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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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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스무디킹코리아·모그커뮤니케이션즈…'두지붕 한가족' 新 협업 형태 제시

최근 스토리텔링을 담은 이색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인 스무디킹 코리아와 국내 유명 기업들의 광고와 마케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광고대행사인 모그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 구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무디킹의 새로운 브랜드 영상 광고인 'Here I Am 스무디킹'은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측이 전문 브랜드 컨설팅 파트너사로서 스무디킹의 브랜드 알리기와 스무디킹의 메뉴와 메뉴 보드를 모두 개편하는데 참여했다. 또 매장 인테리어를 기획하는 등 판매부터 홍보·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스무디킹의 핵심 부서와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한다. 스무디킹은 영양 밸런스를 갖춘 건강한 개인 맞춤 푸드, 즉 '퍼스널 푸드(Personal Food)'로 만들어진 스무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지난 여름 신제품 런칭과 대대적인 메뉴 개편을 비롯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공효진 씨를 모델로 해 세 편의 시리즈 광고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2030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끔은 그래도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됐다. 티저 형식의 첫 번째 광고는 공효진이 목소리로만 등장해 "가끔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괜찮아, 우리에게는 스무디킹이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광고인 '가끔은 바빠도 괜찮아' 편과 '가끔은 화내도 괜찮아' 편에서는 공효진이 직접 등장해 특유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소비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끔은 화내도 괜찮아'편에서 공효진이 5일 동안 전화를 하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응…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어? 그럼 영원히 까먹어버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내용은 많은 여성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스무디킹 코리아의 김주영 이사는 'Here I Am 스무디킹' 브랜드 광고에 대해 "스무디를 '퍼스널 푸드'로 인식 전환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목적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고, 그에 맞게 함께 벌인 제품 리뉴얼도 큰 성과를 보여줬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랜드 리뉴얼과 영상 광고 방송 후 9월 자사의 매장 방문객이 전년보다 26% 증가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밝히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제작한 모그커뮤니케이션의 정원희 부대표는 "이번 브랜드 광고와 함께 그 이전에 진행된 브랜드 리뉴얼도 저희가 자체적으로 스무디킹의 마케팅팀 역할을 수행하며 마케팅은 물론 홍보·세일즈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다"고 밝혔다. 정 부대표는 또 "그러나 마케팅 전략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장에서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며 "스무디킹의 전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는 등 적극적으로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에 동참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무디킹의 브랜드 캠페인의 성공은 이처럼 클라이언트사와 대행사 사이 상생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진정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양 사를 설명했다.

2014-11-25 06:00: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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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올해 아니면 가질 수 없다"

뷰티업계가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여심을 유혹 하고 있다. 송년회·모임 등 연팔 파티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제품부터 선물용으로 알맞은 크리스마스 컬렉션까지 다양하다. 특히 올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무료 홀리데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목적과 테마에 맞는 화장을 받을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이와 함께 홀리데이 한정판도 선보였다. 6가지 색상의 베네피트 베스트 블러셔로 구성된 '치키 스위트 스팟'과 '섹시 앤 스크럼셔스' 메이크업 키트 등이다. 특히 '치키 스위트 스팟'은 정품 용량 대비 약 64% 저렴하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는 홀리데이 컬렉션 '나잇 아웃'을 내놨다. 리퀴드 립스틱 신제품인 '컬러 인텐스 립 폴리쉬', 에스쁘아의 인기 상품인 '노웨어 M, S' 한정판은 색상·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라이팅 파우더' 등 화려한 파티 화장을 할 수 있는 제품 8종으로 구성됐다. 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향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캔들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정 판매하는 '코롱 컬렉션' 9㎖ 베스트 코롱 5종을 크리스마스 패키지에 담았다. '프로스티드 체리&클로브 디럭스 캔들'은 시나몬·체리·클로브 향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맞춤 기프트 컨설팅도 제공하며, 컬렉션 구입 고객에게는 포장 서비스도 해준다.

2014-11-25 06:00:4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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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소비자와 호흡'…UCC·마케팅 공모전 눈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가에서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브랜드 실제 타깃의 감성을 자극하는 수기공모전은 물론 대학생 취업에 도움을 주는 마케팅 공모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공모전 등 그 종류와 스케일도 다양하다. 업계 관계자는 "공모전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자의 행복'을 주제로 한 '제1회 여자의 행복' 수기 공모전을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현명한 여자상)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형지 상품권을, 최우수상(행복한 여자상) 2명에게는 형지 상품권 100만원을, 우수상(아름다운 여자상) 10명에게는 형지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페베네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선물한다. 해피랜드 F&C의 경우 다음 달 7일 '제1회 해피랜드 로고송 UCC공모전'의 참가작을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해피랜드 홈페이지에서 해피랜드 로고송을 다운받아 30초에서 3분 분량의 UCC 동영상을 제작한 후 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총 24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입사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오리온은 다음 달 7일까지 '핫브레이크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벌인다. 이번 공모전은 2년제 이상의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분야는 마케팅 기획안·미디어 제작물 등 2개 부문이다. 총 7팀을 선발,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리온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2014 탐앤탐스 THINK 광고공모전'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태국 등 탐앤탐스 매장이 있는 해외 현지인을 포함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광고작품을 응모 받는다.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각각 선발해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탐앤탐스 글로벌 광고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4-11-25 06:00:31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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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으로 즐기는 '겨울 스포츠' 간식

기온이 낮아지면서 국내 스키장들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만큼이나 겨울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 식·음료업계 종사자들은 겨울 대목을 잡기 위해 관련 제품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스키장 등에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내놓고 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1~2분 사이에 간식을 섭취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을 수제 생산방식(핸드메이드)을 통해 제품 그대로의 맛과 모양을 살려 생산한 영양 간식이다. 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겨울철 스포츠 활동에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휴대가 간편해 휴식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청정원이 출시한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고구마 스낵 제품이다. 설탕과 합성 감미료의 사용 없이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색다른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파우치 1회 분량으로 포장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1회 분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스포츠 활동 때 제격이다.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먹기 좋은 영양 만점 간식인 다향오리의 '나는 오리 육포다'는 엄선된 국내산 100% 오리고기로 만든 육포로,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해 지친 체력 보충에 효과가 있다. 칠리맛과 치즈 맛 2종의 특제 분말수프가 함께 동봉돼 있어 기호에 따라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정식품이 출시한 '아몬드 퓨어 초코'는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와 카카오 열매에서 추출한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순 식물성 음료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카카오 초콜릿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3를 강화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큐브 타입의 치즈 제품인 '한 입에 고다치즈'와 '한 입에 레몬크림치즈'는 맛과 영양에 간편함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3분의 1용량이 낱개 포장돼 있어 영양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그냥 먹어도 짜지 않은 색소·설탕·보존료 등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 '벌꿀배'는 온장 음료 형태로 따뜻하게 음용할 수 있어 겨울 스포츠 간식으로 제격이다. '배'의 과즙에 벌꿀을 섞어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2014-11-25 06:00: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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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中 산둥성 MF 체결…대륙 진출 가속화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업체 '뚜레쥬르'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에 달하는 중국 산둥성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푸드빌은 쓰촨성·허난성 등 중국 내 총 7개 성과 1개 자치구(신장위구르자치구)에 진출해 중국에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가운데 최다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산둥성은 중국 화북 지방에 위치하며 대도시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의 해안 지역이다. 웨이하이·칭다오 등 대도시들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 의하면 산둥성의 인구는 약 1억 명에 달하고 중국 내 대규모 경제 도시로 손꼽힌다. 또 지난 해 한국과 산둥성의 교역규모는 328억 달러로 중국 31개 성과 시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산둥성은 에너지·전자·화학·방직은 물론 식품 산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뚜레쥬르와 MF 계약을 맺는 파트너사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는 산둥성 내에서 외식사업은 물론 미디어 사업과 부동산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국영 기업과 낙농·유제품 생산 기업이 합작해 만든 기업이다.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는 이번 MF 계약에 앞서 사내에 뚜레쥬르 사업부를 별도로 설립할 만큼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유한공사와 CJ푸드빌 두 회사는 MF 조인식을 CJ푸드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퇴계로5가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었다. 칭다오보업문화매체유한공사의 본사 '칭다오 미디어그룹'의 왕하이타오 총경리는 축사에서 "행사를 위해 넥타이와 셔츠 대신 중국 전통 의상인 '탕좡唐裝'을 입고 왔다"며 "이 의상은 예부터 경사가 있을 때 입는 옷으로 이번 계약은 두 기업의 '결혼식'으로 느껴질 만큼 의미 있는 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이 두 기업의 결혼식이라면 뚜레쥬르는 우리의 아이라고 볼 수 있다. CJ푸드빌은 아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산둥성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출점을 시작해 5년 내 60 여 개의 뚜레쥬르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중국 MF 파트너사가 식품 산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매체나 광고 사업도 운영 중으로, 점포 입지 개발과 브랜드 홍보 등 산둥 지역 뚜레쥬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15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4-11-24 18:39: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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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C 비타민',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3일만에 1만개 판매

'에스터C 비타민'이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가비타민 측은 지난 21일부터 벌이고 있는 '제5회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서 3일만에 이 제품을 1만개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외직구를 통해 에스터C 비타민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도 경제적이다라는 인식을 하게 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전품목 30%이상 할인율과 유통기한이 넉넉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해외직구족 수요에 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편 방송을 통해 '변정수 비타민C'로 해당 제품이 소개된 후, 온라인을 통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씨'로 소문이 확산 된 것도 이번 판매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에스터C는 특허 성분으로 체내흡수율이 높아 체외 배출이 적어 결석 등의 부작용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 pH7 중성 비타민C로 공복에 섭취했을 때 생기는 위장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솔가비타민은 5번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할인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솔가공식몰을 통해 5만원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에스터C 500㎎(50정·4만6000원)을 증정한다. 백화점의 솔가 매장을 통해 솔가 맴버쉽 회원 및 신규 회원 가입 때 에스터C (3종)을 최대 50% 할인과 '3+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11-24 18:18:2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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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려면 냉장고 청소부터"

11월 들어 본격적인 김장철에 돌입했다. 올해는 배추·무 등의 작황이 좋아 김장 재료 가격이 낮아져 가정마다 담그는 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은 재료를 고르는 것만큼 보관하는 냉장고의 위생상태도 중요하다. 숙성이 진행되는 동안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김장 전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염물을 제거하거나 냄새를 없애는 도구들이 눈길을 끈다. 김치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성에와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내부에 미지근한 물을 뿌려 실리콘 주걱 등을 이용해 성에를 제거한다.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를 뽑아 성에가 녹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성에가 녹은 뒤에는 냉장고 안쪽 벽면에 물 200㎖에 베이킹소다 1 큰 술과 식초 1 큰 술을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뿌려준다. 젖은 행주로 묶은 때를 닦고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하면 세정효과는 물론 탈취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오염되기 쉬운 냉장고 안쪽과 고무패킹 사이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다목적용'은 99.9% 항균효과로 묵은 오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냉장고 냄새제거도 신경 써야 한다. 식빵을 포일에 싼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냉장고 안에 두거나 햇빛에 잘 말린 원두커피 찌꺼기 혹은 베이킹소다를 종이컵에 담아 냉장고 안에 넣으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 보다 강력한 탈취를 원한다면 냉장고용 전용 탈취제를 사용해보자. 애경에스티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탈취 효과가 뛰어난 비장탄과 활성탄이 함유됐다. 한편 김치통의 묵은 냄새는 설탕과 물을 1대 2 비율로 넣은 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2014-11-24 18:04:0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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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혈압·지질' 등 '3박자 관리' 필요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만으로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다. 의사들은 체중 조절과 합병증 예방 등 질환으로 발생하는 모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치료를 목표로 삼는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관리를 위해 제시한 'ABC 원칙'을 소개한다. ABC 원칙은 당뇨병 관리를 위해 ▲혈당(HbA1c·당화혈색소) ▲혈압(Blood pressure) ▲지질(Cholesterol)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먼저 혈당 조절의 목표는 당화혈색소 6.5% 이하이며 환자의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또 당뇨병 환자는 병원 방문 시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하며 생활습관 교정과 식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는 종합적인 혈중 지질검사(총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중성 지방·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를 거쳐 이상지질혈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즉 최선의 결과를 위해 각각의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다각적인 측면에서 질환에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학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인 권혁상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당뇨병관리의 기본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BC 원칙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최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거행하는 등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11-24 17:50:4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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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날씨 영향으로 대형가전은 '울고', 건강식은 '웃고'

점차 두드러지고 있는 기후 이상 현상으로 인해 올해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매출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매장의 주요 카테고리 별 매출 누계를 분석한 결과, 날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대형 가전과 패션 등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에 웰빙이나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여름의 경우 전국 평균 기온이 각각 25.1도와 23.8도로 전년보다 1.2도, 3.5도 각각 낮았다. 게다가 마른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에어컨은 물론 판매 호조를 기대했던 제습기 판매는 저조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냉장고·에어컨·제습기 등이 포함된 대형 생활 가전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보다 12.0%나 감소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과즙음료의 경우는 전년보다 15.8% 역신장하는 등 커피나 음료 카테고리는 전체적으로 매출이 9.3%나 줄어들었다. 패션 카테고리는 '시원한 여름'에 이어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남성과 캐주얼, 유·아동 등 장르를 불문하고 10% 안팎으로 감소했다. 지난 10월의 경우 전년보다 평균 기온이 0.6도가량 떨어지는 등 다소 쌀쌀해지자 겨울 의류 등이 일시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내년 2월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해당 업체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날씨'영향으로 비상이 걸렸던 대형마트 매출은 '신개념 건강식품'이 잇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감소분을 채워 주고 있는 형국이다. 올해 '건강식품'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은 11.9%로 이마트 전체 상품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객단가 또한 12.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마트 반값 홍삼'으로 촉발된 '신개념 건강식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선보이는 상품마다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에 선보인 '반값 유산균'의 경우 출시 3주 만에 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 슈퍼베리 주스' 역시 출시 10일 만에 1만 개 이상 팔려나가며 1차 생산 물량을 대부분 소진하는 등 홍삼 관련 제품 매출이 올해 들어서만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한편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불안감으로 매출 부진을 겪어온 수산물이 올 들어 풍어와 양식 기술의 발달 등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에 힘입어 7.8% 신장하며, 건강식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틀간 120억원 매출을 올린 '반값 한우데이' '990원 삼겹살' '횡성한우 단독 판매' 등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상품들로 경쟁력을 높인 축산물 역시 4.5% 매출이 증가했다.

2014-11-24 17:47: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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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영양만점 먹거리 '파격 할인'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높고 맑은 하늘과 푹신하게 쌓인 낙엽, 밤을 수놓는 별자리와 함께 하는 늦가을 캠핑의 묘미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용 영양간식을 파격할인 판매한다. 12월 3일까지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sullaimall.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칠칠한우떡갈비(1.08㎏·3만800원), 흑임자한돈너비아니(1.08㎏·1만9600원), 통등심돈가스(2.16㎏·2만3800원), 모짜렐라돈가스(2.16㎏·2만8000원)를 2세트 사면 1세트를 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떡갈비는 100% 한우 갈빗살로 만들었다. 너비아니는 국내산 돼지고기 70%와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풍부한 흑임자를 넣었다. 돈가스는 국내산 돼지 통등심을 100% 사용했다. 모짜렐라 돈가스의 경우 아이들에게 좋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자연산 치즈를 듬뿍 담았다. 또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선 한우사골곰탕 대용량박스(800㎖·6봉·18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박스(350㎖·10봉·20인분)는 3만7800원, 갈비맛 쇠고기육포(10봉)는 3만6000원에 40% 할인 판매한다. 강강술래 곰탕은 색소·조미료 등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고 고소하다. 멸균처리를 통해 파우치로 포장해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먹을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한편 12월 3일까지 매장(청담·홍대점 제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신규가입 멤버십 회원에게 국내산 갯벌천일염(3㎏)을 무료 증정한다. 또 산타리타 히어로 카버네쇼비뇽 와인을 1병 주문하면 산타리타 히어로 멜롯 1병을 선물로 준다.

2014-11-24 17:45: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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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지갑 연다"…유통업계, '가치 소비' 주목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치 소비'가 유통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식품부터 패션·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가치 소비 트렌드가 번지고 있다. 이들은 비교적 고가 상품에도 만족을 위해 과감하게 지갑을 열기 때문에 업계는 기능성을 갖춘 가격 대가 높은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3년 갤럽 조사 결과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35분'으로 성인에게 권장하는 평균 수면 시간인 7∼8시간보다 2시간가량 부족한 상황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기능성 베개의 수요도 늘고 있다. 침구 업계는 매장 내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수면실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모양과 수면 특징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수면 전문브랜드 슬립앤슬립을 운영 중이다. 1대 1 맞춤형 체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수면 자세와 체형에 맞는 베개를 포함한 침구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 슬립 코디네이터(이하 슬립 코디)가 경추 측정기·체압 측정기 등 전문 도구를 사용해 체형을 점검한 뒤 수면 습관에 맞춰 베개를 추천해 준다. 고도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브자리 전체 속통 내에서 기능성 베개 속통의 판매 비중이 20~30% 정도로 증가했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기능성 베개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옷에 대한 인식이 우리 몸 가장 가까이 닿는 옷이자 몸매를 바로잡아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바뀌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속옷을 찾으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업계도 피팅룸을 마련해두고 구매 전 제품을 입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비비안은 피팅룸을 마련해 두고 점원이 속옷을 입는 법부터 체형에 맞는 속옷을 고르는 법까지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편의점도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 다양한 메뉴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도시락 시장 규모는 2조원으로 이 중 편의점 도시락이 차지하는 시장 규모는 7000억원 가량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간편식품 제조공장 6곳이 해썹(HACCA,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쌀과 밥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밥소믈리에'를 채용해 밥맛 등 간편식 전반에 걸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GS25는 지난해 식품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 연구원이 개발한 레시피를 토대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해썹 인증받은 위생시스템과 설비를 갖춘 푸드 생산라인에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11-24 17:44:47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