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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복도 불행도 인생

절세가인처럼 예쁜 미녀와 보기 드문 추녀가 함께 어느 마을을 찾아갔다. 해는 저물고 날이 어두워 졌으므로 묵을 곳이 필요해서 어느 집의 대문을 두들겼다. 집주인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니 눈이 부실 정도의 미녀가 있는 것 아닌가. 주인이 궁금해서 누구냐고 물어보자 여인은 "저는 행복을 몰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한다. 주인은 어서 오시라는 듯 집안으로 맞아들였다. 조금 뒤에 다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주인이 또 나가보니 이번에는 추녀가 서 있었다. 누구냐고 물어보니 이번에는 "저는 불행을 몰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다. 주인은 그 말을 듣고는 당장 쫓아냈다. 쫓겨난 추녀는 "먼저 들어간 여자는 제 언니인데 우리는 항상 같이 다닙니다. 제가 쫓겨나면 언니도 함께 이 집을 떠납니다" 했다.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자매는 곧 그 집을 떠나 버렸다. 불교 경전 중의 하나인 아함경에 나오는 재미있는 우화이다. 아함경의 이야기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한쪽만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준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좋은 일 아니면 나쁜 일로 단순하게 분별을 한다. 벌어진 일의 한쪽만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다. 아함경은 그런 사람들에게 또 다른 면을 보아야 한다는 걸 깨우쳐 준다. 소년등과라는 게 있다. 어린나이에 장원 급제하고 높은 벼슬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일반적으로는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소년등과는 살면서 꼭 피해야 할 일에 꼽힌다. 빠른 출세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품성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그렇다. 결국 중년이 되면서부터 액운을 불러오게 된다. 인생 전체로 보면 좋은 일이 아니라 아주 나쁜 일로 변해버린다. 이렇게 세상의 일이란 모두 양면성이 있다. 아함경은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무조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라고 한다.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 때도 있고 나쁜 일도 생길 때도 당연히 있다. 그런 일들을 길게 보면 좋은 일이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슬픈 일이 뜻밖에 기쁨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러니 어느 한쪽의 눈으로만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아함경의 말처럼 행복과 불행은 떨어질 수 없다. 사는 동안 항상 함께 찾아온다. 산다는 것은 행복과 불행을 헤치며 가는 것이다. 행복은 씨줄이 되고 불행은 날줄이 되어 쉴 새 없이 교차한다. 그렇게 엇갈리며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큰일이 벌어졌을 때 멀리 떨어져서 보는 습관을 들이면 대처하기 유용하다. 어떤 일이든 이쪽과 저쪽을 함께 보는 눈을 기를 필요가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05 07:00:0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5일 월요일 (음 12월 20일)

[쥐띠] 60년생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2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세요. 84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96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소띠] 61년생 때를 기다려 보세요. 73년생 미룰 수 있는 여행이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97년생 회사에서 사소한 시비를 조심하세요. [범띠] 50년생 심사 숙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2년생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고 자중하세요. 74년생 가정에 좋은 일이 생깁니다. 86년생 객지에서 친구를 만나 삶에 의욕이 생깁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이 됩니다. 63년생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75년생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87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64년생 몸의 작은 상처라도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76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은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88년생 마음이 잘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세요. [뱀띠] 53년생 큰 꿈은 포기함이 좋을 듯 합니다. 65년생 만인의 존경을 받게 됩니다. 77년생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하세요. 89년생 주위의 얕은 말을 듣고 꺾이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엎지른 물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66년생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78년생 상사와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0년생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67년생 주변인들과 의견이 상반되어 위기가 옵니다. 79년생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안정입니다. 91년생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동쪽은 유리하고 남쪽은 좋지 않습니다. 68년생 가정에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80년생 때를 만나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9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은 가까이하지 마세요. [닭띠] 57년생 뒤로 자빠졌는데 코가 깨지는 격입니다. 69년생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81년생 안정을 취하고 힘을 비축 하세요. 93년생 건강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70년생 새 귀인을 만나 목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82년생 공적인 일엔 행운이 들어옵니다. 94년생 교통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손실이 발생합니다. 71년생 어떤 일이든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83년생 불행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95년생 여행은 다음 기회로 미루심이 현명합니다.

2018-02-05 06:3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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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백진희 "'저글러스'는 내 인생작, '로코' 언제나 환영"

'저글러스'로 첫 로맨틱코미디 장르 도전 직접 비서 만나 교육 받아…고충·애환에 공감 '미씽나인' 이후 리프레쉬…'믿고 보는' 배우 목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등 그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처음이었던 백진희. 대중이 메긴 그의 '로코' 성적은 100점이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은 안정된 연기력이 드라마 '저글러스'를 통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는 철벽형 남자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솔직·쾌활한 성격을 가진 좌윤이가 상사와 비서 사이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코미디다. 백진희는 극중 5년 차 프로 여비서 좌윤이로 분해, 러블리함의 끝을 보여줬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종영 인터뷰를 가진 백진희는 "로코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저글러스'를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저글러스'가 내 대표 인생작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를 회상하며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등 사연 많은 캐릭터를 하다가 사랑스러운 좌윤이 역에 캐스팅 됐을 때 굉장히 설레었다. 처음 해보는 로코 캐릭터라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극 초반인 1~4부엔 코믹한 설정이 많은데 그 안에서 공감, 사랑스러움을 놓치면 매력이 없어질 것 같아 그런 포인트를 잘 살리려 했다"고 전했다. 똑부러지는 비서 좌윤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했다고. 그는 "촬영 전에 실제 비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교육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덜 된 모습으로 보이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며 "교육 받으면서 그들만의 걱정거리도 많이 들었다. 또 촬영하면서 비서도 그렇지만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에 많이 공감했는데, 특히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아야하는 그런 부분이 많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극중 상사이자 사랑의 대상인 최다니엘과의 연기 호흡을 추억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로부터 '찰떡 궁합'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백진희는 "키가 작고, 몸이 왜소한 내 신체 조건과 최다니엘 오빠의 큰 키가 잘 어울렸다"며 "연기할 때 상대를 사랑스럽게 대해야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촬영하는 동안만이라도 오빠를 애정으로 바라봤다"고 전했다. "'하이킥' 촬영 때 최다니엘 오빠가 카메오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서로를 알고지낸지 오래돼 호흡이 잘 맞았다"고도 덧붙였다. 극중 동료비서 왕정애 역으로 분했던 강혜정과의 케미도 언급했다. 그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연기적으로 고민 상담을 하면서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에 데뷔한 백진희는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넘은 배우가 됐다. '미씽나인' 후 몇 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와 관련 백진희는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조금 지쳤었다. '미씽나인' 후 쉬면서 내 자신을 리프레쉬 하려고 했다. 좋은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어야 그 기운을 쓸 줄 아는 배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라도 쉬었던 게 '저글러스' 초반, 코믹한 에피소드 찍었을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잠깐 쉬긴했지만, 여기까지 잘 왔다고 내 자신을 다독여주고 싶다"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격려했다.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는 백진희. 그는 "드라마 1회부터 4회까지 꾸준히 봐줄 수 있는 그런 '믿고 보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저글러스'는 다음 작품을 이어가는 좋은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로코물은 언제나 환영이다. 너무 길지 않게 좋은 작품으로 다시금 인사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018-02-04 13:37: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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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연애의 행방

[새로나온책] 연애의 행방 소미미디어/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연애소설에 도전했다. 미스터리가 아닌 '연애'라는 낯선 소재에도 능숙하게 자기만의 색깔을 녹여낸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스키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맛깔나게 풀어내는 그의 입담은 가히 이야기꾼이라고 할 만하다. 살인 사건도 악인도 없지만 여전히 뒷 내용이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겔렌데 마법'이라는 말이 있다. 겔렌데에서 만나면 이성이 실제보다 몇십 퍼센트쯤 더 멋있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고글로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다든가 스키복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다는 등의 이유가 있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은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키장에서는 사람들이 자꾸 사랑에 빠진다. '백은의 잭', '질풍론도', '눈보라 체이스'에 이은 스키장 연작 '설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연애의 행방'은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을 무대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사를 늘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저자만의 솜씨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양다리를 걸친 남자가 애인과 스키장에 놀러 왔다 공교롭게 약혼녀를 마주치고, 멋진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스키장에 왔다가 의외의 상황에 봉착하거나, 스키장 단체 미팅에 참여했다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애전선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사랑하는 데는 연애보다 더 큰 각오와 배짱이 필요하다, 이 소설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옮긴이 양윤옥은 "너무도 솔직한 현실 남녀 8인의 짝 찾기에는 각 에피소드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감탄할 만한 깜짝 놀랄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312쪽, 1만3800원

2018-02-04 10:20: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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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윗사람 해법 外

[새로나온책] 윗사람 해법 外 ◆윗사람 해법 생각빌딩/안미헌 지음 이 책은 윗사람을 도리의 대상이 아닌 기회의 대상으로 인정하면서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성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마음을 얻는 핵심 처세술과 다양한 사례등으로 당신의 도약을 응원하고 있다. 240쪽, 1만5000원 ◆몸 편하고 맘 편하게 당당히 도망가는 방법 라이프맵/나가시마 데루 지음 오직 나 한 사람의 희생만을 바라는 이기적이고 냉정한 사회. 인간답게 살기 위해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저자 나가시마 데루가 일본에서 1만 명 이상의 심리 상담 경험과 95% 이상의 놀라운 회복 실적을 통해 몸 편하고 맘 편하게 사회에서 도방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192쪽, 1만3000원 ◆작고 아름다운 삶의 지혜 마이북스/이회승 지음 수많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상담학박사 이회승의 '작고 아름다운 삶의 지혜'는 철강왕이자 자선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 천재 음악가 베토벤, 미국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오바마 대통령 등 훌륭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았던 선인들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준다. 212쪽, 1만2800원 ◆뻐꾸기의 나들이 문학신문출판국/이후재 지음 이 시집은 이후재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이명재(중앙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는 "원초적이고 우화적인 시편들로써 고도의 문명사회에서 각박해진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순수 동심을 되살려 주고 있다"고 평했다. 112쪽,1만 원 ◆라곰 페이퍼가든/리니아 듄 지음 덴마크의 '휘게(hygge)'가 오늘을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매일의 최선을 경험하는 데 행복이 있다고 알려 주었다면, 스웨덴의 라곰(Lagom)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또 어떻게 해야 균형 있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알려 준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알 수 있는 책이다. 160쪽/1만4000원

2018-02-04 10:20: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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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강한 한기 밀려와 또다시 '추운 주말'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을 하루 앞두고 또다시 한기가 밀려온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전라도에는 아침까지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3일 오후부터 4일까지)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서 10~40c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에서 3~8cm, 충남에서 1~5cm로 예보됐다. 기온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 바람도 강하게 불어 굉장히 춥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춘천 영하 9도, 인천 영하 8도, 청주·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강릉·대구·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울릉/독도 영하 2도, 제주 2도, 오후 최고 기온은 인천·서울 영하 5도, 춘천·청주 영하 3도, 전주·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강릉·대구 0도, 울릉/독도 1도, 부산·제주 3도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춘인 내일(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2018-02-03 08:0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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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생생한 격투 모션 재현한 'UFC 3' 정식 발매

게임피아가 EA와 협력하여 UFC 3 PlayStation®4/XBOX ONE 버전을 2월 2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UFC 3'는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여 만들어진 가장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RPM(리얼 플레이어 모션) 기술이 도입되어 생생한 격투 모션을 재현하였다는 점이다. RPM 기술 도입을 위해 5천여개의 애니메이션이 재촬영 및 재구성되었고 플레이어는 파이터들을 조작하면서 재구성된 모션들이 사용된 이동, 공격, 콤보 연계들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움직임과 타격 콤보가 더 현실적이고, 신속하게 플레이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요소로서 전작과 다르게 옥타곤 밖에서 플레이어가 내린 선택이 옥타곤 내에서의 게임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관중들의 주목을 얻고, 상대 선수의 경쟁심을 불태우기 위한 선전용 포즈 등을 결정하는 등 어떤 프로모션을 할지 또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싱글플레이 요소 또한 풍부하다. Ultimate Team™ 모드에서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 개성적이고, 수집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Knockout, Submission Shootout, Stand & Bang, 그리고 파이터에게 무한의 체력을 부여하는 Fight Now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모드들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PS4/XB1 UFC 3의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8-02-02 16:10:2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