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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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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울릉도까지 누빈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현장경영 마무리

-2개월간 국내 4개 권역별 격오지, 해외 금융중심지 점포 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국내 오지와 미국 뉴욕, 홍콩까지 누빈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NH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중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경북 문경과 충북 보은 관내 영업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도심권 금융점포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시했다면 올해는 금융소외지인 산간·도서지역 중심의 최일선 점포를 위주로 방문했다. 수도권에 비해 금융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의 금융환경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농협금융만의 포용적 금융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초 고성과 속초 등 강원권을 시작으로 여수·목포, 울릉도, 문경·보은 등 격오지 점포를 방문했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금융중심지 뉴욕 및 홍콩에 소재한 농협금융 점포와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도 이어갔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 내내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 고민과 관심사, 마음가짐과 자세, 꿈과 희망 등 다채로운 화두로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격오지와 해외근무의 애환을 격려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약속했고, 디지털 전환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라는 금융환경 변혁 속에서 부단한 자기혁신 노력으로 진정한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방문으로 4월 4일 강원권 도착 첫 날 고성과 속초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현장대응 체제로 일정을 대폭 수정했던 것을 꼽았다. 현장경영 과정에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종묘육종연구소(경기 여주), 남해화학(전남 여수), 축산물공판장(충북 음성), 농협홍삼 제조본부(충북 증평) 등과 함께 축산 스마트팜 농가도 방문했다. 금융지원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했으며, 농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촘촘한 금융지원 및 범농협 시너지 제고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된 점포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디지털,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2020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계열사 본사 임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농식품 산업 특화 벤처캐피탈 등 농협금융만의 차별적 혁신금융 추진과 같은 농협금융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과제들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분기 내에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최고경영자(CEO)회의, 임직원 워크샵, 청년이사회, NH미래혁신리더 및 90년대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층적 소통을 통해 경영방침에 대한 이해와 미래 변화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5:1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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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정보 오픈API 서비스 확대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정보의 오픈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추진해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DART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부터 공시정보를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한 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금감원은 오픈API 정보제공 범위를 현재 기업개황 및 공시 목록에서 세부 공시 내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공시서류는 공시 이용자가 DART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공시서류 원본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정기공시로는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보고서 상에서 공시이용자들이 주로 관심 갖는 12종의 정보를 쉽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12종은 ▲증자(감자)현황 ▲배당에 관한 사항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현황 ▲최대주주현황 ▲최대주주 변동현황 ▲소액주주현황 ▲임원현황 ▲직원현황 ▲이사·감사의 개인별 보수현황 ▲이사·감사 전체의 보수현황 ▲개인별 보수지급 금액 ▲타법인 출자현황 등이다. 지분공시는 지분보고서 상의 대표보고자의 보유주식내역 및 증감내역, 임원·주요주주 소유상황내역을 쉽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재무정보로는 상장회사 재무제표를 이용자의 이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XML, XBRL, TXT 등)로 활용 및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픈API, 공시정보 활용마당 등 DART 공시정보 개방서비스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정보 오픈API 서비스를 활용, 민간부문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투자자에서 연구·투자분석 기관까지 공시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2:00:00 안상미 기자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도입

-세계적 컨설팅 기업 '톰슨 로이터社'의 자금세탁방지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해외 주재원, 컴플라이언스 담당 직원 등 600여명 대상 교육 시작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톰슨 로이터사의 '자금세탁방지(AML·Anti-Money Laundering)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국내외 감독기관의 규제 및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해당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준을 글로벌화 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톰슨 로이터사는 세계 110개국의 국가 기관과 기업에서 인정받고 있는 컨설팅 선두기업이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해외점포 주재원들과 본점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직원 및 관련 부서 실무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자금세탁방지제도와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개념, 법규 및 제도, 업무처리 절차, 주요 자금세탁 거래 유형, 최근 동향 등을 숙지하면서 업무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향후 신한은행은 기존에 활용 중인 국내 전문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이 교육 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행원부터 경영진까지 이르는 신한은행 전체 직원들은 각 직급별·직무별로 체계화 된 커리큘럼을 이수하면서 국내 법령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글로벌 업무 기준을 더한 내용까지 숙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한은행은 심화 교육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국내 및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에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전행적인 차원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리스크도 점차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1 11:11: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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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아톰릭스랩과 디지털자산관리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디지털자산 보호기술을 가진 아톰릭스랩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와 정우현 아톰릭스랩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톰릭스랩은 금융, 블록체인 설계, 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암호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보호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보호기술과 스마트컨트랙트 적용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면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톰릭스랩의 혁신 기술과 KB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관리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1 11:03: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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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9 마이카 KBO 올스타전 투표 이벤트

-KBO 홈페이지 및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신한 쏠 앱 통해 참여 가능 신한은행은 2019 마이카(MY CAR) KBO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 그리고 신한 쏠(SOL) 앱을 통해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 앱을 통해 투표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직관 여행 상품권, 올스타전 티켓 및 팬사인회 참여권, 커피 교환권 등 약 120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O는 투표 종료 후 KBO 플랫폼(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에서 투표한 팬 중 5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 S10 5G 휴대폰(1명), LG 코드제로 A9 청소기(1명),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3명)를 증정한다. 올스타 투표에 앞서 개설된 KBO 인스타그램(@kbo.official)에서는 투표 기간 동안 양 팀 베스트 12 맞추기, 최다 득표 선수 맞추기, 올스타전 해시태그(#2019_올스타전)와 야구장 직관사진 업로드, 올스타 선수 별명짓기, 예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팬 투표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9-06-11 09:4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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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열 세번째 희망영웅 선정…배병윤氏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을 잃은 참가자를 구한 배병윤氏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지난 4월 마라톤 대회에서 의식을 잃은 참가자를 구한 배병윤씨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한금융지주 이병철 부사장과 서울지방병무청 김종호 청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영웅 포상은 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사업 중 하나다.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열 세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배씨는 여의도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소속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4월 서울 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직접 심폐소생술 및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AWD)를 사용해 마라톤 대회 응급구조사들과 함께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신한금융 이 부사장은 "희망영웅의 이야기를 접하면 우리사회에 희망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희망영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신한금융그룹도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1 09:06: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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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속속 출범

-신한, KB에 이어 하나도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출범 국내 금융지주사가 혁신금융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속속 출범시키고 있다. 혁신금융을 위한 투자와 지원이 여러 계열사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그룹 차원의 총괄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에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통 큰 투자에 관련 펀드조성, 상품출시까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이 의장을 맡고, 관계사 사장 및 그룹의 주요 임원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협의회'를 새로 만들었다. 앞서 혁신금융 지원을 위한 그룹 컨트롤타워로 신한금융은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KB금융은 'KB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모두 최고 책임자는 지주 회장으로 정해놨다. 특히 신한금융의 경우 산하 14개 그룹사의 110여개 본부부서의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로 구성했다. 혁신금융을 실행하기 위한 큰 틀은 성장을 위한 투자와 여신지원이다. 하나금융은 혁신금융협의회 산하에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와 '창업벤처투자협의회' 2개의 분과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기업여신시스템개선협의회는 일괄담보제도 정착, 기술평가와 신용평가의 일원화 등 기업여신시스템 혁신과 관련 대출 지원 확대를 담당한다. 창업벤처투자협의회는 직간접투자와 펀드조성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혁신금융 3대 핵심 방향으로 기업대출 체계 혁신과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을 설정했다. 기업대출은 미래 성장성과 기업 가치에 기반해 평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바꾼다. 그룹 계열사 중 기업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신한은행이 주요 정책을 담당하며 ▲유·무형 자산 기반 우대 금융상품 지원 강화 ▲동산 담보대출 활성화 및 일괄담보 운영체계 선(先)구축 ▲미래성장성·수익성 기반 평가 및 심사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혁신기업 투자는 자본시장에 강점이 있는 그룹·글로벌 투자금융(GIB) 사업부문이 총괄을 맡아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을 통한 투자는 물론 프로젝트 및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개별로도 혁신성장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매월 개최되는 그룹경영회의(사장단 회의)에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KB금융의 혁신금융협의회는 윤종규 회장을 의장으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계열사 사장 및 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역시 큰 방향은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투자지원과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여신지원이다. KB인베스트먼트가 창업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매년 4000억원씩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KB증권은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의 혁신성장 부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KB국민은행이 지식재산 보유기업 전용 상품인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9-06-10 15:19: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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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맑은하늘적금' 가입 10만좌 돌파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해결을 접목한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적금'이 출시 11주 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의 환경사랑미션 실천과 KB국민은행의 금융우대혜택을 결합한 상품으로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출시됐다. 가입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맑은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0%포인트(3년제 기준, 세금공제 전)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상) 무료가입 혜택을 추가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공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중 서울 노을공원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KB맑은하늘적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고객과 함께 나무를 심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예정)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저축할 때마다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을 하며 기분 좋은 맑은하늘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0 10:41: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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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편한 전세대출' 맞춤 서비스 시행

-모바일 앱으로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 -전세보증금 반환 보장하는 모바일 전세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10일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앱 쏠(SOL)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도 개발해 선보였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은 대출보증을 통해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반환보증으로 전세 계약 만료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2개의 보증이 결합된 상품이다. 모바일에서도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깡통전세, 역전세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고객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품 출시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전세대출 3종(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을 모두 모바일화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몇가지 설문에 응하면 고객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전세대출이 무엇인지를 안내해주는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 도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전세대출을 모바일에서 더욱 간편하고, 든든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세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신용대출 한도를 제시하는 서비스도 탑재하는 등 '고객 퍼스트(First)'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0 10:35: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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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채권 대규모 순매수…주식은 매도 전환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채권은 대규모로 사들인 반면 주식은 팔아치웠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9조7400억원을 순매수해 만기상환 2조 6640억원에도 불구하고 총 7조76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 3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 중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2조4000억원씩 순투자했고, 미주에서도 1조4000억원 순투자에 나섰다. 종류별로는 국채(5조1000억원), 통안채(1조8000억원)에 주로 투자했고,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4조원), 1년 미만(1조7000억원), 5년 이상(1조3000억원)에 모두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잔고는 총 119조2000억원이다. 아시아 보유잔고가 49조7000억원 외국인 보유잔고의 41.7%를 차지했으며 ▲유럽 41조2000억원(34.5%) ▲미주 11조2000억원(9.4%) 등의 순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9170억원을 순매도해 한 달 만에 다시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조4000억원, 5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3000억원)에서 순매수에 나선 반면 유럽(-1조3000억원)과 미국(-9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3000억원), 영국(1000억원), 아랍에미리트(1000억원) 등이 순매수했고, 미국(-9000억원)과 아일랜드(-6000억원), 룩셈부르크(-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532조4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3%다. 지역별로는 미국 227조1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2.7%를 차지했고 ▲유럽 156조7000억원(29.4%) ▲아시아 63조6000억원(12.0%) ▲중동 17조9000억원(3.4%) 등의 순이다.

2019-06-10 08:53: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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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유리천장이 깨진다…임원에 이어 女 리더급 양성

-KB국민은행, 2022년까지 女 부점장급 이상 20%까지 확대 -신한금융그룹, 女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금융권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인사에서 여성들이 임원으로 이름을 대거 올린데 이어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여성 리더급 층을 두텁게 하는데 금융권이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부점장급 이상 여성리더 비중을 현재 약 10%의 2배 수준인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여성가족부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10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의 후속과제로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반영돼 은행권 최초 자율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성된 여성인재가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여성직원 직무 다양화와 우수 여성인재 육성 관련 제도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박정림 KB증권 대표로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으며, 시중은행들은 여성 경영진 전진배치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지난 1976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이 임명됐고, 은행연합회 역시 지난해 말 승진인사에서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금융권이 여성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 것은 일시적인 여성 임원 발탁을 넘어 지속가능한 인재 풀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여성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을 뜻하는 '쉬(She)'와 영웅을 뜻하는 '히어로(Hero)'의 합성어로 여성인재를 그룹 내 여성인력의 롤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신한 쉬어로즈 1기는 29명이었으며,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신한은행 왕미화 부문장, 조경선 부행장 등이 모두 1기 출신이다. 신한금융은 올해도 쉬어로즈 2기로 49명을 선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해 최종 49명의 그룹 내 여성리더들이 선발됐으며, 1기에서 배출한 여성리더와의 코칭과 멘토링 등 선순환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며 "신한 쉬어로즈는 내외부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여성리더를 육성하는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그룹 내 여성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6-09 11:53: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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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129억장…"전자영수증 활성화해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지난해 신용카드 결제로 발행된 종이영수증이 129억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카드결제에 따른 영수증 발급 건수는 2015년 102억8000만건에서 2018년도 128억9000만건으로 2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종이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한 비용도 늘었다. 영수증 발급비용은 2015년도 488억9000만원에서 ▲2016년 495억1000만원 ▲2017년 509억원 ▲2018년 560억9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고 의원은 "영수증 발급을 위해 한 해 평균 513억원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는 속도는 더 가팔라져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도에는 2.8%, 2018년도에는 10.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종이영수증 발급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면서 전자영수증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나무 등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을 방지하기 위해 주 내 모든 업체가 전자 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갖추고 손님이 원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의원은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전자영수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전자영수증이 활성화되면 소비자 편익이 커지는 것은 물론 자영업자들도 전표 관리에 있어서 업무효율이 높아지는 등 사회적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종이 낭비와 같은 사회적 비용은 물론 영수증을 챙겼다고 하더라도 종착역이 대부분 휴지통이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06-09 09:0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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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2년까지 女 부점장급 이상 20%까지 늘린다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 KB국민은행이 오는 2022년까지 부점장급 이상 여성리더 비중을 20%까지 늘린다.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10개 경제단체가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의 후속과제로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반영돼 은행권 최초 자율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증권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2022년 내 여성리더(부점장급 이상) 비중을 현재(약10%)의 2배 수준인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여성직원 직무 다양화' 및 '우수 여성인재 육성' 관련 제도를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허 행장은 "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성된 여성인재가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여성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금융권에 진출한 우수한 여성을 조직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겠다는 KB국민은행의 노력과 의지는 가까운 미래에 기업의 성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는 것은 결국 성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다양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경쟁력이 높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진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B국민은행의 사례가 성별균형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더 많은 금융기업이 동참해 우리사회 전반에 성평등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07 10:37:4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