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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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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이종석 '백허그' 눈길

배우 이종석과 고준희가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MILKCOW Cow'(밀크 카우)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종석·고준희는 지난 4일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마쳤다고 회사 측은 14일 밝혔다. 이번 촬영으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누기가 바쁘게 다정한 커플 촬영을 시작했다. 두 배우 모두 평소 낯가림이 있기로 알려진 터라 초반엔 어색함이 머문 듯 했지만 광고 섭외 1순위 톱 모델들답게 사랑스러운 연인 콘셉트를 온 몸으로 표현하며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밀크 카우 관계자는 "이종석의 순수한 밀크남 이미지와 고준희의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가 만나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내기에 밀크 카우의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린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모델발탁의 배경을 밝혔다.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밀크 카우는국내와 중국·미국·호주·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폴 등 10여 개국 런칭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종석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bs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의사 '박훈' 역으로 이 달 28일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 준비 중에 있다.

2014-04-14 14:12: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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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각팬티, 연인에겐 티팬티"

이성 상대에게 속옷을 선물 할 때는 야할수록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최근 한달간 남녀 속옷 구매량을 분석한 결과 T팬티, 섹시란제리 등의 '야한' 속옷의 경우 이성 구매 비중이 일반 품목에 비해 높았다. 최근 한달 간 G마켓에서 브래지어를 구매한 고객 중 남성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야한 속옷일수록 남성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성 섹시란제리의 남성 구매 비중은 25%로 브래지어 품목 중 남성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성 구매 비중이 높은 품목은 탑 원피스 등을 입을 때 필요한 누디·노라인 브래지어(15%)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여성 팬티를 구매한 남성 비중은 품목별로 위생·기능성(18%), 삼각·기본(15%), 노라인·헴팬티(14%) 등 10% 대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성 T·섹시팬티를 구매한 남성 비중은 34%로 다른 품목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브래지어·팬티로 구성된 세트제품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으로 남성 구매 비중이 12%를 차지했다. 섹시란제리 세트의 남성 구매 비중은 18%로 세부 품목 중 가장 높았다. 대표적인 여성용 내의인 슬립과 캐미솔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G마켓은 슬립·캐미솔을 일반제품과 섹시제품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는데 섹시제품의 남성 구매 비중이 23%로, 일반제품(18%)에 비해 5%포인트 더 높았다. 남성용 섹시속옷을 구매하는 여성도 증가해 한달 간 남성 T·섹시팬티의 여성 구매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남성 사각팬티의 여성 구매량은 11%만 증가했다. 한편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속옷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달 간 G마켓에서는 브래지어 판매량이 전월 대비 16%, 보정·다이어트 속옷은 15% 증가세를 보였다. 속옷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룩이 유행하면서 컬러 속옷이나 화려한 패턴의 제품도 G마켓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2014-04-14 13:41: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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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예약…'소셜커머스가 대안'

황금연휴와 관광주간이 맞물려 있는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많지만 넘쳐나는 수요로 인해 숙소 예약도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특가상품을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소셜커머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쿠팡은 '힐링'을 테마로,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제주도', '국내 여행·레저', '국내 숙박' 등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기획전을 다음달 13일까지 벌인다. 에어부산 김포~제주 노선의 왕복 항공권과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2박 3일 에어카패키지'를 17만9000원~24만9000원(5인 기준 1인 요금)에 선보이며, 에어카 이용권에 콘도 숙박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24만9000원~34만원(5인 기준 1인 요금)에 판매한다. '티몬'도 이번 달 13일까지 '5월 황금연휴 마지막 찬스' 기획전을 연다. 제주여행·국내 숙박·캠핑·레저서비스 등 다양하게 상품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서귀포 특1급 KAL호텔이 66% 할인된 8만2600원부터(2인 기준, 조식불포함)이며 3월 신규 오픈한 샤모니리조트도 주중·주말 추가요금 없이 7만5000원에 판매한다. '위메프'도 황금연휴를 맞아 알뜰여행족을 위한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기획전'을 이번 달 30일까지 펼친다. 해외여행 상품으로는 세부가 300 달러 상당의 옵션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로, 최저가 74만9000원부터이며 홍콩은 항공권 상품이 최저 19만9000원부터다. 특히 위메프는 지마이다스 '펀톡'에서 마련한 '토비스 콘도 특가전'을 최고 8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무주·도고·지리산 토비스 콘도 총 3곳의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특가전은 이번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4만5000원~6만8000원이다.

2014-04-14 13:38: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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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츠족'용 '야간 안전 용품' 불티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야간에 걷기·달리기·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족'이 늘고 있다. 나포츠족이란 야간을 뜻하는 나이트(Night)와 운동을 뜻하는 스포츠(Sports)를 합성한 신조어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안전한 운동을 돕는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운동 용품들이 온라인 마켓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 동안 환절기 아웃도어 의류로 활용도가 높은 바람막이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0%이상 신장했다. 특히 옥션의 한 주간 베스트 인기 상품에 오른 '르꼬끄 바람막이(5만9000원)' 점퍼는 다양한 원색컬러로 어려운 어두운 밤도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켜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러닝화도 같은 기간 판매율이 60% 증가했다. 러닝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광색이나 원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며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푸마의 '모비움 엘리트 운동화(10만4000원)'는 낮에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밤이 되면 네온컬러로 빛이 나기 때문에 야간 러닝족의 안전성을 높였다. 기본 러닝화에는 'LED 신발끈(3900원)'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야간 라이더들도 많아지면서 이 마켓에서 자전거 판매율은 30%, 관련 용품은 20% 각각 상승했다. 자전거의 전조등·후미등과 같은 안전장치는 필수다. 주간 베스트 상품인 'US 미니줌 라이딩 랜턴과 후미등(1만1900원)'은 랜턴의 경우 자전거 거치대에 탈부착이 가능하고 후미등은 일자형·타원형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전거 회전 라이트는(2500원)'도 유용한 안전 제품이다. 이 밖에 'LED 발광 암 밴드(9900원)'의 경우 손목이나 팔뚝에 대고 툭 치면 동그랗게 말이지는 형태로 자전거 조깅·등산·야간작업 등을 할 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야간 배드민턴을 즐기는 운동족을 위해 LED불빛이 켜지는 야광셔틀콕(5800원)과 야광팔찌(3490원) 등 이색 상품도 인기다.

2014-04-14 13:24: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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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공짜 관람 방법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코카콜라나 맥도날드 등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는 월드컵 때마다 후원사만이 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특별한 프로모션을 펼쳐오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브라질 월드컵 축제의 현장에 직접 참석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원정 응원단 100명,등의 경품을 내 건 '코카콜라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가자' 소비자 프로모션을 5월 16일까지 벌인다. 총 3박7일의 일정으로 6월 20일 브라질로 떠나며 한국 국가대표팀의 예선 2차전인 알제리전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고 응원전을 펼친 후 26일 귀국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코카-콜라 월드컵 프로모션 패키지'의 캔따개 뒷면이나 PET 제품의 라벨 뒷면에 있는 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축구팀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한국대표로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을 하게된다.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국내 축구팬을 위한 기업들의 행사도 활발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관람과 브라질월드컵 관람을 경품으로 내건 '나만의 방법으로 공짜 브라질 월드컵 GO!' 이벤트를 벌인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SC은행 SNS에 기재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월드콘 신제품 출시와 함께 5월 20일까지 인기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콘 뚜껑 안쪽에 '당첨'이라고 나오면 경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1등(10명)에게는 월드컵 기간에 브라질 월드컵을 관전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브라질 여행권을 증정하는 등 총 2억원에 달하는 상품을 준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모터쇼 기간 중 고객 초청 행사의 경품으로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를 준비했다. 쏘나타 모터쇼 현장 방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신형 쏘나타(1명)를 비롯해, 2등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 패키지(2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2014-04-13 14:33: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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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국내 캔 햄 제품 승자는…'스팸'

간편한 반찬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제품이 있다. 바로 캔 햄이다. 특히 나들이나 캠핑등의 필수품 자리 잡고 있는데다 반찬뿐만 아니라 식사대용, 술안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식품업계는 저마다 캠 햄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입 맛을 잡기위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제조·시판되고 있는 캔 햄 제품을 비교해 순위를 정한 자료가 나와 관심을 끈다. 메뉴판닷컴은 최근 자사의 회원 인터뷰, 편의점 및 대형마트 시장조사, 온라인몰 판매, 언론 보도내역 등을 고려해 CJ제일제당의 '스팸 클래식', 동원 '리챔', 롯데햄 '로스팜 엔네이처', 청정원 '우리팜 델리' 등 4개사의 캔 햄 제품을 비교 평가했다. 먼저 이 회사 회원 1306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CJ제일제당의 스팸 클래식이 1위를 차지했다. 투표에서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은 전체 투표자 가운데 562표(4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366표(28%)를 얻은 동원 리챔, 287표(22%)의 롯데햄 로스팜 엔네이처, 91표(7%)를 얻은 청정원 우리팜 델리가 2~4위에 올랐다. 이들 4개사 제품의 칼로리 분석 결과 1g당 3.5㎉인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가장 낮은 동원 리챔(1g당 1.4㎉)의 2.5배에 달했다. 주 원료는 롯데햄 로스팜 엔네이처가 유일하게 국내산만 사용했으며 동원 리챔은 수입산으로만 제조됐다. 제품별 시식 평가 결과 100% 우리 한돈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롯데햄의 '로스팜 엔네이처'는 쫄깃함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고 스팸과 유사한 맛으로 짜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다리 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한 맛 동원 '리챔'은 살짝 느끼한 맛과 단맛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평을 들었다. 가장 오래된 역사로 캔 햄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CJ 제일제당의'스팸 클래식'은 익숙한 맛이라 다른 제품들과 확연히 맛이 구분된다는 평을 들었다. 알루미늄 호일을 벗겨내는 이지필 방식으로 손 다칠 염려가 없는 청정원의 '우리팜 델리'는 크게 차별화되지는 않지만 무난한 맛으로 누구나 즐기기 좋으며 기름기가 가장 적고 가장 고기 본연의 맛이 많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04-13 11:50: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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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음악이 있어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봄과 함께 찾아온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지휘 김근도)와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회사 크레디트 스위스(한국대표 이천기)가 함께한 자선음악회 'ONE HEART CONCERT'의 두 번째 무대가 성황리에 공연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해 4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www.heart-heart.org)) 홍보대사에 위촉돼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해 온 가수 더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과 완벽하게 호흡을 맞췃다는 평을 들었다. 발달장애 연주자 60명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클래식 선율에 가수 더원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이날 공연은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사회로 트럼피터 성재창, 나눔앙상블(바이올린 최재원·임지희, 비올라 문명환, 첼로 최정은)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함께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펼쳐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의 가시적 성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프라이빗 뱅킹, 투자은행, 자산운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150년 전통의 세계적 금융 서비스 회사로 지난 1996년 한국에 설립됐다. 이후 선도적인 외국계 투자은행으로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0년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꾸준히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을 펼쳐온 크레디트 스위스는 뉴욕필하모닉·시드니심포니·루체른페스티벌·영국내셔널갤러리·싱가포르아트뮤지엄·베이징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이며, 현재는 국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이 외에도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 연말 자선 옥션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하트하트재단이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두 번째 자선음악회이다"며 "발달장애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이사장은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재능개발과 사회성향상을 위한 음악회 개최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크레디트 스위스와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이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오케스트라로, 지금까지 국내·외 3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복지의 롤모델로 그동안 정기연주회, 유명 연주자와의 협연, 해외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은 감동의 하모니',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콘서트를 비롯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기념음악회, 그리고 UN ESCAP 정부 간 고위급회의, RI세계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에 초청받아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4-04-13 11:47:0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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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계절…호감주는 인상·디테일은?

따스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며 청춘 남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이트 시즌을 맞아 대부분의 여성들은 옷장을 점검하며 패션 아이템 구매에 나선다. 하지만 화사한 의상보다도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호감 가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소소하지만 절대 사소하지 않은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관리해 기분 좋은 만남을 이어가자. ◆호감 가는 첫인상의 기본, 하얀 치아로 완성되는 환한 미소 소개팅 남성들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여성 스타일은 활발하고 잘 웃어주는 여자다. 환한 미소는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대화 분위기를 한층 유연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누런 이가 고민이라면 활짝 웃기가 쉽지 않고, 자신감마저 저하돼 소심해 보일 수 있다. 이럴 경우 치과에서 치아 미백술이나 라미네이터를 받을 수도 있지만 많은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메디안이 최근 출시한 '아이엠화이트 치아 미백제'(사진 왼쪽)나 '아이엠화이트 인텐시브 미백 겔'(오른쪽) 제품은 더욱 빠르고 집중적인 치아미백 관리에 도움을 준다. ◆머리끝 푸석한 헤어스타일 관리 데이트 전에 여성들은 메이크업과 더불어 헤어스타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을 좌우할 만큼 외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다가 스타일에 따라 이미지를 달라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일링에만 치중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머릿결이다. 멋지게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해도 머릿결이 좋지 않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고, 자칫 자기관리에 소흘한 여자로 비춰질 수 있다. ◆눈 밑 피로의 흔적, 다크서클 관리 바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어두워진 눈가는 안색을 피곤해 보이게 만들고, 사람을 어두워 보이게 한다. 한 번 누적되기 시작한 다크서클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며 계속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해야만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비타민 C나 E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또 눈가를 자극하는 지압을 해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손톱 정리, 큐티클 제거로 말끔한 손을 식사할 때, 차를 마실 때 아니면 물건을 잡을 때. 손은 데이트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부위인 만큼 상대방에게 가장 눈에 띄고 노출되기 쉬운 부위다. 특히 정리되지 않은 손톱과 큐티클은 손을 더욱 지저분하게 보이도록 하므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선 데이트 전 손톱 정리 및 큐티클까지 말끔히 제거해주는 준비가 필요하다.

2014-04-13 11:03: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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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아토피 비상…피부염 환자 급증

건조한 날씨에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가세함에 따라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평균 104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증 아토피 피부염 입원 환자도 2008년 896명에서 2012년 1370명으로 1.5배나 증가했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문제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과 면역체계 이상이 주를 이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피부의 거울이라고 불리는 '장 건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장에는 인체 면역 세포의 70~80%가 모여 있기 때문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쎌바이오텍은 김치에서 추출한 김치유산균 분말제품 '듀오락 지사랑'은 김치유산균 3종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한국형 유산균'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ATP'는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알러젠을 모두 제거해 피부나 장이 예민한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순천향대학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실험에서 장 환경 관리를 통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는 것이다.

2014-04-13 10:52:4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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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난 '맛집', 그 비결은?

인터넷의 발달로 검색만 해보면 맛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들 맛 집은 별도로 스타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업소들은 외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은 기본이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색다른 멋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대구에서 큰 인기를 끌던 핫플레이스 '미즈컨테이너'는 최근 서울 강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즈컨테이너는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경쾌한 맛집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사현장의 콘셉트로 훈남 종업원들이 고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음식을 서빙 한다. 큰 음악소리와 종업원들의 우렁찬 구령,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고객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주문 후에는 진동벨 대신에 번호가 적힌 안전모를 주며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준다. 직영점(6곳)만 운영 중이며 젊은 여성층에게 입소문이나 강남2호점, 홍대점까지 오픈 했다. 아이스크림 업체인 소프트리는 지난해 가로수길에서 오픈 한 이래 엄청난 인기를 끌며 핫플레이스 곳곳에 분점이 생겨나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쫀득한 질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보기만 해도 달콤한 '허니칩' 을 토핑으로 얹어준다. 망고·고구마·초코볼 등 토핑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취향에 맞추어 콘·컵·소라빵에 담을 수 있다 30분 이상 줄을 서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웰빙 코드와 소녀감성의 콘셉트로 여성들에게 잘 어필된 예이다. 최근에는 이와 비슷한 브랜드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스쿨푸드의 경우 저렴한 길거리 분식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더하여 분식의 퀼리티를 높였다 대표 메뉴는 꽃을 닮은 블루밍 마리. 한입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미니 김밥으로 많은 재료를 섞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며 모양 또한 앙증맞다. 무엇보다 빈티지한 우드월과 가구 그리고 위생적인 오픈 키친이 발산하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독특한 매장 분위기가 스쿨푸드의 오늘을 있게 한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2014-04-13 10:39: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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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FGI와 30년째 장애아 돕기 바자회 개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세계패션그룹(FGI)과 함께 대구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본점·부산점·천호점·목동점 등 전국 5개 점포에서 20억원 규모의 '장애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50여명으로 구성된 FGI와 함께 벌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985년 압구정 본점 개점 때부터 지난 30년간 봄·가을 두 차례씩 총 59회에 걸쳐 동안 바자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초기엔 본점에서만 열렸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내부적 관심이 커지면서 천호점·목동점·부산점 등으로 점포를 확대했다. 사랑의 바자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유명 디자이너 의류를 최대 70% 할인해 판다. 그동안 바자를 통해 거둔 매출액은 250억원. 이 가운데 50억원 가량이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됐다. 매년 봄엔 청각장애 어린이를, 가을엔 시각장애 어린이를 상대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청각장애 어린이와 1500명의 시각장애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백화점 차원에서 매년 2000여만원을 따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혼모 자립에도 나서,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로 육성하고 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상무)은 "FGI와의 공동 자선행사는 현대백화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자선바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헌혈캠페인도 대표적 장수 CSR 활동으로 꼽힌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11년째 행사다. 현재까지 500회 넘게 헌혈 행사를 진행해 모두 8만8000여 명이 참여했다. 누적 헌혈량만 3520만㎖로, 이는 성인기준(70㎏) 7000명의 전체 혈액량과 맞먹고 혈액암 어린이 환자 1만5000여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라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2014-04-13 09:56:0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