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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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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건 대중화 나선다…'플랜튜드' 2호점 용산에 오픈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채식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을 오픈하고 비건 대중화에 나선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217.85㎡ 규모의 플랜튜드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총 69석이 마련으며, 1호점 운영 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직장모임도 가능한 10인룸도 마련했다. 10인룸은 매장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3종을 선보여 비건 열풍에 앞장선 바 있다. 2호점은 기존 1호점과 달리 메뉴 차별화를 통해 MZ 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타깃을 확장해 비건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메뉴는 1호점에서 인기를 끈 메뉴 5종과 2호점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 9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이파크몰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구운 알배추 컬리플라워 샐러드'는 스윗 머스타드 소스와 버무려 아삭하게 구워낸 알배추와 빵가루, 치즈를 곁들여 바삭하게 구워낸 콜리플라워의 두 가지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랜튜드 대표 샐러드 메뉴다. 수제 로메스코소스로 낸 감칠맛이 특징이다. '순두부 인 헬'은 특제 토마토소스에 순두부, 양송이,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를 넣고 끓인 중동지역 대표음식인 삭슈카 스타일의 순두부 요리로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플랜튜드의 인기 메뉴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와 4인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플랜튜드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랜튜드 2호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플랜튜드 2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루꼴라 그로우키트를 제공한다. 구운 알배추 컬리플라워 또는 모둠 버섯 두부 강정을 주문한 1인 1메뉴 주문 테이블에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플랜튜드 린넨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또, 플랜튜드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플랜튜드 스킨의 포토매틱(인생4컷)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아이파크몰 멤버쉽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플랜튜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1호점이 비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곳이었다면, 2호점은 시장의 확장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플랜튜드가 비건의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5 12:4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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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식음료업계 장수 브랜드, MZ세대 스킨십 강화

유통업계 장수 브랜드들이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벗고 젊어지고 있다. 중장년층 세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이제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변신에 나선 것이다. ◆이색 경험 제공해 호감도 상승 최근 각종 커뮤니티와 SNS 상에 다양한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가 넘쳐나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마케팅에 힘주고 있다. 소비를 통한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고객 참여형 ·이색 팝업스토어를 열어 관심을 끄는 것이다. 앞서 농심과 삼양식품은 각각 '신라면'과 신제품 '쿠티크에센셜짜장' 홍보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열고 소비자들을 만났다. 농심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성수동 S팩토리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신라면분식점'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했다. 해당 기간 동안 총 2만6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인스타그램에는 '신라면팝업스토어'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6000개 이상 등록됐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포토부스, 신라면의 매운맛 정도와 면발의 식감, 토핑을 선택해 직접 맛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농심 관계자는 "젊어진 고객들이 장수 제품인 신라면을 새롭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봤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당대 최고의 여자 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나설 정도로 초콜릿의 대명사로 유명한 롯데제과도 젊은 고객층의 경험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50여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은 지난달 12일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새 메시지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보여주기 위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부산점)를 열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2는 시즌 1과 동일하게 달콤한 초콜릿 향기와 풍부한 커피향이 가득한 디저트 카페 컨셉의 팝업스토어다. 낮과 밤에 각각 디저트 카페, 몰트바를 운영해 2가지 컨셉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오픈 2주일만에 누적 방문객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성수동에 오픈했던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1 때보다 40% 높은 방문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에 대해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이 SNS에 후기를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최근 몇년동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없었던 만큼 당분간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약 250개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올해도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예정되어 있다.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는 신제품 '잭 애플'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4일부터 3월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와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칵테일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익숙함에 새로움 더하고 MZ세대 의견 반영 익숙한 제품에 새로운 맛을 가미해 재미를 주는가 하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MZ세대들 사이에서 막걸리 인기가 계속되면서 '맛있는 막걸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막걸리 업계 대표 브랜드 서울장수의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아 MZ세대에 유쾌한 경험을 제공하며 막걸리를 보다 즐겨 마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과 쌀의 황금비율로 만든 부드러운 저도수 막걸리인 '인생 막걸리'와 향긋한 유자향이 특징인 '달빛유자'는 젊은 세대가 보다 편하게 막걸리를 접할 수 있는 대표 제품이다. 특히 '달빛유자'는 다양한 안주와 페어링 하기 좋아 '디저트 막걸리'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SNS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서울장수의 오랜 역사성을 자랑하는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도 MZ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해 12년만에 현대적인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 했다. 아울러 2개의 공식 SNS 계정(서울장수/달빛인생)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굿즈 출시 소식 등 젊은 세대와의 스킨십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도시락 브랜드 한솥도 MZ세대와 함께 호흡하고자 신제품 출시 때마다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또 메인 메뉴만큼이나 사이드 메뉴를 즐겨 찾는 젊은 층을 공략하고자 1020세대 소비자에게 호응이 좋았던 닭강정과 해시 포테이토 2종으로 구성한 '알찬 스낵' 신메뉴 2종도 최근 선보였다. 앞서 1월에는 인기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와 함께 콜라보를 기획, 스티커를 제작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2월에는 '불타는 트롯맨 토크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여는 등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2 14:4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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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잇츠' 앱 서비스 개편…등급제 ·간편가입 도입

롯데GRS는 통합 주문 앱 ‘롯데잇츠(Lotte Eatz)’ 의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앱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GRS는 BI(Brand Identity) • UI(User Interface) 개선으로 사용성 및 직관성을 확대한 시각적 개선과 ▲간편 가입 기능 ▲리워드 혜택 확대 ▲모바일 쿠폰류 사용 확대 등 기능적 측면을 개선했다. 기존 롯데멤버스 아이디로만 로그인이 가능한 회원 가입에서 네이버, 카카오 아이디로 간편 가입 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매장 이용 주문 고객을 위한 리워드 보상 제공을 위해 매장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임시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리워드 혜택도 강화했다. 기존 주문 금액 구간에 따른 ‘칩(CHIP)’ 제공에서 최종 결제 금액에 따른 리워드 혜택 서비스로 개선한 ‘Eatz마일’로 개선 및 앱을 활용한 주문 고객에게만 제공한 리워드 혜택을 매장 주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모든 브랜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롯데잇츠 앱을 통해 가입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별 일정 기간에 따른 누적 구매 금에 따라 총 4등급으로 분류한 브랜드별 등급제를 운영해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는 과거 주문 중심의 온라인상의 주문 기능에 충실 했다면, 런칭 3주년을 맞아 BI 및 UI 시각적 개선과 더불어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온•오프라인의 각 기능을 추가한 기능적 개선으로 고객 주문 편의를 확대했다” 며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2 12:0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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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쿡킷', 원하는 날짜에 전국배송

CJ제일제당의 밀키트 제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원하는 날짜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의 배송 서비스를 ‘전국 지정일 택배배송’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론칭한 쿡킷은 셰프의 비법을 담은 레시피와 최고 품질의 재료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다. CJ제일제당 측은 "쿡킷의 제품을 보다 많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쿡킷이 대표 밀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킷 배송은 전일 오전 7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부터 원하는 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다. 배송 희망일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원하는 도착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제주도 및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이며, 2월 28일 오후 주문 제품부터 변경된 배송 서비스로 제공된다.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 지역에 한해 제공됐던 기존 새벽배송은 3월 1일 배송분을 끝으로 종료됐다. CJ제일제당은 배송 서비스 변경에 맞춰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쿡킷 모바일 앱(App)에서 3월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쿡킷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비롯해 결제금액의 5%,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는 대표 밀키트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2023-03-02 11:5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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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전파…'더북한강R'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전파…'더북한강R'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보호 동물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입양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까지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및 개인 SNS에 입양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달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MD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 외에도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센터' 보호견들의 산책이 진행되는 등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이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미선 운영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반려 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2 11:4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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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셋, 화이트데이 맞아 '스윗 러브' 프로모션 개최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윗 러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나타와 포숑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타(Nata)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로 출시 이후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폴 바셋 시그니처 디저트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 폴 바셋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폴 바셋은 포르투갈에서 나타를 직수입해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개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 2월 출시했던 포숑 마카롱 역시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기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한 다크 초콜릿에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토피가 두껍게 올라간 초콜릿 2종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하기 좋은 선물하기 좋다. 폴 바셋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달콤한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윗 러브 프로모션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02 10:4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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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친환경 포장재 확대…환경 개선 유도

빙그레가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 포장재 개선에 나섰다.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의 상단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상단 수축필름은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이다. 빙그레는 최근 이 부분을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했다. 유통 과정과 제품 개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2개월간의 유통 테스트를 시행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빙그레는 이밖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대표 제품인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3종(바나나맛우유,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딸기맛우유)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 평가를 수행하고 계량적인 정보로 표시하는 제도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장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2 10:3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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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싱글몰트 '기원' 국내·글로벌 동시 접수 노린다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쓰리소사이어티스)가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첫 번째 정규 배치(batch)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에서는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소개하는 미디어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이날 쓰리소사이어티스의 도정한 대표는 "한국적인 특징이 담긴 세계적인 수준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었으며 이를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원 위스키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등 세계 위스키 시장에 3월부터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원'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국 위스키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세계적인 위스키로 도약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기원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당화, 발효, 증류, 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이 한국의 사계절 속에서 이루어진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다. '김창수 위스키'보다 약 7개월 먼저 증류를 시작했다. 이번에 정규 출시한 제품 '기원 배치 1'은 버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로 700ml 40도에 병입됐다. 풍부한 오크, 캐러멜과 함께 한국적인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지난달 25일 남양주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 '기원 배치 1'과 함께 증류소 전용 제품인 '캐스크 스트랭스 제품(도수 57.7%)'을 150병 한정 판매했으며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이달 초 데일리샷, 와인앤모어, 홈플러스, CU, GS25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스카치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는 "증류소에서 선판매한 한정수량은 모두 판매됐는데 위스키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기원 배치1은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인데 특히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한국 최초 크래프트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는 경기도 남양주 위치해 있으며 '쓰리소사이어티스'라는 이름은 한국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모인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 한국인 직원들을 상징한다. 스카치위스키의 정통 생산 시설 및 방식으로 40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의 지휘 아래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원 유니콘 에디션'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싱글몰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위스키 원액이 한국 사계절 속에서 어떻게 숙성되며 맛과 향이 변해가는지를 위스키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200ml 소용량으로 소사이어티 컬렉션(Society Collection)을 출시한 바 있다. 금상을 받은 유니콘 에디션은 20개월 숙성한 것이며, 13개월 숙성한 호랑이 에디션과 26개월 숙성한 독수리 에디션도 있다. 도 대표는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는 이미 3300개의 오크통에서 위스키들이 숙성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스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2 06:1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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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문덕들의 천국'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가보니

참새간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성수동에 가면 문덕(문구 덕후)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는 곳이 있다. 문구기업 모나미가 운영하는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이다. 이 곳은 일상의 기록들을 모나미 제품으로 그려 표현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모나미는 1960년 회화구류를 생산하는 광신화학공업에서 시작해 1963년 5월 1일 모나미 성수동 공장에서 국내 최초 볼펜인 '모나미 153'을 출시했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과거 성수동 공장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나미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평일 오후 방문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예상과 다르게 방문객들로 붐볐다. 대다수가 MZ세대로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방문객은 600명 정도다.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여러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나만의 만년필 잉크를 만들어보는 '잉크 랩(Ink LAB)'이다. 스테인리스 책상에는 유리 비커와 유리막대, 수성 잉크들이 놓여있어 어린 시절 과학실을 떠올리게 한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체험에 대해 10분 가량 설명한다. 이후 직접 원하는 색상의 잉크를 유리 비커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조색한 뒤 종이에 테스트해보는 식으로 체험을 하면 된다. 혼합색상 예시표도 함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색깔을 완성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색깔의 잉크가 완성되면 '잉크 레시피(색상 배합 비율)'와 함께 '나만의 이름'을 붙여 직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레시피와 이름은 모나미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향후 동일한 컬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체험은 30분정도가 소요됐다. 잉크 랩 외에도 볼펜, 만년필 등 각 필기구에 맞는 종이(10종)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노트 제작 및 노트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노트 DIY체험공간'과 볼펜 만들기 체험존이 있다. 10개의 잉크색과 볼펜의 몸통, 헤드, 버튼까지 다양하게 조합해 만들 수 있다. 만년필에 원하는 서체의 문구를 각인하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림은 전공하는 친구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러 방문했다는 대학생은 "기존에 알고 있던 모나미 싸인펜과 노크식 볼펜 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필기구와 미술도구를 판매하는 줄 몰랐다"며 "직접 조색한 잉크를 구매할 수도 있고 볼펜도 취향껏 만들어갈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모나미 스토어는 문구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현재 본사 수지점, 성수점, 인사동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총 네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 스토어 성수점은 연중무휴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1 14:3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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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소재 분야 포트폴리오 확대…호주 스타트업에 투자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소재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호주 바이오텍 '프로벡터스 알지(Provectus Algae, 이하 프로벡터스)'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벡터스는 광합성 미세조류 기반의 바이오 소재 연구·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호주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됐으며,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과 이를 활용해 식용 색소, 약품용 펩타이드(체내에서 호르몬, 효소, 항체 등의 형태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아미노산 중합체) 등 고부가 소재를 개발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성 플랑크톤으로도 불리는 미세조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광합성을 하는데, 이 때 만들어진 당을 세포 내에 지질, 전분 등의 형태로 저장한다. 이를 활용하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면서 연료 및 소재로 쓸 수 있는 유용물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미래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미세조류의 대표적인 예로는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들어가는 '클로렐라(Chlorella)' 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로벡터스의 미세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 제조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사업부문의 미생물 발효 기술 역량과 프로벡터스의 미세조류 대량 생산 기술 간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문 대표는 "프로벡터스의 혁신적 광합성 기반 탄소중립 기술과 CJ제일제당 바이오 기술 경쟁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소재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바이오 사업부문 산하에 사내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탈) 조직인 테크브릿지(Tech Bridge)팀을 신설, 바이오 기반의 혁신 소재 및 친환경 기술에 적극 투자하며 시너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개발하는 아일랜드 기업 '뉴리타스(Nuritas)'에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비건 치즈 개발사 '뉴컬쳐(New Culture)' 및 균사체 기반의 천연색소를 개발하는 미국 기업 '마이크로마(Michroma)' 등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벤처캐피탈 'SOSV(Sean O'Sullivan Ventures)'가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미래 바이오텍 영역에도 투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순항중에 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연결기준 ) 영업이익은 1조6647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성장한 30조79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 그린 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4조8540억원(전년 대비 30.1% 증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부재료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34.5% 증가한 63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식품 사업 영업이익(6238억원)보다 많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1 12:5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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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카페 그린클럽'으로 환경 지키고 혜택받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마련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텀블러 활용 우수고객을 위해 '세븐카페 그린클럽'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텀블러를 사용해 11회 이상 커피를 구매하면, '세븐카페 그린클럽' 회원으로 인정하고 텀블러 할인과 더불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텀블러나 개인컵을 이용해 '세븐카페' HOT음료 구입시 누구에게나 2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클럽에 가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세븐카페 텀블러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 받아 커피를 구입하고, 세븐앱(APP)에 스탬프 11개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가입 회원들에게는 세븐카페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며 세븐카페 30% 할인쿠폰(2매)를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달 텀블러를 가장 많이 활용한 '그린왕' 고객을 3명 선정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븐카페 그린클럽 자격은 해당 월에 한정되며, 회원 가입을 위한 스탬프 적립은 매달 새롭게 시작된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 텀블러 할인 이벤트는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인 텀블러나 개인 컵을 가져와 세븐카페를 구매하는 건수는 52만잔을 넘어섰으며, 편의점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1~2월)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MD는 "세븐카페 그린클럽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을 위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특별히 마련한 혜택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1 12:3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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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中 시장 확대 속도낸다…OTC '화륜삼구'와 유통망 협력

KGC인삼공사가 중국 최대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 비처방의약품) 전문기업인 '화륜삼구(華潤三九)'와 손을 잡고 중국 전용제품 출시 및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한다. KGC인삼공사는 자사의 정관장 제품을 화륜삼구가 보유한 약국을 비롯, 화륜그룹 내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병원, 슈퍼, 쇼핑몰 그리고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 KGC인삼공사의 허철호대표와 화륜삼구의 구화위 총재는 지난 2월 24일 중국 심천에 위치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화륜삼구 간 전략적 협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KGC인삼공사와 화륜삼구는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화륜삼구'는 중국의 국민 감기약 '999' 의 제조약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OTC 전문기업 중국 대표 국유기업인 '화륜그룹'의 자회사다. 화륜그룹은 중국의 4대 국유 기업에 속한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42조 규모로 유통, 소비재, 건설, 부동산, CHC(Consumer HealthCare·건강사업부문) 등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공감했으며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세부 내용을 신속히 구체화 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화륜삼구와의 협업모델을 통해 정관장의 브랜드파워, 연구개발 역량 등이 화륜삼구의 시장 장악력, 유통 파워 등과 결합해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KGC인삼공사는 약 50만개에 달하는 중국 OTC 시장 내 화륜의 유통망을 통해 약국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기존 1만개 수준이었던 판매 매장 수는 10만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며 비약적인 유통망 확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쉽 추진을 통해 향후 중국 내에서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사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인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화교 경제권 시장도 공동 개척하겠다는 계획에도 뜻을 함께 했다.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는 "금번 협업모델은 정관장의 제품력과 화륜삼구의 유통력이 만나게 된 것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추가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이 화륜삼구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만나 양사 간의 시너지도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는 화륜그룹 산하 건강식품기업인 '동아아교' 정걸 총재와 별도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중국 건강식품 시장확대를 위한 제품 협업 및 신규유통 진출 등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대형 민간기업 복성그룹과 미팅을 진행하고, 온라인 보건식품 판매, 중국 H&B 산업 및 홍삼의 효능 연구 분야에서 양사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로 논의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1 10:28: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