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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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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임시일용직 고용충격"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업과 임시 일용직의 고용 충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는 복직을 기다리고 있는 일시휴직자 등이 크게 늘어 과거 위기 당시보다 고용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취업자수(계절조정)는 코로나19 충격으로 3∼4월 중 2월 대비 102만 명 감소했으며, 5∼10월 중에는 3분의 1정도인 34만명 증가로 회복됐다. 부문별로는 숙박음식, 도소매, 교육 등 대면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고용충격은 산업별로는 대면업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에서 시작되어 제조업, 건설업 등으로 확산됐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시에는 각각 기업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대규모 도산, 글로벌 금융불안의 국내경제 파급 등으로 산업 전반에서 고용이 악화됐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을 중심으로 시작돼 자영업자, 상용직 등으로 고용악화가 확산됐다. 외환위기시에는 대규모 기업도산으로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에서 고용난이 발생한 반면, 금융위기시에는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된 바 있다. /한국은행 또 외환위기시에는 기업도산이 대량해고로 이어지면서 일시 휴직자보다는 실업자가 대거 양산됐다. 반면 이번에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조업중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수요위축 등으로 실업보다는 일시 휴직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구직단념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국은행 과거 경제위기 당시 취업자수가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한 일시휴직자 및 실업자의 복직이 상당부분 해소될 때까지 신규채용이 축소·연기되면서 고용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시휴직자가 크게 증가한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일시휴직자 복직률이 3∼10월 중 36.8%로 제조업(47.6%) 및 건설업(45.5%)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어 고용회복이 느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된 점도 향후 고용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다. 과거 위기시에도 대면서비스업은 취업자수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여타 서비스업에 비해 오랜 기간이 걸렸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등 높은 불확실성은 상용직을 중심으로 고용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상용직은 채용 관련 비용이 높아 불확실성이 해소되기까지 채용 결정을 미루는 행태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4:2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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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②"가계대출 크게 확대…금융불균형 위험 커졌다"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설명회. (왼쪽부터)이동렬 고용분석팀장, 박종석 부총재보,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봉관수 정책협력팀장. /한국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면서 금융불균형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은 당분간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8월 이후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다가 최근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수급불균형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수요 일부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서 주택가격 오름세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역시 증가세가 확대됐다.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수요 외에 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주택관련 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 한은은 "최근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지속 등으로 가계대출은 당분간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택관련대출은 당분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주택시장 관련 대책에도 단기적인 수급불균형 우려, 완화적 금융여건 지속 기대 등으로 주택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고, 전세자금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신용대출도 이미 승인된 신용대출 한도 미소진액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용대출 관리방안은 시차를 두고 신용대출 증가세를 점차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주요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인 상황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통화정책 운영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 가능성에 유의해 주택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37: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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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①"통화정책 완화가 실물경제 위축 막아"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0년 12월)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을 상당 부분 완화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통화정책 완화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축소하고 신용흐름을 원활히 해 코로나19 충격으로 실물경제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했다. 한은은 코로나19 충격이 금융·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고채 단순매입과 전액공급방식 RP제도,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확대 등 금리 이외 정책수단도 적극 활용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완화는 금리와 신용경로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 대체로 원활하게 파급됐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금리, 금융기관 여수신 금리가 상당폭 하락했으며, 민간신용은 가계 및 기업대출 모두 크게 확대됐다. 주가도 코로나19 확산 직후 큰 폭 하락하였다가 빠르게 반등했다. /한국은행 금융상황이 호전되면서 각 경제주체들의 자금사정도 개선됐다. 기업 미시자료(KIS-Value)를 통해 분석한 결과 2분기 중 기업의 유동비율과 현금비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기업자금사정 BSI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회복됐다. 가계부문은 저소득계층을 중심으로 부채보유가구의 이자상환부담이 완화됐다. 부채보유가구의 금융부채에 적용되는 금리가 75bp 하락한다고 가정할 경우 부채보유가구의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하락폭은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확대됐다. /한국은행 다만 코로나19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효과를 제약했다.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위축시키고 경제 불확실성을 높인 탓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 경향 등은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조치는 민간소비를 2단계시 4%, 3단계시 17% 정도 직접적으로 감소(연간기준)시키는 것으로 추정됐다. 소비 위축으로 기업 매출도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실물경제 충격이 금융상황을 긴축시켜 실물경제를 추가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금융완화 정책으로 금융불안과 실물경제 악화 간 부정적 피드백을 방지했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구조 변화, 가계부채의 증가 등이 실물경제에 대한 통화정책의 파급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36: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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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편의성+보안 '쏠(SOL)인증' 시행

-자동로그인, 지문, 패턴 등 간편로그인 이용고객 대상 자체 전자서명 도입 신한은행은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자체 전자서명인 '쏠(SOL)인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쏠 인증은 고객이 쏠에서 지문, 패턴, 생체인증 등 로그인 수단을 등록하면 전자서명이 필요한 업무에 본인이 등록한 방식으로 인증이 가능한 자체 전자서명이다. 쏠 인증은 ▲착오송금 비대면 반환동의 ▲오픈뱅킹 계좌 등록 및 설정 ▲골드·실버뱅킹 SMS 등록해지 ▲골드·실버뱅킹 입금 등 일부 업무에 우선 적용했고,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다른 업무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 간편로그인 이용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인증 유효기간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부터 신한 쏠 및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에서 금융결제원의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및 금융인증서 사용이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는 공인인증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인증수단으로 보안 및 이용편의성이 우수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공인인증서를 대비해 고객의 편의성, 보안성을 고려한 자체 전자서명인증 방식인 쏠 인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금융인증서와 함께 쏠인증 고도화를 통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취득 및 다른 기관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3:2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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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사태에 증권사 민원 급증…은행은 코로나19에 대출 민원

-1~3분기 금융민원 동향 /금융감독원 올해 들어 증권사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사태와 함께 유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WTI원유선물 연계상품에 대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은행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출취급이나 만기연장, 금리 불만 등이 많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6만89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은행을 비롯해 전 권역에서 민원이 늘었다. 은행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9254건이다. 대출취급·만기연장과 대출금리 등 대출거래 관련 민원으로 '여신' 유형이 62.9%, 사모펀드 관련 민원으로 '방카·펀드' 유형이 92.9% 급증했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이 35.9%로 가장 높았고 ▲예·적금 11.7% ▲방카·펀드 9.2% ▲인터넷·폰뱅킹 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소서민 민원은 1만33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대부업자와 상호금융 민원은 증가한 반면 할부금융사 민원은 감소했다. 생명보험 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만6302건이다. 특히 상품설명 불충분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 민원이 25.8% 늘었다. 유형별 비중은 '보험모집'이 52.8%로 가장 높고 ▲보험금산정·지급 17.4% ▲면·부책결정 11.3% 등의 순이다. 손해보험 민원은 2만427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실손보험 민원이 증가하면서 '보험금산정·지급'과 '면·부책결정' 유형의 민원이 주로 증가했다. 금융투자 민원은 80.5% 급증한 5708건이다.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선물회사 등의 민원이 모두 늘었다. 증권사 민원은 365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했다. 사모펀드 관련 판매사 대상 민원, WTI원유선물 연계상품 민원 등으로 '펀드' 및 '파생' 민원이 크게 늘었다. 유형별 비중은 '펀드'가 26.3%로 가장 높고 ▲내부통제·전산 22.3% ▲주식매매 14.0% ▲파생 5.2% 등의 순이다. 올해 1~3분기 금융민원 처리건수는 6만500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거래 및 채권추심 관련 민원사례를 통해 소비자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금융애로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라며 "손해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사후정산방식에 의한 분쟁조정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최근 미달러자산 투자심리를 이용해 외화보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환율·금리변동위험 설명 등과 관련된 민원이 늘었다"며 "외화보험 불완전판매 우려에 따른 소비자경보를 지난 10월 발령했고, 불완전판매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1:22: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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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1위…은행권 최초 6년 연속

-은행권 최초 '재택상담' 도입 -AI기반 고품질 상담서비스 추진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0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S-CQI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해 콜센터의 상담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조사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확산방지와 상담사 보호를 위해 지난 3월 은행권 최초로 재택상담을 시행했다. 또 디지털 시대의 고객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2018년엔 챗봇 '오로라'를, 지난 5월엔 AI음성봇 '쏠리' 1단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운영 중에 있다. AI기반 상담으로 스마일콜(투자상품 및 대출상품에 대한 점검 서비스)과 같은 아웃바운드 업무의 95%를 AI상담사가 대체해 상담 역량이 기존 대비 4배 향상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상담 업무가 증가한 상황에서도 영업점 업무 경감 및 대기 시간 축소 등 고객만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상담을 위해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직원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일상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 AI기반 상담 등 뉴노멀(New normal)에 최적화된 상담운영 체계를 준비해 지금보다 향상된 고품질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0 10:21: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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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30대 공감 '서른의 맞춤법' 영상 인기

-3주만에 영상 조회수 160만 돌파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공개한 '서른의 맞춤법' 영상이 조회수 16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른의 맞춤법' 영상은 본편과 주제별 영상 3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본편에서는 3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내 집 마련부터 생활비, 이직에 대한 고민을 담담하게 녹여냈으며, 각 고민 별로 ▲잘 사는 법 ▲아끼는 법 ▲잘 버는 법 등으로 나눈 세 가지 버전이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국민은행 서른'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번 광고는 여타 광고들과 다르게 9대 16 화면 비율인 세로형으로 제작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과 영상 속 휴대폰 UI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차분한 색감과 감성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30대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23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보유하거나 미 보유한 고객이 계좌를 만들 경우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서는 서른은 처음이라 서툰 30대들의 고민에 담백하게 공감하고,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솔루션 '서른의 금융사전'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0:1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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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숨결-궁궐길라잡이, <궁궐, 사진을 보(步)다> 사진전 개최

-22~27일, 충무로 '비움' 갤러리 (왼쪽 위부터)△ 궁궐의 길, 종묘, 심원섭 △ 시간 잡기: 쉼, 환경전, 창경궁, 어성희 △ 모든 것은 변화하고 발전한다, 건청궁, 경복궁, 강정석 △ 과거와 현재의 조우, 근정전, 경복궁, 신해정 △ 동궐도 속의 궁, 궐내각사 옥당, 창덕궁, 노혜선 △ 궁에서 여성의 흔적 느껴보기, 궐내각사, 창덕궁, 한숙은 △ 궁궐길라잡이, 창덕궁, 문경희 △ 시간과 감정 - 종묘 사는 고양이, 종묘 사랑방 옆, 한유나 △ 그들의시간, 건청궁, 경복궁, 이혁. 우리문화숨결의 궁궐길라잡이 사진반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충무로 비움 갤러리에서 <궁궐, 사진을 보(步)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문화숨결의 궁궐길라잡이는 종묘와 궁궐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궁궐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는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의 비영리민간단체다. 궁궐길라잡이는 조선시대 왕과 왕실 사람들이 생활한 삶의 공간이었던 궁궐을 시민들에게 바르게 소개함으로써 현대인으로 하여금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존하려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궁궐사진반 회원들이 궁궐과 종묘를 다양한 앵글과 프레임을 통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사진가이며 궁궐길라잡이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승우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궁궐 곳곳을 해설하며 느꼈던 작가들의 궁궐에 대한 다양한 감각과 새로운 시선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궁궐길라잡이 해설가들의 문화유산을 아끼는 마음과 그들의 따뜻한 시선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의 배경이 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경운궁), 경희궁 조선시대의 다섯 궁궐과 왕실 사당인 종묘는 조선왕조의 정신적 근간으로서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어 서울 시내 중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특히 창덕궁과 종묘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강정석 궁궐길라잡이 해설가는 작가노트에서 "궁궐의 나무와 목재는 변화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궁궐의 배경은 변화해 왔다"고 말하며 "변화와 발전 속에서 궁궐의 과거사진과 현재사진을 대비 또는 연결해 보여줌으로써 미래를 위해 역사를 잊지 않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강정석 해설가 외 노혜선,문경희,심원섭,신해정,어성희,이 혁,한숙은,한유나 해설가가 참여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충무로 '비움'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0:14: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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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2호 한정판 출시…'26주적금 위드 마켓컬리'

-적금 납입하면 마켓컬리 무료배송, 5~10% 할인쿠폰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마켓컬리와 함께 '26주적금 위드(with) 마켓컬리(이하 적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적금은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의 혜택을 담았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납입하면 총 7회에 걸쳐 마켓컬리 무료배송, 5% 할인, 10% 할인, 5000원 할인 등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마켓컬리 굿즈,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적금 납입에 실패할 경우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은 경품 응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쿠폰 유효 기간과 결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과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마켓컬리와 협업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적금 2호'이다. 1호는 지난 8월 출시해 2주만에 56만좌가 개설된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8월 선보인 '26주적금 위드 이마트'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준비하게 된 상품"이라며 "2021년에도 고객들에게 저축할 때마다 소비 생활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파트너 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총 다섯 가지 적금 시작 금액을 정해 가입하면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1.1%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10 10: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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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4>미식의 향연 '베세라 드 벨퐁'

<85>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안상미 기자 반짝거리는 보석이 있다. 감탄을 자아내지만 어울림 없이 홀로 빛난다면 무용지물. 손이든 목이든 올려졌을때 스스로는 물론 피사체를 더 돋보이고 빛나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명품일 터. 샴페인의 고민 역시 이 지점이다. 쨍한 산미와 화려한 버블(기포)로 사람들을 유혹하긴 어렵지 않다. 문제는 같이 즐기는 음식과의 어울림이다. 샴페인의 버블은 자칫 잘못하면 입안을 장악해 음식을 압도할 수 있다. 샴페인 하우스 베세라 드 벨퐁. /나라셀라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 하우스 '베세라 드 벨퐁(Besserat de Bellefon·이하 샴페인 BB)'은 그 해법을 기압에서 찾았다. 샴페인 특유의 쨍한 산미는 살리되 버블을 작고 섬세하게 만든다. 보통 샴페인이 6~6.5기압이라면 베세라 드 벨퐁은 4.5기압이다. 30% 작아진 기포는 완벽한 몸넘김과 함께 음식을 거스르지 않게 한다. 미슐랭 레스토랑이 앞다퉈 샴페인 BB를 와인 리스트에 올린 것도 그래서다. 샴페인 BB는 프랑스 내에서만 170곳의 미슐랭 레스토랑, 해외에선 40곳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스트로노미(미식) 샴페인이다. 샴페인 BB는 베세라 드 벨퐁(Besserat de Bellefon)의 약자이며, 동시에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인 프랑스 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otte Bardot)의 이니셜이기도 하다. /나라셀라 1834년에 설립된 샴페인 BB는 오직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밭의 포도로만 생산한다. 샴페인 BB는 베세라 드 벨퐁의 약자인 동시에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배우인 브리짓 바르도(Brigotte Bardot)의 이니셜이기도 하다. 샴페인 BB와 배우 BB는 '심플함이 진정한 우아함'이라는 스타일에서 서로가 서로의 뮤즈가 됐다. (왼쪽부터)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엑스트라 브뤼,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뀌베 BB 1843,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뀌베 브리지트 바르도. /안상미 기자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엑스트라 브뤼(Champagne Besserat de Bellefon Extra Brut)는 피노누아 75%, 샤도네이 25%로 만든다. 피노누아의 비중이 높아 구조감과 힘이 느껴지고, 빵이나 버터와 잘 어울린다. 견과류를 비롯해 식빵 굽는 향과 훈연의 아로마가 풍부하고, 입에서는 하늘하늘한 질감과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뀌베 브리지트 바르도(Champagne Besserat de Bellefon Cuvee Brigitte Bardot)는 피노누아 60%와 샤도네이 40%로 만든다. 브리지트 바르도란 이름을 붙인 것처럼 아로마부터 화사하며 관능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입안에서는 잘 숙성된 와인의 특징인 미묘하게 밀고 당기는 복합미를 보여주며, 매우 조밀한 버블이 크림같은 질감을 선사한다.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뀌베 BB 1843(Champagne Besserat de Bellefon Cuvee BB 1843)은 피노누아 45%, 샤도네이 45%, 피노 뫼니에 10%로 만든다. 1843은 하우스 설립 연도다.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나무 계열의 향과 미네랄 느낌이 선명하고, 고소한 토스트향과 감귤류의 조합은 이 와인의 별칭이 왜 '미드나잇 뀌베(Midnight Cuvee)'인지 알게 해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12-10 09:30: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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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사상 최대 폭증…'규제 先수요' 신용대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 /한국은행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치로 폭증했다. 기존 부동산이나 주식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와 함께 신용대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미리 받아놓으려는 선수요까지 겹친 탓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달보다 13조6000억원 급증했다. 전월 10조6000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은 물론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전 최대치는 올해 8월 11조7000억원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6조2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문제는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이었다.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7조4000억원이 늘었다. 역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치다. 한은 관계자는 "가장 주된 요인은 신용대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필요자금을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컸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 수요가 늘었고 기업공개(IPO) 등 주식 관련 수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 수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월 5만호, 9월 5만1000호에서 10월 6만8000호로 크게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대출이 가계대출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 주담대로 부족한 부분을 신용대출로 적극 충당하는데 대해 경계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금융위원회 제2금융권까지 범위를 넓히면 증가세는 더 가팔라진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8조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을 제외한 제2금융권 대출 증가규모가 4조7000억원에 달한다. 은행권과 같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다. 다만 12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12월은 계절적으로 상여금이 있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규제효과로 보면 11월보다는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주택·주식 관련 자금 수요와 코로나19 생활자금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증가규모 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 도규상 부위원장은 "신용대출 확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생계자금수요가 누적되는 가운데 규제시행에 따른 선수요와 기업공개(IPO)에 따른 대규모 증거금 수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선수요가 점차 진정되고 12월 들어 관리방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4분기 전체적으로는 적정하게 관리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5:08: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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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세계은행 IFC와 MOU 체결

-"동남아 포용적 금융 확대 협력" 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알퐁소 가르시아 모라(Alfonso Garcia Mora)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은 9일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와 양사간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과 자금조달 및 공동투자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IFC는 글로벌 185개 회원국 및 100여개국 이상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 기관이다. '빈곤퇴치와 공동번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금융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 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기관으로서 2020년 기준 220억불을 개발도상국에 투자했다. 투자국가들에 대한 대출 및 자본 투자 등의 경험과 풍부한 시장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KB금융은 이와 같은 역량을 보유한 IF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금융·소액대출·공급망 금융·중소기업 대출 등 KB금융의 다양한 선진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해당 국가들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갈 예정이다. IFC와의 공동 투자 및 신디케이티드론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외 상호협력이 가능한 여러 부문에서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FC 알퐁소 가르시아 모라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KB금융과 같은 우량 금융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 달성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IFC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B금융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처럼 현지 고객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4:38: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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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서 '개미' 영향력 ↑…거래대금 비중 75.5%

-일반투자자를 위한 공시정보 활용방법 안내 /금융감독원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은 3774조원으로 지난해 연간 1484조원보다 2.5배 가량 급증했다. 개인투자자가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64.9%에서 올해 75.5%로 높아졌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은 10.7%, 13.1%로 전년 대비 각각 3.9%, 6.6% 낮아졌다. 금감원은 일반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늘면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투자자를 위한 공시정보 활용방법'을 동영상 시리즈로 제공키로 했다. /금융감독원 동영상 시리즈는 일반투자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금감원 홈페이지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한다. 또 시청자에 대한 전달력·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10분 내외의 간략한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차(1주 간격)를 두고 제공한다. 주제는 ▲공시서류 및 DART 안내 관련 ▲기업소개 ▲재무정보 기본개념 ▲우발채무 및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경영권 관련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MD&A) 및 회사 기구 등 6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2:0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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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인도네시아은행, 韓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협력강화 협약

-국내 파견 인도네시아 근로자 환급 신청 누락시에도 관련 보험금 수령 가능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인도네시아은행 황대규 법인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 최종윤 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현지법인인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 국가간 협약이 체결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인력 송출국가에 설치된 공단의 해외지사다. 비전문취업(E-9) 또는 방문취업(H-2)의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는 근로계약 효력 발생 이후 3개월 내에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가입이 필수인데 납입 보험금의 환급은 귀국 시에만 신청할 수 있어 제때 환급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엔 환급이 불가능했다. 이번 '미청구보험 자동 환급' 서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파견 전에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정보를 사전 등록해두면 귀국 시에 환급 신청을 못한 경우에도 해외 송금을 통해 자동 환급이 가능하게 된다. 신한인도네시아 은행은 이 서비스 외에도 ▲파견 예정 근로자에 대해 한국 금융/경제 정보 제공 ▲휴면 계좌 방지 서비스 ▲파견 근로자 환율 우대 혜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도네시아 EPS센터와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인도네시아 은행 관계자는 "연간 6000여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한국으로 파견되고 있고 2만7000여명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2-09 10:59:5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