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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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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vs빙그레, 경쟁 본격화…빙과시장이 뜨겁다

양강구도로 재편된 빙과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올해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와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 2강 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성수기인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짧은 장마와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두 회사의 기대감이 크다. 통상 빙과업계 실적은 매출의 절반 이상이 몰리는 6~8월에 결정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롯데제과(30.6%)와 롯데푸드(14.7%)의 시장 점유율은 45.3%에 이른다. 해태아이스크림(12.2%)을 인수한 빙그레(28.0%)의 합산 점유율(40.2%)을 추월한다. 롯데는 빙과 브랜드 통합에 집중한다. 현재 81개인 빙과 브랜드를 59개로 통합하고 상품가짓수를 437개에서 244개로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의 부문에서 중복 요소를 제거해 빙과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는 롯데푸드와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통합을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품 리뉴얼도 단행했다. 대표적으로 '월드콘'이 있다. 기존 우유 및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 가량 높인 것. 고소한 우유의 풍미와 달콤한 바닐라 향을 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부터 콘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는 크기와 맛을 비롯,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월드콘은 푸짐한 크기와 뛰어난 품질 등 기존의 장점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이나 디자인을 적용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여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월드콘은 마다가스카르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 딸기 등 4가지 맛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밖에 '설레임' 제품을 리뉴얼했다.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설레임 밀크쉐이크의 우유 함량을 기존 1%에서 10%로 10배 가량 늘렸다. 이는 구입 시점에 너무 꽁꽁 얼어 있어서 즉시 먹기 힘들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우유 함량이 늘어나면서 어는 점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경도(단단한 정도)를 떨어뜨려 구입 직후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우유맛도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제품의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뚜껑의 크기를 기존 16㎜에서 22㎜로 키우고 돌출 면을 만들어 손에 쥐기 쉽게 만들었다. 빙그레는 2020년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의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 전부터 이어진 해태아이스크림의 만성 적자에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4.2% 감소한 262억원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우선 '메로나', '투게더', '슈퍼콘' 등 인기 제품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빙그레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분20초 분량의 영상 '메로나는 메로나 이상이야'는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두 달 만에 조회수 800만회를 돌파했다.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앞세워 기업 이미지를 친근하게 한 것이 주효했다. 또 슈퍼콘 광고캠페인을 통해 슈퍼콘 프렌치 바닐라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끌레도르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품 5종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밖에 기존 '바밤바'를 배맛 제품으로 만든 '배뱀배'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쌍쌍바' 초코맛 외에 바닐라맛을 출시하는 등 변신을 시도했다. 빙그레는 해외 판로 확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국내 빙과 시장은 배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등장,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해외 코스트코 등 대형 채널 입점을 활성화하고 현재 20개국인 수출대상국을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확장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유제품을 주로 가공·취급하는 빙과업계가 인플레이션 타격을 받았다"며 "양사의 경영 효율화 작업과 차별화한 마케팅만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6:0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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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 출시

동서식품은 시나몬 특유의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신제품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디저트 시나몬 번 맛을 구현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비스킷이다. 시나몬 분말을 넣어 황금빛을 띄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 사이에 달콤한 아이싱 맛 크림을 듬뿍 더해 커피, 우유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시나몬 번이 연상되는 황금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킷 제품에서 볼 수 없던 시나몬의 깊은 풍미를 활용한 특별한 맛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트렌디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의 오레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오레오 시나몬 번 샌드위치 쿠키는 전국 할인점에서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4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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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신창호 셰프와 '따뜻한식당' 오픈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소중한 사람과의 따뜻한 만남의 순간을 응원 하고자 미쉐린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 원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을 한정 기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따뜻한식당'은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식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사연을 응모하면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따뜻한식당'에 초대받아 프리미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따뜻한식당은 한 번에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특별 레시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호 셰프는 새로운 한식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본인만의 정체성을 음식에 표현해내는 셰프로 잘 알려져 있다. 비비고는 한식을 가장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신창호 셰프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정성 가득한 메뉴를 선보이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초청자에게는 전채요리부터 시그니처 메인 디쉬, 디저트 등 총 8~9단계로 구성된 프리미엄 다이닝 코스가 제공되며, 이벤트에 신청한 사연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민어, 전갱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의 근간인 '장'으로 맛을 낸 '숙성 민어회와 전', 비늘을 바삭하게 튀겨낸 제주 옥돔구이와 랍스터 구이에 된장버터소스를 곁들여 풍미가 가능한 '옥돔구이와 랍스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뜻한식당은 초청을 통해서만 운영된다. 8월 11일까지 비비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의 사연을 접수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28팀이 초청되며, 당첨자는 8월 12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추가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는 비비고 김치, 국물요리, 생선구이 등 비비고의 인기 제품과 특별 제작 굿즈로 구성된 '따뜻한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서 따뜻한 만남 포스터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 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제공하는 포스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 김숙진 경영리더는 "비비고의 '정성'을 많은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신창호 셰프와 함께 따뜻한식당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비비고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따뜻한식당에서 가족, 친구, 연인, 동료와 함께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2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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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전개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농협, 농협재단과 함께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윤병일 주류신유통 부문장, 농협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농협재단 신종현 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처음처럼'농협 전용 패키지를 출시하고 패키지 판매금액 2%를 농협 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재단을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는 '처음처럼'400mL 6본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패키지 판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 기간 동안 일부 농협 점포에 해당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별도의 매대를 설치하고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농업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처음처럼 농협 전용 패키지'를 통해 농업인 응원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나눔 공동 캠페인, 착한 소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백혈병 어린이 재단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2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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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 MZ세대 놀이터로 급부상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 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서울 상수역 인근에 있는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가 MZ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내달 7일까지 운영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스토어'는 굽네의 차별화된 세계관인 '바사삭 유니버스'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노 프라이 모어 크리스피(NO FRY MORE CRISP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구운 치킨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에 선보인 팝업스토어는 오픈한지 10일 만에 일평균 방문객 3000명 이상, 누적 방문객 3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초복 당일 팝업스토어에 진행한 치킨 무료 시식 이벤트 당시 3500명이 방문했으며, 준비한 제품이 30분 만에 동나기도 했다. 굽네는 팝업스토어 연장을 기념으로 시식 이벤트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굽네는 '치킨 없는 치킨 팝업'을 팝업스토어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동안 치킨 메뉴는 판매하지 않고 브랜드 세계관에 대한 설명 위주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굿즈 등을 선보였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치킨 브랜드 간의 경쟁이 말 그대로 '치킨 게임'인 상황에서 굽네가 브랜드만의 로열티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바사삭 유니버스 팝업을 통해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굽네는 바사삭 시리즈의 각 메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세계관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오븐 바사삭은 '콜럼바삭', 고추 바사삭은 '바삭트라', 치즈 바사삭은 '치즈바라'를 나타낸다. 세 명의 캐릭터가 오븐에 구운 치킨을 상징하는 브랜드 캐릭터 '구울레옹'의 명을 받아 튀기지 않고도 바삭한 치킨을 찾아다니면서 영토를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설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각 캐릭터별 상세한 설정과 명언, 세계관 지도, 인물 관계도 등 바사삭 유니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별 상징 요소들을 스티커로 만들어 노트북이나 부채 등에 붙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만화적 요소가 부각된 점을 활용해 희소성 있는 굿즈 약 20여종을 제작,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가 처음으로 선보인 팝업스토어에 대한 많은 인기에 힘입어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가 굽네 팝업스토어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확장되고 있는 바사삭 유니버스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0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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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버터 카라멜 도넛' 2종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휴양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8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버터 카라멜 도넛'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해변 '브라이튼 비치'를 모티브로 탄생한 제품으로, 휴양지에서 맛볼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진한 달콤함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일러스트 작가 '알렉산더 나트'와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엑스트라'가 협업, 해변가 풍경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청량한 여름 감성을 더했다. 이달의 도넛은 ▲달콤하게 짭조름한 버터 카라멜 필링으로 가득 채운 도넛을 카라멜로 코팅한 뒤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마무리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풍미 있는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을 그대로 녹인 버터 카라멜 소스를 디핑한 '버터 카라멜 먼치킨'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국 농무부(USDA) 최고 등급을 획득한 글라스랜드(Grassland)사의 유크림 100% 버터를 사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던킨이 최근 선보인 커피 블렌드 '코니아일랜드'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버터 카라멜 아일랜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간 내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이달의 음료 '오렌지 힐즈 블랙티' 또는 '샤인머스캣 그린티' 구입 시 1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버터 카라멜의 풍미를 극대화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버터 카라멜 도넛'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의 신규 커피 블렌딩 '코니아일랜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4:0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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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中 건기식 시장 정조준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중국 최대 제약그룹 시노팜의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중국국제의약위생유한공사)와 하이난성 단저우시 양푸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며 70조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향서 체결식은 지난 26일 중국 하이난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및 관계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시노팜인터내셔널 저우송 CEO, 시노팜헬스케어(국약대건강산업유한공사) 리하오 CEO, 쉬양 부사장, 둥빙 부사장, 왕민 단저우부시장과 대상(북경)식품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시노팜인터내셔널과 중국의 '건강한 중국 2030' 및 '하이난자유무역항 건설' 국가발전전략을 토대로 건강산업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특수의료용도식품(환자용식품)·건강기능식품·기능성일반식품의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연구개발, 생산, 경영 관리 및 마케팅 등 여러 방면에서 전방위로 협력한다. 합작법인은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뉴케어', '웰라이프' 등 건강식품 브랜드와 성공적인 공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양사는 하이난에 글로벌 생산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특수의료용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일반 무역 등의 제휴를 통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제품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내에서 당뇨 및 암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특수의료용도식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해외 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추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점쳐진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대상그룹 66년의 식품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의 제품 연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시노팜인터내셔널은 시노팜의 자회사로, 그룹 내 해외사업과 의료건강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시노팜인터내셔널은 병원·약국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합작법인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작년 말에 준공한 천안 2공장의 HACCP·GMP 인증 획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노팜그룹과 적극적인 투자 및 협력을 통해 70조 규모의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및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0:4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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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프리미엄화 전략 통했다…'뉴웨이브 프로젝트' 매출 급증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 콘셉트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도입한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던킨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품질 제품 개발부터 매장 인테리어, 배송 시스템까지 전방위적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 중이다. 그 결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던킨 라이브 강남'을 비롯해, 신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신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의 경우, 올 상반기 일 평균 매출액이 기존 매장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한 '던킨 선릉역점'은 매장 오픈 후 일주일 간 누적 방문객 5000명을 기록했고, 특화 메뉴인 '브런치 도넛' 판매량은 1000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 6월 '던킨 망원점'까지 매장 오픈을 성사시켰다. 또 직영점 위주로 시범 운영해오던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을 가맹점까지 확장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에는 가맹점 최초로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적용한 '던킨 송파사거리점'을 론칭했다. 해당 지점은 오픈 후 보름 동안의 매출액이 목표치의 2배 이상을 웃도는 등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매장 내 제품과 공간 곳곳에 프리미엄화를 추진한 던킨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다.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및 도넛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트렌디하면서 이색적인 공간 체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던킨은 특별한 '미식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도넛부터 이색 도넛까지 던킨만의 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고품질의 도넛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커리나 브런치 등을 도넛과 결합해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고메 도넛', 신선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크림 도넛' 등을 중심으로 맛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감도 선사하는 시그니처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테리어에도 힘을 줬다. 신규 콘셉트 매장은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자홍색), 그리고 깔끔한 우드톤의 조화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던킨 라이브 강남' 및 '던킨 선릉역점'에서는 직접 도넛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도입하기도 했다. 제조 및 배송 시스템을 개선한 새로운 배송 시스템인 거점 점포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도 도입했다. '허브 앤 스포크'는 바퀴의 중심축(허브)을 바탕으로 바퀴살(스포크)이 펼쳐진 것처럼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중소형 점포들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고, 협업과 연계 영업을 추진하는 점포 운영체계 방식을 뜻한다. 던킨은 이를 토대로 '던킨 라이브', '선릉역점', '건대입구역점' 등 직영점 중심으로 판매되던 '고메 도넛'을 '던킨 강남대로점'을 포함한 서울, 분당 지역 총 15개 가맹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나날이 높아지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연구, 품질 경영 강화,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등 모든 방면에서 프리미엄화를 추구한 신규 콘셉트 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직영점뿐만 아니라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가맹점 최초로 도입한 '던킨 송파사거리점'에서도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고, 앞으로도 던킨은 신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7 10:3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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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압도적 기술력으로 PLF 시장 판도 바꿔

오픈 2주년을 맞은 메가박스의 돌비 시네마가 영화팬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PLF 시장 판도를 바꿔놨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매우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을 전달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통해 모든 영화에 감정적인 임팩트를 선사한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개관 2주년을 맞아 2020년 7월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돌비 시네마의 주요 기록을 집계했다. 돌비 시네마 개관 이후 지난 2년간 상영한 작품은 총 136편으로 이 가운데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이 적용된 영화는 총 65편이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지난 6월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이었다. 압도적 영상과 사운드를 선사하는 돌비 시네마에서 전투기의 엔진 음향, 항공 액션 등을 가장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특별관 중에서도 돌비 시네마가 가장 우수하다는 관람객들의 후기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돌비 시네마 오픈 후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모멘텀은 엔데믹 이후 극장가 부활을 알린 올해 7월로, 영화관의 존재 가치를 보여준 작품 '탑건: 매버릭' 개봉과 함께 평균 좌점률 47%를 기록하며, 돌비 시네마 오픈 후 최다 관객수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개관 오픈 기획전 좌점률이 25.4% 였던 것을 감안하면 2년전 대비 2배 가까운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돌비 시네마는 스탠다드 상영관(일반관, 컴포트관)에 비해 N차 관람률 비중도 최대 2.5배 높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듄'은 돌비 시네마 관람자 중 11%가 재관람했다. 돌비 시네마의 극명한 명암 대비와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통해 고품질 영화 관람에 대한 관객들의 니즈에 부응한 것이다. 돌비 시네마 사랑은 이벤트 반응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2020년 돌비 시네마 오픈 기념으로 출시된 '돌비 패스' 패키지는 판매 6일 만에 준비한 한정 수량 1천 개가, 최근 오픈한 대구신세계 돌비 시네마 '돌비 패스' 패키지는 판매 3시간 만에 250개가 완판되었다. 지난해 진행한 '돌비 시네마 매니아' 투어 이벤트는 1개월만에 3개 지점 투어 관객이 200여 명을 훌쩍 넘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4개 지점 투어 이벤트는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며 론칭 2주년을 기념하고자 총 3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메가박스 모바일앱 이벤트 응모 후 돌비 시네마에서 2번 이상 관람하면 2222만 포인트를 1/N하여 모든 관객이 받을 수 있다. 친구, 가족 등과 함께 2인 이상 관람을 한 경우 추첨을 통해 각 지점별 1명, 총 5명에게 돌비 시네마 4개월 무비패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돌비 시네마 입구에서 티켓 인증샷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돌비 시네마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부장은 "돌비 시네마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관객들에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 특별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지금, 마니아층을 넘어 수많은 고객들이 영화를 온전히 즐기는 방법으로 돌비 시네마를 찾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돌비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PLF(Premium Large Format) 시장 확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6 15:3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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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상큼함'으로 무더위 타파…식음료업계, 시트러스 음료 봇물

'톡 쏘는 상큼함'으로 무더위 타파…식음료업계, 시트러스 음료 봇물 식음료업계가 라임, 레몬, 자몽 등 감귤류를 의미하는 '시트러스' 과일 함유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잡기에 나섰다. 최근 현대약품은 프리바이오틱스 음료 '헬씨올리고'를 리뉴얼 출시했다. 헬씨올리고는 몸 속 유산균을 증식시켜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한 스파클링 음료로 사과농축과즙과 자몽향을 더해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리뉴얼을 거치면서 음료 색상을 노란색에서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컬러인 핑크빛으로 변경했으며, 용량도 기존 180ml 제품을 200ml로 증량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이너셋 NFC 모로오렌지 주스'를 내놨다. 모로오렌지의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물 한 방울 없이 비가열생착즙 방식으로 착즙한 원액만을 100% 담은 제품이다. 모로오렌지는 과피와 과육이 검붉은색을 띄는 블러드오렌지의 일종이다. 안토시아닌, 비타민C, 헤스페리딘, 베타카로틴, 비타민E, 칼륨 등 영양소가 담겨있다. 풀무원샘물은 푸드 페어링 전문 탄산수 '풀무원 브리지톡'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천연 향료만 사용했다. 플레인과 자몽, 라임,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깔끔한 맛과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시트러스를 담은 RTD 제품 '이디야 아이스' 2종을 출시했다. '자몽오렌지'와 '레몬자두' 2종으로 구성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으로 제작됐다. 자몽오렌지는 상큼한 자몽과 오렌지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자몽의 신맛과 향긋한 오렌지 향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레몬자두는 레몬 특유의 짜릿함과 자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6 15:2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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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 오픈

오리온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을 오픈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보관 견학은 오리온제주용암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평일 10시 30분, 14시, 16시 세차례 진행된다. 견학 인원은 매회 3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방문 3일 전 예약을 완료하면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 시음 혜택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은 제주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문화공간으로써 3면 영상관과 6개의 전시공간, 견학로,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40만 년 역사의 제주가 간직한 용암해수의 신비한 탄생 이야기부터 수처리, 생산, 포장, 출하까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생산 전 공정을 생생하게 관람 가능하다. 견학 후에는 옥상 전망대에 올라 바다, 바람, 오름 등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월정리 해변과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이 위치해 있어 제주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최신식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면역수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크로네스사의 최첨단 음료 제조 설비와 스위스 네스탈사의 초고속·정밀 사출성형설비 등을 도입해 음료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에 대해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구진들이 참여해 품질 수준을 높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HACCP 인증, 할랄 인증 등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90여 개 항목의 자체 검사를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위생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물 하나도 꼼꼼히 고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청정 제주 용암해수의 우수성과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오픈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보관 관람과 함께 닥터유 제주용암수도 체험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제주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6 15:1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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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밀 '프로틴 리저브', 단백질 시장 내 친환경 선도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 제품이 국내 최초로 '토이투 탄소ZERO(무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대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FSC 포장재를 사용하고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단백질 시장 내 환경 존중의 가치를 전파한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의 '프로틴 리저브'는 100% 뉴질랜드 자연방목 방식으로 키운 젖소의 원유를 담은 제품이다. '프로틴 리저브'는 뉴질랜드 목초지에서 출발한 원료가 국내에서 제품이 되어 판매처로 배송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를 구매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 또한 '프로틴 리저브' 판매 금액의 일부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개발도상국의 탄소 저감 프로젝트에 쓰인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로틴 리저브는 사람·동물·환경에 대한 지속 가능한 건강함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단백질이며, 앞으로도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친환경 프로세스 및 관련 설비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토이투 탄소ZERO 인증'은 국제 온실가스 검증표준(ISO14064)과 뉴질랜드·호주 공동인증시스템에 따라 세계 최초로 탄소 인증 승인 권한을 부여 받은 토이투의 프로그램이다. 이 인증은 제품의 생산·배송·패키지·유통·ESG 등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 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인정받으며 국제적으로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2-07-26 15:12: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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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성수기에도 웃지 못해…코로나19 재유행·노사갈등에 노심초사

여름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유흥시장 마케팅에 제동이 걸리는가 하면, 노사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 ◆유흥시장 회복세 한풀 꺾이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32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1934만6764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류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주류업계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중순 이후 유흥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4월 18일 이후 한달간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 대비 9%,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달보다 95% 급등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전 주류시장에서 유흥시장의 매출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매출에서 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거나 영업시간 제한이 생기면 타격이 크다. MZ세대를 상대로 마케팅 효과가 큰 오프라인 축제 및 행사의 일정 변경, 취소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축제 후원은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마저도 취소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8월 홍천맥주축제, 전주가맥축제, 송도맥주축제, 부산센텀맥주축제 등 큰 규모의 지역 축제를 후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축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정부 방역 지침을 살피며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앞서 '2022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S20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에 개최되는 칠포재즈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참여 여부는 상황을 지켜본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처음처럼' 이후 16년만에 새로운 소주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파업 변수에 고민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노조 파업으로 시름하는 모양새다.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임금 및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7.14%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이번 파업은 경기도 광주공장과 이천공장에서 진행한다. 두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오비맥주 전체 물량의 60~70%를 차지하는 만큼 파업이 길어질 수록 여름철 맥주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비맥주 측은 "기존에 생산한 물량이 있어서 당장 맥주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사측과 노조 측이 임금 인상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오비맥주는 올해 임금 협상을 통해 5%의 임금 인상과 복지 2.3%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임금과 복지를 합쳐 총 24%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째 계속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소주 출고율이 낮아졌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천·청주공장에서 지난 22, 23일 대규모 집회를 진행하면서 이틀 동안 주류 출고가 중단됐다. 집회로 인해 하이트진로 하루 소주 출고량의 70%에 달하는 소주 20만∼21만 상자가 출고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부터 소주 출고가 재개됐지만, 화물연대의 파업 시위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류 판매 성수기에 파업이 진행되면 실적에 적지 않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주력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측의 고민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6 15:0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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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제품 구매 지원행사 전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제품 구매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서 진행된 지원행사에는 아워홈 TFS사업부 김지원 팀장과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정성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시설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행주 4500여 장을 구매했다. 구매한 행주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요양보호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며, 일부는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 대리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 구매, 상담 지원 등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끼, 에코백 등 의류 제품을 비롯해 앞치마, 턱받이 등 생활용품을 구입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아워홈에 감사드린다"며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을 자부하는 만큼,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모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 냉난방기를 최신 고효율 제품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경기 성남시 소재 복지회관에 '바퀴 달린 이동식 장바구니'를 지원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6 14:35: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