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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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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농협생명 사장, 신입사원 30명 만나…하반기 50명 신규채용

NH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이사가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보험교육원에서 신입사원 3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해마다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입사원의 질문에 최고경영자(CEO)가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 대표의 경영스타일대로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입사원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 방법' 등 업무적인 내용에서부터 '현재 농협생명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나 '판매채널별 영업전략' 등 다소 무거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대상자인 신입사원이 입사 후 10개월 동안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5급 신규 직원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에게 "직원여러분을 위해 저의 집무실은 항상 개방돼 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농협생명의 미래며 의견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농협생명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넣는 직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연말까지 50명 규모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필 기자 [!{IMG::20151022000087.jpg::C::480::}!]

2015-10-22 15:41: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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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부가세 대리징수, 국세청-기재부 불통 해프닝 마무리

신용카드사가 카드결제때 부가가치세를 대리징수하는 방안이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국세청이 판매자의 부가가치세 탈루를 막기 위해 원천징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신금융업계에서는 카드사의 부가세 대리징수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21일 "세금을 걷는 국세청이 대리징수 방안의 현실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따지지 못한 것 같다"며 "대리징수 도입에 따른 문제점이나 비용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가세를 징수하려면 사업자별로 과세, 면세, 간이 등을 모두 구분해야 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정보를 카드사에 주지 않을뿐더러 줄 수도 없다"며 "대리징수를 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지도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이 막연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A카드사 관계자는 "만약 대리징수가 시행된다면 우리 입장에서는 세금을 걷는 일이 추가되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이 늘어나는 게 사실"이라며 "막연한 방안에 당황했다가 기재부의 부정에 한시름 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B카드사 관계자는 "국세청 방안대로 2017년부터 제도가 시행될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단순한 예상 차원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얼마만큼 끼치게 될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전날 국세청은 카드사들이 원천징수의무자가 돼 부가세를 대리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부가세를 매출자가 국세청에 납부하는 기존 방식에서 카드사가 대리징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부가세 탈루를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기재부는 카드사 대리징수가 국세청의 의견일 뿐, 사전협의는 물론 검토한 바도 없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전날 해명자료를 통해서도 "정부가 세금 징수 방식의 변경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여타 선진국의 경우에도 카드사 대리징수 제도를 도입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2015-10-21 19:07:3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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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건강보장에 생활보장 더한 맞춤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21일 건강보장과 생활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사망, 진단, 수술, 입원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장과 △비용, 재산,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생활보장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개개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보장을 제공한다. KB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은 1종과 2종으로 구성했다. 평생 필요한 보장은 1종, 생활변화에 따라 필요한 보장은 2종으로 분리했다. 1종은 일생동안 바뀌지 않는 '신체'와 관련된 특약구성으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 사망까지 최대 110세까지 평생보장을 한다. 2종은 운전자비용, 법률비용, 재산손해 등 삶의 패턴에 따라 변화되는 '생활환경'과 관련된 특약구성으로 10/15/20년씩 년만기 단위로 보장한다. 이번에 신설한 △임대인의(화재)임대료손실은 화재로 인해 임대해준 건물의 임대료를 수령할 수 없는 경우를 보상하고 △주택화재임시거주비는 본인이 살고 있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할 수 없게 된 경우를 보상해,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부수적인 손해까지 보장을 넓혔다. 또 기존에는 항암치료에 대해 방사선치료 또는 약물치료 중 최초1회의 치료에 대해서만 보장했다면, 이번 신상품은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를 각각 1회씩 보장해 항암치료 보장을 최대 2회까지 확대시켰다. 1종의 보험기간은 80·100·110세 만기, 2종은 10·15·20년 만기로 운영한다.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에는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이정필 기자

2015-10-21 14:07:1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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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 2500조 중국은행과 中 방카슈랑스 공략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한 중국 현지 생명보험사가 탄생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은행 본사에서 새 합작사의 출범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과 중국은행 천스칭 행장, 중국항공그룹 차이찌엔짱 이사장 등 중은삼성인수의 주주사 경영진과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은삼성인수 지분은 중국은행이 51%로 가장 많고 이어 삼성생명 25%, 중국항공이 24%다. 중국은행은 지난해 총자산 2500조원, 순이익 29조원을 기록한 중국 4위(총자산 기준) 규모의 은행이다. 지점은 1만1000개, 직원은 30만명에 달한다. 중국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생명보험 사업에 진출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삼성생명과의 합작사 출범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서 생명보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생명보험 산업은 지난해 수입보험료 1770억달러로, 세계 4위의 시장 규모다. 수입보험료의 채널별 비중은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가 48%로 가장 높다. 설계사 채널은 41%를 차지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중국은행과의 합작 체결로 방카슈랑스가 최대 판매채널인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중국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생명보험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10-21 13:42:4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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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자회사 바이오랜드, 제주도 용암해수 화장품원료공장 착공

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는 19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사업단지에서 용암해수 화장품원료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와 김병호 용암해수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제주 용암해수를 가공해 화장품 정제수와 제주특산 추출물을 생산하게 된다. 회사는 3100㎡(약 1000평)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내년 1분기 준공할 예정이다.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약 500톤에 규모다. 바이오랜드는 2005년부터 제주 지자체와 함께 용암해수를 비롯한 화산송이, 동백씨, 귤피 등 제주 천연물의 사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관련 특허 보유와 함께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용암해수는 자원 고갈 염려가 없는 순환자원으로 해양심층수에 비해 현무암층에서 자연 정화되는 청정성과 함께 희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천연수다.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일본의 화장품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 매출이 기대되며, 제주 용암해수는 취수 비용이 저렴해 경제성을 지녔다. 바이오랜드는 용암해수를 이용한 제주 특용작물 재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으로 화장품 원료의 차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5-10-19 15:54:3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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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방산전시회 '서울 ADEX 2015' 참가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참가한다. 사측에 따르면 서울 ADEX 2015는 세계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부터 한화와 더불어 한화테크윈와 한화탈레스도 새로운 한화그룹의 일원으로서 각 사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지난 6월 말 한화테크윈와 한화탈레스의 인수를 마무리한 그룹은 기존 한화의 유도무기 및 정밀탄약체계에, 한화테크윈의 항공기?함정용 엔진, 자주포 등의 플랫폼과 한화탈레스의 항공전자, 레이더, 감시정찰분야와 같은 방산전자 사업을 아우르며 '탐지/식별-기동/발사-타격'에 이르는 종합 방산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방산 3사는 '먼저 보고 신속판단, 정밀 타격하는' 전장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방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임으로써 방산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알리고자 'ADEX 2015' 참가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230mm급 다련장 천무 등의 유도무기 체계, 155mm 사거리 연장탄, 성능개량형 81mm 박격포탄, 2,75인치 한국형 로켓탄 등의 정밀탄약체계, 수중탐색용 자율무인잠수정, 폭발물 제거로봇 등의 무인체계분야, 수리온(한국형 헬기), T/FA-50(한국형 고등훈련기/경공격기) 등의 비행조종계통, 유압계통, 연료계통 등의 핵심 구성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전투기(KFX)사업 참여 가능 품목의 일부(유압계통, 착륙계통, 연료계통)도 소개한다. 또 지난 12일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종합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만큼, 유도무기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테크윈은 T-50/FA-50에 장착되는 F-404엔진, 한국형 수리온 헬기에 장착되는 KUH엔진 등의 다양한 가스터빈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155mm K-9 자주포, 로봇형 탄약운반장갑차 K10 등도 전시한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폴란드와 3억1000만 달러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보기술 기반의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산기업인 한화탈레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감시정찰체계, 다기능 레이더 및 차기 지뢰탐지기 등의 레이더와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에 탑재된 적외선 센서 시스템, 항공전자분야의 차세대 항공기용 시현기 및 적외선탐지추적장치, 유도무기분야 탐색기 등 30여종의 첨단 전자 장비류와 핵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IMG::20151019000057.jpg::C::480::}!]

2015-10-19 13:35:4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