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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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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TV 토론 ② 朴 "거짓말쟁이" VS 吳 "존재 자체가 거짓"

훈훈한 바람도 잠시 두 후보는 자유토론에 들어갔다. 첫 번째 주제는 부동산이었다. 박 후보는 어떻게 30만호의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할 것이냐고 오 후보가 묻자 "30년 이상 된 공공임대 주택 단지에서 7만 6000호, 12만 4000호는 물재생센터·버스 공영차고지·시유지·국유지에서 가능하다. 나머지 10만호는 8.4 대책에서 발표한 곳에서 공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후보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면 많은 토지가 나온다고 하자 오 후보는 5년 내에 되냐고 물었고 박 후보는 지하화 하는 데만 2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물재생센터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대해 악취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묻자 박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10년 전 시장 지낼 시절 때와는 기술이 다르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민생 주제 자유토론에서 BBK를 언급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겨냥하며 "진실을 밝히려면 내버려두면 된다? BBK 내버려둬서 13년만에 밝혀졌따. 그걸 바라나?"고 말했다. 오 후보는 박 후보가 BBK와 자기를 연관짓자 "이게 민생과 무슨 관계가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끈질기게 "거짓말은 서울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든다. 거짓말하는 후보가 시장되면 자라나는 아니들 가르칠 게 없다. 거짓말 난무 서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성에 받쳤는지 민주당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라는 당헌을 개정한 것과 관련, 박 후보는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라고 공격했다. 박 후보는 "상대후보에 대해 제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다? 정말 아주 몹쓸 얘기"라며 맞받아쳤다. 이후 두 후보는 오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어버이 연합 지원 의혹, 오 후보의 태극기 집회 참여, 문재인 정부의 독선, 파이시티 의혹, 세빛둥둥섬 문제 등을 놓고 뜨겁게 치고 받았다. 마무리 발언에서 오 후보는 "오세훈이 10년 만에 일을 해보겠다 나섰다. 많이 부족하고 심려 끼쳐드린 제가 이렇게 나설 수 밖에 없는 건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되고 서울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라며 "예선 거치면서 많은 서울시민들이 지지와 성원 보내주면서 정말 깊은 감사를 느끼며 제가 잘나서라기보다 절체절명 순간이기 때문에 서울시를 야권이 탈환하고 정권교체하라는 무언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저는 꾸지람 하는 분들의 목소리에 더 경청하고 있다.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어제 유세현장에서 이런 이야기 들었다. 거짓말하는 후보가 시장 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나고...그러니 절대 이런 일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래 거짓말 판치는 세상 안 된다. 이명박 BBK 때문에 얼마나 아파하고 분노했나. 그러나 이분들 한 번도 반성 안한다. 진심이 거짓 이기는 서울 만들겠다"며 마무리했다.

2021-04-05 23:04: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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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서울시의회, 내곡동 진상규명 행정사무감사 추진...오세훈 "환영"

조상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내부정보 유출 및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이해충돌 의혹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서울시의회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오늘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지구 관련 내부 정부의 유출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이해충돌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원 109명 중 101명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다. 이와 관련해 오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후보는 "행정사무조사 같은 것으로 진실을 밝혔으면 선거 기간 동안 소모적인 시간 낭비 없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런 공식적 절차를 통해서 그동안 오고 간 문서들이 전부 공개되고 진실이 밝혀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및 보상 업무 추진과 관련 오세훈 당시 서울특별시장의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저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후보로 인해 서울시 행정사무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오세훈 후보의 배우자와 처가 식구들이 상속해 소유하고 있던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매수됐고 이에 따라 오세훈 후보의 처가 식구들이 36억 5000만원의 보상금은 물론 단독택지까지 특별분양 받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모두 오세훈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에 셀프로 이루어졌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 전임 이명박 시장 시절부터 추진돼 왔으며 자신은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과 행정자료 등에 비추어 좀처럼 납득할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4조, 제5항에 따르면 지방공사가 주택지구 지정의 제안을 하려면 시·도지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므로, 서울시장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의 제안을 보고받고 승인해야 할 권한과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서울시의 핵심평가지표(KPI)로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해 왔습니다. 따라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자신의 권한을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함으로써 '공직자윤리법'상의 이해충돌 회피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오세훈 후보는 전임 이명박 시장이 국민임대주택지구 지정을 추진하던 2005년 6월 문제의 내곡동 땅을 측량하는 데 입회하기도 했던 것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고 있어, 국민임대주택지구 지정 관련 내부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고 오세훈 후보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세훈 후보가 토지측량에 입회한 날은 6월 13일인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6월 2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구 지정 제안을 위한 조사설계용역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부패방지법상 내부 기밀정보 이용 금지 규정의 위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서울시의회는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오세훈 후보와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일련의 법률 위반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는 일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오늘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내부정보 유출 및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해충돌 의혹사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이후'지방자치법' 제56조 및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37조에 의거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법 제41조 및 동시행령 제39조, 동 조례 제54조 및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의거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물론 이전 국민임대주택지구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일이 있었는지 규명하겠습니다. 특히 오세훈 전 시장의 내부정보 유출 및 이해충돌 의혹과 관련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시민의 혼란과 불신을 말끔히 씻어내는 한편 위법·부당한 일이 적발되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정치적 책임도 단호하게 물어 서울시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특별위원회는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관련 내부정보 유출 및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해충돌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위해 다음 여덟 가지 사항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할 것입니다. 1.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지구 지정 관련 조사설계 용역' 사전 및 사후 정보 유출 및 용역 적정성 2. 오세훈 일가의 내곡동 토지측량 경위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성 인지 여부 3. 서울시의 내곡동 국민임대주택지구 지정 제안의 적정성 및 제안 철회 경위 4. 2007년 오세훈의 내곡지구 시찰 여부 5.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제안의 경위와 적정성 6. 사업 추진 중 서울시 내부 보고 및 국토교통부 등 정부 협의 과정의 적정성 7.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토지보상의 적정성 8. 내곡동 국민임대주택 및 보금자리주택 사업 과정에서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여부 2021년 4월 5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021-04-05 22:31: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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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경찰청,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서울경찰청은 5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열고,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김태현씨는 1996년생이다.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은 피의자 김태현씨의 지속적인 스토킹으로 인한 범행이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밤 9시쯤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3월 23일 동생에게 '언니의 친구'라고 하며 집안에 들어와 동생을 살해하고 밤 10시 30분 들어온 어머니를 살해했다. 이후 1시간 여를 또 기다려 첫째 딸이 귀가 하자 살해했다. 김씨는 세 모녀를 살해 한 후 자해를 하고 피를 흘린채로 거실에 누워있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김씨는 첫째 딸을 게임에서 만나 지속적으로 스토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국과수로 부터 세 모녀의 사인은 목 부위에 자상(찔린 상처)라는 1차 소견을 전달 받았다. 김씨가 언제 자해를 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낼 예정이다. 큰 딸의 친구들이 언론에 나와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큰 딸과 김씨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었고 김씨가 큰 딸에 집착하자 큰 딸이 빌면서 그만해 달라기도 하고 집을 빙 둘러서 가기도 했다. 전화번호를 바꾸기 까지 했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노원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가해자 20대 남성 신상공개 촉구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3일만의 청와대 답변요건인 20만을 훌쩍 넘은 25만 3000여개의 동의글이 달렸다. 청와대는 5일 답변을 내고 "경찰은 신상정보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수법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한 점. 피의자가 범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점,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5일 서울경찰청은 오후 3시에 경찰과 변호사, 교수, 심리학자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외부위원에는 변호사 1명, 교수 2명, 심리학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김태현에 대한 신상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일 것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것 ▲피의자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을 것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특정강력범죄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정황상 김씨가 A씨를 스토킹한 것이 분명해보이지만 지난 지난달 24일 통과된 스토킹 처벌법으로는 처벌받지 못한다.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안은 6개월 이후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결된 스토킹 처벌법은 범죄에 해당하는 스토킹 행위를 규정해 처벌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스토킹 행위는 상대방이나 가족에게 이유 없이 접근하거나 지켜보는 행위, 우편·전화·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물건이나 글·영상 등을 도달케 해 불안감을 유발하는 행위 등으로 명시했다. 처벌도 대폭 강화했다. 스토킹 범죄를 범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만약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이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량이 가중된다.

2021-04-05 17:3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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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마지막 TV 토론① 긴장 깬 칭찬 타임...朴 "언변 뛰어나", 吳 "여성들에 귀감되는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일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전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 오세훈 후보 캠프 5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마지막 TV 토론인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박 후보는 토론을 시작하며 "매출의 살아나는 불씨를 살려야 한다"며 "이번 시장은 민생 시장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많이 힘드시죠"라고 물으며 "(힘든 것이) 코로나 때문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경제 기초체력이 허물어진 상태"였다며 공정과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마지막 토론에 앞서 긴장되는 모습이었다. 사회자를 맡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을 묻자, 오 후보는 "시간 날 때 자전거를 타거나 걷고 뛴다며 한강을 즐길 때는 자전거 타고 뚝섬을 지나 반포 새빛섬까지 갔다 온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본인이 의원을 지낸 구로디지털 단지를 꼽았다. 박 후보는 "의원하면서 애정을 많이 쏟았다. 젊은이들이 뛰고 이썽 구로디지털단지에가면 심장박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 토론에 먼저 나선 박 후보는 주요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 ▲부동산 감독청 설치 ▲ 재난위로금 10만원 디지털화폐로 지급 ▲ 소상공인 5000만원 무이자 화끈 대출 ▲유치원 무상 급식 ▲녹지 비율 확대 ▲청년 창업 5000만원 출발 자산 ▲청년 월 5G 데이터 바우처 ▲청년 교통 패스 등을 설명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들어 공시지가가 너무 올랐다며 박영선 후보가 동결이 아니라 10% 인상으로 제한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수직정원을 세운다고 탄소 정화 효과가 뛰어나지 않다는 점도 말했으며 박영선 후보의 여러 공약들이 서울시의 빚을 쌓이게 할 거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 빚은 본인이 만들지 않았냐며 반박했다. 오 후보는 금융위기 때문에 4조 늘어난 것일 뿐이라 했지만 박 후보는 7조 늘었고 산하기관 부채까지 합하면 20조까지 된다며 날을 세웠다. 오 후보는 '건전한 빚'이었다고 맞받아쳤다. 오 후보는 정책 발표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시즌 2 ▲거점형 야간 보육시설, 공유어린이집 확산 ▲ 임산부 지하철 요금 무료 ▲남녀 화상실 분리 ▲안심귀가 서비스 패키지 ▲만성질환 손목시계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 대학 근처 셰어하우스 공급 ▲ 역세권 쳥년주책 ▲ 강남북 균형발전 ▲용적률, 층고 규제 완화 ▲경철철 13개 사업 추진 ▲종부세 지방세 전환 등을 소개했다. 박후보는 주거지정비지수제 폐지하면 주민 동의 절차가 생략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주거지정비지수제란 주거지 정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새로운 재개발구역 지정 기준인 '주거정부지수'를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오 후보는 그런 과정을 전부 생략하는 것은 아니고 완화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이러한 공약이 또 다른 용산 참사를 불러 올 것이라며 이는 일부 기득권층을 위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두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이슈를 주고 받다가 분위기가 과열되자 보다못한 사회자가 서로에게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언변이 좋으신 것 같다. 제가 법률상담프로그램 할 때 MBC에 오변호사 배변호사 진행할 때 저는 기자였다. 방송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언변 뛰어나시고 패션감각이 다른 분들보다 뛰어나다. 그래서 스탠딩 토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사실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이 있는데 계속 돌파하고 돌파해 4선 국회의원, 장관하시는 과정에서 얼마나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많았겠나. 다 돌파해 올라와 장관 마치고 서울시장직 도전하면서 딸들에게 모범사례, 커리어우먼으로서 경력이 많은 젊은 여성에게 희망 줄 장점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쪼록 끝까지 승승장구 하셔서 대성하는 정치인으로 귀감이 되시면 젊은 여성에 좋은 롤모델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간 토론회장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5 17:07: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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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유럽,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강자로 떠오르나

중국의 CATL과 한국의 LG 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시장지배력을 빼앗아오기 위해 외국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 CATL 로고 유럽이 전기차 판매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서 배터리 공급망을 처음부터 구축하려는 엄청난 열풍이 불고 있다. 수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외국 기업에 빼앗겨 온 유럽이 이제 시장 진입을 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과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지배력을 잠식하기 위해 북유럽,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에서 유망한 제조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불과 1년 만에 최소 61억 유로(73억 달러)의 국가 지원과 총 10배에 달하는 투자 계획에 힘입어 유럽의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배터리 이니셔티브를 감독하는 마로스 세프코비치(Maros Sefcovic)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2019년 한 해에만 약 600억 유로(710억 달러)의 투자가 계획된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중국에서 지출된 투자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 엄청난 투자금은 원료와 셀에서 조립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아우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05 16:15: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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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고질라 VS. 콩’,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으로 영화 산업에 희망

'고질라 VS 콩'이 미국에서 개봉 5일 만에 총 48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 워너브라더스 몬스터 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 VS 콩'이 팬데믹 시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영화산업의 희망의 불씨가 됐다. 2017년작 '콩: 스컬 아일랜드'와 2019년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속편 격인 '고질라 VS 콩'은 부활절에 3200만 달러의 흥행 실적을 올리며 개봉 5일 만에 총 485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컨설팅업체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Franchise Entertainment Research)의 박스오피스 애널리스트 데이빗 에이 그로스(David A Gross)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고질라 VS 콩'의 개봉 첫 주말 티켓 판매는 "강세"라고 평했다. '고질라 VS. 콩'은 영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의 경우 영화관이 아직 문을 닫은 상태여서, 영국인들은 '고질라 VS 콩'을 TV로 시청할 수밖에 없다. 영국에서 '고질라 VS. 콩'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나 스카이 스토어(Sky Store) 같은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05 16:14: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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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확 달라진 선거 유세

선거 유세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방적으로 후보의 연설을 듣는 것은 여전히 유세의 중심이지만, 유튜브로 인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자들이 따라붙어 후보의 말과 행동을 취사선택해 보도했던 옛날과 달리 진보·보수 유튜버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보여준다. 유튜버와 토론을 갖기고 하고 시민을 유세차에 올려 그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말을 듣기도 한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타난 새로운 유세 양상을 들여다본다. ◆ 朴 "유튜브·줌·인스타 라방 다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러 유세현장에 가보면 꼭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진보 유튜버다. 이따금씩 보수 유튜버가 있긴 하지만 박 후보 유세 현장엔 5~10명의 진보 유튜버들이 따라붙는다. 보통 유세현장에는 카메라맨들이 미리 자리를 잡아놓고 삼각대 위에 육중한 ENG 카메라를 얹어 후보의 말과 영상을 담는다. 이때도 유튜버들은 어김없이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도 있었다. 20~30대로 보이는 젊은 유튜버도 여럿 보였다. 박 후보가 2일 오후 유세로 청량리 경동시장을 찾았을 때, 한 유튜버는 박 후보의 명함을 받은 시민에게 스마트폰을 들이대 응원 한 마디를 부탁했다. 취기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시민은 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엄지를 스마트폰 렌즈를 향해 내던졌다. 권력의 언어를 독점했던 언론의 범주가 확장되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박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6개 진보 유튜버와 지난 2일 긴급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박 후보 측은 원래 4번으로 계획돼 있던 오세훈 후보와의 토론 일정이 오 후보 측의 갑작스러운 취소로 3번으로 줄어들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유튜브 채널(고발뉴스TV· 김용민TV·박시영TV·새날·시사타파TV·이동형TV)의 구독자 수를 합하면 227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이런 유튜버와의 만남이 꼭 시너지 효과를 냈던 것은 아니었다. 2일 긴급 토론회의 경우 패널로 참여한 여론조사기관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투표 참관인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며 "얼핏 도장이 (어디에 찍혔는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알 수는 없지만 느낌에는 55대 45 정도로 이겼을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공직선거법의 경우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고 투표의 비밀을 침해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전체적인 과정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특정할 수 없어 현재는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각광 받았던 화상 채팅 '줌'도 이번 박 후보의 선거유세에 적극 활용됐다. 저녁에 방송 토론이 잡혀있어 바쁠 때는 오후 6시에 지역을 돌며 시민과 힐링 토크쇼를 가졌던 것을 유세차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화상으로 진행했다. 다만, 통신 상태에 따라 소통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애로사항도 있었다. 또한 박 후보는 30년간 MBC에서 간판 기자로 활약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김수환 추기경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경제 매거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진행하기도 했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당시 직접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인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쇼호스트로 출연해 견과류바 200개를 1시간 만에 팔았치운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살려 박 후보는 저녁 유세를 끝내기 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일명 라방을 활용해 젊은 층과 소통을 시도하기도 했다. ◆ 吳 "'보수=고리타분' 편견 깬다" 유례없이 높은 20대 지지율로 선거 운동의 재미를 맛본 보수 야당이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을 포섭하기 위해 다양한 유세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캠프에 따르면 20~30대가 무대에 올라 2번 지지 호소 연설을 하는 '청년 오픈마이크', 공약을 홍보하고 유세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오세훈TV', 블랙 유머를 가미해 만든 선거 포스터 등을 통해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건 마이크를 쥔 젊은이들이 현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까발리는 '청년 오픈마이크'다. 한국에서 취업이 되지 않아 일본으로 건너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면세점에서 일했던 구근모 씨가 지난 3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서 무대에 올라 쏟아낸 이야기를 들어보자. 구근모 씨는 "집권 여당과 정치인들, 그들을 따르는 집단의 반일운동 프레임에 타격을 입어 저는 잘 다니던 면세점에서 해고됐다"며 "생활에 필요한 자금과 취업 자금을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식당 서빙을 하며 주경야독했다. 그런데 무리를 한 것인지 각막에 손상을 입어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됐고 '각막 재발성 상피 미란'에 걸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꼈다. 그가 낀 안경에 김이 차 앞이 뿌옇게 변했다. 현장에서 구 씨의 연설을 듣던 시민들은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를 외쳐댔다. 이 같은 '2030 시민참여유세'가 기성 정치인의 야당 지지 호소 연설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은 유튜브 조회수로 증명된다. 오 후보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최근 2주간 올라온 게시물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의 오 후보 지지 선언이었다. '유세 현장에 일반인이?! 비니좌의 역대급 연설', '20대는 절대 1번을 뽑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각각 10만, 8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오 후보가 시장이었을 때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를 소개하거나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시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인터뷰로 풀어낸 영상 등이 업로드 됐다. 이 유튜브 영상들에는 "한강르네상스 없었으면 서울시민 다 같이 글램핑장 같은 곳으로 휴식공간 찾아 떠나야 한다. 전시행정이 아니다",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흙수저도 노력하면 금수저가 될 것 같다", "소년이여 신화가 돼라, 오세훈 파이팅, 국민의힘 파이팅!" 등의 댓글이 달렸다. '피식' 웃게 만드는 선거 홍보물도 보수당은 고리타분하다는 이미지를 깨며 중도층 결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일 '선관위 공식 인증, 더불어민주당 = LH로남불당'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조 대변인은 "박영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이틀만이라도 흑색선전, 공작의 유혹을 떨쳐내길 바란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개입'위원회(이하 선개위)로 추락했다. 그러나 4월 7일 유권자의 힘, 서울 시민의 힘, 국민의 힘은 '선개위'와 내로남불(=LH로남불)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5 15:40:04 김현정 기자 2021-04-05 15:40: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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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했지만 슈팅 없었던 손흥민...팀내에서 세번째로 낮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한국시간 4일 벌어진 영국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5분간 활약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0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손흥민은 4일 오후 10시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EPL 30라운드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약 45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의욕적이었다.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거친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뚜렷한 공격 기회가 없었다. 역습 기회에선 에릭 라멜라가 패스 타이밍을 잡지 못해 손흥민에게 슈팅 기회가 오지 않은 장면도 있었다. 손흥민답지 않게 이날 그의 슈팅을 볼 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4위를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이겼다면 4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5위에 자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낮은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은 다빈손 산체스(5.7점), 가레스 베일(6.0점) 둘뿐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5 10:08: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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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일, 400명 대로 내려앉은 코로나19 확진자...서울 149명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00명 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752명(해외유입 770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0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이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인천 19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로는 출신 대륙 별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0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1명으로 총 9만 6900명(91.63%)이 격리해제돼, 현재 71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8명(치명률 1.65%)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29명으로 총 96만 273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66명으로, 총 2만 736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5 09:40:5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