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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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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 새단장 수제맥주 '씨지비어' 첫 선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새단장한 씨네펍(CINEPUB)/CGV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CINEPUB)이 캠핑 콘셉트로 새단장하고, CGV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CGV는 상영관 내 취식제한이 해제된 후 맥주와 스낵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을 캠핑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고 20일 밝혔다. 씨네펍은 2017년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처음으로 선보인 빈티지 스타일 스트리트 펍이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GV는 영화관에서도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씨네펍을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몄다. 영화 관람 전후로 그리너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조잔디 위에서 플립 체어, 로우 체어, 빈백 등에 앉아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씨네펍에서는 CGV만의 수제맥주 '씨지비어'도 선보인다. CGV는 고객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BC)와 협업했다. CGV X ABC 콜라보 맥주인 '씨지비어'를 지난 3일 CGV왕십리, 광교 씨네카페에 시범 도입한 이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져 정식 론칭하게 됐다. '씨지비어'는 '로맨스'와 '블록버스터'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장르처럼 기분에 따라 원하는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맨스'는 달콤쌉쌀하며, 풍부한 질감이 느껴지는 헤이지 IPA 맥주다. '블록버스터'는 몰트 향이 가득한 기분 좋은 청량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라거 맥주로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블록버스터 같은 매력이 있다. 짜릿한 쾌감을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새단장한 씨네펍(CINEPUB)/CGV '씨지비어' 캔맥주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과 CGV왕십리, 광교의 씨네카페, CGV영등포 고피자, 그리고 씨네드쉐프 용산, 압구정,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을 통해 전국 CGV 극장에서 딜리버리 주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과 CGV왕십리 씨네카페, CGV영등포 고피자에서는 '씨지비어'를 생맥주로도 만나볼 수 있다. CGV 김수경 F&B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맥주답게 영화의 장르에 어울리는 맥주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캠핑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용산 씨네펍은 무더운 여름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친구들과의 인증샷 맛집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20 10:0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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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진출…할랄시장 확대의 전초기지로 삼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HALAL)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허진수 사장은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할랄 공장을 건립해 2500조원(2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할랄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경제대국 중 하나로 국교가 이슬람교인 대표적인 할랄 시장이다. 특히, 공장이 건립되는 '조호르바루'의 산업단지 '누사자야테크파크(NTP, NUSAJAYA TECH PARK)'는 '싱가포르'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탄중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와도 가까운 요충지로 동남아 전역과 중동까지 효율적으로 물류 이송이 가능하다. SPC조호르바루공장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만6500㎡, 연면적 1만2900㎡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100여 품목 생산이 가능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SPC그룹이 이미 진출한 국가들을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 등 세계 할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북미에서는 미국 시장 100호점 돌파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유럽에서는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고, 중국에서는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펼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 동남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인 버자야 그룹의 계열사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hd.)'와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을 설립하고, 올해 말 수도 쿠알라룸프르에 파리바게뜨를 오픈할 예정이다. '버자야 그룹'은 부동산, 유통/식품,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으로 현지에서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케니로저스 로스터스, 졸리빈 등 다양한 식품유통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2022-06-20 09:5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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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시장 판도 변화? 버거킹·KFC·맥도날드까지 매물로 나와

맥도날드 CI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KFC에 이어 한국맥도날드가 매물로 나왔다. 여기에 자진 상장폐지한 맘스터치까지 하반기 M&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버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한국맥도날드 사업을 양수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 측은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앞서 2016년에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추진했으나 매각이 성사되지 않아 본사가 직접 운영해왔다. 당시 칼라일과 매일유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했지만, 막판에 가격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맥도날드 햄버거/맥도날드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수년 전부터 현지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넘기고 로열티를 받는 '글로컬'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매각도 글로컬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인 8679억원을 달성했으며 가맹점 매출까지 더하면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계속 오르는 인건비와 원부자재값 상승이 본사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버거킹과 KFC는 먼저 매물로 나온 상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는 지난해 말 버거킹의 한국 및 일본 사업권을 매각하기로 하고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 버거킹 로고 KFC를 보유하고 있는 KG그룹도 올해 초 삼정KPMG를 매각사로 선정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KG그룹은 지난 2017년 초 글로벌 사모펀드 시티벤처캐피털파트너스(CVC)로부터 KFC 한국법인인 SRS코리아 지분 100%를 약 500억원에 인수했다. 희망 매각가는 1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맘스터치가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 거래소의 심의를 걸쳐 5월 31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이에 업계는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진출에 이어 올해 태국 시장 진출이 맘스터치의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의 매각 전 기업 가치 띄우기라는 것. 하지만,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매각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엔데믹 전환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해당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매수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제값을 받기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맘스터치 매장 전경/맘스터치 또 최근 몇년간 다양한 해외 수제 버거 브랜드들이 국내에 론칭하면서 버거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대표적으로 '쉑쉑버거'를 비롯해 '고든램지 버거', '굿스터프이터리' 가 있다. 여기에 미국 3대 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와 '슈퍼두퍼' 가 국내 진출을 준비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 몇개만 경쟁하는 구조였다면, 현재는 다양한 고급 수제 버거들과도 경쟁해야하는 구조"라며 "몇년새 시장 상황이 급변했고, 매각 이후 시장 판도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9 13:4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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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행복한 일터 만들기 지속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준식 샘표식품 노조위원장(왼쪽)과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7일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노사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온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은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며 지금껏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없이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샘표는 창립 초기부터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어떤 문제든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는다. 1970년대 말부터 직원들에게 분기별 매출 변화를 공개했으며, 1980년에 직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조 설립을 권유한 것도 사측이다.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배려하고 챙겨주는 문화가 강해서 노사분규가 심했던 1980년대도 갈등이 전혀 없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 당시에는 노조가 먼저 임금 동결을 제안했고, 사측은 이듬해 충분한 임금 인상으로 보답했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샘표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2020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0년 故박승복 회장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한번 금탑산업훈장을 받자 박진선 대표는 "회사에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전 직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의 공을 돌렸다. 샘표는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동료에게 연차를 선물하는 휴가 나누기 제도,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 사원 해외 연수 등도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샘표는 2014년에 처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리 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충청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 이천시 산업대상 모범노사부문 표창도 받았다. 유준식 샘표식품 노조위원장은 "노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최고의 샘표 간장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조합원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선 대표이사는 "샘표인 모두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배려하고 노력해온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샘표의 우수한 노사협력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행복한 직원들, 즐거운 일터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9 12:1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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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국내산 식재료 활용해 안전성 확보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활용해 '흑미 도우'를 만들고 있다./피자알볼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된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꾀하고, 국내 농가와의 상생도 이어가는 '일석이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 2015년 '진도 검정쌀 생산유통 영농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활용해 '흑미 도우'를 만들고 있다. 흑미 도우에 사용되는 흑미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흑미로, 이천 도우 공장에서 반죽으로 만들어진 뒤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각 매장으로 배송된다.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흑미 외에도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생산하는 임실 치즈, 강원도 영월 고추를 사용한 핫소스 등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윙칩, 포카칩/오리온 오리온은 국내산 햇감자로 생감자칩 '포카칩'과 '스윙칩'을 생산한다. 오리온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남 보성, 충남 당진, 강원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전국 390여 개의 우수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확보했다. 또한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영농기술 보급 및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 카페베네는 한라봉, 흑임자 등 신선한 국산 원재료를 가득 담은 여름 시즌 신메뉴를 선보였다. 신선한 국산 원재료를 가득 담아 지역 특산물의 진한 풍미와 특색 있는 맛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한라봉 젤라또 에이드', '제주한라봉 자몽 젤라또 에이드' 등 새콤달콤한 제주 한라봉을 듬뿍 담은 음료 3종과 '우리흑임자 빙수', '초당옥수수 빙수' 등의 빙수 메뉴 4종을 선보이며 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국내 농가와의 상생도 가능해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보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9 11:5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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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간결·강렬한 디자인의 패키지 공개

스프라이트 /한국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새로워진 디자인의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패키지는 스프라이트 고유의 초록색을 배경으로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는 간결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시원한 초록색 패키지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더 크고 심플하게 배치해 강렬하고 상쾌한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제품별로 로고 색상을 달리해 각 제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한 코카-콜라와 동일하게 스프라이트 오리지널 패키지에는 흰색 로고를, 스프라이트 제로에는 검정색 로고를 사용해 제품간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번 새로운 디자인은 글로벌과 동일하게 캔, 페트 등 스프라이트 전 제품 종류에 적용된다. 스프라이트는 올해 글로벌 썸머 캠페인 'Heat Happens, Stay Cool(힛 해픈스, 스테이 쿨)'의 일환으로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쿨하고 즐거운 일상을 재치있게 담은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콘서트 장을 배경으로 뜨거운 땡볕의 더위에 지쳐가던 남자가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으로 더위를 날리며 상상 이상의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특히 콘서트장에서 경호원을 제치고 펜스를 뛰어 입장한다는 남자의 상상 속 일탈에 대한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상상은 펜스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새드 엔딩'이지만, 현실에서는 현장에서 스태프를 돕게 되며 무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콘서트를 즐기게 된다는 '해피 엔딩'이라 광고를 본 이들의 대리만족까지 불러 일으킨다는 평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강렬한 상쾌함으로 오랜 시간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스프라이트가 한층 트렌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되며 시각적인 강렬함까지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올 여름에도 스프라이트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쿨하고 상쾌한 일상을 이어 나가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9 11:3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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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운동하고 예술작품 관람도 한다? 멀티플렉스 3사, 신사업 전개

롯데시네마 율하에 실내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스포츠시설과 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사업을 전개하며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시네마는 스포츠마케팅 업체인 SAM(Sport Asset & Management)과 협업해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율하에 실내 체육시설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축구와 테니스 레슨이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며, 실내 시설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대관 서비스를 비롯해 주말에는 테니스 초보자를 위한 단식 대회 개최 등 이벤트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SAM과 함께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내 스포츠의 인기와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롯데시네마 율하의 115평 공간에 스포츠 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영화관의 높은 층고는 실내에서 안정적으로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내 스포츠 공간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시네마 측은 향후 오프라인 K-POP 팬카페, 키즈 시설, 테마 카페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간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타깃을 통한 시너지 기대가 가능한 사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공간기획팀 강동영 팀장은 "영화관이 위치한 입지와 공간의 특수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적용을 시도 중이며, 영화와의 시너지도 확인코자 한다"며, "최종적으로 영화관은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CGV피카디리1958에 문을 연 스포츠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CGV CGV는 앞서 CGV피카디리1958에 스포츠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를 선보인 바 있다. CGV피카디리1958의 7관과 8관을 리뉴얼한 곳으로 매달 방문객 수가 3000명에 달할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올해 중 클라이밍짐 지점을 확대하고, 일부 상영관을 골프 연습장, 유소년 풋살장 등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코로나 19 이후 건강 및 체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에 발맞춰 CGV의 상영관 시설을 여가 시설로 변모시킨 첫 사례다. 기존 상영관의 강점인 높은 층고를 활용했기 때문에 클라이밍짐으로는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2년만에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의 유명 미술관들의 작품과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9~2020년 전체 회차 매진을 기록한 인기 강연이다.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9개국 11개 도시의 21개 미술관을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오랫동안 기다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미국 최대 규모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벨베데레 궁전 박물관&레오폴트 미술관'까지 3곳을 추가해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2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첫 번째 강연으로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선정됐다. 방대한 소장품을 보유한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예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를 가장 프랑스답게 만들었던 시간의 기록을 오는 6월 20일 오전 11시, 6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크롤러 뮐러 미술관'을 다룬다. 고흐의 작품 대부분을 소장한 '반 고흐 미술관'과 국립공원 숲속에 위치한 '크롤러 뮐러 미술관'에서 예술가의 생애를 오는 6월 27일 오전 11시, 6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살펴볼 수 있다. '2022 시네 도슨트'는 총 15회차로 구성됐으며 해당 상영작 중 일부는 앙코르 강연을 통해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앙코르 강연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7 17:1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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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스 그릭' 10주년…류수영과 함께하는 시식회 전개

일동후디스 광고 모델인 배우 류수영이 '후디스 그릭'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17일) 오후 12시에 깜짝 방문해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그릭요거트 '후디스 그릭'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17일부터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날인 17일 오후 12시에는 '후디스 그릭' 광고 모델인 배우 류수영이 깜짝 방문해 사인회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10주년 팝업스토어에서는 '후디스 그릭'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매일 80개만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도시락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도시락은 '후디스 그릭' 제품과 곁들이기 좋은 샐러드, 빵으로 구성돼 식사 대용, 건강 간식 등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후디스 그릭'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톤 배경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삽입된 패키지에 담겨 제공돼 더욱 특별하다. 일동후디스 광고 모델인 배우 류수영이 '후디스 그릭'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17일) 오후 12시에 깜짝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하고 있다/일동후디스 또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마련했다. 제품 3개 이상 구매 시 활용도 높은 '에코 보냉백',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는 '요거트 볼'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하며, 제품 6개 이상 구매 시에는 캠핑 필수 아이템 '폴딩 박스'를 5000원에 구매하거나 '에코 보냉백' 혹은 '요거트 볼 2개'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모든 굿즈는 현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후디스 그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 업로드 시 그릭요거트와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동후디스가 '후디스 그릭' 출시 10주년을 맞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오늘(17일)부터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일동후디스 한편,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후디스 그릭'은 단백질, 칼슘을 일반 요거트 대비 2배 함유하고 있으며,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을 자랑해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450g 대용량 제품은 지난해 전년 대비 228% 성장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그릭'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도시락, 굿즈, 현장 이벤트 등 폭넓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단 일주일만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더욱 맛있고 특별한 그릭요거트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7 16:5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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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부담에 RMR 수요 증가…신세계푸드, 판매처 확대나서

권희승 봉밀가 대표(가운데)와 모델들이 신세계푸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5년 연속 선정된 냉면 맛집 봉밀가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평양식 메밀국수와 한우고기곰탕 등 간편식을 소개하고 있다. / 신세계푸드 최근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점문점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1~15일)까지 유명 맛집과 협업으로 출시한 RMR 10여 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양식 맛집 '구슬함박'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올반 구슬함박 스테이크' 오리지널과 옐로우 치즈 등 2종의 판매량은 각각 32%, 28%씩 증가하며 RMR의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냉면 맛집 '봉밀가'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올반 봉밀가 평양식 메밀국수' 2종과 '한우고기곰탕'은 첫 라이브 방송에서 3000세트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는 외식물가 급등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RMR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5월 서울지역 주요 외식비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0% 상승했으며, 품목별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자장면(15.6%), 칼국수(10.8%), 냉면(9.9%), 김치찌개(8.0%), 김밥(8.0%), 비빔밥(6.9%), 삼겹살(6.1%) 순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소비자들이 실속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RMR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신세계푸드는 RMR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반 봉밀가 평양식 메밀국수'를 특가로 선보이는 라방을 펼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신세계푸드의 라방에서는 '평양식 메밀물국수', '평양식 메밀비빔국수' 등 2종, '한우고기곰탕' 세트 메뉴 구매자 전원에게 올반 인생왕교자 1봉을 증정한다. 또한 라방 구매 인증 고객 20명을 추첨해 '봉밀가' 시식권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판매채널도 카카오선물하기를 비롯해 SSG닷컴,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몰로 확대하고, 오는 18일부터는 이마트에서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물가가 인상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한 조리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RMR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6 15: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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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족 증가에 감성에 편의성 더한 먹거리 인기

하이트제로0.00/하이트진로음료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된 가운데, 청명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캠핑이나 차박, 피크닉 등에 어울리는 식음료가 인기를 끌자 관련 업계에는 예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칵테일 믹서부터 큼지막한 토핑이 올라간 피자 등 이른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감성 가득한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에이드나 과일, 알코올 음료 등을 섞어 밖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감성을 담은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어떤 재료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음료의 맛과 컬러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하기 좋은 감성 음료를 만드는 데 제격이다. 얼음에 각종 청이나 제철 과일을 곁들이면 알록달록한 색상의 청량한 에이드를, 소주나 위스키, 보드카 등 주류와 믹스하면 캠핑장에서 즐기기 좋은 개성 있는 칵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에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춘 '진로토닉워터 제로'를 활용해도 좋다. 이 제품은 별도의 재료를 섞지 않아도 레몬, 라임 계통의 쌉쌀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탄산이 특징인 만큼 그 자체로도 청량한 에이드 맛을 느낄 수 있다. 운전자를 위한 올프리(All-Free) 음료도 인기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은 맥주 본연의 맛과 청량감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까지 제로화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비알코올 제품과 달리 알코올이 일절 없어 성인 누구나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에 함유된 감미료까지도 들어있지 않아 푸드페어링 탄산음료로서 치킨이나 피자 등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CJ제일제당 음료가 준비됐다면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게 종이 트레이가 동봉된 CJ제일제당의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은 야외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통베이컨 슬라이스, 케이준 감자튀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토핑을 큼직하게 올렸고, 저온숙성 도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해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1인용이라는 제품 콘셉트와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기존 고메 원형 판 피자보다 좀 더 캐쥬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삼양식품 삼양식품의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은 다양한 요리 및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스낵이다. 바게트나 칩 등에 토핑을 올려 먹는 한 입 스낵을 제품화한 것으로 단독으로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삭한 식감에 맛이 담백해 스프,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토핑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소함을 높인 '통밀맛', 바질페스토를 넣어 향긋함을 가미한 '바질맛' 2종으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 국면을 맞아 집 밖으로 향하는 나들이족 중심으로 감성 가득한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며 "다가올 여름에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6 15:0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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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천연사이다' 초정리 광천수의 청량함 담은 토종 사이다

천연사이다/일화 달콤한 소다향와 톡 쏘는 청량함이 특징인 '천연사이다'는 맛의 독특함때문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식음료 기업 일화가 만든 토종 사이다 브랜드로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리 광천수를 취수해 만들어 물 맛부터 다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4억개를 달성했다. 천연사이다 출시 당시 패키지/일화 ◆인기 비결은 '초정리 광천수' 천연사이다는1971년 ㈜초정약수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당시에는 큰 인지도가 없었으나 1986년 탄산음료 사업을 시작한 일화가 ㈜ 초정약수를 인수·합병하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천연사이다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초정리 광천수에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의 지역 명물인 초정리 광천수는 특유의 톡 쏘는 알싸한 물맛의 특징을 지녀 초수(椒水)라 불리며,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분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해 예부터 건강에 좋은 약수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조선 4대 국왕인 세종대왕이 이곳에서 눈병을 치료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초정리 광천수의 톡 쏘는 탄산과 소다맛의 혼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천연탄산수는 충청권 인근 지역에서 유명세를 탔다. 1974년부터 1993년까지 초정약수가 있는 내수읍에서는 천연사이다 디자인의 도장을 제작해 관광우편 날짜도장으로 사용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에는 초정약수가 위치한 충청권 인근 지역부터 청주, 천안, 대전, 대구, 영동 등지에서 타 브랜드 사이다 제품을 누르고 시장 점유율 90%를 달성하기도 했다. 천연사이다 아큐아/일화 ◆무설탕 저칼로리 사이다로 차별화 천연사이다가 오랜시간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했다는 것이다. 2000년대 초 웰빙 바람이 일자 제품의 영양성분을 개선한 천연사이다는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췄다. 여기에 2008년에는 기존 제품의 톡 쏘는 청량감은 그대로 살리고 칼로리는 52% 가량 더 낮춰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이른바 '저칼로리 붐'을 일으켰다. 당시만 해도 제로칼로리 사이다가 없었던 터라 다이어트와 건강 때문에 탄산음료를 멀리하던 소비자들에게 천연사이다의 저칼로리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다. 천연사이다는 제품 카테고리 확대 및 이색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도 선사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조합한 '막사' 레시피를 활용해 이동주조의 이동 쌀막걸리와 천연사이다의 이색 콜라보를 선보였으며, 2010년에는 초정리 광천수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첨가한 '천연사이다 아큐아(AQA)'를 내놓기도 했다. 군용 천연사이다 ◆군인들에게 익숙하고 정겨운 맛 천연사이다는 군부대에 납품되는 음료들 중 하나다. 2006년부터 20만 여개의 천연사이다를 납품했으며, 패키지도 남다르다. 호국이라는 이름의 군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를 사용해 국군장병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제품으로 다가간 것. 덕분에 군대에서 천연사이다를 맛 본 후 그 맛을 잊지 못해 마니아가 됐다는 충성고객들이 많다고 알려져있다. 캔 천연사이다/일화 ◆다양한 용량으로 패키지 다변화 천연사이다는 원래 초록색 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후 페트와 캔으로 용기를 다변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갔다. 지금의 제품 패키지는 2001년 변경된 것으로 천연사이다의 특징인 '천연(泉淵)'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전달하기 위해 파란색 컬러를 사용해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을 살렸으며 각진 서체를 둥근 느낌으로 바꾸어 부드러움을 느낌을 더했다. 현재 천연사이다는 190ml, 250ml, 350ml 캔과 500ml, 1.5L 페트 등 다양한 용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탄산음료 특성상 오래두면 탄산이 금방 빠지기 때문에 혼자서 마시기 좋은 190ml 미니 사이즈가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화의 한현우 기획팀장은 "맥콜과 함께 장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천연사이다는 옛 사이다 맛을 간직하고 있어 기성세대들에겐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겐 새롭고 신선한 사이다 맛을 전달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천연사이다의 라인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으로 폭 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6 14:5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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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맥주 부산물 활용한 맥주효모 환 '클라우드 리치스트' 출시

클라우드 리치스트 맥주효모 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맥주효모 환 '클라우드 리치스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클라우드 맥주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맥주효모를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맥주 효모는 물과 보리, 홉과 함께 맥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 양조과정에서 발효를 통해 알코올과 탄산을 만드는 중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리치스트는 롯데칠성음료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제조 시 활용하는 효모를 100% 활용했다. 클라우드는 효모 발효에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활용하여 제조되는 만큼 클라우드 리치스트에서도 클라우드의 풍부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형제 및 다른 원료들을 첨가하지 않고 클라우드 맥주효모 100%만을 한 포에 담았다. 또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게 섭취 할 수 있도록 목 넘김과 섭취가 편한 환으로 제조했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으로 출시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최근 환경문제로 인해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클라우드'만의 풍부함을 맥주뿐 아니라 홀 푸드로 소비자의 식탁까지 전달하기 위하여 맥주효모 환을 기획했다"며 "'클라우드 리치스트'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풍부한 영양소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6 14:4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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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딧 모바일 상품권' 론칭…선물하기 기능으로 편의성 강화

hy가 모바일 e-쿠폰 '프레딧 모바일 상품권(이하 프레딧 상품권)'을 선보인다. '프레딧 상품권'은 hy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형 상품권'이다. 모바일을 통해 바코드 형태로 발행하며, 적립금으로 변환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금액별로 5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총 5종이다. 이번 상품권의 핵심은 'SMS(문자메세지) 선물하기 기능'이다. 구매 단계에서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별도 인증 없이 SMS로 상품권이 전송된다. 선물 받는 고객은 상품권 금액 내 자유로운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뷰티용품 등 총 1200여개 상품을 프레시 매니저가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hy는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제품 교환권 형태의 e-쿠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시 매니저가 취급하는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판매 채널 확대를 검토 중이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과 모바일을 통한 선물하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프레딧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딧 상품권'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프레딧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한다.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2022-06-16 14:0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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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야놀자'와 간편식 공동사업 나선다

15일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간편식 공동 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오른쪽)와 야놀자 클라우드 김종윤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SPC삼립이 AI기반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식 공동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핵심 경쟁력 공유를 통해 빅데이터 간편식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계열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tio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고, SPC삼립은 데이터 기반의 '줄서는 맛집 간편식'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줄서는 맛집 간편식'은 고객이 자주 찾는 인기 매장의 메뉴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 기반의 간편식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종합해 이뤄지는 프로젝트다. 첫 사례로 이달 중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와 협업한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SPC삼립은 식자재유통 자회사 SPC GFS를 통해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외식업 파트너 대상 식자재 공급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통합 식자재 공급 강화 및 야놀자클라우드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F&B 시장 공략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야놀자클라우드는 계열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을 통해 국내외오프라인 식음사업장을 대상으로 맛집 예약·줄서기 플랫폼, 태블릿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 등을 연계한 푸드테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6 13:48: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