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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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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 편의점업계, "점포 수 경쟁 끝"…차별화 전략 모색 박차

신세계가 위드미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난해 주요 편의점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9% 늘었다. PB 상품 인기도 여전했다. 2015년에는 점포 별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프리미엄 메뉴를 지속적으로 내놓는 한편 메뉴를 통해 타 점포와 차별화하려는 시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커 공연·회의·도시락 카페…진화하는 편의점 지난해에는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기존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편의시설 등을 갖추면서 생활밀착형 점포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점포 수를 늘리면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CU는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마로니에공원점'을 비롯해 회의용 테이블을 갖춘 '동숭아트점', 여대생을 위한 편의 공간을 마련한 '덕성여대 학생회관점' 등 다양한 포맷을 점포에 적용했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일반 편의점의 4배 넓은 264㎡ 규모의 도시락카페 1호점을 열었다. 또 미니스톱은 신규 매장은 편의 공간을 갖추는 등 카페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고급화 바람"…메뉴로 차별화 전쟁 올해는 메뉴 고급화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별화 메뉴를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븐일레븐은 마카롱·시나몬 찰떡 토스트 등 고급 디저트 메뉴를 추가했다. 고급 디저트 전문점 보다는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상품 구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니스톱은 도시락·치킨·커피·소프트크림의 4대 주력 카테고리 상품의 집중육성을 통해 경쟁점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이룰 계획이다.

2015-01-02 05:09:0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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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2일부터 '신년 첫 세일' 실시…해외명품 등 최대 80% 할인

AK플라자는 2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신년 첫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버리·에트로·비비안웨스트우드·토리버치·레페토 등 해외명품 브랜드 및 폴로·헤지스·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를 20~50% 시즌오프 판매한다. 이 밖에 핸드백·구두·주얼리·남녀의류·스포츠·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신년 첫 세일 기간 동안 전 점에서 '신년맞이 가족소원 경품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2015년 새해에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AK플라자 30만원 상품권(10명),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 1박 숙박권(50명),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5만원 식사권(100명) 등 총 16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4일 2층 행사장에서 '신년 타로점 운세' 이벤트를 연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양띠 고객은 구매와 상관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일 1층 햇빛광장에서는 '새해 복 상품전'을 열고 명품잡화·여성의류·남성/스포츠의류 등을 50~90% 할인 판매한다. 해리메이슨 주얼리 메탈시계를 9만9900원에, 코인코즈 오리털점퍼를 5만원에, 라푸마 구스다운점퍼를 12만6000원에, 본 모직코트를 15만원에 판매한다. 수원점도 2일부터 8일까지 2층 매장에서 '양털부츠 기획전'을 연다. UGG 퍼 앵클부츠를 18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UGG·MOOV 등의 양털부츠를 최고 6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5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노스페이스·블랙야크·라푸마·밀레 등의 아웃도어 신상품 등을 20~6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거위털부츠를 8만8000원에, 이젠벅 다운재킷을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2일부터 8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여성 아우터&모피 페스티벌'을 연다. 사바티에·성진모피·동우모피·이은영모피·라벨두 등의 신상품을 10~40% 할인하고 이월상품의 경우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3층 행사장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게스·리바이스·버커루·캘빈클라인진 등 정통 진브랜드를 30~80% 할인 판매한다. 리바이스 다운점퍼를 9만9000원에, 버커루 다운야상점퍼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2015-01-02 05:00: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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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인천 호텔, '메트로신문' 독자위한 '메트로 윈터 패키지' 선봬

로맨틱을 꿈꾸는 연인들과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 인천 호텔을 추천한다. 특히 호텔은 '메트로신문' 독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분위기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객실 패키지 '메트로 윈터 패키지'를 선보였다. 2일부터 8일까지 단 7일 동안 예약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다음 달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패키지는 쉐라톤 브랜드만의 특화된 '쉐라톤 스위트 슬리퍼 베드'가 구비돼 편안함을 제공하는 디럭스 시티뷰 룸에서의 1박과 오픈 키친에서 셰프의 역동적인 모습을 바라보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의 2인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 또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인터넷과 주차 혜택도 주어진다. 가격은 17만원(세금·봉사료 별도)으로 성수기인 설날과 발렌타인 데이 등에도 예약할 수 있다. 호텔은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LEED 인증 친환경 호텔로 강남과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도심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움을 동시에 선사해준다. 게다가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센트럴 파크와 유럽을 연상시키는 커낼워크 등이 주변에 있어 최근 인천의 명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5-01-01 18:33:4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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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육시설 안전 기준 강화, 관광기업 집중 육성

올해부터 체육시설과 스키장 등의 안전 기준이 더 강화된다. 또 창업 초기 관광기업과 중소 관광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금융조달 체계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 새롭게 바뀌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화재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체육시설업소(등록·신고 체육시설업) 내에 피난안내도를 부착 또는 피난안내를 하도록 했다. 스키장의 안전 시설 기준도 구체화했다. 안전망 설치는 지면으로부터 1.8m(설면으로부터 1.5m 이상) 이상, 안전매트 두께는 50㎜ 이상이 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 외에 슬로프길이 1.5㎞ 이상인 경우 구조요원을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리프트승차장 보조요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도록 했다. 한편 수영장 탁도기준은 2.8NTU에서 1.5NTU로 강화됐으며 중금속(비소·수은·알루미늄) 관련 기준도 마련했다. 중소 관광사업체를 위한 지원 체계도 마련된다. '창조관광육성펀드'를 조성·운용해 유망 관광 기업에 대해 민간자금의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 모태펀드 관광계정을 신설해 관광기금 130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또 '창조관광사업'을 지정 제도로 정비하는 한편 2단계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중소 관광사업체가 창조관광사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제한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2015-01-01 18:05:5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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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 뷰티업계, "중국 화장품 시장 잡아라"

2015년 뷰티업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초 제품을 넘어 색조 시장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우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면세점 화장품 매출의 경우 정부가 서울·부산·제주에 시내면세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만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8조원에 달해 세계 2위의 규모다. 하지만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 전체의 10%에 불과하며,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미용 의식이 바뀌면서 시장이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마켓을 이끌고 있는 상황인데다, 한류 붐과 맞물리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뷰티업계의 관측이다.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연구위원은 "중국 시장이 성장성이 높고 유망하지만 인허가 장벽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한류 열풍을 타고 지속적인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컬러 시장'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뷰티업계의 맞수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양사는 기초제품에 반해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각각 색조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계열사 에뛰드의 색조 브랜드 에스쁘아 사업부를 분할해 내년 1월 1일자로 독립법인을 신설, 국내 메이크업 1위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제주시 연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요우커 공략 중이다. 연동은 최근 '요우커 상권', '바오젠 거리' 등으로 불리며 중국인 특수 상권으로 새롭게 떠오른 곳이다. VDL은 500여 품목의 전문 색조 제품을 내세워 중국인 소비자를 사로 잡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LG생건은 향후 색조 사업 매출 비중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015-01-01 18:04:5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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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 올해도 웃음꽃 필 여행업계

올해도 여행업계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09년부터 꾸준히 늘어난 해외여행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저 현상이 당분간 이어지고 저가 항공사의 신규 취항지와 노석 확대, 그리고 여행사와 항공사의 얼리버드 예약 혜택의 다양화가 우리 국민의 여행 심리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엔저로 인한 일본관광의 수요가 올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올해 휴일은 지난해보다 이틀 줄어든 66일로 설연휴와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황금연휴도 있어 연중 여행객이 고르게 분포하고 개인의 취향에 따른 자유여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여행업계가 지난해 새로운 큰 손으로 등장한 3040 남성의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여행업계에서는 2013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모바일 예약 트렌드가 2015년에는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같은 지역을 재방문하려는 수요와 새로운 여행지에 도전하려는 수요 모두 상승할 것이며 음식이나 문화·예술 등 개인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테마여행을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1-01 18:02:4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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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 유통업계 종합…"업태간 양극화 심화 우려"

모바일 마켓 등 '맑음', 오프라인 채널 등 '흐림'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암울한 한 해를 보냈던 유통업계의 2015년 기상도 역시 그리 맑지만은 않다. 업태간 양극화는 심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국내·외 환경 악화로 국내 경기 회복도 긍정적이 않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백화점 업계는 해외 지출과 복합쇼핑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먼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와 롯데백화점은 내년 베트남 호찌민 다이아몬드플라자를 비롯해 2020년까지 해외에 백화점 20개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올해 광교와 진주에 아울렛 메장을, 상암에는 복합쇼핑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올해 문을 여는 김해점을 백화점과 쇼핑몰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백화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김포에 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에 복합쇼핑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마트는 신성장동력으로 창고형 할인매장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처럼 다양한 자체 PB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큰 신장세를 보였던 온라인과 소셜커머스 시장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다투던 신선 식품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역직구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의 경우 1인 가구 증가와 여성의 경제 활동 증가에 따라 간편식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슈퍼푸드를 비롯해 홍삼·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업계에서는 탄산수 시장의 고속성장과 함께 생수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외식업계는 한식뷔페 인기 등 외식 트랜드의 변화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치열해질 양상이다. 내년도 주류 시장은 와인과 수입맥주 시장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업계는 '모바일 최적화'에 힘쓸 것으로 보이며, 해외직구를 통한 돌파구 마련, 중·저가를 중심으로 한 상품 구색 확대 등이 점쳐지고 있다. 과열되고 있는 아웃도어의 경우 경쟁에 뒤쳐지는 일부 업체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면세점이나 해외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요우커(중국 관광객) 특수를 누리며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2015-01-01 18:02: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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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7일까지 국산 민물장어 1마리당 1천원 이하로 판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국내산 신년 보양식으로 기획해 3만8900원(800g·팩)에 판매한다. 1팩에 3~5마리가 들어 있다. 1팩당 평균 4마리로 환산하면 1마리당 1만원 이하의 가격이다. 가격 인상 전 100g당 9000원선이던 국산 양념 민물장어는 2013년 1만5000원 정도으로 높아 졌지만 지난해에는 이보다 가격이 더욱 올라 이마트에서 판매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산지 가격이 지난해 대비 40% 가량 하락하면서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1㎏당 7만원 대에 판매해야 했던 국산 민물장어를 올해는 3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마트가 이처럼 국산 민물장어를 바다장어 가격와 비슷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산지 시세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회사 측이 마련한 '지정 양식장'과 20만 마리 대량 구매 효과로 국산 민물장어 가격을 5년만에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낮췄다고 한다. 지난 수년간 민물장어는 국내 치어 어획량이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원물 시세가 매년 40~50% 가량씩 치솟아 올랐었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물 공사 기준 국내산 민물장어 1㎏ 도매 가격은 5년 전만 해도 2만원선(2009년 12월)이었다. 하지만 2013년12월에는 3배에 가까운 5만5000원 선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가지 치어 어획량이 2010년 이전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다시 국내산 민물장어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민물장어 치어 입식량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4톤에 불과했다. 이러던 것이 1년 만인 2013년 12월~2014년 3월에는 14톤으로 3.5배나 증가했다. 치어 거래 가격도 2012과 2013년 5000원~7000원 선에서 2014년 초 1500원 선으로 하락했다. 우리가 양념구이 등으로 소비하는 민물장어는 남해에서 서해안을 따라 올라온 극동장어 치어를 남해(12~1월), 목포(1~2월), 군산(3~4월), 임진강(5~6월) 등지에서 잡아 양식장에 입식한 후 성어로 8개월~1년 가량 키운다. 민물장어는 우럭 등 다른 양식 어종과 달리 수정란 배양 기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양식 출하량이 100% 치어 어획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015-01-01 17:48: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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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CJ그룹 손경식 회장 "창조적 사업포트폴리오로 제 2의 사업보국(事業報國) 할 때"

CJ그룹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에서 출발해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한 창조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에 기여, 제2의 사업보국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구랍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 그룹은 창조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하여 제2의 사업보국을 위해 노력할 때"라며 "우리 CJ가 만들 수 있는 창조경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회장은 최근 CJ가 배급한 영화 '국제시장'을 언급하면서 "1960~70년대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빈곤을 탈출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기여했던 '제일제당'의 사업보국 역사를 떠올린다면 여러분 모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CJ그룹은 아울러 올해 미래성장성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2015년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내수기업간 경쟁 심화 등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올 한해 △글로벌 사업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조직문화 혁신과 CSV의 정착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사업부문의 핵심 역량 차별화를 통해 확고한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효율과 캐시 플로우(현금흐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특히 이재현 회장의 부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한 뒤"임직원의 주도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지난해 우리는 진정성 있는 CSV활동을 통해,'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성장과 이익'이 공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조직문화 혁신을 가속화해 사업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CSV를 정착시켜 '사랑받는 CJ'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J그룹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수의 계열사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2014년 식품사업의 구조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원가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으며 대한통운은 택배 부문이 본 궤도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물류회사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CJE&M은 영화'명량'이 관객수 17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고, 드라마 '미생'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등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01-01 17:06: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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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 "변화를 문화로 만들자" 강조…미래 유통 전략 발표 시사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위해 변화를 우리의 습관과 문화로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구랍 31일 자사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도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달한 신년사에서 "2014년은 경기침체와 유통규제뿐 아니라 비극적인 참사 등으로 모두에게 위로가 필요했던 한 해였다"며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개 대형마트 리모델, 신선식품 혁신 프로젝트, 인터넷쇼핑몰 서비스 개선, 개인 맞춤형 디지털 전단, 레시피 기반의 푸드 콘텐츠 서비스 'All About Food'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다양한 멀티채널 서비스를 마련하며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와우 캠페인'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정시 퇴근 등 일과 가정의 균형, '님' 호칭제 도입 등 수평적인 조직문화, 불필요한 보고서 없애기 등 현장중심의 사고가 확산되며 기업문화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도사장은 2015년 창립 16주년을 맞는 임직원들에게 "홈플러스 16세, 소년에서 청년으로 옮겨가는 젊음과 열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난 한 해, 우리는 변화를 이야기했지만, 새해 우리는 그 변화를 실천하고 습관과 문화로 만들어 가자.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불필요한 업무와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문화를 탈피해 효과적으로, 윤리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더 이상 외부환경을 탓하지 말고 '예상 외'가 예상이 되는 시대에 혁신도, 전략도, 문화도 우리 스스로의 몫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아침에 출근하고 싶은 홈플러스, 모두 함께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행복한 성장을 다같이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회계연도(3월)가 시작되는 즈음에 회사의 전략을 말씀 드릴 기회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도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중심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는데 집중해 왔다. 홈플러스테스코 대표 시절부터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칭찬과 존중, 소통이 넘치는 기업문화를 강조해 왔으며 전략과 계획 수립에 이어 이를 실행하는 임직원들이 자아실현과 가정의 행복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이로써 직원 만족도를 제고해 고객과 협력회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2015-01-01 17:05: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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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100년 기업 준비"…'턴어라운드 실현' 강조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2015년 '턴어라운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정립과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키워드를 '턴어라운드 실현'이라고 밝혔다. 경영키워드는 '실적개선'과 '의식개혁'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등하기 시작한 실적개선의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고, 의식개혁을 통해 1등 기업의 DNA를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 국내외 경쟁상황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임직원들에게 올해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100년 기업 달성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주문했다. 100년 기업 달성을 위한 실천자세로 '매일 0.1% 씩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호랑이의 눈처럼 매섭게 부릅뜨고 우직한 소처럼 매사 신중하게 걸어가라'는 뜻의 사자성어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언급하며 "목표를 직시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 밝혔다. 또 박 회장은 "고개를 들어 멀리 내다보면서도, 두 다리는 땅바닥에 굳게 버티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살아있어야 100년 기업도 눈앞의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2015-01-01 16:50: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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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청양띠 해 해외여행 경품 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청양(靑羊)띠 해를 맞아 1월 한달 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강술래는 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명함 또는 이름·연락처를 적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동남아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권(2명·동반 1인), 2등 한우불고기 2호 선물세트(30명), 3등은 냉면상품권 1매(100명) 등을 각각 증정한다. 또 신분증을 소지한 양띠 고객이나 눈썰매장·스키장 티켓을 지참하면 냉면 상품권(1매)을 무료 증정한다.(중복적용 불가)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선물세트(800㎖·5팩·15인분)도 30% 할인된 3만8800원에 판매하며, 구매 때 소용량선물세트(350㎖·5팩·10인분·2만2500원)를 선물로 준다. 와인(카르멘 톨텐 멜롯) 1병을 주문면 와인(카르멘 톨텐 카버네쇼비뇽) 1병을 증정하는 '1+1 기프트 행사'도 함께 벌인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문화경품 이벤트에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스파·온천사우나를 즐기며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입장권, 저소음·절전형 진공흡입방식을 사용한 삼원온스파의 최고급 온수메트 퀸(35만원 상당), 도서출판 길벗의 추천도서(스키너의 마지막 강의, 슈퍼잼 스토리)를 준다.

2015-01-01 16:27: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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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미래성장 준비"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사진)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내부로부터의 혁신과 치열한 자기반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경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사업인 "옴니채널 구축과 롯데월드타워 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먼저 첫 번째로 "올해는 더욱 더 내실경영에 힘써 달라"고 말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는 단순한 외형 성장이나 단기 수익을 좇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으니,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리 그룹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굳건히 하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빠른 실행력을 길러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날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그룹 중점 사업인 '옴니채널'과 '롯데월드타워'를 언급하며,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글로벌 유통기업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롯데월드타워는 안전관리를 완벽히 해 관련 기관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총괄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는 자세가 경영 현장 깊숙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 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올 한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그룹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국내 경제는 내수 활력을 잃었고 해외 경기 회복 역시 미진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국내외 위기상황에 더해, 불미스러운 일들로 국민과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올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내부로부터의 혁신과 치열한 자기반성입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시장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한다면 우리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은 어려울 것입니다. 지난해의 어려움을 밑거름 삼아 긴장감을 갖고 스스로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그룹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룹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자세를 한 번 더 기대하며, 몇 가지 당부말씀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먼저, 올해는 더욱 더 내실 경영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단순히 외형 성장이나 단기적인 수익을 좇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리 그룹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굳건히 하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해 주십시오. 무엇이든 기본이 튼튼해야 위기를 딛고 일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둘째, 사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빠른 실행력을 길러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주십시오. 오늘날 시장 환경은 한시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쟁업체는 동종 사업을 넘어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범위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기존 사업도 접근 방법에 따라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전환 속도가 빠를수록 우리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그룹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쏟아 주십시오. 셋째, 우리그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옴니채널 구축과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주십시오. 오프라인 최강자인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글로벌 유통기업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안전관리를 완벽히 하고 시공 과정에서도 일체의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관련 기관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진정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어떠한 사업이든지 고객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얻는 것은 우리 그룹의 미션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는 자세가 경영 현장 깊숙이 녹아 있어야 합니다. 고객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는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늘 해오던 일상적인 일, 아무리 자신 있는 일도 항상 고객의 마음으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주십시오. 우리가 잘하는 것을 주변과 나누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과의 나눔과 상생에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친애하는 롯데 가족 여러분, 우리 그룹은 지금껏 닥쳐온 많은 위기를 견디고 이긴 결과 더 큰 도약을 이루며 성장해왔습니다. 그 원동력이 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강인한 의지를 올해 한 번 더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고, 진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십시오. 올해 우리 앞에 펼쳐진 경영 환경이 결코 쉽지 않지만, 여러분의 의지와 자신감이라면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지난해 보여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리면서, 평안과 희망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乙未年 새해 總 括 會 長 辛 格 浩

2015-01-01 16:26:1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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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14일까지 건강식품 10% 할인 행사 열어

롯데마트가 1일부터 14일까지 2015년 새해를 맞아 '통큰 홍삼' 시리즈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통큰 건강식품 대전'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통큰 홍삼정(240g·9만원)' '통큰 홍삼 진액(50㎖x30포·4만3000원)' '통큰 홍삼 추출액(90㎖x30포·7만2000원)' '통큰 홍삼 키즈(20㎖x30포·4만원)' '통큰 홍삼 주니어(60㎖x30포·4만원)' 등 통큰 홍삼 시리즈 제품을 정상가 대비 10% 할인해 주고 추가로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10% 적립해 준다. 또 롯데멤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통큰 견과류' 5종을 10% 할인해 '통큰 볶음땅콩(300g)' '통큰 믹스너트(350g)'를 각 5310원에, '통큰 호두(280g)' '통큰 아몬드(350g)' '통큰 피스타치오(300g)'를 각 6210원에 판매한다. 일반 고객의 경우 각 5900원과 6900원에 판매한다. 또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는 '고려 은단 비타민 C 골드(1120㎎x120정)'를 1만6000원에, 비타민C가 풍부한 '손큰 유기농 유자차(1㎏)'를 9000원에, '손큰 허니 레드자몽(1㎏)'을 7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밖에 '헬스원' '천제명' '한삼인' 등 점포별 입점해 있는 건강식품 매장에서는 상품 구매 때 5만원 당 최대 1만원, 10만원당 최대 2만 5000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2015-01-01 09:16: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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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대표 음식 '떡국', 양력 설에 더 인기

설날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이 떡국이다. 이 떡국이 구정으로 불리는 음력 설날 보다 양력 설로 불리는 1월 1일에 더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슈퍼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떡국 떡과 만두의 매출을 집계한 음력 설 직전 3일간의 매출 보다 많게는 2배 가까이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떡국 떡의 경우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년 평균 매출은 설날 전 3일간의 평균 매출보다 95% 높았고, 만두도 37% 많이 판매됐다. 설날 음식으로 손꼽히는 떡국이 전통적인 설날로 인식되는 음력 설보다 양력 설에 더 많이 판매된 것이다. 롯데슈퍼 정병구 마케팅 팀장은 "음력 설에는 각종 차례 음식이 많아 떡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양력 설인 1월 1일에는 떡국을 먹음으로써 한 살 더 먹는 새해의 의미를 갖는 음식으로 떡국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간 떡국 떡 매출의 4.5%, 만두 매출의 3.2%가 12월 30일부터 1월 1일, 3일 동안 발생하는데 그 중 관련 재료의 매출이 절정에 달하는 12월 31일은 이런 관련 매출 효과로 인해 명절 기간을 제외하면 1년 중 하루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날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롯데슈퍼는 오는 6일까지 떡국 떡과 만두·한우 우둔·사골 곰국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2015-01-01 09:05:5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