의 피해자 신고자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이런 위해 사례가 국내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1월 애플의 자사 홈페이지 고객지원 커뮤니티(https://discussions.apple.com/)에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 게재됐다. 그런데도 애플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화상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추정했다.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화상사고에 대해 애플은 적극적으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오히려 소비자원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정품을 사용하면 문제 없다'는 자사의 주장을 일부 매체를 통해 제기했다는 것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지난 15일 애플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돼지피부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애플 관계자가 직접 제공한 라이트닝 케이블에서도 시험용 돼지 피부에 손상이 나타났음을 양측이 확인했다"며 애플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애플은 라이트닝 케이블에 화상을 입은 소비자 이 모씨(남·20대)에 대해서도 단순한 소비자 과실로 처리하고 치료비 등을 보상하지 않았으며, 사고 제품도 돌려주지 않는 등 성의 없는 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품 사용 시 안전과 관련한 주의·경고 표시는 제품과 함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애플의 제품 사용설명서 및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 관련 주의나 경고를 표시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원은 사례분석, 전문가 자문, 시뮬레이션 시험 등을 근거로 애플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애플은 안전한 제품임을 주장하며, 화상사고에 대한 조사는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미온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 안전감시팀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애플 측의 성의 있고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14-04-22 11:47:48 정영일 기자
'세월호 참사'에 홈쇼핑 등 유통업계 매출 감소

세월호 참사에 국내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감축과 함께 유통업체들도 판매촉진 프로모션 등 각종 이벤트를 취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먼저 홈쇼핑 업체인 CJ오쇼핑은 19일과 20일 매출이 전주에 휴일 대비 20.0% 줄었다. GS샵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매출이 전주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대형마트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정이었다. 사고발생 이틀째인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기간(2013년 4월 18∼21일)보다 1.27%, 의무휴업이 없었던 2주 전(3∼6일)보다 1.25% 줄었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사고 이후인 지난 17∼20일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3.2%, 의무휴업이 없었던 2주 전에 비해서는 3.7% 감소했다. 백화점은 봄세일 마감을 앞두고 당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준비했지만 국민적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롯데백화점의 18∼20일 매출은(기존점 기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다. 현대백화점도 이달들어 20일까지 13개 점포 매출신장률이 작년동기대비 5.0%에 달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난주(14∼20일) 매출은 오히려 0.5% 감소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당초 올해 봄 세일 기간 매출 신장률을 5% 안팎으로 점쳤지만 사고 여파로 세일 막바지 프로모션 등을 대부분 취소하면서 신장률이 3.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 중국 '노동절 휴가'를 앞둔 유통업계는 통상 이맘때부터 화려한 마케팅을 준비한다. 그러나 올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는 분위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점포별로 진행할 예정이던 노래경연대회, 가수 초청 공연은 물론 문화센터의 노래교실도 당분한 중단하기로 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이벤트와 공연을 월초부터 대규모로 준비했으나 행사 내용을 축소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S샵 관계자는 "사고 이후 GS샵은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켜 유가족과 국민에게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여행상품 방송과 여행가방 등의 편성을 취소했으며 이들 상품 편성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잠정 보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침몰 사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안산지역의 유통업체의 매출은 급감했다. 이마트 안산지역 3개 점포(트레이더스 안산점, 이마트 시화점, 이마트 고잔점)의 매출은 이달들어 사고 직전까지(1∼16일) 작년동기대비 3.2% 늘었다. 하지만 사고 후 나흘간(17∼20일)에는 0.4% 신장에 그쳤다. 롯데마트의 안산권역 4개 점포의 매출은 작년동기대비 14.1%, 2주전에 비해서는 13.3% 급감했다.

2014-04-21 18:48: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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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특선메뉴 '영양전복갈비탕' 출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고객들의 원기회복과 입맛을 돋우기 위한 전복갈비탕을 신 메뉴로 선보인다. 강강술래는 타우린·단백질·비타민이 풍부해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은 완도에서 공수한 8㎝짜리 최상급의 활전복을 넣은 특선메뉴 '영양전복갈비탕'을 전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업체 측은 갈비탕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한 맛에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보양 해산물이 더해져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 전 매장을 통해 야외 나들이나 캠핑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30% 할인행사도 함께 벌인다. 국내산 돼지등심 부위를 통째로 넣은 '통등심돈가스(720g×3박스)'는 3만1500원, 자연치즈를 사용한 '모짜렐라돈가스(720g×3박스)'는 3만7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국산 돼지고기 70%에 흑임자를 접목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60gX3박스·2만5200원)'와 100% 한우갈빗살로 만든 '칠칠한우떡갈비(360gX3박스·4만2000원)',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50gX6봉·2만5800원)'도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HACCP 인증시설에서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며 방부제·색소·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은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세트(350㎖·5팩·10인분)는 2만2500원에 살 수 있다.

2014-04-21 18:30: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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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공간이동 자판기 영상' 유튜브서 인기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칠성사이다 '공간이동 자판기 영상'이 국내음료업계 최초로 유튜브 업로드 12일만에 조회수 200만뷰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이 21일 밝혔다. 지난 4월초 유튜브에 공개된 '공간이동 자판기 영상'은 '맑고 깨끗한 청춘, 별처럼 빛나다'라는 콘셉트로 입시, 취업난 등 고단한 현실에 지친 이시대 청춘들에게 스타가 되는 멋진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벤트 내용을 담아냈다. 이 영상은 독특한 모양의 칠성사이다 자판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자판기와 함께 바닥이 내려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순식간에 예상치 못한 공간으로 이동한 소비자들은 자신을 열렬히 환호해 주는 인파를 마주하게 되고 포토존 위의 스타 또는 승부차기 결승골 스타가 되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스타가 되는 경험을 통해 별처럼 빛나는 청춘을 칠성사이다가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냈다. '공간이동 자판기 영상'은 지난 3월 일산 라페스타 앞 팝업스토어에서 5일간 실제 진행됐던 이벤트를 영상에 담아낸 것으로 당시 3천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공개 5일만에 100만뷰, 12일만에 200만뷰 돌파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영상은 블로그와SNS,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해외 유명 광고 캠페인 소개 매체인 'Campaign Asia'에도 소개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4-04-21 16:33: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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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오픈 12주년 고객 성원 감사 행사 실시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21일부터 인터넷쇼핑몰 창립 12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 감사 행사를 벌인다. 올해로 오픈 12주년을 맞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신규 가입 고객 혜택 확대' '우수 고객 서비스 강화' '매장보다 더 싼 가격' 등 다양한 전략으로 주간 사이트 평균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쇼핑몰은 2002년 안산점 온라인마트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77개 '온라인마트' 점포와 50여 명의 전문 MD와 30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는 '온라인몰'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는 인터넷쇼핑몰이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성원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5월 2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과 무료 배송쿠폰을 제공하고 SNS를 통해 인터넷쇼핑몰 12주년을 행사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1만원 적립쿠폰을 증정해 준다. 또 매 주 신용 카드 청구 할인 외에 추가 7%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한화 호텔&리조트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객실 숙박권, 설악워터피아, 아쿠아 플라넷, 경주 스프링돔, 63빌딩 빅 3이용권을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 아쿠아플라넷, 설악워터피아 등 한화 테마파크 이용권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과 제휴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연다. 류강호 홈플러스 e-마케팅팀 관계자는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12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가족 단위 혜택 및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가격 경쟁력 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04-21 15:50: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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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유통업계 최초 보급형 UHD TV 선보여

G마켓이 유통업계 최초로 보급형 UHD TV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G마켓은 22일 자정부터 열리는 슈퍼딜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최초의 UHD TV '스마트라 UHD-500A'(50인치)를 99만원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 UHD(울트라HD) TV는 기존 HD 화질의 4배에 달하는 초 고화질로 차세대 TV로 주목 받고 있다.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300만~400만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이 TV는 3분의1 가격 수준이다. 한정 판매 이후에도 100만원 대 초반 가격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트라 UHD-500A'는 스마트홈일렉트로닉스에서 중소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UHD TV다. 대기업 정품 패널을 장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광시야각으로 사방에서 번짐 현상을 최소화 했다. 초고속 5ms 응답속도로 화면 잔상 걱정도 없다. 디지털 스테레오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돼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USB 동영상 재생, HD 영상을 UHD 해상도로 바꿔주는 자동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전력 소모가 적은 LED TV로, LCD 대비 30~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화면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제로 베젤 및 슬림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로도 제격이다. 주문 시 추가 옵션으로 벽걸이 설치를 선택하면 전문 기사가 방문해 설치해 준다. A/S도 믿을 수 있다. 제조·판매·상담·사후관리 등을 모두 제조사에서 일원화해 처리해 준다. 전국 100여개에 달하는 A/S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기존 HD보다 4배 이상의 선명한 영상과 생생한 음질을 제공하는 UHD 방송이 상용화되면서 앞으로 UHD TV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확실한 A/S를 보장하는 제품을 10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월드컵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4-21 15:22: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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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0.3초의 법칙' 첫 인상 잡기 나서

한국창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인 흥미유발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0.3초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이 짧은 시간에 관심을 끌 수 있는 시각적인 차별화가 고객 유치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유통업계에서는 '분위기를 구매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장 분위기나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만큼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다. 구이앤캠프는 진짜 캠핑장을 옮겨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장 곳곳에 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타프(천막)가 세워져 있고 천막에선 끊임없이 물이 떨어져 마치 비오는 날 캠핑의 낭만을 느끼게 한다. 은은한 랜턴 조명과 함께 천막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운치를 더해 준다. '트래블앤쿡'은 맛있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인테리어 콘셉트로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캐쥬얼한 컬러의 가구, 빈티지한 패턴의 조명으로 시각적인 차별화를 주었으며 매장 외관을 컨테이너 박스처럼 제작해 재미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비앤디스테이션'은 낭만적인 유럽여행을 꿈꾸는 여성 특유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 유럽 여행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역을 모방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전체적인 색감과 조명에서 풍겨오는 분위기는 이국적인 감성을 체험하게 하고, 이색적인 소품과 가구를 통해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공장을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바비큐 구이기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철든놈'도 새로움을 찾는 젊은 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철든놈에 들어서면 이곳이 공장인지 식당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아리송해진다. 마치 철공소를 와있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인쇄공장으로 운영되던 곳을 창업자들이 손수 개조해 개성이 넘치는 공간을 창조해냈다.

2014-04-21 14:52: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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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스낵 컬처' 마케팅 화제

스마트기기의 이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스낵컬처'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으면서 식·음료업계도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스낵컬처(Snack Culture)란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실제로 현대약품의 비타민 음료 브랜드 '프링클'은 최근 '젊음은 직진'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행군녀 영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3분33초 길이의 이 짧은 영상은 한 여학생이 약 22㎞를 걸어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리얼 무비 콘셉트로 제작됐다. 지난달 12일에 공개된 후 빠르게 확산돼 총 38개의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에서 소개됐다. 유저 사이에 6000건 이상의 공유와 10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리아가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현장을 담은 영상도 주목을 받았다. 해외 유명 영화 캐릭터 가면을 착용해 롯데리아의 만우절 이벤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의 행사 참가 내용을 담은 31초짜리 영상은 3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유튜브를 통해 한 영국인 남성이 친구들과 함께 심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맛 본 반응을 촬영한 5분 분량의 영상인 '영국남자 불닭볶음면 도전'은 조회 수 16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죠스떡볶이도 지난해 SNS 시트콤 '매콤한 인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일화들을 5분 내외의 가벼운 시트콤으로 제작했다. 이 시트콤 방송이후 공식 페이스북 팬 수가 약 56%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2014-04-21 14:11: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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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직접 생산한 제품 맛보세요"

최근 식품업계는 원재료를 직접 재배하는 농부가 지닌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강조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농부가 직접 재배한 제품이라는 점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제품 패키지에 농부의 스토리를 삽입하거나, 일반인 농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이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100% 프리미엄 착즙주스인 '플로리다 내추럴'은 땅·나무·과일을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드는 플로리다 농부 스토리를 강조하며 제품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재품의 역사는 81년 전 플로리다 농부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에서부터 시작됐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부들이 토지 관리부터 수확·포장·착즙 등 주스를 만들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세계 50개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스 패키지 후면에는 플로리다 농부의 스토리를 실어 소비자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천 미니사과를 원료로 한 제품 7종을 출시하면서 실제 해당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최근 '산청 딸기'를 활용한 제품 10여종을 출시하며 딸기를 직접 재배한 일반인 농부를 모델로 내세웠다. 또 CJ푸드빌의 건강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가꾼 식재료로 신선한 제철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과 함께 우리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계절밥상은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생산해내기 위한 농부의 오랜 기다림과 정성을 메뉴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를 마련해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공조로 이 대학 출신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가꾼 농작물을 직접 홍보하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2014-04-21 12:53: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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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인증마크 단 '착한 제품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에 대한 패러다임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환경보호는 물론 타인의 삶과 자원의 영속성까지 고려한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이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아동·노예·노동이나 저개발국의 착취 없이 생산되는 공정무역 초콜릿DMF 특별 판매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롭게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 이하 RFA) 인증 제품들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청개구리가 새겨진 이 인증마크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들이 키워낸 농작물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환경과 인권 보호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전 매장에서 RFA 인증 원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매장에서 에스프레소가 혼합된 음료 한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가치 소비에 직접 동참하는 것이다. 유니레버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차 전문브랜드인 립톤에서도 RFA 인증마크를 만나볼 수 있다. 립톤 옐로우 라벨 홍차 티백은 RFA인증을 받은 찻잎으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2015년 내에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립톤 옐로우 라벨 홍차 티백 제품에 RFA인증 마크를 적용하기로 했다. RFA인증마크는 와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피노 누아(Pinot Noir) 와인은 미국 오리건주의 윌러맷 밸리 와이너리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탄생했다. 이 와이너리는 와인을 생산해 낼 때 사용하는 모든 장비에는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한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바이오 디젤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0갤런의 연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적인 다국적 과일 전문기업의 바나나 브랜드 '치키타'는 필리핀 현지에서 적정 임금을 받은 근로자들로부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는 RFA 인증 칠레 포도도 생태계보호, 토지와 수자원 보호기술, 노동환경과 노동자의 주거환경, 유해물질과 쓰레기 관리 등에 대한 엄격한 검열 하에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2014-04-21 11:45:2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