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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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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B형간염치료제 '헤파박-진' 유럽간학회 최우수 발표 선정

GC녹십자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연구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GC녹십자는 지난 10~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ILC 2019)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로, 소화기학과 외과학, 세포생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한다. GC녹십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헤파빅-진'의 유효성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가 최우수 발표(Best of ILC 2019)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근 '헤파빅-진'의 임상 2상이 개시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발표에 나선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법을 연구 중"이라며 "'헤파빅-진'의 개발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 개발외에도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개발도 병행 중이다.

2019-04-15 10:03:45 이세경 기자
동화약품 120년 브랜드 활명수의 추락..박기환號 시작부터 '흔들'

동화약품 '활명수'의 120년 역사에 제동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활명수 전 제품에 포함된 '현호색'이라는 성분이 임산부에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부채표 까스활명수'는 동화약품의 대표 브랜드인데다,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달해, 이번 사태로 회사가 입을 타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취임 한달이 채 되지 않은 박기환 대표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생명을 살리는 물'의 추락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지시했다.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의약품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임부 주의 관련 문구를 넣도록 할 계획이다. 현호색이 포함된 의약품은 현재 총 18개며, 그 중 동화약품이 8개로 가장 많은 품목을 보유 중이다. 동화약품은 편의점 등 일반 유통채널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까스활을 제외하고,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활명수, 활명수골드액, 까스활명수큐액, 수출용 까스활명수큐와 활명수골드, 까스활명수에스액, 미인활명수액, 꼬마활명수액 전 제품에 안전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르면, 현호색은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으로, 유산 위험이 있어 임산부에 안전하지 않은 의약품이다. 동화약품은 앞으로 활명수 전 제품에 대해 임부 안전성 관련 연구를 실시하고,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조치를 받게될 예정이다. 안전성 결과에 따른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화약품에 활명수가 가진 의미는 크다. 활명수 지난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 양약으로, '부채표 까스활명수'는 지금까지 동화약품의 대표 소화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까스활명수를 비롯한 8개 화명수 제품은 지난 한해 581억59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이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활명수는 동화약품 매출의 19~23%를 차지해 왔기 때문에 활명수의 매출 감소는 회사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체질개선 숙제 풀 수 있을까 업계에선 여전히 일반의약품 비중이 높은 동화약품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동화약품 전체 매출에서 활명수와 후시딘 등 일반 의약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0%가 넘는다. 전문의약품 비중은 20%대에 그친다. 동화약품의 연구개발(R&D) 투자 역시 지속 감소 추세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연구개발에 156억원을 썼다. 매출액의 5% 수준이다. 동화약품의 R&D 비중은 지난 2013년 7% 수준에서 지난 2017년 6%로 떨어진 후 지난해 5% 까지 추락했다. 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 비중을 높이고,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반면, 불안한 경영 체제로 체질개선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잦은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가장 큰 문제다. 지난 3월 21일 박기환 전 베링거잉겔하임코리아 대표가 동화약품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유광렬 전 대표가 취임 9개월 만에 물러난 후 급하게 자리를 채웠던 이설 대표가 다시 취임 1개월만에 사임한 이후 이뤄진 인사다. 지난 10년간 동화약품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CEO는 총 6명이다. 지난 2012년 조창수 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사임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박제화 사장, 2015년 이숭래 사장, 2016년 오희수 사장, 2018년 손지훈 사장 등이 임기 전 차례로 회사를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박 신임 대표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잦은 CEO교체가 오너와의 갈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난 달 21일 동화약품 오너인 윤도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박 대표는 20년 만에 전문경영인 단독 체제로 전환한 동화약품에서, 체질개선과 활명수의 과제 까지 떠안은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CEO 교체가 지속돼 왔고, 오너 4세로 경영 승계도 진행 중이어서 내부가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경영 안정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대표 브랜드 까지 타격을 입었으니 신임 대표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2019-04-14 14:01:59 이세경 기자
<4월11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의 발판이 되는 핀테크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더불어 증시도 박스권에 갖히면서 증권사들이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의 연이은 자본 증자또한 투자 확대를 위한 발판이라는 분석이다. ▲ '사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로 수요자 사이에서 단지 옥석가리기가 심화한 가운데 건설사들이 미계약·미분양을 막기 위해 청약 예약 제도를 도입하면서 청약시장 신(新)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 최초로 회전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를 전격 공개했다. ▲LG는 기업 벤처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쳐스를 통해 최근까지 미국 스타트업에 1900만달러를 투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가 https로 시작하는 불법 도박, 음란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을 시작한 후 두 달이 지났지만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차단을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11일 조양호 회장의 운구가 12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임신초기의 낙태까지 모두 금지한 현행 형법의 낙태죄는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 서울지역 대학들의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100% 전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가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완료한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용산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간 결과 기대 이상의 수출 성과를 맺고 있다. 최신 한류 트렌드와 현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현지화 컨설팅 덕분에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이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에게 본인이 처방한 환자수, 사용량 등을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 ▲셀트리온은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판매 허가를 받으며 5조원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급호텔 객실이 탈바꿈하고 있다. 호텔업계는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 및 패키지로 가족 고객을 공략하고 나섰다.

2019-04-12 00:01:11 이세경 기자
국내 천식환자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36% 그쳐..꾸준히 사용해야

국내 천식 환자들의 흡입 스테로이드 비율이 36%에 그치며,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규칙적으로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천식 질환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꾸준히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공개한 '천식 5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천식으로 병원에 다니는 환자 중 1년간 폐기능 검사를 1회 이상 받은 비율은 33.1%에 불과했다. 의료계에서는 폐기능 검사가 천식 등 호흡기질환 진단에 도움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계 건강상태를 점검하는데 가장 유용하다고 보고 진료지침 등을 통해 주기적인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천식 환자 중 흡입스테로이드를 처방받은 환자 비율 역시 36.6%에 불과했다. 이는 아시아권 국가들(싱가포르 88%, 대만 55%, 인도 44%)보다 낮은 것이다. 흡입스테로이드는 약제가 직접 기도 점막으로 투여돼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항염증 천식 치료 약제다. 규칙적으로 매일 저용량을 사용하면 천식과 관련된 급성악화, 입원, 사망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심평원은 2015년 1차 평가 이후 전체 지표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흡입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에 비해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과 일시적 증상 완화로 흡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용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1개 의원을 다니는 환자는 여러 의원을 다니는 환자에 비해 흡입스테로이드 및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평가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을 이용한 천식 환자가 76.7%로, 이 중 1개 의원만 다니는 환자는 84.8%로 집계됐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폐기능 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제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기관의 맞춤형 질 향상 지원 교육을 상반기 중 실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4-11 11:4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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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신현영 교수 선정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연구 업적이 우수한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 교수는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정책적 연구 및 관련 학회·의사단체 회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지낸 신 교수는 '의료계 성폭력 대응 매뉴얼' 개발 및 '의료계 성평등 현황 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 통일보건의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법제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SBS 의학 팟캐스트 '뽀얀거탑'과 YTN 라디오 '낭만주치의'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이 젊은 여의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의료계를 대표하는 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도 한국여자의사회 학술심포지엄 및 제 63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19-04-11 11:30: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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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캐나다 허가.. 5조원 북미 진출 본격화

셀트리온은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CT-P10)'의 판매 허가를 받으며 5조원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캐나다 최초로 승인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는 비호지킨림프종(NH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류마티스 관절염(RA)을 포함한 적응증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바이오젠(Biogen)이 개발하고 로슈(Roche)가 판매하는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캐나다에서 연간 약 2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북미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와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룩시마 미국 판매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캐나다 허가를 계기로 전체 5조원에 달하는 오리지널의약품 북미 시장에 퍼스트무버로 진입할 준비를 완료했다. 지난해 리툭산(맙테라)의 미국 매출은 약 4조 8000억원으로 집계된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등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오의약품 처방 대상인 신규 환자들에게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처방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트룩시마의 허가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승인 소식을 알렸으며, 최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링크를 게시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촉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임상 데이터로 증명하며 의료진의 신뢰를 축적해왔다"며 "캐나다의 환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속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2014년 1월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통파트너사인 화이자(Pfizer)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2019-04-11 10:38:46 이세경 기자
식약처, 빅데이터 활용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에게 본인이 처방한 환자수, 사용량 등을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한은 의료용 마약류 중 사용량이 많은 '졸피뎀'(향정신성의약품, 수면제)에 대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6개월간 수집한 529만 건의 처방자료를 의사 별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총 처방량 ▲환자 1인당 처방량 ▲1일 최대 용량(10mg, 서방정은 12.5mg) 초과 처방 건수 ▲최대 치료기간(4주) 초과 처방 건수 ▲연령 금기(18세 미만) 환자 처방 건수 등 허가사항을 중심으로 의사 본인의 처방 내역을 스스로 점검해 마약류 처방의 적정성과 안전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항목별로 전체 의사의 평균값과 같은 종별 의사(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의 평균값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처방내역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처방약 모니터링 프로그램'(PDMP)을 통해 처방내역 분석·비교 자료를 처방 의사에게 제공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감소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식약처는 서한을 통해 '2018년 하반기 의료용 마약류 사용 현황'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 의료용 마약류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국내 환자는 중복 없이 1190만명으로 국민 4.4명중 1명이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여성(58%)이 남성(42%)보다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사용이 가장 많았으며, 효능 군별로는 마취·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향후 대상 의약품을 프로포폴, 식욕억제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의사가 자신의 처방내역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11 10:28: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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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英왕립표준협회 부패방지경영 인증받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 ANAB로부터 인정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다.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인증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7월 내부심사원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2월 BSI코리아에 조직 내 비전, 전략, 재무, 개발 사업 등에 있어 부패위험진단과 통제방안수립, 사업활동과 관련된 내·외부 부패행위 및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도경영 선포식'을 갖고, 그룹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ISO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ISO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 등 정도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내 계열사로 정도경영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국내외 반부패와 관련된 법규 적용이 강화됨에 따라 이제 윤리경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책임과 의무가 됐다"며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내일의 책임이기에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1 10:24: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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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 출시

GC녹십자는 아시아 최초로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고함량으로 함유된 '헤파린나트륨'이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아트럼'은 약물이 체내에 최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한 리포솜(Liposome) 특허 공법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약물을 침투시켜 빠르게 통증을 완화한다. 실제 임상을 통해 약물 투여 7일 이후 통증평가지수(VAS)를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특히, 이 제품은 통증이 있는 환부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소비자가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경구용 치료제 대비 위장장애,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적다. GC녹십자 윤진일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승무원, 교사, 간호사 등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정맥순환장애에 의한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사이아투스(Cyathus)사가 개발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 총 1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2019-04-11 10:09: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