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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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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은행장, 직원들과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갖고 깜짝퀴즈의 정답을 맞춘 직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100여명의 디지털 부문 임직원들과 '은행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의 '농협은행 디지털 발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채널부 ▲디지털마케팅부 ▲데이터사업부 ▲올원뱅크센터셀(Cell) ▲개인종합자산관리셀 순서로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 및 추진과제 점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손병환 행장은 연사로 나서 디지털금융의 비전을 제시했다. 직원이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하자 손 행장은 본인의 옛날 모습이 떠오른다며 격려하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손 행장은 "고객은 농협은행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한다"며 "고객이해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10:55: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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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같이가게'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 입점

-전국 50개 업체, 100여개 제품 -온라인 마켓 진출 및 마케팅 지원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인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홍보를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후 특별전에 입점할 50여개의 시범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에서 판매하는100여개의 제품을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기획전에 입점시켰다. 또 전국에 소재한 해당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제품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 제작과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업체 홍보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1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한금융은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온라인 마켓 진출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과 소상공인 업체 대표가 출현해 온라인 마켓 진출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희망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피해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10:50: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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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하반기 자산운용 전략회의

-"리스크 관리 중요" 지난 2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관으로 계열사 자산운용부문 부서장과 함께 하반기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안정적인 자산운용의 전략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국내 금융시장의 자금흐름 구조를 분석하고, 각 금융기관의 조달 및 운용 현황을 파악했다. 또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자금경색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의 원인과 시사점을 도출해 향후 각 계열사의 자금 조달 및 운용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토론했다. 이아 함께 '숫자로 알아보는 상반기 금융시장'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10개의 숫자로 풀어 코로나19 위기로 변동성이 심했던 상반기 금융시장과 이에 대응한 농협금융 자산운용의 성과를 흥미있게 분석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정치·경제'라는 주제로 자산버블, 정책, 시장과 정부의 대결 및 지정학적 패러다임의 변화까지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의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사장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협금융의 자산운용부문이 더욱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자"며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위기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하고 안정적인 운용을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10:45: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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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더 오른다"…주택가격전망 역대 최고치 눈앞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석 달째 개선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4.2로 지난달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나빠졌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정부의 정책 대응의 효과로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정책 대응이나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지난 4월 70.8까지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77.6 ▲6월 81.8 ▲7월 84.2로 3개월 연속 올랐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구성 지수별로는 현재경기판단과 소비지출전망, 가계수입전망, 현재생활형편 등이 개선됐다. 반면 생활형편전망과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5로 최근 집값 급등과 맞물려 지난달보다 13포인트나 급등했다.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8년 9월 128이며, 상승폭으로 보면 2018년 9월 19포인트, 2020년 6월 16포인트 이후 세 번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에 비해 1년 뒤 주택가격을 소비자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나타낸다. 임금수준전망지수(110)와 물가수준전망지수(135)는 각각 전월 대비 5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취업기회전망지수(65)는 개선되지 않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07:57: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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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회사채 발행 91.5조원…주식↓회사채↑

-2020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주식보다는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91조5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조1946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2조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1억원) 줄었다. 기업공개(IPO)는 늘었지만 유상증자가 부진했다. IPO는 1조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2345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발행규모가 늘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3016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채는 89조3592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8%(3조2617억원) 증가했다. 금융채는 줄었지만 일반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이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전년 대비 7.8%(2조8억원) 늘어난 27조7720억원이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채무상환목적 비중이 높아졌고, 만기 5년 이상 장기채의 비중이 낮아졌다. 금융채는 전년 동기 대비 1.8%(9654억원) 감소한 52조1529억원이다. ABS는 9조4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2조2263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46조2880억원으로 작년 6월 말 대비 8.6%(43조2270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지만 그 규모는 축소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규모는 총 677조5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7조6224억원)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9 07:42: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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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520억 달러…전분기比 12%↓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한국은행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지난 2분기 외환거래액이 줄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520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4%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이 전분기 대비 축소되고,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폭이 줄어들면서 관련 외환파생상품 거래수요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기간중 평균)은 1분기 8.0원에서 2분기 5.5원으로 줄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는 203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1%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45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8%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274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6% 줄었다. 2분기 중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03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148억3000만 달러로 5.9%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는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의 거래는 줄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3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1%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5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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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석 달 연속 하락…하락폭은 둔화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수출물량지수가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폭은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04.74로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지난 4월(-13.2%), 5월(-15.0%)보다 낙폭은 줄였지만 석 달째 하락세는 이어졌다. 화학제품(19.6%),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7.9%)의 수출물량이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송장비(-35.3%), 섬유 및 가죽 제품(-19.2%) 등이 줄었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6% 내렸다. 넉 달째 하락세지만 하락폭은 4∼5월의 20%대보다는 축소됐다. 6월수입물량지수는 109.18로 전년 동월 대비 6.1% 상승했다. 석 달 만에 오름세다. 기계 및 장비(26.4%)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9.5%) 등이 늘었다. 수입금액지수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하락했다. 기계 및 장비(27.2%)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4.8%) 등이 늘었지만 광산품(-50.0%), 석탄 및 석유제품(-43.2%) 등이 즐었다.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0% 상승했다. 수입가격(-16.7%)이 수출가격(-9.2%)보다 더 많이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38: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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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9102억원…충당금 1238억원 적립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상반기 순익 1조599억원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869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반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141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1조599억원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7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8.8% 늘었다. 금융시장 안정화로 유가증권과 외환·파생손익이 개선됐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201억원, 수수료이익은 765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2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9억원보다 72.7%나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1238억원의 대손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49%, 대손충당금적립률 130.86%다. 총 자산은 473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9%(46조7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8.40%, 총자산순이익률(ROA) 0.40%(농업지원사업비 전 ROE 9.78%, ROA 0.47%)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1188억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29억원) 늘었지만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76.8%(1,040억원)나 증가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투자증권은 26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생명 404억원 ▲손해 419억원 ▲캐피탈 285억원 ▲자산운용 115억원 ▲저축은행 107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경영환경에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중심 경영관리 강화'를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잠재부실 자산 리스크관리 강화, 경영체질 개선과제 지속 이행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할 예정이며,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발굴 등 미래 대응과제를 중기 경영전략에 반영해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1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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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와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

-KBO 리그 최고의 선수 24명을 뽑는 팬 투표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BO과 함께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BO 리그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그 최대의 축제다. 개막 원년인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 개막이 한 달 이상 늦어지면서 당초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KBO는 올스타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와 제한적 관중 입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해 투표를 통해 '올스타 베스트 12'를 선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스타 베스트 12' 투표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신한 쏠(SOL)과 KBO 홈페이지, KBO 앱에서 진행된다. 신한 쏠에서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 싸인볼, 특급호텔 가족 숙박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최종 집계된 투표 수에 상응하는 금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드림 올스타(두산, SK, KT, 삼성, 롯데) 12명, 나눔 올스타(키움, LG, NC, KIA, 한화) 12명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함께 특별 제작된 '올스타 패치'를 증정한다. 24명의 선수는 '올스타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하반기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의 기록을 활용해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가 맞붙는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하는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스타전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 선정을 통해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3:5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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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6-2기 선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2기 19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연 1회 진행하던 스타트업 선발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총 36개사를 선발하고 육성했으며, 이번에는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에는 약 10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6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신한금융 협업 대상 16개사, 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 선발한 핀테크큐브 프로그램 2개사, SK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1개사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으로는 누구나 쇼호스트가 되어 라이브(Live)로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의 '보고플레이',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서비스 플랫폼 '아이픽셀',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초소형 비접촉 모니터링 센서 개발사 '비트센싱', 가사 도우미를 연결해주는 홈케어 플랫폼 클린베테랑의 '플랫포머스', 휴대용 생체정보 측정 디바이스 및 생활건강관리 플랫폼 '원소프트다임' 등이 있다. 이번 신한퓨처스랩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에스멤버십(S-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에스멤버십은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와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육성 및 발굴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및 정부기관 코퍼레이션 파트너사) 3가지 영역으로 육성을 돕는 멤버십 제도다. 리드 멤버십은 유니콘 기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자본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빌드 멤버십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 IR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커넥트 멤버십은 신한퓨처스랩이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유니콘 발굴 프로젝트 사업'에서 퓨처스랩 육성기업을 위한 서류작성과 IR발표, 1대 1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에스멤버십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아기유니콘 4개사(센스톤, 모바일퉁, 비주얼캠프,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선발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센스톤은 사용자 인증코드, 결제용 번호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인증코드 생성 및 검증 모듈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인도네시아 진출 특화 기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퓨처스랩으로 육성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은 대기업과 연계한 공동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선발했다"며 "새롭게 개편된 신한퓨처스랩의 에스멤버십을 통해 차별화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0:17: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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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상반기 순익 314억원···코로나19에도 '반기 최대'

-안정적 자산 증대로 순이자이익 49.1%↑ -IB업무, 채권운용 확대로 비이자이익도 21.5%↑ 우리종합금융 김종득 대표. /손진영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52억원, 순이익 314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4%, 40.8% 증가한 실적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우량 여신 및 유가증권 위주로 자산을 늘리며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1% 증가했다"며 "IB업무 수수료에 작년 개시한 채권운용 부문 실적이 더해져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해 이자부문과 비이자부문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0.1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로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다다. 특히 우리종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여신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자산의 사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요 수익기반인 여수신, IB부문을 탄탄히 하고 채권운용, 중개 등 신규사업은 적극 확장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08:28: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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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코로나 충당금 1조원…"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취합 국내 금융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기 시작했다. 지난 2분기 4대 금융지주가 코로나 리스크를 이유로 쌓은 충당금만 1조원에 육박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적립한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은 9937억원 규모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2분기 실적에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약 1850억원(세전)을 반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실물 경기로 전이되는 것에 앞서 리스크 관리를 실행했다"며 "신용손실 충당금 추가적립 통해 경기둔화 싸이클 대응하고, 자산 건전성 악화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그룹 전체의 대손비용률은 50bp(1bp=0.01%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15bp 높아졌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 확산 추이와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수준 등을 감안해 리스크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역시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보수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른 충당금 규모는 2060억원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테이지(Stage)1의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트이지 2 여신으로 재분류하는 등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보다 정교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그룹의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부실징후는 없는 상황이다. KB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그룹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오히려 3월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2분기에 4322억원을 쌓았다. 4대 금융지주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분기 대비 3391억원이나 늘렸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말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게 증가한 5252억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흡수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에 충당금 2375억원을 적립했다.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이 1705억원이며, 미래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이 67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5:46: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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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생활SOC공익신탁' 출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역주민들이 낸 기부금을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KB생활SOC공익신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생활SOC공익신탁'은 개인 또는 법인(단체)이 가입 할 수 있다. 신탁 자산은 KB국민은행이 관리 및 운용 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시설 운용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KB국민은행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과 협력해 서울 은평구,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의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출시 후 전체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와 생활SOC공익신탁의 원활한 기금 모집과 투명한 운용 및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생활SOC 시설 운영 기금 모집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에는 경남 창원시, 7월 말에는 전남 순천시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생활SOC공익신탁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익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탁 상품을 출시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4:14: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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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성장률, 50년대 13.7%→70·80년대 2%…"공업화 과잉"

-한은 '북한의 장기 경제성장률 추정:1956∼1989년' /한국은행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1950년대 10%대에서 1970~80년대 2%선까지 급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공업부문에만 과도하게 집중하면서 장기간 저성장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27일 내놓은 '북한의 장기 경제성장률 추정:1956∼1989년' 보고서에 따르면 1956~89년 중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연간 4.7%로 추정됐고, 시기별로는 1950년대 중후반 고성장 이후 성장이 크게 둔화되거나 부진한 '일회성 고성장(one big jump)'의 패턴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광업, 경공업, 중화학공업, 전기가스수도업, 건설업, 정부서비스업 등 7개 산업을 대표하는 생산량을 선정하고, 그 시계열을 구축한 다음 산업별 및 경제전체 성장률을 추정했다. 북한은 1950년대 중후반 연간 13.7%의 고성장을 달성했지만 1960년대 들어 4%대로 낮아졌다. 1970∼1980년대에는 2%대로 하락했다. 조태형 한은 경제연구원 북한경제연구실장은 "이같은 성장패턴은 북한이 경제성장 초기에 생산요소 투입을 늘려 외연은 성장했지만 이후 내연적 성장으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선행연구의 평가와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1956~89년 중 농림어업이 연간 2.5%의 낮은 성장에 그친 반면 ▲건설업 8.6% ▲광공업 7.3% ▲전기가스수도업 6.7% 등은 높은 성장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4.6%로 평균치다. 시기별로는 1950년대 중후반 중화학공업과 건설업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으며, 광공업 비중이 1955년 17%에서 1990년 41%로 확대되는 등 북한경제가 공업화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실장은 "북한은 공업부문에 대한 과잉투자로 산업간 불균형이 초래되고 경제적 비효율성이 누적되면서 1960년대 이후에는 산업 전반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1인당 실질소득을 남한 및 사회주의국가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부진이 보다 뚜렷했다. 남한의 1인당 실질소득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데 반해 북한은 1950년대 중후반 크게 성장한 이후 장기간 정체 양상을 보였다. 남한의 1인당 소득이 북한을 앞지른 것은 196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했다. 1961~88년 중 북한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동유럽 구사회주의국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1980년대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 사회주의국가와 비교하면 북한의 성장은 더 부진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4:0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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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엠, '#금융 챌린지 시즌1'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다음달 21일까지 통신비 평생 할인을 위한 '#금융 챌린지 시즌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 챌린지'란 KB할인 항목 실적충족에 도전하는 이벤트이다. 리브엠은 최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월 포함 6개월 동안 ▲급여·연금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KB카드 결제 실적 등에 상관 없이 매월 1만3200원 통신요금을 할인해준다. 가입 후 6개월이 경과 하더라도 '#금융챌린지'를 통해 3개 항목 실적이 있으면 익월 통신요금을 계속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 챌린지 시즌1' 응모는 이벤트 기간 내 LTE 요금제를 개통하고,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스타뱅킹, 리브, 리브똑똑 이벤트 페이지 화면에서 가능하다. 페이지 화면 내에 있는 ▲급여·연금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KB카드 결제 항목 버튼을 클릭만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 할인 혜택이 늘어나는 리브엠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며 "통신비를 평생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0:23: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