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나인
기사사진
'갤노트7' 교환 전 확인해 볼 사항은?…"환불은 오늘까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제품 교환을 시작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오전 9~11시 문을 열고 전국 매장 등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 업무를 시작했다. 다만 환불이나 개통취소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까지만 가능하다. 물량이 한정돼 있고, 이동통신사마다 교환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꼼꼼하게 확인해야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다. ◆SKT·KT "구매 매장서 교환"…LGU+ "전국 매장서 가능" SK텔레콤과 KT에서 개통한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매장에서만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SK텔레콤의 경우 교환은 개통한 날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8월 19일 개통한 고객은 이달 19~23일, 8월 20~24일 개통 고객은 이달 21~24일, 8월 25일~이달 2일 개통 고객은 24~30일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KT와 LG유플러스 고객은 개통 날짜에 상관없이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KT 측에서는 "교환은 개통 날짜에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내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개통한 경우에는 구입 매장뿐 아니라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판매점 어디서나 교환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개통 첫날이라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 순차적으로 교환되는 상황이라 차분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7',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면? 판매점이나 대리점 대신 각 이동통신사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도 통신사마다 교환방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SK텔레콤의 'T월드 다이렉트'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지점을 선택해 직접 방문해 교체할 수 있다. KT의 '올레샵'에서 구매한 경우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직영점을 선택하면 방문일정이 문자로 안내된다. '유플러스숍'에서 구매한 경우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든 교환 받을 수 있다. ◆기기 파손됐어도 교체 OK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 중 기존 기기가 파손된 경우도 본체만 소지하고 있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교환은 동일한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대여폰을 사용한 고객은 우선 이동통신 매장을 통해 대여폰을 반납하고, 기존 기기를 들고 가야 교환할 수 있다. 기기 교체 대신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이날까지 개통한 이동통신사 유통점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한다. 관련 위약금은 면제된다. 다만 이날 이후로 환불은 불가능하고, 제품 교환만 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교환 절차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16-09-19 17:25:3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기가 서비스 다룬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KT는 한국광고학회와 공동으로 'KT 기가(GiGA)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전략' 을 주제로 'KT 청춘기업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올해 초 한국광고학회와 MOU를 맺고 10개 대학교(상·하반기 각각 5곳)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춘기업 산학협력 프로그램(커뮤니케이션 실무 교육 제공 및 기가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광고·홍보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KT 기가(GiGA) 서비스(기가인터넷, 기가LTE, 기가 IoT 등)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기가 브랜드에 대한 20대 관점의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입상 작품은 추가 검토 후 KT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활용된다.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상은 11월 예정으로 입상작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2팀), 우수상 50만원(2팀) 등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KT는 2학기를 맞아 '청춘기업'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 서강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5개 대학이 새로 참여한다. KT는 사내 전문가의 임직원 특강, 광고 홍보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한 KT그룹사 현장 체험, 참여 대학 출신 KT 직원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젊은 세대 관점의 KT그룹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각 대학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5개 팀은 오는 11월 18일 하반기 통합 발표회(KT 청춘氣UP 아이디어 챌린지)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1학기에는 고려대, 명지대, 연세대, 인천대, 한양대 5개 대학교가 광고·홍보 실무교육을 수강했고, 학생들이 응모한 광고 캠페인, 홍보·커뮤니케이션 연구과제 53건 중 1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원장은 "KT청춘氣UP 프로그램을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통신시장을 선도하는 Young KT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6-09-19 11:21:1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참가

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 스마트시티 사업모델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위치기반 O2O 마케팅 솔루션 '기가 지오펜싱',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술, 지역 축제와 행사의 유동인구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관광 솔루션',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시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이프 메이트' 등을 볼 수 있다. 또 KT는 미세먼지 등 공기질 측정, 재난 안전, 기가 IoT 헬스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안전, 편리함, 즐거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전시한다. 특히 KT의 대표 IoT플랫폼인 IoT메이커스를 활용한 공공자전거 관리 등을 선보인다. KT는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해 참관자들의 질의에 즉시 대응해 지자체 대상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KT는 스마티시티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이 예상되는 위치정보, 소물인터넷 등 차별적 기술을 지속 개발 중" 이라며"아울러 지자체 대상 빅데이터 기반 관광솔루션 사업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9-19 11:16:1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버튼만 누르면 생필품이 집앞에"…SK텔레콤, 간편 쇼핑 서비스 출시

# 3세 자녀를 둔 주부 강모씨(34)가 냉장고 위에 부착한 '스마트 버튼 꾹'을 1'초간 누르자 부저음과 함께 스마트폰에 주문이 완료됐다고 알림 문자가 왔다. 강모씨는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자주 구매하는 생수 10통과 물티슈 5개, 분유 2통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버튼만 누르면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자동으로 생활필수품을 주문·결제·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11번가와 함께 버튼을 활용한 생필품 간편 쇼핑 서비스인 '스마트 버튼 꾹'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수, 세제, 물티슈, 기저귀 등 집에서 주로 쓰는 생활필수품이 필요할 때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결제되고 배송까지 해준다. SK텔레콤은 집안의 와이파이망을 통해 스마트 버튼 꾹과 스마트폰을 연동시킨다. 이용자는 최초 주문 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생필품 항목과 수량, 결제 방법, 배송지 등을 지정하면 다음 주문부터 별도의 앱을 실행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생필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새끼 손가락 정도 크기의 스마트 버튼 꾹은 자석과 고리가 포함돼 있어 냉장고, 세탁기, 부엌 찬장 등 편한 곳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버튼 한 개당 총 3가지 품목까지 동시에 지정할 수 있으며, 재구매 할 때마다 초기 설정된 동일한 수량의 상품을 반복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품목과 수량도 변경할 수 있다. 실수로 버튼을 여러차례 누르더라도 한번에 하나의 주문만 인식한다. SK텔레콤과 11번가는 라면·면류, 생수, 휴지, 세제, 기저귀 등 고객이 주로 구입하는 생필품 총 60종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11번가 직매입상품 코너인 '나우(Now) 배송'을 이용한 고객 총 5만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사별로 22% 청구할인 혜택(최대 5000원)도 제공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스마트 버튼 꾹은 아이를 키우는 주부나 맞벌이 부부, 혼자 사는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19 11:16:0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갤럭시노트7' 19일부터 교환 시작…"색상 변경은 불가"

배터리 폭발 위험으로 전량 리콜을 결정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해 19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이달말까지 교환을 권장했고,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까지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불가피한 사정으로 단말을 교환하지 못하면 추후에도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은 동일 색상으로만 할 수 있으며, 기존에 단말이 파손된 고객도 추가 비용 없이 갤럭시노트7을 바꿀 수 있다. 다만 해당 단말 구매 고객은 통신사에 따라 구매일을 기준으로 순차 교환이 이뤄지거나 단말 구입처에서만 교환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매장 방문 전 재고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SK텔레콤은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교환을 개통한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19일 개통 고객은 이달 19∼23일, 지난달 20∼24일 개통 고객은 이달 21∼24일, 지난달 25일∼이달 2일 개통한 고객은 이달 24∼30일 단말을 구매한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추가 비용 없이 교환이 가능하다. 기존에 받기로 했던 예약 가입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교환과 기기변경에 따른 유통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소정의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은 별도의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불가피한 사정이 있어 30일까지 교환을 못한 고객에게는 추후에도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T 가입자는 본인이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대리점(매장)에서 제품교환이 가능하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대리점에 내방할 경우 제품교환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직영온라인인 '올레샵'에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한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노트7 교환 지원시스템'에서는 자기 대리점에서 노트7을 개통한 고객 리스트를 조회 할 수 있고, 고객별 '교환대상', '교환예약', '교환완료' 처리 등이 가능하다. 이달말까지 KT에서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 단말을 교환하려는 KT 고객은 전국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내방해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제품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교환에 관한 안내 MMS를 전체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게 발송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판매점에서 갤럭시노트7 단말 교환을 할 수 있다. '휴대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로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은 물론 문자, 사진·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새 폰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고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대용량 동영상)까지 포함해 이동 시 20~30분 가량이 소요된다. LG유플러스 측은 "교환 일자 초기에는 매장 재고 상황이나 다수 고객 방문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제품 교환을 마무리하고,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2016-09-18 13:54: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귀경길 정체, 모바일로 최신 영화 반값에 볼까?

꽉 막히는 귀경길, 도로에 오랜 시간을 보낼 일이 걱정이라며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IPTV로 보고 싶던 영화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동통신 3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최신 영화를 할인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자사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오는 18일까지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라는 테마로 명작 영화 1000원관을 운영한다. 또한 영화 '부산행' 구매하면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까지 볼 수 있다. 덕혜옹주, 제이슨 본 등 20여편의 최신 인기영화를 구매시 구매 금액의 반값을 TV포인트로 돌려준다. LG유플러스 또한 18일까지 자사 IPTV를 통해 인기 영화 및 드라마를 선별해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 '추석맞이 흥행대작 Big5' 엣 영화를 구매하면 VOD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추석맞이 흥행대작 Big5' 특집관은 2016년 첫 천만 관객 영화 '부산행',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터널', 700만 관객 돌파의 '인천상륙작전' 외에도 '덕혜옹주',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최신 영화로 구성됐다.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에서 추석 연휴 3일 동안 인기 영화 '아가씨'를 무료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일까지 추석맞이 'B tv 추석선물전'을 진행한다.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등 최신작부터 '본', '엑스맨'등 인기 소장용 패키지를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IPTV 업체 외에도 케이블TV에서도 추석특집 VOD를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를 통해 '터널', '부산행', '덕혜옹주' 등의 최신영화관을 운영한다. 또 개인별 관심사에 맞춰 다이어트 특집 VOD와 드라마 몰아보기, 애니메이션 할인관 등도 제공한다. 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는 18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해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 등의 인기 한국영화 4편을 보면 최대 2만원 VOD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상파 방송사 VOD 플랫폼인 '푹'(POOQ)은 인기영화 120편과 드라마 VOD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행',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최신개봉작을 구매하면 최대 50%를 캐시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열고, '픽셀' 등 인기 애니메이션은 50% 할인된 가격에 볼 수 있다.

2016-09-17 14:21:1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추석연휴, 최신폰 대신 중저가폰·구형폰 지원금 인상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중저가폰에 지원금을 인상했다. 이동통신 시장이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시장 전체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자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형폰과 중저가폰 지원금을 인상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 입장서는 연휴를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폰을 가격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중저가폰 중 인기를 끈 '갤럭시A' 시리즈와 LG 'V10', '갤럭시노트5' 등을 위주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14일 연휴가 시작된 날 LG전자의 '스타일러스2'와 'K10', 삼성전자의 '갤럭시A5'와 '갤럭시A7' 4종 단말기의 지원금을 인상했다. 갤럭시A5와 갤럭시A7은 각각 15만2000원, 25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10과 스타일러스2의 지원금은 각각 19만7000원과 28만원으로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 또한 연휴를 맞아 중저가폰 위주로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J5'의 지원금을 24만원으로 올렸다. 매장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단말 할부금 부담없이 갤럭시J5를 구매할 수 있다. LG 'G3' 또한 지원금을 41만원으로 인상해 8만9000원에 이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KT는 LG유플러스와 같이 'G스타일러스2' 지원금을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8만원으로 올렸다. 비교적 최신 모델인 '갤럭시S7엣지' 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상한인 33만원까지 올렸다. 특히 KT의 온라인 직영몰 '올레샵'에서는 'LTE 효도폰' 특별전을 열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부담스럽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올레샵에서 0원짜리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정관장 홍삼원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9월 들어 번호이동 수치는 하루 평균 약 1만2000건으로 갤럭시노트7 출시 첫 주말이었던 지난달 20일(2만2346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6-09-17 14:21:0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CJ헬로비전, '한가위 품은' 지역 정보 채널3번에 집중 편성

CJ헬로비전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의 맛집, 공연, 축제, 건강 정보가 담긴 생활 정보 프로그램을 헬로tv 채널3번에 집중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의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력 넘치는 한가위 정취를 지역채널에서 적극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특집 프로그램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먹거리를 찾아 전통시장을 집중 조명하는 '장사하자'다. 의정부 통닭골목, 여수 교동시장, 춘천 유기농 닭갈비, 춘천 풍물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1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연휴 기간 매일 오후 3시 30분 편성된다. CJ헬로비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발전소'도 추석 특집을 진행한다. 추석에 갈 여행지 '헬로캠프', 추석 선물의 끝판왕 '팔도명품', .추석에 걷기 좋은 명소 '대한민국 길' 등을 오후 4시부터 볼 수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 '추석특집 하모니- 당신은 나의 운명'과 초고화질(UHD)로 특별 제작된 실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저녁'도 선보인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을 총괄하는 이기용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CJ헬로비전은 지역 중심의 방송 사업자로 지역시청자들과 함께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것이 의무이자 책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 지역 중심의 콘텐츠를 집중 편성해 시청자들이 안방에서도 고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부산 기장군 임랑 어린이동요대회, 경주 봉황대 스퀘어 등 지역의 인기 축제 중계 방송을 앙코르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2016-09-13 20:53:3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식신 "배달 음식 주문하면 3000원 즉시 할인"

맛집 추천 및 리뷰 서비스 식신이 만든 배달 서비스인 '식신히어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신 애플리케이션(앱) 내 배달 탭에서 즉시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문 시 주문할 때마다 3000원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식신히어로'는 유명 맛집의 음식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서울의 유명 맛집인 '목포집', '을밀대', '나인로드피제리아', '만족오향족발' 등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인기 맛집 200여 곳이 대상이다. 식신히어로는 서울 지역 1000명의 기사를 보유한 '생각대로'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시간을 3~40분대로 대폭 줄인 '쾌속 배달'을 선보이고 있다. 식신 측은 특히 인기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쉑쉑버거)'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이벤트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식신히어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 10개구로 배달을 확장하며 올해 말까지 서울 전역, 내년에는 수도권과 전국 주요도시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맛집 배달 매장 또한 3000개에서 내년까지 2만 개로 늘릴 예정이다. 식신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2016-09-13 20:53:1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IS-아리따움, 관광객 대상 복합도심환급서비스 개시

추석 연휴를 맞아 KT IS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복합도심환급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상품에 부가된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택스리펀드(Tax Refund)를 기본으로 한다. 짐 보관과 국내외 택배접수와 같은 쇼핑편의 서비스, 택시예약·VIP의전을 포함한 교통안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명동 아리따움 중앙점과 명동대로점 2층에 마련된 'KTTR 도심환급라운지'에서 제공된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아리따움 매장에 우선적으로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가 결합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상권을 중심으로 '도심환급라운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IS와 아리따움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복합도심환급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세재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고가 상품을 구입하는 큰 손과 미용성형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 될 전망이다. 현재 도심환급창구에서 환급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회 구매액 기준으로 200만원 이하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00만원이 넘는 상품을 구입하는 여행객과 미용성형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은 환급을 받기 위해 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미용성형의 경우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진료비를 약 300만원선으로 추산한다. 이에 지난 7월 기획재정부는 2016 세법개정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을 근거로 도심환급 한도를 1회 구매액 기준 2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대폭 확대 한 바 있다. 해당 제도는 내년 상반기 시행 될 예정이다. KT IS TR사업본부 김영기 본부장은 "관련 세재 개정에 적극 발맞춰 관광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과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쇼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6-09-13 14:00:0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스타트업 '카비'와 안전운전지원 사업 나서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카비와 안전운전지원(ADAS)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비는 국내 유일의 ADAS 원천기술 보유 스타트업이다. 전방추돌과 차선이탈 경보를 비롯해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 기능을 부가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습관을 제공한다. KT는 카비와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KT 상품화를 통해 ADAS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비는 이날 롯데렌터카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렌탈 차량 1000대에 ADAS 제품을 장착하기로 협의하고 연내에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카비의 제품이 장착된 이 차량들을 업무용 차량으로 렌털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KT는 카비와 차량 사물인터넷(IoT) 영역에서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 측은 최근 빈빈히 발생하고 있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내년부터 ADAS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어 카비와의 협력이 공고해 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KT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에 대해 전략적인 투자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비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미래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3 13:47:5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국방부, 국군 장병 응원 경례 영상 이벤트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공동 기획으로 '국군 장병 힘내라-응원의 경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의 연중 장병사랑 캠페인인 '땡큐 솔저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이 국군 장병에게 감사 의미를 담은 영상을 촬영해 10월 5일까지 LG유플러스 '응원의 경례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알톤 자전거(3명), 영화관람권 2매(200명) 등을 증정한다. 현재 군인을 가족 또는 지인으로 둔 사연 중에 추첨을 통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된다. 사연에 당첨된 군인 가족, 친구는 국내 최초로 '캠핑용 캐라반'을 타고 집 앞에서 군 부대로 바로 이동해 캐라반 안에서 해당 군인과 면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국군 장병을 향한 전 국민의 '응원 경례 영상'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LG유플러스 페이스북 및 국방부 홈페이지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국군 장병을 위해 제공한 '1원의 기적' 군 수신폰이 현재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등 전 군 생활관에 4만5000여대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군 수신폰은 매월 총 450만건의 통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누적 통화시간만 2억4000분(올해 8월 말 기준)에 달한다.

2016-09-13 10:36: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1조1500억에 매각

삼성전자가 한 때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았던 프린터 사업을 정리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프린팅 사업부를 미국 휼렛패커드(HPI)에 10억5000만 달러(약 1조154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자로 프린팅 사업부를 분할, 자회사로 만든 뒤 1년 이내 지분 100% 및 관련 해외자산 일체를 HP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매각이 이뤄진다. HPI는 HP에서 분할된 2개 회사 중 하나다. PC와 프린터 사업을 담당한다. 삼성전자가 프린터 사업 초기, HP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인연이 이번 매각 협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과거 삼성휼렛패커드라는 합작회사를 만들었고, 2003년에는 잉크젯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매각 이후에도 국내에서 HPI가 생산한 프린터를 자사 브랜드로 대행해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프린팅 사업부 매각 결정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1년 프린터 사업에 착수한 이래 A4 프린터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A3 프린터 제품도 출시하는 등 성과도 있었지만 세계 10위로 사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유통 역량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프린터 사업이 소비자가전(CE) 부문의 다른 사업부와 달리 프리미엄 시장 중심의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B2B(기업 간 거래) 영역이란 점에서, 삼성 내부적으로 향후 사업 전략 등을 고민해온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매각 결정으로 선제적 사업조정을 통해 핵심사업 위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기록했다. 국내 수원 사업장과 중국 생산거점, 해외 50여개 판매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종업원 수는 약 6000여명이다.

2016-09-12 19:07:0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귀성길, 데이터 부족…당황하지 않고 빵빵하게 즐기기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 꽉 막힌 도로위를 지루하지 않게 보내기 위해서 스마트폰은 필수다. 특히 통신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IPTV나 실시간TV 등을 통해 그간 못봤던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도 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4세대 이동통신(LTE) 스마트폰 가입자 1명당 트래픽이 5.11기가바이트(GB)로 집계돼 5GB를 넘었다. 트래픽이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동영상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 기준 콘텐트 유형별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전체 데이터 트래픽 중 56.6%가 주문형비디오(VOD)나 실시간 스트리밍 등 동영상 분야였다. 다만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서 동영상을 오랜 시간 보면 데이터 용량이 모자라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이동통신업계에서는 모바일 전용 요금제나 데이터 충전, 쿠폰, 상품권 등 다양한 데이터 보완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모두 동영상 특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해 놓았다. SK텔레콤 '밴드 플레이팩', KT '미디어팩', LG유플러스 '꿀팁 마음껏팩' 등이다. 우선 SK텔레콤의 동영상 특화 요금제 '밴드 플레이 팩'에 가입하면 일 제공 데이터량을 2기가바이트(GB) 쓸 수 있다. 밴드 플레이 팩은 기본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8000원에 ▲동영상 포털 '옥수수'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매일 2GB ▲안심옵션 ▲최신 영화·방송 ▲유료 콘텐츠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심야 시간(1시~7시)에는 데이터 소진량 50% 할인 혜택을 받아 일 최대 4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옥수수'의 90여 개 실시간 TV채널과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 미디어팩은 매일 2GB 데이터를 제공하고, 음원 서비스인 지니의 지니팩을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이 있다. LG유플러스의 '꿀팁 마음껏팩'은 3GB로,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LTE비디오포털에서 1만원 상당의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 상품권도 제공한다. 모자라는 데이터 용량을 추가로 구입하는 방법 외에 여유 있는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KT 올레 모바일 이용자는 '올레 패밀리박스'를 활용하면 데이터가 모자랄 때 가족끼리 공유할 수 있다. KT는 매달 패밀리박스에 속한 구성원 각자에게 무료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와 1000 보너스 포인트를 주고, 가족당 1장의 KT 와이파이 3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장기 이용자라면 '팝콘' 쿠폰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다. KT는 2년 이상 올레 모바일을 사용한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쓸 수 있는 '팝콘'을 일 년에 4회(2·5·8·11월) 제공한다. 이 쿠폰을 쓰면 데이터 대신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 올레tv 모바일팩 1개월 시청, 음성통화 30분 등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용자 또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가족과 친구에게 남은 데이터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물은 1회당 최대 1GB, 월 2회까지 가능하다. 2년 이상 이용자는 '데이터 리필하기'를 통해 일년에 최대 6회 기본제공 데이터를 100% 충전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평소 데이터 이용량을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각 이동통신사들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인의 월별 데이터 이용량을 확인해보고 대리점 등에서 데이터 이용 습관에 맞는 요금제를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며 "추석 등 연휴 기간에만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의 쿠폰이나 데이터 공유 서비스 등을 통해 보충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2016-09-12 17:02:2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