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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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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잡힌 연말 약속도 "괜찮아"…'스피드 화장' 뷰티 아이템

퇴근 후 친구들과의 '급 만남', 학교 선후배들과의 모임 등 갑작스럽게 약속을 잡게 되는 연말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에게 무방비 상태의 '민낯'을 보여줄 수는 없는 일. 짧은 시간 안에 '외모 변신'을 시켜줄 스피드 뷰티 아이템이 필요한 시기다. 예상치 못했던 미팅 준비에 도움을 줄 아이템은 생얼 케어에 효과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BRTC의 '바이탈라이저 레이저 에이드 비비크림'은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준다. 일명 '비타민 비비크림'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10가지 비타민 성분을 함유했으며 잡티를 가려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멀티 아이템이다. 머리를 감지 않은 날 중요한 약속이 생겼다면 '드라이 샴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라이 샴푸는 한 번만 뿌려도 기름진 머리를 보송하게 만들어주고 두피 냄새를 잡아준다. 에뛰드하우스의 '오 마이 갓 드라이샴푸'는 피지흡착·오염물 제거에 효과적인 안티-세범 콤플렉스 성분이 들어 있어 두피를 산뜻하게 만들어주고, 동시에 불쾌한 머리 냄새를 없애준다. 마지막 변신 아이템은 향수다. 은은한 향을 풍기는 여성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뿐 아니라 자기 관리를 잘하는 여성이라는 인식을 남겨주기도 한다. 베르사체의 '브라이트 크리스탈 앱솔루' 향수는 유자와 석류의 상큼하고 은은한 향으로 시작해 라즈베리의 매혹적인 향, 강렬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 된다.

2014-12-10 17:56:2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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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건강한 치아 원한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치아관리도 중요해졌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치아관리가 중요한데 건강한 영구치를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관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평생 건강한 치아를 원한다면 12세와 15세가 됐을 때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12세 무렵은 28개의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다. 이 시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충치(치아우식증)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 수는 평균 1.8개다. 따라서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초콜릿·빵·밀가루 음식 등은 치아에 잘 부착돼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반면 잣이나 땅콩, 고기와 생선류 등은 치아에 이로우며 채소나 과일은 치아면을 씻어주는 자정 작용을 해 충치 예방을 돕는다. 또 가능하면 설탕 대체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어 잇몸을 단련하고 턱 근육을 튼튼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유치에 생기는 충치 등 치아의 손상은 나중에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치아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15세에는 잇몸 질환이 생기기 시작한다. 잇몸이나 치아뿌리, 잇몸뼈 등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장기화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규칙적인 칫솔질과 함께 치실과 치간 칫솔 등을 활용해 잇몸을 관리해야 하며 치열이 바르지 않을 경우에는 교정을 받아 치열과 골격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게다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잇몸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된다. 월경 등 호르몬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 무렵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보다 치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강성용 S다인치과 대표원장은 "치아는 스스로 관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부모의 경우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하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아 건강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12-10 17:53:5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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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편안한 잠자리' 명품 만들기 144년 역사

오직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140년이 넘는 시간을 묵묵히 걸어온 기업이 있다.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프리미엄 토털 리빙 브랜드 시몬스다. 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은 설립 이래 1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 온 품질에 대한 고집에서 비롯된다. 한국 시몬스 역시 '기본에 충실한 명품'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모든 매트리스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이 아닌 100%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생산·관리하고 있다. 특히 연구 개발에서 소재 선정, 제품 공정, 배송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최상의 퀄리티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매트리스의 작은 실밥 하나조차도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직접 관리하려는 시몬스의 '품질완벽주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 그 결과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0년 연속 침대부문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6년 연속(역대 7회 1위) 침대부문 1위 선정 등 높은 고객만족도와 제품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 한국 시몬스는 국내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모든 제품을 이곳에서 만든다. 한국 시장만이 갖는 특성을 최대한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한국은 사계절의 온도·습도차가 커 매트리스 폼이나 쿠션감이 달라지지 않도록 내장재의 소재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한국 시몬스에서는 내장재 폼을 영하 20℃~120℃의 극한 환경에서 시험, 변형이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검사한다. 또 대부분이 폐쇄된 아파트 생활을 하는 것을 고려해 매트리스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만을 엄선해 '친환경 매트리스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모든 매트리스 원단에 항균 기능도 추가했다. 한국 시몬스는 국가공인기준보다 더 높은 자체 품질기준을 통해 모든 매트리스를 테스트한다. 대표적인 것이 '내구성 테스트'다. 매트리스 사용 기간과 평균 뒤척임 횟수까지 계산해 매트리스 표면에 120㎏짜리 팔각형 롤러로 10만번 이상을 밀고 당긴다. 특히 시몬스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15년간 포켓스프링을 무상 보증을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철저한 품질 검증 과정에 있다. 나아가 포장재까지도 고강도의 인장테스트를 실시, 배송 단계까지 소비자에게 100% 보장된 품질의 제품만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게 시몬스 측의 설명이다. ◆고객 취향에 맞게 라인업 확대 시몬스 고유의 특허 기술인 '포켓스프링' 의 품질과 공정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하다. 스프링 하나 하나를 특수 포켓커버로 감싸 개별적인 지지력을 실현하는 포켓스프링은 1925년 특허를 취득한 이래 오늘날까지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발전해 보다 세밀하고 차별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한국 시몬스는 다양한 고객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트리스 라인업을 확대, 각 제품별로 소재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올 3분기에는 백화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12종, 대리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5종을 비롯해 40여 종 이상의 신제품을 차례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한국 시몬스의 품질기준에 맞는 최상급 매트리스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직수입해 품질과 기능면에서 엄선된 프리미엄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침대 본질에 충실한 고품질의 제품을 위주로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0 17:41:5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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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크리스마스 연말 마케팅' 호평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연말을 맞아 밀려드는 예약전화와 단체손님으로 송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강강술래는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을 비롯해 15명 이상의 소형 단체룸 등 각 매장별로 다양한 공간을 마련, 모임 성격에 맞춰 품격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자연과 어우러진 매장 내에서 야외 라이브 공연과 산책을 즐기는가 하면 벽과 파티션에 향수를 자극하는 시골의 정겨운 풍경이나 아름다운 산수를 그린 수묵화를 선보이는 등 힐링 송년회를 치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월 말까지 전 매장에서는 8인 이상 사전예약 때 한우육회를 테이블 당 하나씩 서비스로 제공하며, 20인 이상 예약할 경우 육회와 함께 현수막을 제작 지원한다. 단 구이메뉴(정식류·해피아워 제외) 주문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달 21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을 위한 홈파티용 상품을 파격할인 판매한다. 술래양념(8대)과 한우불고기(500g)·한돈양념구이(500g)·돼지양념구이(500g)으로 구성된 송년세트는 40% 할인된 6만원에 판매한다. 보양식 한우사골곰탕 대용량박스(800㎖·6팩·18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박스(350㎖·10팩·20인분) 3만7800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하며, 영광 법성포에서 자연해풍에 3개월 이상 건조해 만든 국내산 보리굴비세트(20마리)도 약 50% 할인된 6만4000원에 선보인다.

2014-12-10 17:40: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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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겨울 한정 스테이크·샘플러 선봬…100% 당첨 경품 행사도 전개

빕스(VIPS)가 '윈터 테이블(Delightful Winter Table)'을 주제로 겨울 신메뉴인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와 '시즌 스페셜 샘플러'를 전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윈터 테이블'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기분 좋은 식사를 콘셉트로 여러 명이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양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우선 '얌 우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는 기존 립아이 스테이크(220g)의 2배가 훨씬 넘는 무게인 500g의 대형 스테이크다. 뼈가 그대로 붙어있는 등심을 강한 불에 구워내 더욱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육즙을 살렸다. 나무판에 올려 구워 은은한 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시즌 스페셜 샘플러'는 채끝 스테이크와 소시지·스노우 크랩(대게)·구운 새우와 채소·감자 튀김을 원형 주물 팬 안에 가득 담았다. 뜨거운 '얌 스톤(돌판)'을 함께 제공해 샘플러의 다양한 음식들을 취향에 맞게 구워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 샐러드 메뉴 5종을 출시한다. ▲쇠고기와 채소를 진하게 끓여낸 헝가리 전통 음식인 '굴라쉬 스프' ▲감자와 오징어를 커리 드레싱으로 버무린 '깔라마리 포테이토 샐러드' ▲닭가슴살과 채소에 화이트 드레싱을 더한 '치킨 콥 샐러드' ▲브로콜리와 사과를 마늘 올리브유 드레싱에 버무린 '애플 브로콜리 샐러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BBQ 포크 & 베이크드 빈즈' 등이다. 이번 겨울 한정 스테이크 메뉴 출시를 기념해 주문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빕스 스테이크 식사권, 뮤지컬 '킹키부츠' 티켓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2014-12-10 16:19: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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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 고발당해

'땅콩리턴'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시민단체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위원장 임상훈 한양대 교수)는 10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등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은 지난 5일 기내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려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이른바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태', '땅콩리턴 사태'에 대한 조현아 부사장의 책임을 묻고자 이뤄졌다고 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조현아 부사장의 행위는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위반 소지가 크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강요죄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이번 사태는 총수 일가의 일원인 힘있는 고위 임원과 힘없는 승무원이란 관계에서 일어난 일로, 수없이 많은 갑을 문제이자,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할 갑을 문제이다"며 "이번 사태는 갑의 횡포임과 동시에, 세월호 대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한 목소리로 '안전'과 '상식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수백 명의 승객이 탑승한 항공기의 안전과 관련한 법과 규정, 시스템과 상식이 총수 일가라는 우월적 지위에 의해 간단하게 무력화된 사건이다"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조현아 부사장을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위반 소지가 크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강요죄 등으로 고발했다. 항공법은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지휘 및 감독은 기장이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현아 부사장의 행위는 항공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기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승무원 사무장을 내리게 하는 등의 과정도 항공보안법 위반의 소지가 크며,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을'의 위치에 있는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것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강요죄 등에 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은 "단지 부하 직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모욕과 수난을 당하고, 하기까지 당한 이번 사태에 대해 검찰이 즉시 수사에 착수해 직장 내 고위 임원들의 노동자들에 대한 불법적이고 부당한 갑질과 횡포를 엄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 처장은 또 "대한항공은 항공기의 안전, 승객의 안위 등의 사안에 대해서만 이루줘야 할 램프리턴을 조현아 부사장의 임의대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 시민과 승객 앞에 깊이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난 2013년 4월, 소위 '라면 상무' 사건 당시 대한항공과 조현아 부사장은 비행기 내 소란이나 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이런 입장이 이번 '땅콩리턴' 사태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10 15:49: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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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텐츠산업 육성…"2017년까지 중국 수출 40억 달러 목표"

정부가 국내 콘텐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 협력체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 부처는 10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콘텐츠 산업 한중 동반성장 추진 대책'을 의결했다. 이번 대책은 중국의 자본 유입, 중국 현지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부는 통해 콘텐츠 산업의 대중국 수출액 규모를 2017년까지 4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처 공동으로 가칭 '범정부 해외 콘텐츠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정부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민간 전문가, 산하기관이 모여 의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기업들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센터를 구성하고 ▲법률 ▲기업 협상 ▲조세 ▲지적재산권 ▲계약서 작성 검토 등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규제 애로사항, 저작권 보호 등 정부의 직접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담당자가 검토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대책에는 중국 자본을 활용한 한국 콘텐츠 성장 인프라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 영세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 전문펀드(2017년까지 500억원)과 기획단계 지원펀드(2017년까지 500억원)를 확대·운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특화된 핵심 콘텐츠를 육성하고 중국 규제 강화에 따른 틈새시장 개척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부처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대책의 세부적인 과제를 빠짐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콘텐츠 분야 경제 혁신 3개년 과제 본격 추진을 통해 창조경제의 원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문화 융성의 국민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12-10 13:43:2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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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변비 예방 돕는 제품 잇따라 출시

겨울은 추위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신진대사 월할하게 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한 질병 중 가장 쉽게 나타나는 것이 변비다. 성인 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변비도 문제가 된다. 특히 유아 변비는 만성질환이 될 수도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영·유아의 경우 소화기와 위장기관 발달이 미숙해 급성 변비가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특히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넘어갈 때 섬유질과 수분 섭취가 적어져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아기의 변비를 위해서는 하루 10~15g 정도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아식 업체들이 맛과 영양은 물론 유산균·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영유아 전용 식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선보인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의 '베베 끙아(80㎖·1400원)'는 아이의 평안한 장을 위해 비타민 A·B·C가 함유된 8가지 이상의 과일과 야채로 만든 아기전용 퓨레 타입의 과채 주스다. 딸기 12개·키위 2개·토마토 4개 분량의 식이섬유 5g과 알로에 등 퓨레를 넣어 아이가 씹고 삼키는 연습을 도와준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베이비밀 셀프쿠킹'은 '닭가슴살 콜리플라워죽 재료' 등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중기 이유식 3종과 '한우청경채 무죽 재료' 등 8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이유식 4종으로 불린 쌀에 셀프쿠킹 재료와 물을 넣어 끓이기만 하면 3끼 분량의 이유식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영유아식 업체 베베쿡도 9월 '처음 먹는 프로바이오 요거트(320g·1만9800원)'를 내놨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요거트 파우더 제품으로 우유만 넣고 그릭 요거트 타입으로 변해 쏟아지거나 튀지 않아 쉽게 먹을 수 있다. 장에 좋은 35억 마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4종과 식이섬유인 치커리 추출분말이 함유돼 아기의 변비에 도움을 준다. 6월에 출시한 더고은의 '떠먹는 군고구마 스위트미(110g·4000원)'는 저온에서 장시간 구운 국내산 호박 고구마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영·유아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페이스트 형태로 개별 용기에 담겨있어 휴대 등이 간편하다. 유아기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선 유산균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 외 베이비 마사지를 해 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아이의 배를 따뜻하게 해준 뒤, 엄마의 손으로 아이의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장 운동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위에서 아래로 2~30회 문질러주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급할 경우 올리브 오일을 충분히 바른 면봉 끝을 항문에 1~2㎝정도 넣고 멈추면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관장은 습관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한다.

2014-12-10 06: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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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커피 '창조의 미학'을 담다

커피전문점 업계가 높아진 소비자의 커피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커피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하고 있다. 커피에 홍차를 섞거나 소금, 치즈 등 독특한 재료를 혼합한 개성 넘치는 이색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 것. 커피에 어떤 재료를 혼합하느냐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겨울 시즌을 맞아 홍차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귀족의 품격'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이 메뉴로 영국에서 즐겨 마시는 홍차와 커피를 블렌딩해 드롭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홍차를 우유와 혼합한 티(Tea) 라테 음료는 다수의 커피전문점에서 찾을 수 있는 보편적인 메뉴지만 커피와 홍차를 함께 섞은 에스프레소 커피는 흔치 않은 메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커피에 소금을 더해 달콤한 맛을 강화한 '솔티 카라멜 마끼아또'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원두와 소금이 만나 풍부한 커피 향과 짭짤한 소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커피다. 달콤한 캐러멜에 소금이 더해져 캐러멜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에 첨가되는 소금은 일반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국내산 신안 천일염을 사용했다. 할리스는 지난 9월부터 커피와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리스트레또 크림치즈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진한 리스트레또 추출 커피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더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와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독특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마노핀은 지난 19일 스페인·이태리·멕시코를 대표하는 커피로 '허니 시나몬라떼' '카페 크림라떼' '카페 드 올라' 등 3종을 내놨다. 각기 다른 풍미로 이들 나라들의 대표 커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 '더카페'에서는 지난 7월 에스프레소를 보다 진하게 뽑은 리스트레또 2샷을 넣어 더 진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바닐라 프레스치노'와 오레오 쿠키를 휘핑크림에 얹은 '오레오 프레스치노'를 함께 선보였다.

2014-12-09 06: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