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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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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수소수기로 시장 공략 본격화

주식시장 상장사 현성바이탈이 수소수기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성바이탈은 현재 지바쿠아 복합수소수기(JV-200)와 휴대용 수소수기(JV-350)를 생산하고 있다. 복합 수소수기(JV-200)는 슬림형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순간 터치로 1300ppb(1ppb=10억분의 1) 이상의 수소수를 만들어 낸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정수는 물론 무제한 수소수 생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 수소발생장치를 보호하고, 필터 교환주기가 되면 자동 알림 장치로 쉽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용 수소수기(JV-350)는 초소형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일반 생수병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기나 휴대폰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휴대용이지만 복합용과 같이 단 시간 내 발생하는 수소량이 1200ppb이상의 수소수를 5분 만에 생성할 수 있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최근 수소가스가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어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커졌으며, 특히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며 "수소수는 수소를 직접 흡입하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소 투여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말 현성바이탈 주가는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7-11-19 11:4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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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9명 전원 교체 인사

-기획·경영에 민병진, 업무총괄에 최성일 부원장보 금융감독원이 17일 부원장보 9명(전문심의위원 1명 포함)를 전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모두 내부 승진이다. 전일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원승연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부원장보 인사도 빠르게 발표하면서 조직 안정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엔 민병진 은행감독국장이 선임됐다. 업무총괄 부원장보에는 최성일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에는 설인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는 오승원 특수은행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는 윤창의 비서실장, 금융투자감독·검사 부원장보는 김도인 기업공시국장,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조효제 금융투자국장, 회계 전문심의위원은 박권추 회계심사국장,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는 정성웅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전문성과 리더십,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을 새로 임원으로 임명했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채용비리 등으로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당면한 대내외 혁신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주 중으로 부원장 2명에 대한 추가 인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7-11-17 13:5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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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완화 움직임 탄력받나…"야당, 규제 완화로 의견 모아"

-분리가 아닌 금산융합시대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지분 제한) 규제를 완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의 혁신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야당에서는 이미 은산분리 완화로 의견을 모으면서 입법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금융ICT융합학회와 '은산분리 완화 없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안된다' 토론회를 개최해 "인터넷전문은행이 '메기효과'를 분명히 보여줬지만 은산 분리와 빅데이터 사용 제한과 같은 규제로 성장이 장벽에 부딪혀 있다"며 "은산분리는 정보통신 기업들의 금산융합 혁신을 사실상 봉쇄하는 과도하게 엄격한 규제"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금산융합 시대" 산업자본과 금융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야 하는 금산융합 시대에 은산분리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란 지적이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 학회장은 "알리바바그룹의 마이뱅크, 텐센트그룹의 위뱅크는 모기업 산업자본의 지분이 30%에 달하고 있고, 은행과 증권·보험·카드·신용평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문어발 금융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은산분리가 아니라 금산융합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오 학회장은 "각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하에 금융 ICT(정보통신기술) 융합기업들에 의해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반면 우리는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은산분리 완화를 위한 법안은 언제 처리될지 예측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은산분리 완화를 전제로 시장에 뛰어들었던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역시 답답한 상황이다. 신희상 케이뱅크 미래전략팀장은 "새로운 ICT 유전자가 금융 시장 속에서 다양한 혁신을 창출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ICT 융합 금융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파트장 역시 "영업 시작 100일 만에 고객수는 450만명, 여수신 규모는 7조5000억원에 달하지만 은산분리 완화 입법이 늦어지면 인터넷전문은행의 혁신 속도도 늦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 규제 완화로 의견 모아" 현재 국회에는 은산분리 완화를 위한 은행법 개정안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발의돼 있다.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현행 4%에서 최대 34~5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푸는 것이 골자다.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날 "야당인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자는데 거의 합의한 상태"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들 간 이견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 "계속 이런 식으로 은산분리 완화가 늦춰지면 다른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고, 핀테크 산업이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은산분리 완화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의 자본금 요건도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문종진 명지대 경영대 교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최저자본금 수준을 지방은행보다 낮은 100억원 대로 낮춰 기술 민간기업의 진입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며 "일본(185억원)이나 EU(60억원) 등 해외사례 등을 보더라도 현 자본규제는 과도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IMG::20171116000089.jpg::C::480::자료: 문종진 명지대 경영대 교수}!]

2017-11-16 17:06: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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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연내 조직개편 추진…임원은 전원 교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다음주 중 임원 인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내 조직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간 계속 미뤄졌던 임원 인사는 전원 교체라는 카드를 내놨다. 채용비리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대적인 조직쇄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최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등은 검증이 끝나 먼저 인사를 했고, 부원장보도 검증이 거의 다 끝나간다"며 "다음 주 정도에는 마무리 지어서 금감원이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임시 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으로 원승연 명지대 교수를 임명했다. 나머지 임원도 전면 교체된다. 후속 임원 인사는 대부분 금감원 내부 승진이며, 여성 임원은 외부에서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감독기관 스스로가 금융의 기반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전 임직원이 깊이 자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반성의 계기로 삼아 조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를 목표로 조직개편도 추진 중이다. 최 원장은 "조직개편안에 대한 용역 1차 안이 이달 말께 나올 예정이며, 내부적으로 토의를 거쳐 감독기능과 감독목적에 적합한 조직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출범한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부터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그는 "발행어음 등 초대형 IB의 신규업무 과정에서 소비자보호와 건전성 측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도한 판촉경쟁 등 불건전한 영업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 업무에 대한 판매실태를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현장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초대형 IB의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감시 시스템을 통해 밀착 감시하는 한편 자본규제 정교화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증권사의 영업 특성 차이 등을 고려한 자본 적정성 규제 개선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가장 중점을 둘 사항으로는 자산운용 분야를 꼽았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 국제 경쟁력은 자산운용"이라며 "20년 전에는 돈이 없었지만, 현재는 기금 연금 사이즈가 커 그걸 제대로 운용할 수 있도록 사모펀드 조성 활성화하고, 국제 네트워크 연결하게 하는 쪽에서 인프라를 좀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1-16 16:07: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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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이익 7.3조…車보험 손해율 개선에 15%↑

보험사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으로 지난해보다 15% 가량 증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전년 돌기 대비 14.9% 늘어난 7조3495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사는 순이익 3조8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보험료수익은 줄고, 지급보험금은 늘면서 보험영업 손실은 커졌지만 배당수익 등 투자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3조5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데다 투자부문에서 부동산 처분이익도 증가했다.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39조 8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자동차보험 등은 증가한 반면 저축성보험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81조7320원이다. 보험부채 시가평가 시행에 대비하면서 보장성보험(3.4%)은 증가했지만 저축성보험(-11.2%)과 퇴직연금(-0.4%)은 역성장을 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58조1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일반보험의 수입보험료 증가율(7.1%)이 가장 높았으며, 자동차보험(5.2%)과 장기보험(2.2%)도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92%를 시현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49%로 전년 동기 대비 1.12%포인트 상승했으며, 손보사의 수익성(13.91%)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092조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6.7%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08조원으로 금리 상승으로 매도가능 증권평가손실이 커지면서 전년 동기말 대비 1.9%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실적이 개선됐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기자본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한 중·장기 경영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7-11-16 14:23: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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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수은 등 금융권 임원 인사도 난항

금융감독원 등 금융권 임원 인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수장만 임명되면 속도를 낼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유력하다고 하마평이 돌았던 인물이 전면 보류되고 재검토되는 등 임원인사도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초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던 금감원 임원 인사가 이달 말께로 늦춰졌다. 금감원 임원은 수석부원장 1명과 부원장 3명, 부원장보 9명 등 총 13명이다. 최흥식 금감원장의 취임 직후 임원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 중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김수일 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 등 3명의 사표가 수리된 상태다. 최 원장이 지난 8일 '서민금융&취업박람회'에 참석해 "13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금감원 부원장 임명안이 안건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논의되지 못하고 지나갔다. 당초 인사 물갈이를 통해 빠르게 조직 혁신을 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경제관료) 등 때늦은 출신성분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그간 금감원 수석부원장 자리는 관료 출신이 맡아왔지만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민간 출신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여기에 노조까지 힘을 보탰다. 금감원 노조는 이달 초 성명서을 내고 "최근 채용비리에 실질적으로 연루됐던 인물들이 모두 모피아 출신"이라며 "공석인 수석부원장 자리에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해선과 유광렬은 모두 금감위, 금융위 출신의 모피아"라고 지적했다. 지금 분위기로는 관료 출신을 배제하고 민간출신이 올 가능성이 높다. 최 원장은 지난 9일 금감원 쇄신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수석부원장과 관련해 관 출신이 오느냐 민간 출신이 오느냐 말들이 많다'는 질문에 "추천한 인물이 검증 과정에서 어떤 결과를 받을지 몰라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7일 첫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임원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임추위는 은성수 행장과 홍영표 전무, 사외이사인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김성배 전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수은 내부 인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와 심사, 면접 등을 절차를 감안하면 수은 임원 인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이뤄질 전망이다. 수은 임원은 전무이사 1명과 상임이사 2명, 본부장 6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은 행장이 취임한 이후 일괄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내부적으로는 인적 쇄신 차원에서 절반 가량은 교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중 홍 전무는 임기인 내년 5월까지 자리를 지키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수은 내부 행정을 책임진만큼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신임 행장을 도울 것이란 전망이다. 수은이 지난해 발표한 혁신안에 따르면 상임이사 수를 줄이기로 했지만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지금과 같이 2명이 모두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2인 체제로 가다가 홍 전무가 퇴임하면 한 명이 전문이사로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한 자리를 줄이는 방안이다. [!{IMG::20171115000214.jpg::C::320::}!]

2017-11-15 16:58: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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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순이익 3.1조…늘어난 이자이익에 전년 동기比 26.4%↑

국내 은행들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순이자마진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입전)은 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기업의 구조조정 추진으로 대손비용은 소폭 늘었지만 순이자마진 확대 등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은행의 순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특수은행 순이익은 1조원으로 영업외이익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확대된 덕이다. 3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1.66%로 예대금리차이가 벌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률은 높아졌지만 저원가성 예금에 이자비용률은 낮아졌다.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수료 이익과 신탁관련 이익은 증가했지만 환율상승 등으로 외환·파생이익은 감소했다. 대손비용(대손준비금 전입액 반영전)은 1조5000억원으로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 추진에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2%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역시 6.68%로 1.28%포인트 개선됐다.

2017-11-15 14:08: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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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기업 해외법인 순이익 90억 달러…흑자전환

-수출입은행 '2016년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 발표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들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출입은행이 발표한 '2016 회계연도 해외직접투자 경영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현지법인 6255개사는 총 매출액 6422억달러, 영업이익 159억달러, 당기순이익 90억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015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지만 매출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법인당 평균 매출액은 1억 달러로 전년 1억10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5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1.7%)과 도소매업(41.2%)이 전체 매출액의 92.9%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0.0%)과 미국(22.2%)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하며 전년(2.4%) 수준을 유지했으며, 광업과 건설업의 당기순손실 규모가 줄면서 전체 당기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했다. 특히 광업은 국제원자재 가격의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순손실 규모가 전년 108억 달러에서 2016년 33억 달러로 줄었다. 현지법인들의 재무안전성은 대체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부채비율 166.7%, 유동비율 134.2%, 차입금의존도 30.2%로 집계됐다. 모기업의 투자수익과 무역수지에 대한 해외직접투자의 기여도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접투자의 투자수익률은 6.2%로 전년(2.2%) 보다 높아졌으며, 총 투자수익은 115억 달러로 한국 투자자에 총 41억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현지법인의 성장성은 위축됐지만 반도체 등 전자부품업종의 호조와 원자재 가격 회복 등으로 수익성은 나아졌다"며 "향후 해외투자로 인해 투자수익이 증가하고 무역수지 효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1-15 14:08: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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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창업·벤처 및 중소기업에 9500억원 공급

NH농협금융지주는 일자리창출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창업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창업기, 성장·성숙기 등 기업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니즈(Needs)에 따라 은행, 증권, 캐피탈 등 각 계열사가 각자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또 계열사간 고객중첩 해소, 공동 마케팅 등 효율적 사업조율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농협금융 CIB(기업투자금융) 전략협의회' 산하에 지주와 주요 계열사의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담당 인력들이 참여하는 '창업·벤처투자 실무협의회(가칭)'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농협은행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보증기관과의 협약을 맺고, 특별출연 및 보증료지원을 통해 2000억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농협은행은 지난 8월에도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약 4000억원의 기업여신한도를 확대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통해 오는 2021년도까지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금융 중심의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7월에 사업 인가를 획득한 NH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창업·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캐피탈도 7월 말 설립된 '농식품 ABC투자조합 1호'를 발판으로 유망 투자대상을 물색 중이다. 또 김용환 회장 취임 이후 은행과 증권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통합해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PE부문도 중견·중소기업 투자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업무집행책임자(GP)를 담당하고,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는 중견·중소기업 펀드를 2000억원 규모로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협금융은 농협계열 금융그룹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잠재력과 사업성을 갖춘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세무·법률상담, 판로개척 지원, 금융지원을 아우르는 농기업대상 종합컨설팅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농협금융은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을 위한 저금리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해 11월 현재 334억원을 지원했으며, 농식품 모태펀드와 함께 '농산업가치창조펀드'를 2016년부터 설립·운용 중이다. 또 내년에는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특화상품으로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자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7-11-15 13:19: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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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핀테크 도입, 소비자·금융 포용 최우선시"

-금감원, 15일 '핀테크 국제세미나' 개최 최흥식 금감원장이 "핀테크 도입은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혁신"이라며 "안정성 및 건전성, 소비자 및 금융 포용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핀테크 국제세미나에서 "핀테크 혁신에 대한 기대에 불구하고 핀테크가 새로운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핀테크 혁신은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수행해오던 서비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키며 또한, 분해하고 있다"며 "핀테크 혁신은 금융소비자에게 예전보다 더욱 저렴하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거래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 현황과 감독상 대응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제기구, 해외 감독당국 관계자, 핀테크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핀테크와 금융의 미래, 핀테크 활성화 정책 및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수요가 많은 신흥국 감독당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금융 교류와 협력 확대를 추진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주재로 해외 핀테크 전문기관에서 주요 핀테크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원부 동국대 교수 주재로 독일, 일본, 중국, 한국의 금융감독당국이 각국의 핀테크 활성화 지원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이 주재해 핀테크 관련 리스크 및 대응방안, 금융포용과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해 발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 원장은 "감독당국은 혁신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경쟁제한 요소를 정비하고, 자발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며 "감독당국 감독의 개입을 통해 생길 수 있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바 감독의 '기술적 중립성'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017-11-15 11:46: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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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벤처붐 이끄나…지난해 엔젤투자 벤처버블 이후 최대

-지난해 개인 엔젤투자 규모 1747억원 '제 2의 벤처붐 시작되나'. 지난해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 규모가 2000년대 초반 벤처버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도 소득공제 확대 등 엔젤투자 활성화에 나서며 제 2의 벤처붐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14일 자본시장연구원이 한국엔젤투자협회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엔젤투자 규모는 1747억원으로 집계됐다. 2000년대 초반 벤처붐 이후 최대치다. 엔젤투자는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의 신생 벤처기업에 개인이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다. 개인 엔젤투자 규모는 지난 2003년에 3031억원까지 증가했으나 2010년에는 341억원으로 10분의 1수준까지 급감했다. 엔젤투자 분위기가 살아난 것은 2014년부터다. 2014년 876억원, 2015년 1628억원으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엔젤투자 가입자 수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181명이 엔젤투자자로 등록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약 1만3000여명 이상이 엔젤투자자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결성한 투자조합의 투자 규모 또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투자조합은 출자총액 1억원 이상(업무집행 조합원의 출자지분 5% 이상), 조합원 수 49명 이하, 존속기간 5년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 상반기 기준 조합 수는 273개로 집계됐다. 누적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2015년 364억원, 2016년 743억원, 2017년 상반기 867억원을 기록했다. 정부도 벤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달 초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당정협의를 갖고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와 공모 창업투자조합 제도 활성화 등에 합의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당시 "총론적으로 혁신창업국가 실현을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과 혁신 인프라 구축에 정책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며 "먼저 벤처·엔젤 투자업계 등에서 지속해서 요구하는 스톡옵션에 대한 비과세 특례의 부활과 엔젤투자 소득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벤처투자조합 제도가 투자자 50인 미만의 사모 형태로만 운영할 수 있어 국민의 접근이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해 공모 창업투자조합 제도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신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창업·벤처기업의 경우 사업의 불확실성과 기술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과 이해의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단계에는 자금조달이 어렵다"며 "제도적인 뒷받침과 액셀러레이터 등 보다 전문적인 경험을 지닌 투자자의 투자와 멘토링 등 투자보육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신생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주된 업무로 하는 액셀러레이터는 지난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매월 등록 액셀러레이터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8월 말 기준 37개가 등록된 상태다.

2017-11-14 16:08: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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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기업 가치 1.6조…내년 흑자전환도 가능"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가 1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지금과 같은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흑자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14일 "현재 자기자본비용 7%, 영속 자기자본비용 9%로 가정했을 때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과 수신 잔액은 각각 3조4000억원, 4조원이다. 월별 수신 증가액은 개점효과가 있던 8월 1조6000억원을 정점으로 9월 1조2000억원, 10월 9000억원으로 안정화되는 추세다 백 연구원은 "올해 연말 카카오뱅크 수신액을 3조8000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를 5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카카오뱅크의 내년 월평균 수신 증가액은 38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에 출범 1년 만인 내년에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내년 말 대출채권 잔액은 7조8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흑자전환을 위한 평잔 기준 대출액을 6조1000억원으로 보면 지난달 대출이 3조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흑자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만큼 향후 성장속도는 다소 조절될 수 있다. 백 연구원은 "대출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증가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결국 금융시스템 거시건전성을 고려한 각종 감독당국의 개입으로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가율은 장기적으로는 업종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1114000043.jpg::C::480::자료: 한국투자증권}!]

2017-11-14 11:21: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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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만에 돌아온 외국인…채권·주식 보유액 752조 사상 최대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과 주식 보유규모가 752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매수세로 돌아선 데다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보유액이 크게 늘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4190억원, 상장채권 698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117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과 채권 모두 7월 이후 석 달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총 752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419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2조1000억원, 3000억원을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5000억원), 미국(1조1000억원), 아시아(4000억원)는 순매수한 반면 중동(-890억원)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1000억원), 영국(1조1000억원), 아일랜드(3000억원) 등이 순매수에 나섰으며, 케이만아일랜드(-5000억원), 캐나다(-2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규모는 651조2000억원이다. 미국 272조3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8%), 유럽 183조9000억원(28.2%), 아시아 80조3000억원(12.3%), 중동 26조9000억원(4.1%) 순이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에는 통안채를 위주로 총 698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5000억원), 유럽(2000억원)이 순투자한 반면 미주(-260억원)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10월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총 101조2000억원이다. 아시아 41조4000억원(전체의 40.9%), 유럽 32조6000억원(32.2%), 미주 11조3000억원(11.2%) 순이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는 1~5년 미만이 44조원(전체의 43.5%), 1년 미만이 29조9000억원(29.5%), 5년 이상이 27조3000억원(27.0%)을 각각 차지했다.

2017-11-14 10:4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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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신분증 분실신고 금융권 실시간 공유

-금융소비자정보포턴 '파인'에 등록하면 명의도용 예방 앞으로 신분증 분실을 신고하면 금융권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분실 등록만 하면 명의도용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한 즉시 등록정보를 금감원과 각 금융업협회 간 전용망을 통해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회사들은 금감원의 시스템에 개별적으로 접속하고 등록정보를 조회(다운로드)해 이를 회사전산망에 반영했다. 그러나 금융회사별로 조회주기가 수 시간에서 2~3주까지 다양해 시간이 지연(time lag)되다보니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앞으로는 신분증 분실을 시스템에 등록하는 즉시 가입된 전 금융회사(개인고객 대상 업무를 취급하는 1103개사)에 정보가 전파되어 명의도용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가 없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알게 된 시점부터 금융회사 영업점 단말기에 '본인확인 주의문구'가 게시될 때 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며 "개인정보 노출 등록과 해지도 온라인으로 가능해 편의성도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2017-11-13 16:53: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