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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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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뇌졸중 응급의료 시스템 우수대원 시상 및 특별교육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이 브래인 세이버 우수대원 시상 및 특별교육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 시스템인 '2020년 브래인 세이버(Brain Saver) 우수대원 시상식 및 특별교육'을 가졌다. 행사에는 유경호 병원장, 하상욱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오미선 뇌신경센터 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임영근 구조구급팀장, 의왕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박상열 구조구급팀장, 안양·의왕·군포·과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할림 세이버(브래인 세이버)팀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유경호 병원장의 인사말과 브래인 세이버 현황과 미래(디지털 스마트 헬스케어) 주제로 뇌신경센터 오미선 과장 발표가 이어졌다. 사전연락체계는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이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의학의 모델을 제시했다. 우수대원 시상식은 3개 부문이다. 수상은 베스트 세이버(Best Saver) 6명, 굿 세이버(Good Saver) 11명, 액티브 세이버(Active Saver) 4명으로 총 21명의 구급대원들에게 주어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뇌세포 활동 중지로 인한 여러 가지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1분이 경과할 때마다 190만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할림 세이버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운영한 뇌졸중 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할림 세이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의 치료대기 시간을 크게 줄 일 수 있다. 이어서 환자의 후유증을 줄이고 회복 시간을 앞당겼다. 실제로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정맥내혈전용해술 치료시간을 20분이상 단축했다. 또한 동맥 내 혈전제거술 비율의 증가와 치료시간 지연도 줄였다. 유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119구급대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이러한 훌륭한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하며 얼마나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브래인 세이버가 전국단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국가용역을 수주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119구급대원과의 사전연락체계도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4 10:00:06 이세경 기자
11월24일자 메트로 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공평한 분배 차원에서 G20 정상들은 자금 지원에도 뜻을 모았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하면서 정부가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리면서다. 49만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되는 가운데 학교 밀집도도 강화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11월엔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연말 특전사에 보급된 '3형 방탄복(일명 플레이트 캐리어)'의 문제를 보완할 제품으로 미국 회사들의 라이센스를 받은 국내제품들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재정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도입한 시민숙의예산의 시민투표 참여율이 1%로 낮아 사업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업무 협약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이건희 회장 별세 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계청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를 진행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원금보장에 평생 확정 고수익을 약속하면서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2년 10개월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초 재건축 1차 관문을 통과한 서울 광진구 광장극동아파트 집값이 치솟고 있다. <유통·라이프>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정부는 23일 연내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사업 구조 조정 효과로 올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확대·강화하고, 기존 점포를 리뉴얼함과 동시에 신규 출점도 강행하는 등 정공법으로 위기를 돌파한 것이다. ▲올해 겨울 패션은 '숏패딩', '화려한 상의', '리버시블' 중에서만 골라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2020-11-24 09:02: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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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돌입..바이러스 증식 차단효과 확인

SK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임상에 진입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성과 유효성의 확실한 검증을 목표로 진행한 'NBP2001' 비임상 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ND 승인에 따라 즉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센터 홍정주 박사팀과 함께 진행한 'NBP2001'의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했다. 또 영장류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군에선 100% 감염이 일어난 반면 'NBP2001'을 통해 중화항체가 유도된 시험군에선 기도와 폐 등 호흡기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방어능력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진행한 'NBP2001'의 설치류 대상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가톨릭대 남재환 교수팀, 충북대 이상명 교수팀과 진행한 동물효력시험에서 면역원성과 중화항체 생성능력,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능력을 검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차례에 걸쳐 검증한 탁월한 수준의 비임상 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빠르게 'NBP2001'의 임상1상을 시작하고 즉시 후속 임상시험 준비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NBP2001'의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내 안전성과 함께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이 단백질 배양과 정제 과정을 거쳐 안정화된 합성항원백신이란 점에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동일한 합성항원 방식으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 임상2상을 완료하고 내년 글로벌 임상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하는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에서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NBP2001'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글로벌에서 최초로 출시되는 백신보단 다소 늦더라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든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성공 가능성을 차츰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 외에도 지난 5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적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7월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해 임상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를 위탁생산하는 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8월엔 국제민간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의 시설사용계약에 따라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글로벌 공급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해 공정 개발 및 원액 생산에 돌입한 바 있다.

2020-11-24 08:52: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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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대유행 우려 상황..연내 백신 3000만명분 확보할 것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다만 여전히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는 없는 단계다.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330명)보다 줄어들면서 엿새만에 300명대 아래로 하락했다. 지역발생 역시 255명으로 전일보다 47명 줄어들었다. 다만, 서울 109명, 경기 74명 등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발생하며 수도권 지역에서는 나흘째 200명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집단 감염사례가 속출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지난 21일 재활병동을 방문한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자는 81명으로, 서초구 사우나 확진자도 56명으로 늘어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대 확진자 비율이 40주 차 총확진자 10.6%에서 47주차에는 17.8%로 급증했다"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연내 코로나19 백신을 3000만명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본부장은 "여러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백신 3000만명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5:1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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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美 FDA 승인 1주년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가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1주년을 맞았다.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임상시험에서 '발작 빈도 감소율'은 물론이고, '발작 완전 소실률'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세노바메이트는 부분발작 뇌전증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약물 투약 기간 중에 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발작 완전 소실'은 환자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뇌전증 신약 선택에서 핵심적인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5월 세노바메이트를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력 출시한 이후 처방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시장에서 주요 브랜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1주년을 맞아 "기존 약물을 복용함에도, 계속되는 발작으로 고통 받는 전세계 뇌전증 환자에게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완전 소실'이라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어 기쁘다"며 "세노바메이트를 넘어 R&D 투자를 통해 신약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의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분야 및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상업화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들과 함께 비대면 영업,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의 출시 초기(월평균 처방건수 1300여건) 대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보험 등재율(9월 말 기준) 또한 약 80%에 도달했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2월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일본, 중국, 한국에서 세노바메이트 임상 3상에 대한 IND 승인을 획득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된다. . 한편, SK바이오팜은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소아희귀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고 차기 뇌전증 치료제인 SKL24741은 FDA로부터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을 받고 임상 진행 중이다. 교모세포종과 같은 뇌종양을 비롯해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4:45:43 이세경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 올해만 1억달러 기술료 유입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로 올해 1억 달러의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게 됐다. 한화로 1113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대부분은 올해 인식하면서 한해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모인다. 유한양행이 23일 얀센에 기술 수출한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개발 마일스톤을 달성하여, 6500만달러(약 723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얀센과 유한양행의 공동개발 계약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임상3상인 마리포사 시험의 투약 개시에 대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3500만 달러를 수령한데 이어, 다시 6500만 달러를 수령하며 올해만 1억 달러의 마일스톤을 받게 됐다. 계약금 5000만 달러를 두배 웃도는 규모다. 잇따른 기술료 수취로 유한양행의 한해 실적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마일스톤이 378억원이 인식되면서 441억원의 기술료가 반영됐다. 3분기에는 기술수출 수익이 169억원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날 수취한 마일스톤 역시 4분기 실적에 상당수 반영될 전망이다. 이번에 수취한 마일스톤의 절반만 반영되더라도 유한양행 올해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지난 2019년 영업이익의 10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4분기 실적에 적어도 절반 이상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항종양 뿐만 아니라 뇌전이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얀센은 9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연례학술회의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투여 시험인 크리설리스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여 전 세계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추가 기술수출로 인한 수익도 기대된다. 유한양행이 베링거잉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역시 올해 안에 임상 1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른 기술료는 약 1000만 달러다. 길리어드에 기술수출한 NASH 과제 역시 내년 상반기 전임상이 진행되면서 마일스톤 수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11-23 14:40: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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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내년 1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출시 기대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 19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웅제약은 국내 승인된 9건의 임상 2상 시험 중 가장 빠르게 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임상을 거쳐 내년 1월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호이스타정 임상 2상 연구 총 책임자인 오명돈 서울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시작된 시점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 등록에 협조해 준 연구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호이스타정의 임상을 빠르게 진행해 세계 최초로 환자들에게 경구용 코로나19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식약처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심사기간 단축으로 코로나 임상 진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내에 임상 결과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1월 긴급 사용 승인을 목표로 정부 당국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 몸에 침투한 후, 사람 몸 안에서 증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사람 세포에 부착되는 과정이 필요하며,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이 부착과정을 방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이와 같은 기전을 바탕으로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양성 환자에게 가능한 빠르게 투여 시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및 자가격리자들에 투여 시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 연구소가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을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스타트는 50%의 세포가 감염 억제되는 농도가 1마이크로몰(uM) 이하로, 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에 비해 수십배에서 수백배 낮은 농도에서 세포 감염을 억제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호이스타정은 이미 췌장염 환자들에게 10여년간 처방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코로나19의 '타미플루'와 같은 약제가 될 것"이라며 "호이스타정을 코로나 양성 환자에게 즉시 투여해야 하는 약제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및 자가격리자들에게 가장 빨리 투약해야 하는 코로나19 1차 약제로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한편, 대웅제약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호이스타정의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2상 결과를 토대로 해외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각 해외 당국 및 식약처,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당국과도 적극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2020-11-23 14:4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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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3일 안양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안양시새마을회·안양시새마을부녀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에 참여했다. 김기현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이승대 총무팀장은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께 담근 3000포기 김장 김치는 안양 시내 어려운 이웃과 홀로 계신 어르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매년 원내 봉사단체 '느린소봉사단' 소속 교직원 50여 명이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고 과천시새마을회 주관 김장나누기 행사에 이어 감사하는 마음과 후원금으로 대신했다. 심정은 간호부장은 "매년 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장을 담갔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교직원 봉사단체가 참석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인근 지역 안양시 주민들을 위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안양시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군포·과천·의왕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치료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3:49: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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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종근당, 웨어러블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 공동판매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지난 20일 종근당과 자사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으로부터 25억원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다. 또 종근당이 가진 심장질환분야의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12월부터 종근당케어 사이트를 통해카트원의 개인 판매(B2C)를 시작한다.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에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며 의료기기로서 성능을 입증 받았다. 카트원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손가락에 반지처럼 착용하면 자동으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환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확인 가능하고, 병원에서는 환자의 내원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영구적으로 보관되어 환자가 원하는기간의 기록을 추적, 분석,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질병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부정맥 외 다른 질병관리 기기로의 확장성을기대할 수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보건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환자 진단 관리를 넘어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심방세동 등 만성 질환 환자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병원 밖에서도 모니터링할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B2B 판매와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0:53: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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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대웅제약과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 협약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와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시지바이오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사업영역을 강화한다. 시지바이오는 대웅제약과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대웅제약 줄기세포제조소에 CDMO하는 방안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MOU를 통해 제조소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글로벌 규정에 맞춘 생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3요소인 세포, 지지체, 성장인자의 바이오 융복합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자가지방에서 유래된 세포들을 전자동으로 분리해내는 셀유닛(Cellunit)에 기반해 당뇨발, 척추, 흉터, 연골재생 등의 세포기반 임상연구를 수행하면서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탄탄히 쌓아왔다. 자가지방유래 세포기반 치료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세포치료제 개발팀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임상연구, 품목허가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최근에 발효된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에서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시지바이오가 확보한 바이오 소재 기반 기술에 자가줄기세포치료제를 더해 국내외 어떤 기업도 제공하지 못한 강력한 인체조직 재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글로벌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소를 구축하고 글로벌 CMO 및 CDMO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전세계 바이오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CDMO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0:48: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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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정, 몽골과 싱가포르 진출..아시아 시장 확대

한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이 몽골과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케이캡정은 2015년 중국 기술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진출하며 해외 판로를 꾸준히 넓혔다. 몽골과 싱가포르까지 더하면 케이캡정은 국내를 포함해 총 26개 국에서 활약한다. HK이노엔(inno.N)은 최근 몽골 및 싱가포르 현지 제약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정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몽골에서는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 회사인 모노스 파마가 올해부터 10년 간 케이캡정을 독점 유통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의약품유통회사인 UITC가 출시 후 8년 간 독점 유통한다. 몽골에서는 내년에, 싱가포르에서는 2022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몽골, 싱가포르 수출 계약으로 케이캡정이 진출한 해외 국가 수는 25개 국으로 늘어났다. 현재 케이캡정은 국내 외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중남미 17개국에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고,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 6월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 케이캡정은 지난 해 3월 국내에 출시된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 약물대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외처방실적을 기준으로 2019년 한 해에만 26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0월까지 57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에 안착했다. HK이노엔은 국산 신약 케이캡정의 국내외 경쟁력을 한껏 키우기 위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 4개의 적응증(사용범위)외에도 기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임상을 벌이고 있다. 경쟁 약물 대비 특장점을 발굴하기 위한 차별화 임상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케이캡정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대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시아권, 유럽권 해외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0:37:48 이세경 기자
"일기로 암 극복" 이대여성암병원 '고잉 온 다이어리' 참가자 모임

이대여성암병원은 암 환자 및 가족이 일기 쓰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한 달 간이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는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환자나 가족이 4주 간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응원 상품이 제공되고, 다른 참가자의 일기도 공유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일기와 사진은 향후 책이나 작품으로 엮여 병원 및 온라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언택트로 실시되는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간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 병원 최초로 설립된 여성암 전문 병원으로서 진단 후 1주일 내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유방암, 부인종양, 갑상선암 등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치료만큼이나 암 환자의 피폐해진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유회(유방암 환우회), 난초회(부인암 환우회) 등 다양한 모임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있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을 통해 암에 대한 걱정을 떨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3 10:35: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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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논의 본격화..3차 유행 시작됐다

정부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 이상 발생하면서 '3차 유행' 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 클럽 등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음식점은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부터 세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이후 5일 연속 3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 119명, 경기 74명 등 수도권에서 219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확진자가 3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 앞서 경험한 2.5단계와 비슷한 수준의 제한이 이뤄진다. 우선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 주점 등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과 노래방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의 경우 9시에 문을 닫으며,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무조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영화관과 공연장, PC방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섭취 금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2단계에서는 실내 전체 활동은 물론, 집회·시위, 스포츠 경기 관람 등 위험도가 높은 실외 활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또 100인 이상의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스포츠경기 관중 인원은 10%까지만 허용된다. 학교 수업은 밀집도가 3분의 1 수준(고등학교는 2/3)이 되도록 하되, 학사 운영 등을 고려해 최대 3분의 2 수준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2 15:37: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