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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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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환자 미혼 시절 보관 난자로 임신 성공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 구화선 교수가 진료를 보고 있다. /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구화선 교수팀은 미혼 시절 난자를 냉동 보관한 A씨(42세)가 해동한 난자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결혼한 A씨 부부는 6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잘되지 않아 3년 전 보관한 난자를 해동시켜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는 얼린 난자를 해동해 피에조(Piezo) 장비를 이용한 최첨단 시술 방법으로 세포질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정률을 높였다. 피에조 체외수정은 전기신호에서 발생된 진동이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외막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정자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38~40세 이상 고연령 환자가 이전 주기에서 수정에 실패하거나 수정률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난자의 세포질 상태가 매우 약하거나 점성이 너무 높아 기존의 정자직접주입 미세수정법으로는 정상적인 수정이 힘든 경우에 사용한다. 임신에 성공한 A씨는 "2019년 난임 치료를 받고 있던 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난자를 보관하게 됐다. 이런 선택으로 소중한 아기를 가지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금 고민하고 있는 미혼 여성들이 있다면 하루 빨리 보관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화선 교수는 "미혼 여성의 난자 보관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늦게 결혼한 여성들이 결혼 후 아이를 간절히 갖고 싶어 할 때 의료진이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 난자 동결은 난임 예방을 위한 미혼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이라며 "난자 보관은 37세 이전에 하는 것이 좋지만 그 이후라도 검사를 통해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병원 37난자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혼 여성의 난자 동결보관 시술 건수는 1194건으로 2020년(574건)의 2배를 넘었다. 2011년은 9건으로, 10년 전 보다 130배 이상 증가했다. 구 교수는 "최근에는 난자 해동 기술도 발달했고, 피에조와 같이 세포 질 손상을 최소화한 최첨단 수정 기술이 발달돼 있어 보관한 난자를 해동해 임신 출산 사례도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병원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1988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1998년에는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을 개발해 난자 보관시대를 열었고 2002년 세계 최초로 난자 은행을 설립했다. 난자은행이 난임 치료로 임상 분야에 진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최근 국제 학회에서는 난자은행을 난임의 표준 치료로 인용하는 등 난임생식의학과 출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5:23: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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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셀테라퓨틱스, 中 바이오사이토젠·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업무협약

3사CI (왼쪽부터 바이오사이토젠, 아피셀테라퓨틱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 /각사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 활용해 당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의 개념증명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면역 질환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은 중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인간 항체를 생산하는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유전자 변형 동물 개발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수립과 유전자 변형 동물의 공급,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시험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비임상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을 지원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난치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사이토젠의 웨레이 셴(Yuelei Shen)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사이토젠의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개발 및 비임상 실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동물모델 개발 및 비임상 평가시스템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의 송영종 대표는 "이번 3사간 업무협약은 아피셀테라퓨틱스 및 바이오사이토젠과 함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임상 인프라 구축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면역질환 타겟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간의 의견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4:1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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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운영사 에스엘디티, 4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솔드아웃 운영사 에스엘디티가 40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무신사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운영사인 에스엘디티(SLDT)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4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에스엘디티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솔드아웃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편의성 확대를 통해 건전한 한정판 거래 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의 에스엘디티 주주인 무신사와 두나무가 각각 참여하여 이뤄진 것이다. 개별 투자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에스엘디티는 55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2021년에도 에스엘디티는 두나무로부터 10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에스엘디티는 이번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인력 채용과 검수센터 구축 투자, 신규 카테고리 확대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인력 확보 측면에서 에스엘디티는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개발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수 시스템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도 선제적으로 확보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검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솔드아웃은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검수센터를 운영 중인데 올해 상반기 내에 서울에 '제2검수센터' 오픈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에스엘디티는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검수센터 인프라 고도화와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에스엘디티는 솔드아웃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스니커즈 및 의류 외에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의 영역에서 취급 품목을 점차 늘리고 검수 역량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정대철 에스엘디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솔드아웃은 신규 투자금을 이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국내에서 한정판 거래 문화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4:14: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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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리에이티브, 누적 투자금액 95억원 달성…아모레 등 투자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아모레퍼시픽과 차세대 콘텐츠 사모투자조합으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 금액 95억원을 달성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2019년 샌드박스네트워크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자체 실적을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 브랜드 론칭 등 사업영역 확장을 이룩하며 크리에이터IP 기반의 다양한 브랜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돌파했고, 3월 월 매출 17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이 추세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및 광고사업뿐 아니라 지난해 자체 뷰티 브랜드 '하킷'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연계된 브랜드 및 굿즈 사업에도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로 자체 실적에 투자금이 더해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미디어 사업의 다각화와 크리에이터 IP기반의 브랜드 사업 성장에 더욱 힘쓸 것"이며 "동시에 핵심 인재 영입에 집중해 뷰티MCN 업계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개코새롬, 토모토모, 김다영, 소윤, 홀리, 하이예나, 된다, 누가영, 령령 등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휴먼IP를 보유하며 크리에이터 IP와 제조기반의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4:14: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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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헤어케어 4종에 대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보고 완료

아로마티카가 자사 헤어케어 제품 4종에 대해 탈모증상완화에 대한 보고를 완료하며 기능성 제품 등록을 마쳤다. /아로마티카 제공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헤어케어 제품 4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증상완화에 대한 보고를 완료하며 기능성 제품 등록을 마쳤다. 아로마티카는 7일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를 비롯해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아로마티카 퀴노아 프로틴 샴푸',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등 총 4종에 대해 탈모증상완화 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두피도 피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탈모 관리를 넘어 본질적인 모발, 두피 케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탈모 환자 23만명 중 20~30대가 44%에 달할 정도로 MZ세대의 탈모 인구 역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아로마티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헤어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헤어케어 라인에 탈모증상완화 기능성을 추가했다. 이번에 기능성으로 등록된 제품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카페인, 통카빈 유래 세라마이드 등 두피와 모발 영양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디콕션 방법으로 직접 추출해 식물 속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담았다. 두피에 부담을 주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실리콘 오일을 배제해 탈모 케어는 물론, 전 성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MZ세대 소비자 특성도 고려했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순한 식물 유래 성분의 제품은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소비자들에게 성분은 물론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헤어케어 제품을 소개하고자 탈모증상완화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며 "두피나 모발 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두피, 모발에 대한 고민을 덜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로마티카의 다양한 탈모증상완화 보고를 마친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은 아로마티카 공식몰과 올리브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4:11:1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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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서울식약청 항고 기각…휴젤, ‘보툴렉스’ 제조·판매 지속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대법원 역시 휴젤 측의 손을 들어줬다. 휴젤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 허가취소 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항고를 지난 5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보툴렉스주에 대한 허가취소 처분은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품목허가취소처분등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되며 휴젤은 보툴렉스의 제조 및 판매를 지속하게 된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재된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보면 휴젤은 올 1월에서 3월까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해 69건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다. 행정처분을 받기 전 48건을 기록한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오히려 증가한 수치다. 휴젤 관계자는 "대법원의 판단은 식약처의 처분이 약사법 상 간접 수출에 대한 법리적 해석 차이로 발생한 문제일 뿐, 휴젤이 제조·생산한 보툴렉스의 제품 품질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휴젤의 '보툴렉스'는 지난 10년간 1500여 회의 국가출하승인 과정에서 한번도 안전성, 유효성이 문제가 된 적이 없는 검증된 품질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 처분의 대상이 된 제품은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된 수출용 의약품이었으며 국가출하승인의 대상이 아니다"며 "수출에는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식약처의 가이드라인과 대외무역법을 성실히 준수했을 뿐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우회할 사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일 국내에 설립된 무역회사를 통하여 수출(간접 수출)한 제품을 국내 판매로 간주해, 휴젤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휴젤은 같은 날 해당 행정처분에 대한 ▲품목허가취소처분등 취소 소장 ▲집행정지신청서 ▲잠정처분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휴젤의 신청이 인용됐고, 서울식약청이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했다. 이후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월 항고를 기각하자 서울식약청는 재항고했으나, 대법원 역시 휴젤의 손을 들어주면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2022-04-06 16:19: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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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특허 성분 화장품 출시 속출…더마코스메틱 시장 공략

제너럴바이오에서 만든 '케어셀라 인트로덤 리포좀 EX' 제품 이미지. /지쿱 제약·바이오 기업이 독자 기술력을 무기로 내세워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이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피부 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제품을 의미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특허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시켜 관련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2017년 5000억원 규모에서 작년 기준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스로 화장품의 성분과 효능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성분의 차별화로 경쟁하는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의 바이오 R&D 센터인 제너럴바이오는 최근 독자적인 바이오 핵심 기술을 적용한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케어셀라 인트로덤 리포좀 EX'를 개발했다. 지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케어셀라 인트로덤 리포좀 EX'는 제너럴바이오에서 직접 배양한 식물 캘러스(조직) '작약캘러스배양여과물'과 '반하캘러스배양액'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작약캘러스배양여과물과 피부 미백에 효과적인 반하캘러스배양액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원료 배양부터 품질 검사까지 총 1만 시간을 거쳐 통과한 성분만을 활용해 크림 제형으로 제조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연구개발을 거쳐 '케어셀라 인트로덤 리포좀 EX'는 OATC 피부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눈가 주름 개선 기능도 검증받은 점을 자랑한다.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통해 기미 케어 앰플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프로(시즌3)'를 지난달 내놓았다.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600억원의 매출액과 870만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센텔리안24의 베스트셀러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 시즌 대비 더욱 빠르고 강력한 기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쌀발효액을 중심으로 구성된 브라이트닝 성분 멜라드롭과 멜라닌 특허 성분 3종이 추가됐다. 1일 사용만으로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동화약품은 대표제품 후시딘을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을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였다. '후시드 크림'은 '후시덤'을 핵심 성분으로, 현재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의 더마 코스메틱 제품이다. 후시덤은 동화약품 '후시딘'의 성분과 유래가 동일한 '푸시디움 코식네움'을 새로 개발한 스킨케어 특허 성분이다. 해당 성분 자체만으로 비인체 테스트를 통해 콜라겐 생성 증가,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생성 증가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 제품에는 '후시덤'이 38.9%로 고함량 함유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기업들의 더마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이나 상처 치료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피부 보호 및 개선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5:46: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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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트레이닝팬츠·조거팬츠 판매량 전년 대비 50% 증가"

브랜디에서 판매중인 트레이닝팬츠, 조거팬츠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브랜디 지난해 '집콕' 패션으로 인기를 얻은 트레이닝과 조거팬츠가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디는 트레이닝팬츠와 조거팬츠 거래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디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캐주얼웨어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트레이닝과 조거팬츠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딩이 들어간 트레이닝팬츠와 발목을 조여주는 조거팬츠는 소위 힙한 스타일링은 물론, 편안함이 강점으로 지난해부터 집 안 패션을 넘어 일상복으로 자리잡고 있다. 트레이닝팬츠와 조거팬츠의 인기는 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웠다. 상품 구매자의 90%가 10대와 20대 연령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수업이 지속되면서 편안함과 더불어 멋을 낼 수 있는 트레이닝룩이 인기를 얻으면서 상의와 하의를 세트로 맞춰 입는 트레이닝세트, 트랙세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트레이닝팬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매치해 입기 좋은 상의류인 맨투맨과 후드집업 상품의 거래액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맨투맨과 후드집업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5:20: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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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 올 1~2월 누적 매출 전년比 34% 성장…"성장의 원년 될 것"

뮬라 2022년 1, 2월 누적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 /뮬라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의 1, 2월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뮬라는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월 21% 증가세를 기록한 매출 성장률은 2월 기준 51%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월에도 최소 30~40% 이상 매출 신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올 1분기 뮬라의 성장 청신호가 켜졌다. 뮬라에 따르면, 연초 성과는 그동안 전사적으로 집중해 온 '체력 개선'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몇 년간 탄탄한 고객 확보와 함께 D2C몰 강화로 체력을 키워 온 뮬라는 이번년도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는다. 특히 D2C몰이 순 방문자수 100만명을 넘기면서 효율적인 고객 소통 및 판매 전략에 힘이 되고 있다. 실제 뮬라의 자사몰 매출은 2월 한달 기준으로 전년 대비 43%가량 성장했다. 글로벌 실적 향상도 눈에 띈다. 해외 매출이 불과 1년만인 1월 261%, 2월 249%까지 큰 폭으로 오르며 2개월 누적 기준 25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뮬라는 한국과 체형이 비슷한 아시아 시장을 전략적 타깃으로 선정하고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매출 확대를 전개할 예정이다.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맨즈 상품군의 약진도 힘이 됐다. 맨즈는 올 1분기 기준 약 160%가량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에 다운점퍼류 매출이 폭발적이었는데, 판매 증가율이 작년 대비 655%까지 치솟아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먼 상품군 중 애슬레저 아이템의 신장도 있었다. 조거팬츠를 주축으로 한 롱팬츠 판매가 전년 대비 940%까지 오르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커버업 티셔츠와 크롭 티셔츠 등도 500% 신장률을 보여 리오더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뮬라는 봄 성수기가 시작되면 1분기보다 더 큰 우상향 성과를 세울 것으로 보고 재고가 부족하지 않도록 제품 양산 계획을 수립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5:19: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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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기 어렵다면 '감연'이라도 시작해야 폐암 위험 줄여"

(왼쪽부터)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교수. /삼성서울병원 담배를 도저히 끊기 어려우면 적어도 흡연량을 줄여야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유정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흡연력이 있는 국가건강검진 참여자 89만3582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 위험을 분석해 미국암협회지(Cancer)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모두 국가건강검진에서 밝힌 흡연력을 토대로 2018년까지 흡연량 변화에 따른 암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으로 평균 추적 관찰 기간 6.1년 동안 5만869명이 암을 진단받았다. 이 가운데 81%가 흡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하루 평균 흡연한 담배 개비 수를 기준으로 금연군, 감연군, 유지군, 증가군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중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20.6%에 불과했다. 흡연량을 줄인 사람은 18.9%였다. 절반에 가까운 45.7%는 평소 피던 그대로 흡연을 유지했다. 기존보다 20% 이상 흡연량을 늘린 사람도 14.8%로 적지 않았다. 연구팀이 이들 집단간 암 발생 위험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지군과 비교시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암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전체 암을 통틀어서는 6%, 흡연 관련 암은 9%, 폐암은 21%까지 발생 위험을 낮췄다. 담배를 끊지 못했더라도 흡연량을 줄인 경우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흡연량을 50% 이상 감연한 경우 유지군에 비해 전체 암 발생은 4%, 흡연 관련 암은 5%, 폐암은 17% 정도 위험도를 줄였다. 금연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엔 암 발병 위험도 다시 치솟았다. 연구팀이 두 차례 건강검진에 이어 2013년 건강검진 자료까지 있는 사람 68만2996명을 추가로 분석해 금연 중인 사람과 금연 후 다시 흡연하기 시작한 사람의 암 발생 위험을 비교하였다. 금연 이후에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는 이전 흡연량의 50% 이상으로 감연하더라도, 금연 상태를 유지한 경우와 비교하여 흡연 관련 암은 19%, 폐암은 48%까지 발생 위험도가 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욱 교수는 "안전한 흡연 수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흡연자라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는게 건강에 가장 좋다"면서 "금연에 실패했다고 낙담하지 말고 일단 흡연량을 충분히 줄여 위험을 낮추고, 최종적으로 담배로부터 해방되어야 암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정은 교수는 "그동안 금연 이후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며 "금연 후 재흡연시 암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니 어렵게 금연에 성공했으면 반드시 금연 상태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4:50: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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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신판매,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이사(왼쪽)는 6일 서울 본사에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국백신판매 한국백신판매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과 실행, 유지,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백신판매는 지난해 ISO 37001을 준비하며 내부심사원, 부패리스크평가자를 양성하고, 회사 부패방지 방침을 토대로 각 부문별 리스크 식별 및 통제수단 마련, 목표설정, 교육훈련 및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번 심사를 거치면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실천의지 또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성배 한국백신판매 대표이사는 "내·외부적으로 투명 경영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한국백신판매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강화 해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3:52: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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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럭키슈에뜨, 아웃도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 론칭

럭키슈에뜨 액티브웨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 /코오롱FnC 코오롱FnC의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럭키 데 스포츠' 라인을 6일 출시한다. '럭키 데 스포츠'는 럭키슈에뜨가 올해 새롭게 공개하는 감각적인 액티브웨어 라인이다. 패션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로 방수, UV 차단과 같은 원단을 접목시켰으며,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편안함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럭키슈에뜨는 앞으로 신규 라인을 통해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 중인 골프와 테니스를 비롯, 가벼운 여행을 즐길 때 입기 좋은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럭키 데 스포츠' 주요 아이템으로는 후드 집업 점퍼, 점프수트, 플리츠 스커트, 버킷 햇 등을 선보인다. '솔리드 후드 집업'은 방수지퍼가 적용됐으며 메쉬 안감을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원피스의 경우에도 활동이 편안하도록 넉넉한 품으로 디자인하거나 허리 부분에 물병고리를 달아 액티비티에 적합하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점프수트는 UV 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 허리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을 적용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국내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10년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액티브웨어 라인 제안하고자 한다"며 "럭키 데 스포츠가 선사하는 에너지와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럭키 데 스포츠' 제품은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 더카트골프를 비롯한 일부 럭키슈에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2:52: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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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 골프아카데미 큐이디서 젝시믹스 골프웨어 판매한다

QED 골프아카데미 내부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과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하는 '큐이디(QE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QED 골프아카데미 내 MD공간을 통한 판매채널 확대 ▲양사 고객층 및 접점 증대 ▲영골퍼 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큐이디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및 가맹점들을 통해 젝시믹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큐이디는 정밀한 스윙분석 등 집적된 데이터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인 캐머런 챔프를 비롯해 박민지, 김효주 등 국내 유명 여자 골프 선수들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골프웨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젝시믹스도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 인수로 강한 추진력과 자원을 얻은 만큼 향후 큐이디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강민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골프아카데미에서도 자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국내외 골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효찬 큐이디 이사는 "2030 세대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제는 전 연령층으로 골프열풍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애슬레저 업계 1위 브랜드인 젝시믹스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2:52: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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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윈백 테카테라피 시스템’ 도입…특수 도수치료실 운영

한림대성심병원 특수 도수치료실의 모습. /한림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신 고주파 치료 장비인 윈백(WINBACK) 테카테라피 시스템을 도입하고, 슬링 치료가 가능한 특수 도수치료실을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특수 도수치료실은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 슬링치료(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신체의 정렬과 근육 강화), 도수치료 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환자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한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체내의 온도를 높여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으로 통증과 염증을 개선해준다. 근육통, 오십견, 테니스엘보우, 섬유근막통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에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손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인체 깊숙한 곳까지 심부열을 전달할 수 있어 목, 어깨, 팔, 허리, 무릎, 발목 등 신체의 모든 부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윈백 테카테라피 치료는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척추와 허리 질환, 관절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켜주며 수술 후 통증 완화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치료시간도 1시간 내외로 짧고, 1회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크게 줄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쉽다. 유우경 재활의학과 과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릴 때 뇌신경재활, 척추손상재활, 근골격계 통증재활 등 재활치료는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1:40:0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