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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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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베스트먼트, 혁신 성장 함께할 스타트업 지원 사격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그룹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스타트업에 아낌없이 지원한다.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함께 'CJ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J인베스트먼트 및 주요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PNP 글로벌 투자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시드단계 이상이면서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진출이 적합하다고 판단된 7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플라스크(AI기반 동영상 모션캡쳐 솔루션) ▲제네시스랩(AI 영상면접 솔루션) ▲알고케어(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솔루션) ▲셀렉트스타(AI 데이터 전처리 플랫폼) ▲비주얼(주얼리 플랫폼) ▲스플랩(스케줄링 자동화 솔루션) ▲프록시헬스케어(미세전류 활용 헬스케어 제품)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페이팔, 우버 등을 육성하며 전문성이 검증된 PNP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그룹 워크샵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9월 말에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화 계획을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통해 상위 3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상위 3개 스타트업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해 PNP 파트너 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IR피칭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그룹 미래 혁신성장에 부합하는 CJ 투자 스타트업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룹 투자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확장해 Scale-Up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8 10: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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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서 '오레오 111번째 생일 파티' 열린다

동서식품은 '오레오 데이'(5월 25일)를 맞아 18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ORE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1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인 오레오 탄생 111주년과 세계 1위 비스킷 달성(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공간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존에서는 대형 오레오 포토존과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 월을 만날 수 있고, 커넥트존에는 대형 오레오 젠가, 오레오 미니골프, 오레오 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마련돼있다. 키링, 리유저블 컵, 접시 등 다양한 오레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쿠키이자 즐거움의 상징인 오레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았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오레오 팝업스토어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8 10:17:14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5월 1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중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공식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에 나설 것을 암시하면서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전세대출 금리는 치솟고 있어 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아파트 미분양 적체로 신규 분양을 연기하던 주택업계가 최근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 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SK실트론과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ESG 비즈니스 선도와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 LG전자가 항균과 수용성으로 친환경 기능을 갖춘 유리 파우더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한다. 디자인과 착용감을 개선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 상담을 받는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등 심리상태를 측정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겁다. 알뜰폰 시장의 메인 사업자 중 1곳인 토스모바일이 '0원 요금제' 경쟁에 뛰어드는 등 신규 사업자도 알뜰폰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ㅊ다. 알뜰폰 업체들도 50GB 이상 5G 중간요금제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 전기, 가스 요금 인상에 고기와 설탕 가격도 올라 기업과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국내 설탕·밀가루 주요 공급 업체들은 거래처를 상대로 10% 가량 추가 인상을 통보했다. ▲ 편의점 업계가 경쟁 치열한 상황에서 서비스 확장을 통해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음료품 판매 외에도 카달로그 쇼핑, 전시예술 티켓 예매, 온라인 쇼핑 결제, 세금반환 등 서비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책사회> ▲치솟는 '외식 물가' 및 '밥상 물가'가 이른바 만성화하는 무역적자에 더해 경제성장률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외식 물가는 코로나19 이후 살아나는 듯 보이던 소비심리를 되레 위축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7일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 경쟁력을 더 끌어올려 국제무대에서의 우위를 다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충북 청주 한우농장 등에서 확산하는 구제역이 첫 발생 신고 이전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백신접종 미흡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이나 국내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 긴급 백신 접종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수학능력시험(수능) 특정 과목 응시 조건을 풀지 않는 등 '입시 부담 완화 노력'이 부족했던 대학들이 국고 사업 평가에서 감점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부산대 등 16곳의 국고 사업비가 삭감됐다. '우수' 대학은 17개교다.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 300원을 한번에 올리는 방안 대신 150원씩 두번에 나눠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가운데, 현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에는 이들 대학 중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전형에서 수능 성적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5-18 07:0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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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수입 와인 '옐로우 테일' 1000만병 돌파"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수입 와인 제품 '옐로우 테일'이 2005년 5월 국내 론칭 후 작년까지 18여년 동안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이는 월 평균 4만 7000병, 일 평균 1500병씩 팔린 것으로 국내에서 판매된 '옐로우 테일'을 일렬로 세울 때의 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을 약 373개 쌓을 수 있는 정도다. 지난 2001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표방하며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인 '옐로우 테일'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 와인 전체 수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옐로우 테일'을 생산하는 호주의 '카셀라(Casella)' 와이너리는 1969년 이태리 출신의 '필리포 카셀라(Filippo Casella)'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현재는 설립자의 아들인 '존 카셀라(John Casella)'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에 '호주 수출 명예의 전당', 2009년과 2010년 '호주 최고의 와인 가문'으로 선정, 2018년부터 6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호주 와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옐로우 테일'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 평균 12.1%씩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 호주 와인의 입지를 넓히는데 한 몫했다. '알렉산드라 씨들' 주한 호주 부대사는 "와인 양조용 포도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호주는 약 2500여개의 와이너리에서 쉬라즈, 샤도네이 등 약 100여개의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연간 400억 호주달러의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며 "한국은 최근 2년간 호주 와인에 대한 수입량이 늘며 호주 와인의 10번째 수입국으로 급부상했고, 이 자리를 빌어 한국 소비자와 '존 카셀라'씨를 비롯한 '옐로우 테일'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옐로우 테일' 오너인 '존 카셀라(John Casella)'는 "지난 2005년 한국시장 론칭 후 18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한국 시장은 호주 와인 시장 및 '옐로우 테일'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롯데칠성과 함께한 지난 기간 동안 '한-호주 FTA' 등을 통해 호주 와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감사하며, 최근 5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한국 와인시장을 주목하며, 파트너인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다가올 한국시장 론칭 20주년을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5:4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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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제로 음료업계 2차전 막 올라…이색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맞물리며 제로 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음료 브랜드들이 마케팅으로 2차전에 돌입했다. 신규 제품 출시에 이어 컬래버레이션부터 팝업스토어, 스쿨어택 등 다채로운 이색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며 제품 띄우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제로 음료를 필두로 한 이색 마케팅 열전의 귀추가 주목된다. 제로 음료 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곳을 꼽자면 롯데칠성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제로 칼로리 유성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 및 '밀키스'의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수동 카페 '테디스오븐'에 오픈한 것.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일상 속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밀키스 구름 하우스'로 밀키스의 부드러움을 '구름'을 통해 표현했다. 1층에는 대형 밀키스 폭포,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이 함께 반겨주는 웰컴존, 한정판 메뉴를 판매하는 키친이 준비돼 있으며 2층은 시나모롤과 밀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굿즈존, 솜사탕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존, 구름 그네와 다양한 포토존, 구름 속에서 힐링하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는 오는 5월 28일까지 '탐나는 스쿨어택'과 '탐나는 선물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탐나는 스쿨어택은 전국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득표수 상위 5개 학교를 선정, 1위에 오른 학교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방문해 공연하고 탐스제로를 가득 실은 탐스제로 트럭을 통째로 선물한다. 2~5위로 선정된 학교에도 탐스제로 트럭이 찾아간다. 탐스제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응모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탐나는 선물어택은 탐스제로 구매 영수증을 촬영해 이벤트 응모 사이트에 인증하면 즉석 당첨 룰렛 이벤트 응모권 1장이 지급되는 행사로 룰렛 이벤트 응모권 10장 지급 시 추첨을 통해 노트북, 최신형 휴대폰 등을 선물하는 Big 경품 추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지난 4월 영화 '존 윅4'와 컬래버레이션한 '맥콜 제로'와 '부르르 제로 사이다' 등 제로 탄산 음료 2종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 초 맥콜 제로를 새롭게 선보인데 더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화제성을 더한 것이다. 일화는 짜릿하면서도 청량하고 깔끔한 제로 탄산 음료의 아이덴티티에 주목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실제로 해당 제품들은 통쾌한 액션으로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존 윅 시리즈와 시원하면서도 짜릿한 탄산감이 특징인 제로음료와의 청량한 조합으로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기존 패키지 대신 '존 윅4'의 포스터를 활용, 영화 주인공인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을 전면에 배치해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체·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췄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상반기 더욱 커지고 있는 제로 음료의 인기에 주목해 색다른 투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31일까지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탄산음료를 구매한 뒤 세븐앱에서 투표권을 받아 가장 좋아하는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에 투표하는 행사로 코카콜라제로, 칠성사이다제로, 웰치스포도제로, 맥콜제로 등 36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투표 고객 가운데 715명을 추첨으로 뽑아 벤츠 E클래스 자동차, 샤넬 플랩백, 뱅앤올룹슨 스피커, 아이폰14 프로, 세븐일레븐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 총 1억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제로 음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설탕대신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체중조절에 효과가 없고, 당뇨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WHO에서 사용 자제를 권고한 인공감미료에는 아세설팜 K, 아스파탐, 어드밴타임, 사이클라메이크,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와 스테비아 파생물 등이 포함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5:1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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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에 설탕까지 올라…위태로운 식탁 물가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에 설탕· 축산물 가격까지 오르면서 또 한 번 식탁 물가 연쇄 인상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에 따르면 런던국제금융거래소(LIFFE)에서 거래되는 설탕값은 12일(현지시간) 기준 t당 716.90 달러로 연초 대비 약 30% 상승했다. 올 하반기 강한 엘니뇨 탓에 설탕의 원료가 되는 사탕수수의 주요 생산국 수확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폭등했던 밀가루 가격도 위태롭다. 인도는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이지만 엘니뇨의 영향으로 6~9월 강우량이 급감할 경우 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에도 몬순 기간 강우량 부족으로 곡물 생산이 줄어들자 밀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어 올해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밀 공급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 국제 설탕·밀 가격 폭등의 여파는 국내 먹거리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탕과 밀가루가 주원료인 과자나 빵 등 주요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업계의 경우 가격 인상 부담을 체감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대한제당 등 3사는 최근 식품 업체들에 가격 추가 인상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마다 계약 기간과 내용이 다르지만 대부분 다음 달쯤 10% 안팎의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소매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재료 비용이 올라가는 셈이기에 추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업들은 정부의 가격 동결 요청으로 인상을 자제하고 있지만 하반기 미리 구매해둔 비축분이 한계에 달하고 강력한 엘니뇨가 몰려온다면 가격 인상은 자연스러운 수순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너지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전기요금이 ㎾h당 8.0원, 도시가스요금을 MJ당 1.04원 오르면서 올 여름 냉방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방침에 따라 올해 소비자물가는 0.1%p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가스 요금 가중치를 이번 인상폭인 5.3%에 곱해 연간 효과로 계산한 것이다. 서울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A(56)씨는 "아직 5월인데도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손님들을 생각해서 에어컨을 틀고 있지만 고지서에 얼마나 적혀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더 악화되면 음식 가격 인상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단골장사다보니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각각 7.6%, 7.9%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7%)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4:5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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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전 사업 부문 성장…2년 연속 흑자 달성 청신호

롯데GRS가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컨세션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중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814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별도 기준 7733억원 매출액과 5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 대비 매출액 약 26% 증가한 219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38% 증가했다. 특히 FC사업 부문의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약 54% 증가하며 지난해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GRS는 2021년 7월 '브랜드 이노베이션 TF(태스크포스)'를 정식 팀으로 격상하며 브랜드 전략에 온 힘을 쏟았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1호 플래그십 스토어 '불고기랩'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불고기버거 양상추와 패티를 증량하는 등 품질을 개선하고 노후점포를 리뉴얼하는 등 활동도 전개했다. 엔제리너스 역시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먼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교체했다. 로고 서체를 변경하고 브랜드명 표기를 'Angel-in-us'에서 'ANGELINUS'로 바꿨다. 간편한 식사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한 특화 매장을 통해 브랜드 개성도 높였다. 실제 베이커리 특화 매장인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의 경우 리뉴얼 이후 월 평균 매출이 70%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GRS는 올해 1분기 흑자 성과를 바탕으로 FC사업 부문의 각 브랜드 별 ▲경쟁력 확보 ▲ 수익성 향상 등 매장 운영 효율 강화와 신성장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의 ▲임대 사업 확대 ▲신규 FC모델 창출 등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컨세션 사업의 경우 롯데 GRS는 현재 14개 식음사업장에서 4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푸드하우스·스카이31 푸드 에비뉴의 브랜드명을 통합한 '플레:이팅'을 통해 컨세션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 오픈하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기존 컨세션 사업장의 브랜드명 교체 및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높이기에 나선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4:1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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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전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특별전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와 하늘을 나는 익룡까지 총 16종의 공룡 조형물을 만나고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하림은 공룡 캐릭터 '용가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공룡을 주제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에서는 휴대폰에 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 후 체험 테이블에 전시된 공룡 AR 카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3차원(3D) 이미지로 나타나고, 손으로 터치하면 생생한 소리와 함께 공룡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또 2장 이상의 카드를 함께 비추면 공룡별 크기도 비교할 수 있다. 전시 곳곳에 숨겨진 미니 용가리 조형물을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전시에서 만나 본 총 16종의 공룡은 용가리 신제품(어묵, 만두, 동그랑땡)에 AR 카드로 특별 제작되어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다.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현장과 미니 용가리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하림, 용가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플레이큐리오, 용가리AR다이노뮤지엄)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용가리 제품 세트, 큐리오 사파리 스페셜 에디션 AR 카드, 용가리 어린이 우산 굿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1999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공룡 캐릭터 용가리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특별전을 팝업 형태로 기획했다"며 "용가리와 함께 흥미롭게 관람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0:2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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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누적 7000만잔 판매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이다. 스타벅스는 이 음료를 시작으로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지난 겨울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음료로 출시되었으며, 올해 1월 상시 판매로 전환되어 흥행불패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얼 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블랙 티의 맛에 달콤한 연유의 맛과 부드러운 바닐라 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출시 이후 높은 인기로 2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2017년 4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했다가 고정 메뉴가 됐다. 봄 한정 음료로 출시한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역시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크게 인기를 얻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있었던 음료인 만큼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상시 판매로 전환했다. 해당 음료들은 현장에서 고객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음료들로,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재출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소리(VOC), 마이 스타벅스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여 적극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파트너들로 구성된 '스타벅스 음료 패널단'을 운영하여 인기 음료에 대한 다양한 고객 반응과 개선 요청 사항을 적용하고 있다. 스타벅스 박현숙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의 트렌드는 고객과 함께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7 10:2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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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상하농원, 농촌의 힐링 선사…자연과 교감하는 6차산업

빠르게 변해가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전원 생활을 꿈꾸기 마련이다. 여기, 짧게나마 도시를 떠나 산천초목 사이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너른 들판에서 소와 양들이 풀을 뜯고, 계절에 따라 갖가지 작물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는 이 곳은 '상하농원'이다. 매일유업이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약 3만평 대지에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려 차를 타고 한 시간 가량 이동하면 초록빛 넓은 들판과 유럽의 목장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농원회관과 매표소, 파머스마켓을 가장 먼저 방문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로 늘 북적거린다고. 내부에 있는 작은 전시관에서는 상하농원에서 소장중인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농원회관 앞뜰에는 시즌별로 작물을 심는데, 기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청보리를 수확한 뒤였다. 옆에 위치한 다른 텃밭에는 옥수수가 심어져있었다. 밭 앞에 심은 작물과, 심은 날짜, 수확 예정일이 적혀 있고 밭 사이사이에 작물을 심은 방문객 이름이 적혀있다. 수확철이 되면 농원을 찾아 직접 수확할 수 있음은 물론, 농원에서 대신 수확한 작물을 집으로 배송해주기도 한다. 텃밭을 지나치면 '상하키친'에 도착한다. 상하키친 옆 햄공방에서 직접 만든 햄과 소시지, 그리고 농원에서 경작한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햄공방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수제 햄과 소시지는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햄공방 옆에는 '농원식당'과 유리온실이 위치해있다. 상하키친이 양식을 전문으로 한다면 이 곳에서는 한식을 맛 볼 수 있다. 농원식당 내부의 유리온실에서는 식탁 위에 올라가는 각종 쌈·채소가 자란다. 상하농원에는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이 있다. 상하농원 밭에서 자란 과일과 야채로 잼과 청을 만드는 과일공방, 매일유업의 저온 살균 우유와 동물복지 유정란을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드는 빵공방, 명인과 함께 직접 메주를 쑤어 된장과 간장 등을 담그고 발효시키는 발효공방이 있다. 관계자는 "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지역 각지에서 찾아온다"며 "가을에 장을 담그면 숙성·발효 후 이듬해 봄에 '찾으러 오시라'고 연락을 드린다. 방문이 어려우면 택배로 보내드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발효공방 마당에 햇빛을 받으며 맛있게 익어가는 커다란 장독들을 볼 수 있다. 상하농원은 연중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스트링치즈&피자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수업이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다. 준비된 빵반죽에 치즈와 올리브, 옥수수, 햄 등을 토핑하고 나면 직접 구워서 체험객들에게 전달하는 식이다.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달에 참여할 수 있는 또다른 체험활동으로는 딸기 수확이 있다. 고창군딸기연구회와 협약을 맺은 상하베리굿팜에서 진행되며 양질의 설향딸기를 직접 수확해 맛볼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딸기 모종을 심어보고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부터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하농원을 방문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동물들과의 교감이다. 농원 안쪽으로 좀 더 걸어들어가면 젖소와 양, 당나귀 등이 사는 목장이 나온다. 울타리를 나와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도 발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소들도 원래는 축사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데, 최근 구제역이 발생해 풀어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넓은 목장 한켠에는 염소와 돼지, 토끼, 닭 등 작은 가축들이 사는 축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상하농원에는 참나무숲에서 노천탕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스파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도 있다.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이 운영된다. 이 기간에 맞춰 상하농원은 '플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는 숙박 기간 내 수영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조식, 스파는 물론 농원식당의 버크셔K 흑돼지 정식 또는 흑돼지 샤브샤브 중 하나를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아 즐길 수 있다. 또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농작물 수확체험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포함된다. 올해 수영장은 기존과 다른 모자이크 타일 공법으로 리뉴얼됐다. 또한, 달팽이 모형의 독특한 유아풀에서 미끄럼틀과 적절한 온도의 풀을 운영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5-16 15:3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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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낮과 밤 분위기 180도 다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낮과 밤 분위기를 살려 시간대별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무교주가 제일제면소'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무교동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인근에 오픈하는 무교주가 제일제면소는 기존 매장과 달리 '한 잔의 술을 곁들이기 좋은 한식 주가'를 콘셉트로, 다양한 별미요리와 전통주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식 다이닝을 선사한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가 자리한 서울 무교동은 전통적인 오피스 상권이자 시청과 광화문 일대 번화가와 인접해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연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특성에 맞춰 낮에는 국수와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밤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일품요리를 판매하는 요리 주점으로 매장 분위기를 바꾼다. 이를 통해 직장인 점심 식사부터 친분 모임, 회식 등 다양한 방문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매장 내부는 전통 건축 방식을 반영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편안한 좌석 배치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테라스 공간에 숨겨진 정원도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인 '제일 샤브샤브'는 제일제면소 비법 육수에 신선한 차돌박이와 다양한 채소, 쫄깃한 생면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제일 항정 수육', '제일 백골뱅이탕', '제일 한우 육전', '매콤 고추튀김' 등 일품요리가 마련돼 있다. 전국 각지의 트렌디한 전통주도 한데 모았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월 22일까지 오후 4시 이전에 '제일 샤브샤브' 주문 시 '매콤 고추튀김(중)'을 무료로 증정하고, 4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복순도가 1병을 판매가보다 약 74%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모든 방문 고객에게 전통주를 1인당 1잔씩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언제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는 한식 다이닝을 제공하고자 제일제면소의 역량을 총동원해 무교주가를 오픈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일 샤브샤브'를 비롯해 오직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별미메뉴와 한 잔의 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6 12:5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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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스윗킹폭립' 구매 인증 이벤트 진행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스윗킹폭립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법은 간단하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bhc치킨의 스윗킹폭립을 즐기는 행복한 순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된다. 이때 bhc치킨 이벤트용 필터인 '폭메랑 필터'를 적용하고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bhc_chicken_official)을 태그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bhc치킨의 스윗킹폭립 인스타그램 구매인증 이벤트는 5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1명), 3만5000원 상당의 스윗킹폭립과 치즈볼, 콜라세트(20명), bhc치킨 기프티카드 1만원권(3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DM으로 별도 안내된다. bhc치킨 관계자는 "일상 속 간직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록하는 MZ세대의 취향저격 이벤트"라고 설명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를 넘어 각자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싶은 행복한 순간에 bhc치킨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hc치킨의 프리미엄 신메뉴 '스윗킹폭립(Sweetking-Pok Rib)'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입맛에 맞는 단짝바삭이 특징으로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제격인 메뉴이다. bhc치킨만의 독자적인 후라잉 기술로 튀겨낸 두툼한 폭립을 바비큐 소스에 버무린 후 크린치 후레이크 토핑을 올려 달달함과 바삭함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었다. 특히 폭립의 살코기 부분은 bhc치킨의 배터믹스로 파우더링 한 후 튀겨 오븐식 폭립보다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더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6 12:3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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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0.0,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 '카스 0.0'가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시장 1위 브랜드 '카스'의 자매 브랜드인 '카스 0.0'가 올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30.2%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9% 포인트 성장한 수치이다.'카스 0.0'는 지난해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첫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국내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을 이끌고 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 대비 13.4%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 '카스 0.0'외에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제로' 등 오비맥주의 기타 논알코올 브랜드들도 가정시장 점유율 Top10에 올랐다. 회사는 '카스 0.0'가 인공감미료 없이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해 낸 품질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마케팅 활동 덕분에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카스 0.0가 올 1분기를 1위로 마감한 것은 뜻깊다"며 "올해도 카스 0.0는 급성장 중인 논알코올 음료 시장을 이끌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6 09:52: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