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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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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김연아와 장애인 복지 향상 나선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액화석유가스(LPG)기업 E1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 21개소에 2억1000만원을 전달하는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E1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자용 E1 회장,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직 피겨선수 김연아와 고객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E1은 2010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현금 1억500만원과 운동화·의류 1억500만원 어치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과, 희망메세지, 원클릭 기부 등 고객 참여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에는 오렌지카드 회원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월 100L 이상 충전하면 E1이 1000 포인트를 기부하는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5000명의 고객이 서포터즈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 피겨선수 김연아의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 위촉도 이뤄졌다. 김연아는 향후 3년간 E1 광고모델과 희망충전서포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E1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테니 희망충전서포터즈 황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희망충전캠페인이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4-20 17:05: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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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티드 카’ 구현 위해 그린카와 협력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가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자동차에 IT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 자동차 서비스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 그린카가 보유한 2000여대 차량에 네이버가 차량온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을 개발해 탑재하는 형식이다. 연내로 예정된 IVI 플랫폼 탑재가 완료되면 그린카 사용자들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지도, 내비, 뮤직, 검색, 뉴스 등 서비스를 차량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서비스 이용행태, 운전 패턴, 검색 정보 등의 빅데이터는 더욱 정교한 IVI 개발에 활용된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운전 패턴에 최적화된 코스 추천 ▲이용 내역에 근거한 음악 추천 ▲차량용 단말을 통한 차량 진단과 고장·사고 접수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 송창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지난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프로젝트 블루'의 일환으로 사용자 생활환경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MOU가 프로젝트 블루의 첫 공개"라고 말했다. 이어"카셰어링을 즐기는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하면 보다 편리한 차량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그린카 대표도 "양방향 인터넷이 가능한 차량 전용 단말과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 고객 경험에 근거한 빅데이터 등으로 양사는 더욱 직관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프로젝트 블루로 사용자 생활과 긴밀하게 연결된 스마트 홈, 생활가전, 스마트 카, 웰니스 등의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6-04-20 17:05:3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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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장애인 사우 가족과 쁘띠프랑스 나들이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직영주유소에서 세차도우미로 근무중인 장애인 사우와 가족을 초청해 봄나들이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19일 장애인 사우와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돕는 '장애인 세차도우미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한국장애인 고용 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중증장애인 40명이 직영주유소 세차 직원으로 근무 중이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21명에 이른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매년 장애인 사우와 가족을 초청해 남이섬, 에버랜드, 이천 화담숲 등에서 가족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 30여명은 경기도 가평 쁘띠프랑스에 방문해 산악바이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수용씨는 "일 년에 한 번씩 비슷한 환경의 가족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런 만남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이영우 사회공헌팀 상무는 "단기적인 지원보다는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사우들이 최대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0 17:05: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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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알파고처럼 협업과 학습으로 역량 개발해야”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계열사 CEO 등 경영진 150여명에게 알파고가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좋은 사례라며 경영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는 그룹 경영진이 모인 20일 '2016년 2분기 GS임원모임'에서 허창수 회장이 남을 가르치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사례로 알파고를 들고 임원들에게 역량 개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알파고처럼 역량 강화해 목표 완수해야 임원모임에서 허창수 회장은 "세계 경제가 어렵고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도 확대돼 경영환경은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금 GS가 건실한 성과를 내는 것은 임직원 모두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표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최적의 전략과 추진력으로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임원들이 각자 조직의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실행해 반드시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역량 강화의 사례로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국을 펼친 알파고를 들었다. 허 회장은 "알파고는 슈퍼컴퓨터 사이의 정보교류로 자기학습을 하고 인공지능끼리 가상대국을 하며 스스로 성장했다"며 "협업과 학습을 통한 알파고의 역량 강화 전략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 경영에도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에 대해서도 "사전 정보도 없어 불리한 상황으로 시작했지만 끊임없이 상대의 약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펼쳐 1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끈기와 도전정신, 창의력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와의 상생·일자리 창출은 대기업의 의무 허 회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저성장으로 인한 청년실업이 큰 이슈인 만큼 새로운 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중요 과제"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해 상생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GS가 주관하는 전남창조경제센터는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입주 기업인 '마린테크노'가 미국과 남미에서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수산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마린테크노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에서 56만 달러(약 6억3500만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허 회장은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마린테크노의 기업가정신과 창조경제센터와 GS 계열사들의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며 "충분한 지원으로 받쳐줘야 성공 사례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 제2, 제3의 마린테크노가 탄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임원모임에는 소설가 복거일씨가 '인공지능의 성격과 문화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복 씨는 "인공지능은 스스로 판단할 뿐 아니라 배우는 능력까지 갖춰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나간다"며 "지성의 산물임에도 지성과 같은 차원에서 작동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계들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인공지능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함께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2016-04-20 17:04: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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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5년째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봉사 이어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효성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효성은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과 인연을 맺고 식사도우미 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체육대회는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아에게 재활 의욕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어 2014년부터 3년째 지속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효성 산업자재부문 임직원들은 중증장애아와 일대일로 짝을 맺어 장애아들이 여러 실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보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연호 사원은 "체육대회는 매월 진행하는 식사도우미 활동보다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식사도우미 활동을 하며 내년 체육대회를 기약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도 체육대회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 단장은"장애인도 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만들기 위해 굿윌스토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지원 등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푸르메재단의 재활치료 지원과 가족여행, 작은음악회 등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후원으로 재활을 지원하고 있고 에덴복지재단 컴브릿지 사업 지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운영 등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 중공업 공장이 위치한 창원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마다 관내 노인·장애인 요양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원물품 전달과 재능기부를 하는 '사랑의 아웃도어'활동을 한다. 한마음학원, 창원성심원, 마산장애인복지관, 마상성로원 등 6개 시설에서 활동을 펼쳤고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2016-04-20 17:04: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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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길 SK이노 부회장 "뉴 노멀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회사만 살아남는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짧은 호황을 잘 활용하는 기업이 모든 것을 갖는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일 SK이노베이션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영전략을 밝혔다. 특히 정철길 부회장은 글로벌 정유 및 전기배터리 업체들을 인수합병(M&A)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쳤다. 이에 따라 저유가 흐름이 지속될 경우 SK이노베이션이 해외 유전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정 부회장은 간담회 서두에서 "긴 불황에 국가 경제도 어렵고 어둡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시도하는데 큰 효과는 보지 못한 것 같다"며 "대한민국, 기업 그리고 청년이 힘내서 이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향후 10년은 이어질 저성장 시대… 최대한 적응해 성장해야 정 부회장은 현 상황에 대해 "적어도 향후 10년간 이어질 '뉴 노멀' 시대는 짧은 호황과 긴 불황이 반복될 것"이라며 "짧은 호황에 큰 수익을 내는 일류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알래스카의 여름은 짧지만 많은 생명이 그에 적응해 살아간다"며 "불황이 길어진다 해도 모든 회사가 쓰러지진 않는다. 잘 적응한 일류 회사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류 회사는 어려움을 극복한다. 삼류 회사가 쓰러지면 일류 회사가 쓰러진 회사를 인수하고 커지는 것"이라고 뉴 노멀 시대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의 주력 분야인 정유와 화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정 부회장은 "과거 원유를 채굴하는 업스트림이 웃었지만 이제는 저유가로 원유 가격이 낮아지며 저렴한 가격에 원유를 사서 휘발유와 경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정제하는 다운스트림이 웃고 있다"며 "석유화학도 에틸렌과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나프타 크래커(NCC) 플랜트들의 경쟁력이 올라가 올해까지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으니 이 시기에 불황을 얼마나 준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짧은 호황으로 긴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은 사업 포트폴리오라는 '하드 파워'와 조직문화라는 '소프트 파워'를 혁신한다. 하드 파워 강화 방안으로는 ▲고부가제품 생산 ▲셰일가스 등 비전통자원 개발 ▲글로벌 파트너링과 M&A ▲중국과 미국 중심의 사업개발이 꼽혔다. 정 부회장은 "에너지, 화학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며 동아시아 지역 톱티어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 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M&A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 파워에 대해서도 "옛날엔 유가가 하루에 1% 내외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변동폭이 5%까지 커졌다. ICT회사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전 확보 위해 M&A 추진, 2차전지 中 공장 증설도 정 부회장은 유전 확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원가 경쟁력, 넓은 시장, 발달된 기술 이 셋 중 우리보다 나은 것이 한 가지 이상 있는 기업들을 상대로 M&A나 제휴 등을 맺어갈 것"이라며 "요즘은 유전을 유심히 보고 있다. 올 한해 유가로는 평가 금액이 맞지 않아 더 기다라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전 개발을 담당하는 최동수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는 "현재 유가는 배럴당 40달러지만 유전 가격을 정하는 잠정 장기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수준"이라며 "지금 두 가격의 차이가 30달러 정도되는데 저유가가 더 이어져 15달러 차이로 줄어들면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신규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20년 가량 연구개발하며 준비해 이제 겨우 선보이는 시장"이라며 "시장을 만들어가야 하는 입장인 만큼 같은 한국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등이 우리와 함께 잘 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차전지 사업을 담당하는 김홍대 SK이노베이션 B&I 대표도 "자동차 회사에 납품한 배터리 가운데 AS요청을 받은 것이 없을 정도로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다"며 "중국 공장 증설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좋은 소식을 앞으로도 많이 전할 예정이니 국내 다른 배터리 업체들도 동반자적 관점에서 세계 시장 확대와 점유율 증대에 좋은 소식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우리의 노력은 결국 기업가치로 증명될 것"이라며 "2018년 전후 시가총액 30조원이 1차 목표고 이후 50조원, 100조원으로 목표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9일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은 15조1181억원이다.

2016-04-20 17:03:4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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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코리아 "기사 교육으로 장애인 이동권 높인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우버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우버코리아는 양천구장애체험관, 굿잡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굿잡자립생활센터 이순희 국장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의 경우 택시를 이용할 때 늘 택시가 나를 태워줄지 걱정한다"며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회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우버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도 우버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우버 블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가 차량을 선택해 호출하는 '우버어시스트'를 올해 안에 우버 블랙에 출시할 방침이다. 고객이 우버어시스트를 이용하면 교통약자 승객을 위한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사를 골라 호출할 수 있다. 이상희 양천구장애체험관장은 "장애인이 차량이동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3~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가 많고 고객이 아닌 특혜를 받는 대상으로 취급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한 명의 소비자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강경훈 우버코리아 지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기쁘다"며 "한국 교통수단에 대한 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04-19 18:27: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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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홈케어 서비스 확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를 전격 리뉴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경희 홈케어 서비스는 가정 내 건강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들을 관리하는 토털 홈케어 서비스다.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청소·정리 전문가가 가전제품과 공간을 살균·청소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가전 클리닝, 홈 클리닝 외에 ▲베란다·벽지·실리콘 곰팡이 방지 시공 서비스 ▲사무실, 진공청소, 바닥박리 및 코팅시공 시 오피스 크리닝과 시공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및 친환경 방충망, 외풍 차단 시공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가전 클리닝은 냉장고, 세탁기, 제습기 등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11개 가전제품을 분해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의 경우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배선 점검과 필터, 드레인판, 열교환기 터보팬 등의 세척·건조가 진행된다. 서비스 제공 범위도 기존 서울·수도권에서 전국망으로 확대했다. G마켓에서 가전클리닝, 수도배관, 보일러배관 청소 곰팡이 시공 등의 홈케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청소 유형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되며 비용은 청소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한경희생활과학은 G마켓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홈케어 상품 구매 시 스팀살균과 곰팡이 방지 코팅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비스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도 카페 이탈리아 커피백 세트(20pcs)를 증정한다.

2016-04-19 18:26: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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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1만2000 안시루멘급 프로젝터 'WU1500'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대형 전시회에 적합한 초고광도 프로젝터 'WU15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WU1500은 옵토마 최초로 1만2000 안시루멘 밝기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1920×1200의 해상도와 최대 5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PIP와 PBP 기능으로 대형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터 여러 대로 하나의 대형 화면을 구성할 때 유용한 이미지 블렌딩 기능과 왜곡된 이미지를 보정하는 이미지 와핑 기능을 갖춰 건물 외벽에 이미지를 투사하기도 적합하다. 듀얼 램프와 저분산 유리를 장착해 뚜렷한 이미지 투사가 가능하다. 렌즈 옵션을 6개 제공해 투사 거리와 스크린 크기에 맞는 렌즈를 고를 수 있다. HD베이스 T 솔루션을 내장해 하나의 CAT6 케이블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연결한다. 바닥이나 천장에서 투사할 수 있으며 '세로 모드'를 이용하면 프로젝터를 90도 회전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옵토마·누포스 일라이 장 이사는 "WU1500은 향상된 밝기와 T 연결성, 세로 모드 등을 제공하기에 미술관, 극장처럼 넓은 장소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AV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4-19 17:22: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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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 이용자 74%가 음식에 '만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배달앱 '요기요' 이용자들이 배달음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이용자들의 '클린리뷰'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74.3%가 음식에 만족 평가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클린리뷰는 주문과 결제를 완료한 이후에만 남길 수 있는 요기요만의 리뷰다. 현재까지 126만개의 클린리뷰가 누적됐다. 전체 리뷰 평균 별점은 4점이고 '아주 만족'을 뜻하는 5점 비율은 54.8%, 4점 비율은 19.5%였다. '불만족'을 뜻하는 1점 비율은 11.5%다. 배달앱 이용자들이 남긴 리뷰가 음식점 선택 기준이 되며 가맹점주도 리뷰를 참고하기 시작했다. 리뷰 총점이 높더라도 "소스가 너무 달다", "포장상태가 나쁘다"와 같은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역삼동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는 "리뷰로 지적받는 것이 좋지 않았지만, 지적을 개선하려 노력하니 더 많은 단골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기요 박지희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평점과 리뷰 등 공정한 랭킹을 통해 사장님들이 맛과 서비스에만 집중하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제 주문자만 남길 수 있는 클린리뷰가 정착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적극적인 리뷰 유도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까지 '요기서결제'시 쿠폰란에 '우맛소요기요'라고 입력하고 주문한 후 리뷰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요기요는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016-04-19 17:20: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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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한전과 손잡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삼성SDI가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손을 잡았다. 삼성SDI는 19일 한국전력과 ESS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MOU로 한전이 발굴한 해외 전력 비즈니스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한전은 삼성SDI가 해외 유력 발전 회사 등의 ESS 입찰에 참여하면 파트너로 동반 진출한다. 향후 양사는 다양한 ESS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각 사의 사업 역량을 모아 스마트 홈(Home)·팜(Farm)·팩토리(Factory)·타운(Town)과 에너지 인터넷 프로젝트를 상호 지원한다. 북미, 동남아 등 해외에서 MV ESS(ESS 출력 안정화 장치), 주파수 조정용 ESS, 신재생 연계 ESS 수출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한다. 삼성SDI는 각 유형별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삼성SDI에는 ESS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 지위를 굳힐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도 "한전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타운 등 미래 ESS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I는 다수의 ESS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해 3월 글로벌 전력설비 선두 기업인 스위스 ABB사와 마이크로그리드용(소규모 독립형 발전망) ESS 솔루션 공동 개발·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7월에는 북미 최대발전사인 듀크 에너지와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달 한전 신용인 변전소에서 주파수 조정(FR)용 ESS를 국내 최초로 운전 시작했다. 삼성SDI는 당시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한전의 협업에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2016-04-19 16:16:0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