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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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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100주년 기념 7시리즈 프로모션 실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BMW 7시리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7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리스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100% 리스료 지원 프로그램'과 이자율 부담이 없는 '7시리즈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0% 리스료 지원 프로그램은 7시리즈를 합리적인 리스 프로그램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선납금 30%, 36개월, 잔가보장형 운용리스 조건으로 최대 1년간 월 리스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계약기간 3년 중 1년을 제외한 나머지 2년 동안만 월 리스료를 지불하면 된다. 예를 들어 730d xDrive 차량 이용하면 월 납입금 162만원(차량가격 1억3410만원, 잔존가치 50%, 통합취득세 및 자동차세 포함 기준)을 1년 동안 100% 지원받고, 1년 후 동일한 월 납입금 162만원을 지불하면 남은 2년 이용이 가능하다. BMW 750Li xDrive Vision 100 에디션 모델을 제외하고 7시리즈 전 모델이 해당되며 월 리스료 지원 기간은 모델별 7개월에서 12개월로 차이가 있다. 7시리즈 구매를 위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량 구매 시 선납금 30%, 36개월로 할부 구매할 경우 0%의 이자율로 부담 없이 7시리즈를 소유할 수 있다.

2016-11-28 17:46: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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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64GB 오늘부터 판매

삼성전자가 푸른 바다 빛을 담은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을 선보인데 이어 이 색상의 64기가바이트(GB) 제품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64GB 모델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통신 3사에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32GB 모델을 출시했지만 64GB 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색상뿐이었다. 블루코랄 색상은 8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처음 등장했다. 제품이 단종 후에도 이 색상에 대한 인기가 높아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 S7 시리즈로 교환하는 조건의 잔여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했지만 회수율은 지지부진했다. 블루 코랄 색상이 발화 위험에도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반납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을 내놨다.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의 전·후면 글래스에는 푸른색을 감각적으로 담아냈고 테두리 메탈 부분은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11일 제품 출시 이후 갤럭시 S7 시리즈의 하루 판매량이 평균 1만5000대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회수율도 지난 22일 기준으로 50%를 넘어섰다. 블루 코랄 효과에 힘입어 갤럭시S7 시리즈 판매량은 애플의 아이폰7을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출시 제품이 32GB에 그쳐 64GB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진 못했다. 여전히 20만대 가량의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이 64GB에도 적용돼 갤럭시노트7 회수율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직 기기를 교환하지 않은 고객 가운데 블루 코랄 색상과 64GB라는 조건을 동시에 원하는 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고객이 갤럭시 S7 시리즈로 제품을 교환할 경우 통신비 할인, 잔여 할부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제공한다. 원하는 제품 모델이 부족할 경우 웹 페이지에 혜택 연장을 신청하면 오는 12월 31일까지 혜택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연말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등을 구입하고 개통하면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과 레벨 액티브 등 정품 액세서리를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운영된다. 내달 16일까지 갤럭시 S7 시리즈를 구매하는 만 18~19세 고객들에게는 쿱디자인 블루투스 스피커 5000원 구매권, 간식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갤럭시 S7 엣지는 주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전자파 흡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IT매체 폰안드로이드가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갤럭시 S7 엣지의 SAR은 0.264W/㎏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SAR은 사람의 몸 1㎏당 어느 정도의 전자파가 흡수되는가를 보여주는 수치다. 숫자가 클수록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가 많으며 국가별로 수치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한국은 1.6W/㎏을 제한으로 두고 0.8W/㎏보다 낮은 제품에 1등급을 부여한다. 같은 실험에서 애플 아이폰7은 1.38W/㎏, 아이폰7플러스는 1.24W/㎏로 나타났다.

2016-11-28 17:18:2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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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유 지원

기초수급생활자에게 매년 겨울 추위는 고되기만 하다. 60만원 남짓의 정부보조금 가운데 20만원을 월세로 내고 남은 돈으로 생활비와 공과금을 충당해야 하는데, 난방용 등유 구입비용이 월 20만원 넘게 들기 때문이다. 20만원짜리 월세집에 단열처리가 잘 되어있을 리도 만무하다. 기초수급생활자들은 결국 사방에서 냉기를 느끼면서도 보일러를 마음 편히 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에쓰오일이 28일 '호프 투 유(油)' 캠페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00가정에 각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의 한 수혜가정을 방문해 직접 드럼통에 난방용 등유를 채운 알 감디 CEO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사 제품인 등유를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28 16:36: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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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물류·공정 장비 기업 '에스엠코어' 지분 인수계약

SK㈜ C&C가 물류·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 중소기업 '에스엠코어 지분을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엠코어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창고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40여 년간 자동화 장비와 물류 로봇을 생산해 온 업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창고 물류 자동화와 생산 공정 라인 내 물류 자동화 장비 제작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날 에스엠코어는 운영 자금 345억원을 조달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467만255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7396원이다. SK㈜ C&C는 발행 신주 인수, 주주간 계약 등으로 에스엠코어 경영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SK㈜ C&C는 이번 인수에 대해 "지멘스,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하드웨어(HW)에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주도했듯이 융합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은 2020년 230조원 규모의 성장이 추정된다. 시장의 85%는 HW가 차지할 전망이다. SK㈜ C&C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폭스콘과 협력해 중국과 인도에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클린 물류 장비 시장 개척 방침도 밝혔다. SK㈜ C&C는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스칼라'와 자사 ICT SW역량, 에스엠코어의 HW 역량을 결합하면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유치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스엠코어의 경영은 기존 대표인 권순욱 대표가 계속 맡을 예정이다. 권순욱 대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으로 수출 확대를 모색했지만 글로벌 대기업만이 참여 가능한 턴키방식 발주가 주를 이뤄 사업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며 "이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호 SK㈜ C&C 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는 융·복합 시장"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SW와 HW의 융·복합을 계기로 스마트 팩토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6-11-28 16:28:3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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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T-50 무사고 비행시험 5000회 달성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계열 항공기가 5000회 무사고 비행시험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T-50계열항공기의 무사고 비행시험 기념과 안전비행 염원을 위해 'T-50 무사고 비행시험 5000회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AI는 기념식에서 그동안 T-50 비행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공군에서 비행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공군 제52전대와 품질보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품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향후 진행될 비행시험의 안전과 KF-X 개발성공, 美APT 사업수주 성공을 기원하는 타종행사도 가졌다. 비행시험 단계에서 5000회 무사고 비행 기록은 위험성이 높은 초음속 항공기 개발역사상 드문 사례다. F-16, 그리펜, F-35, F-22 등 세계 유수의 초음속 항공기들도 개발단계 또는 양산 초기 인 2000회 비행시험 이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한 바 있다. T-50 계열 항공기는 2002년 시제1호기의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5000회 비행시험인 미국수출용 고등훈련기 T-50A의 국내 마지막 비행까지 14년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비행시험 기술과 인프라 수준이 세계적임을 입증한 셈이다. T-50개발은 1998년 초음속 고등훈련기 개발을 위한 국책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다. KAI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공군에 T-50 고등훈련기, TA-50 전술입문기, T-50B 공중곡예기, FA-50 경전투기 등 4개 기종을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인도네시아, 이라크, 필리핀, 태국 등 4개국에도 56대를 수출하며 국내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리 엔지니어들의 열정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F-X 개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00회째 비행시험으로 국내 시험비행을 마무리한 미국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 시제1호기는 내년 1월 미국현지로 이동해 비행시험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AI는 미국공군의 고등훈련기도입(APT)사업에 T-50A 기종으로 도전하고 있다. 미국공군은 내년 초 기종평가를 거쳐 내년 말까지 기종선정을 마치고 350대의 고등훈련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2016-11-28 13:04: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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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외국인학교 대상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진행

넷마블게임즈는 서울 구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켄트외국인학교 학생 100명을 초청해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글로벌 흥행작을 다수 배출하는 가운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부터 게임 산업의 특징과 유망성에 대한 특강을 듣고 평소 게임 및 관련 산업에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보냈다.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물론 지스타 2016에서 공개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개발 과정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학생 알두리 모하메드(11세, 사우디아라비아)는 "평소 즐기던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정말 신기했고 게임 개발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이나영 사회공헌 팀장은 "글로벌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를 얻거나 체험할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낸 참가신청서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2016-11-28 11:29:4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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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제 12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 개최

소니코리아는 지난 26일 안양 에이큐브:인텔티지랩에서 '제 12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해 환경·과학 교육부터 문화 공연 관람, 게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는 청소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활용품으로 헤드폰 만들기' 강의와 '아웃사이더의 스쿨어택'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재활용품으로 헤드폰 만들기 강의에서는 헤드폰의 구조와 원리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고 이어 청소년들이 페트병과 종이 우유팩 등 재활용품으로 친환경 헤드폰을 직접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양(16세)은 "평소에는 쉽게 버렸던 페트병과 우유팩으로 만든 헤드폰에서 실제로 음악이 흘러나오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과 뮤직콘서트를 결합한 이색 토크 콘서트 아웃사이더의 스쿨어택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외톨이'를 열창했다. 외톨이는 아웃사이더가 학창 시절 꾸었던 꿈과 좌절, 현재 한국 대표 래퍼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담은 곡이다. 그는 열창 이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에는 플레이스테이션 VR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VR 게임으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핵심 자산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6-11-28 11:04: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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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중소형 숙박시설 주 사용자는 20대 여성”

국내 중소형호텔 주 수요자로 20대 여성이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는 28일 올해 11월까지의 자사 앱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중소형호텔 이용 행태'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숙박시설 예약 결제자 성비는 남성 55%, 여성 45%였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20대 여성(30.1%)였다. 여기어때는 사진과 이용후기, 시설, 가격 등 숙박할 객실의 정보를 제공하는 숙박앱 서비스의 보급으로 여성 사용자들이 객실 정보를 비교하면서 사용자 비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로드샵에서 원하는 물건을 비교하고 아이쇼핑하듯 객실을 골랐다는 의미다. 20대 여성 이후로는 20대 남성(29.9%), 30대 남성(14.2%), 30대 여성(11.5%), 40대 남성(5.5%), 40대 여성(4.8%)이 뒤를 이었다. 남녀 평균으로 본 연령별 예약 결제 비중은 20대(60.0%), 30대(30.0%), 40대(6.8%), 50대(3.0%), 60대(0.2%)순이었고 숙박과 대실 결제 비중은 68:32(거래 수 기준)로 나타났다. 여기어때 숙박제휴점 전국 분포는 '경기' 지역이 18.0%로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서울'은 15.5%로, 경기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이 전체 제휴점의 33.5%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부산(11.5%)과 인천(7.0%), 경남(6.9%), 대전(6.1%), 경북(5.4%), 전북(4.6%), 충남(4.5%), 대구(4.3%) 등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 중 가장 많은 예약이 이뤄지는 요일은 토요일(27%)이었다. 2위인 금요일(19%)을 더하면 전체 결제의 절반(46%)이 주말을 걸친 이틀 사이에 이뤄졌다. 금요일 다음은 일요일(16%), 목요일(11%), 수요일(10%), 월요일(9%), 화요일(8%) 순이었다. 여기어때 문지형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우리나라 숙박 시장을 가늠하는 핵심 데이터로 사용 가능한 중소형호텔 이용행태를 공개했다"며 "향후 중소형호텔 시장 성장 가능성과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8 10:38: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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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설명회 개최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내달 6일부터 전국 3개 지역에서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야놀자는 숙박업의 사업성을 알리고 좋은 숙박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야놀자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기획했다. 숙박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개와 함께 브랜드 경쟁력, 인테리어 콘셉트, 차별화된 운영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층 상담을 위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 숙박 시장 전망과 숙박업 창업 시 유의할 점 등 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제 운영 중인 매장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야놀자 프랜차이즈에 가맹할 경우 가맹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좋은숙박연구소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비품도 증정된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맹사업 설명회는 내달 6일 서울 강남 야놀자 본사를 시작으로 7일에는 경남 진주 제이스퀘어 호텔, 8일 부산 해운대구 야놀자 부산지사에서 순차 진행된다. 특히 경남 진주는 처음 설명회를 개최하는 지역이다. 지정석 야놀자 F&G 대표는 "숙박업 창업은 고비용, 노하우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 만큼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야놀자의 노하우를 담은 설명회로 많은 창업 희망자들이 성공의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6-11-28 10:23: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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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북미영상의학회’서 의료용 첨단 영상기기 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북미영상의학회에 디지털 엑스레이부터 초음파 진단기기, 이동형 CT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엑스레이 사업 진출 5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이동형 엑스레이 'GM85'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이 제품은 동급 대비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국내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달 중순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해 이번 북미영상의학회를 시작으로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GM85를 체험할 수 있도록 8대의 장비를 마련하고 체험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삼성의 앞선 디자인·디스플레이·모바일 역량을 느끼고 의료기기의 비전과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조영 증강 영상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 with 프레스티지'와 유방 병변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S-Detect™', 진단하고자 하는 부위를 CT 또는 MRI 영상과 동시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S-Fusion'을 소개했다. RS80A with 프레스티지는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병변의 진단력을 향상시키고 자동 영상 최적화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도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실제 구급차에 탑재되어 뇌졸중 응급조치에 사용되는 'CereTom'과 병원내 수술실과 응급실에서 이동이 가능한 'BodyTom' 등 다양한 이동형 CT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동수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단 5년 만에 영상 진단 분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도록 삼성의 기술력을 믿고 성원해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 베스트 DNA를 담은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의들이 빠르고 간편한 기능으로 더 자신감 있는 진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도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수술용 모니터와 임상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 3종의 의료용 영상기기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가 의료용 영상기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7인치 UHD(3840x2160) 해상도를 갖춘 수술용 모니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사가 보유한 화질 기술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수술 과정에서 비슷해 보일 수 있는 환부와 혈액의 붉은 색을 명확히 구분해준다. 반응속도가 빨라 복강경과 집기의 움직임을 바로 화면에 띄워주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에는 방수와 방진이 적용돼 수술 중에 혈액 등이 묻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IPS 패널을 사용해 여러 의사가 함께 수술을 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임상용 모니터 역시 27인치 UHD 해상도를 갖췄다.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어 컬러 MRI, 컬러 CT 등의 영상을 보는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의료계 표준인 다이콤(DICOM)을 충적해 회색 톤을 정확하고 균일하게 보여준다. 이는 엑스레이, MRI, CT 등 의료영상 결과를 볼 때 유리하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엑스레이와는 달리 필름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촬영 결과를 즉시 파일로 만들어 PC로 전송하기에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병원을 다시 방문했을 때도 기록실에서 엑스레이 필름을 찾을 필요 없이 파일을 띄울 수 있다. LG전자는 모니터 2종을 다음달부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내년에 한국, 미국, 유럽 주요 국가 등에 순차 출시한다. 한편 올해부터 미국 FDA의 조영 증강 초음파 진단(CEUS) 승인과 보험 수가 적용이 진행됨에 따라 CEUS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28일 학회장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CEUS+가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와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2016-11-28 09:58: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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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끝? 사이버 먼데이 시작!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막을 내린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보낸 금요일에 오프라인 매장들이 대대적인 세일에 나선다. 올해는 25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이 기간 월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전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전제품의 저렴한 가격을 보고 부러워하지만 한국에서 미국 제품을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오프라인 유통매장 위주의 행사이기에 온라인 판매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28일(현지시간) 온라인 쇼핑이 주를 이루는 사이버 먼데이가 시작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고향을 다녀오거나 휴가를 가는 등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지 못한 이들이 직장에 출근해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날이다. 때문에 온라인 쇼핑 사이트는 물론, 오프라인 위주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온라인 매장의 할인을 대폭 강화한다. 27일 미국 디지털 미디어 분석기관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작년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소비 추정액은 31억1800만 달러(약 3조6700억원)였다. 하루 온라인 지출이 3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이날 온라인 쇼핑 채널은 많은 유통 업체들이 놓칠 수 없는 대목인 셈이다. 미국 기준으로 28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 먼데이는 한국 기준으로는 28일 오후 2시부터다. 동부와 서부 사이에 3시간의 시차가 있기에 한국 소비자들은 29일 오후 5시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사이버 먼데이에는 각 사이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전자제품 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델의 경우 2199.99달러(약 258만원)에 판매되던 삼성전자 보급형 65인치 4K UHD 스마트 TV(UN65KU6300F)를 절반 가격인 999.99달러에 판매한다.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 이베이츠를 경유할 경우 264달러가 적립되며 델에서 기프트카드 200달러를 증정하기에 실제 구매가격은 536달러(약 63만원)까지 떨어진다. 미국 내 배송만 제공하기에 배송대행지를 경유해야 하지만 수수료와 관세 등을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가격이다. 이베이 역시 3499.99달러(약 412만원)에 판매하던 삼성전자 고급형 65인치 4K SUHD 스마트 TV(UN65KS8000)를 1299달러(약 150만원)에 판매한다. 한국까지의 배송비와 관부가세를 합해도 200만원에 수렴한다. 그렇다면 사이버 먼데이 쇼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우선 유통업체별로 할인 가격이 다른 만큼 다양한 사이트를 살펴봐야 한다. 눈여겨볼 사이트는 아마존, 이베이, 델, 베스트바이 등이다. 미국 온라인 1위 유통망인 아마존은 작년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과 이베이 등은 제품에 따라 한국으로 직접 배송도 하기에 배송대행업체를 경유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배송대행업체 선택도 중요한 문제다. 한국으로 직접 배송해주지 않는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물건을 대신 수령해 한국으로 보내주는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배송 대행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피해 구제에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기에 정확한 배송 서비스가 중요하다. 배송대행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후기가 좋은 곳을 골라야 한다. 구입하려는 물건이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제품인가도 살펴봐야 한다. 미국은 110볼트, 한국은 220볼트로 전압이 다르다. 프리볼트 제품이 아니라면 변압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급형 모델의 경우 미표기 형식으로 프리볼트를 지원하지만, 미국 전원 규격에 맞도록 표기하는 만큼 개별 모델이 프리볼트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긴 어렵다"며 "미국과의 전압 차이로 인해 고장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런 경우 무상 AS를 받을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6-11-28 06:50: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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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 개최

한화토탈이 충남 서산에서 '제 8회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는 서산을 대표하는 한화토탈의 사회공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6일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화토탈 임직원과 가족,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 외국인 임원,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과 서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 행사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2만 포기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필요한 배추 2만포기와 고추가루, 마늘 등 농산물 일체를 서산 및 인근지역에서 전량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했다. 김장재료 선정과 행사 준비 전반은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 요리동아리 '장금이' 회원들이 이끌었다. 장금이 회원들은 맛 좋은 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 음식관광협회가 인증하는 '김치교육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 한화토탈은 이 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 가운데 5000포기를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지역 복지재단, 요양원,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은 "한화토탈의 김장행사가 우리 회사와 지역주민, 고객사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도 함께 나눌 '사랑의 김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27 12:58:0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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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경단녀' 대상 SW 코딩강사 교육 3기 수료생 배출

안랩이 코딩강사 무료 교육인 '안랩샘 아카데미' 3기 대전 지역 수료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안랩샘은 안랩과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공동 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강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판교에 위치한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맘이랜서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실행을 담당한다. 지난해 1기부터 이번 3기 대전 지역까지 총 2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5일 대전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지역 교육생 93명 가운데 출석률과 과제수행, 모의수업평가 등 수료 조건을 만족한 53명에게 '안랩샘 코딩교육강사' 수료증이 수여됐다. 안랩샘 수료자에게는 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인 '3CT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안랩은 향후 안랩샘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약 3개월의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 코딩 교육 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랩샘 3기는 지난 10월 개강 이후 총 8주간 코딩 기초과정, 심화과정, 하드웨어 융합과정 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교육 수강 희망자를 위해 수도권인 판교(안랩 사옥)외에 대전(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에서도 확대 실시했다. 수도권 지역 수료식은 내달 15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016-11-27 11:59:5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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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약속 지키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동참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LS그룹은 김치를 직접 담가 그룹 연수원이 위치한 경기 안성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이광우 부회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황은성 안성시장,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약 7000 포기의 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연말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의 폭등으로 저소득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에 이러한 행사를 안성시에 제안했다"며 "안성 시내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호응 덕에 뜻 깊은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자열 회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구 회장은 올해 초 신입사원들과 책장을 만들어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면서 "이 같은 행사를 정례화 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에 따른 상생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에게 "김장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이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이었다"며 "다들 각자의 생활로도 바쁘실 텐데 이렇게 추운 날씨 속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도 "휴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신 LS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LS그룹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최근 지역사회 저소득측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활동에 동참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공장 일대의 홀몸노인과 경로당 100여 가구를 방문해 김장 김치 500포기를 전달했고 LS산전은 임직원 가정과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145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에 기증했다. LS엠트론은 강원도 춘천에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공사 등 농촌사랑봉사를 진행했다. 그룹차원에서도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선발·파견과 베트남 LS 드림스쿨 7호·8호 준공식을 갖는다. 국내에서도 부산, 인천, 울산,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개최하고 18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방학기간 과학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2016-11-27 11:42:0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