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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메트로신문 6월 7일자 한줄뉴스>

<파이낸스 마켓> ▲카드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비상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2금융에도 적용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부터 카드수수료 인하요구, 리볼빙 서비스 제한까지 추진되고 있다.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지속적인 규제에 카드사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중·저신용자 유입이 지속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터넷은행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하반기에도 증가세가 유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토스·케이·카카오뱅크)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약 38조원으로 전망했다. ▲전기차의 보험료가 일반차량보다 연 18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에 다양한 특약 상품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개인용 전기차의 계약 건당 평균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2018년 대비 34.5%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산업> ▲국내 대표 화학 업체들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장악력을 갖기 위해 핵심소재 중심으로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의 시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양극재와 같은 소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P2E 게임을 놓고 게임물위원회와 한콘진의 입장이 갈리면서 게임업계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동통신업체들이 인터넷 전용회선 공급, 설계 컨설팅 구축,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내세워 이음5G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이음5G 구상 초기에 비통신 업계에 사업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연일 대박 수주 소식을 알리며 '보릿고개'에서 벗어났지만 실적 개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통라이프> ▲롯데는 지난 2일부터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많은 외식업주들이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식품 ·외식업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책사회>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국가유공자들과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한 보훈보상체계 개편과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유형별 보상 격차 개선 등을 지킬 것이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이르면 오는 13일부터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는 17일까지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을 마무리하고, 신규 신청자는 8월 말 지급할 계획이다. ▲대선 패배 이후 송영길 전 당대표와 이재명 의원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등판했음에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문재인)과 친명(이재명) 진영의 대립이 치열하다. ▲육계와 삼계, 토종닭에 이어 오리 신선육 분야에서도 담합이 드러나 제재를 받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이 물밑부터 시작됐다. 차기 당대표가 2024년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권을 쥐는 만큼, 계파 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해 대통령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연이어 승리해 당내에서 친윤계(親윤석열)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벌써 이준석 대표의 '공천 시스템 재정비'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있다. ▲사회는 이권을 위해 군을 이용하기 바쁘고, 멸시와 조롱도 넘쳐난다. 군도 존중받기 위해 해야 할 전우애와 명예를 소흘히 한다. ▲서울시민들이 '홍제천 노천카페 설치 반대',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추가 시행'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육 비전문가라는 지적에 이어 '만취 운전'으로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박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문회 패싱'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2-06-07 15:0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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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기능성 강화한 냉감 제품 출시 봇물

최근 소비 시장은 엔데믹 기대감 고조 및 야외활동 수요 증가로 활황을 맞았다. 국내의 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지난달 발표한 쇼핑 트렌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쇼핑 지출액이 늘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중 약 80%를 차지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여름 특수에 대비해 적극적인 고객 몰이에 나섰다. 특히, 5월 중순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지속되며 일찍이 예고된 폭염에 분야를 막론한 쿨링 대전이 한창이다. 패션업계는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냉감 의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여타 업계 역시 숙면을 위한 쿨링 침구와 반려견용 쿨런닝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네파가 기능성 냉감소재를 사용한 아이스콜드 의류 라인을 선보였다. /네파 ◆야외활동 증가에 냉감 의류 인기 패션업계는 본격적인 엔데믹에 늘어나는 야외활동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능성 냉감 의류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티셔츠로 대표되던 냉감 의류는 일상 생활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팬츠 제품까지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아웃도어 브랜드 K2에 따르면, 냉감 팬츠군의 4~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코드10(CODE10)' 시리즈의 냉감 팬츠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만5000장이 판매되며 전체 냉감 팬츠군의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K2의 냉감 팬츠 판매량이 전년비 330% 증가했다. /K2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소재별로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냉감 기능성 라인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15년부터 네파가 매년 기능성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는 네파의 여름 시즌 대표 라인이다. 활동성을 고려한 반집업 티셔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잇는 긴팔 라운드 티셔츠, 데일리로 즐겨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냉감 기능이 적용된 팬츠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피니쉬 라인'을 선보였다. 냉감 소재와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피니쉬 라인은 팬츠 3종 및 스커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윙 시 움직임이 편해 뒷모습까지 완벽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열대야 물리칠 침구부터 반려견 용품도 등장 열대야에도 숙면을 도와줄 여름철 침구류와 반려견 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냉감 제품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 이케아는 여름철 숙면을 도와줄 냉감 소재 침구를 선보였다. 크납스타드(KNAPSTAD) 매트리스 토퍼는 메모리폼의 지지력은 유지하면서 한쪽 면에 쿨링 효과가 있는 젤이 있어 쾌적한 숙면을 돕는다. 회스트베드(HOSTVADD) 매트리스커버는 특수하게 직조된 나일론 섬유가 열을 방출해 보다 시원한 잠자리를 만든다. 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를 감쌀 수 있도록 한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를 출시했다. 코오롱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섬유 포르페 냉감 소재를 사용해 체내의 열을 빼앗아 시원함과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2022년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BYC의 반려견 쿨런닝이 인기를 끌었다. /BYC BYC는 반려견을 위한 여름 기능성 제품인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을 새롭게 선보였다. 쿨웨어 보디드라이는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오래 유지하는 기능성 냉감 제품으로 이번에 '동그람이'와 협업해 반려견용 기능성 쿨웨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반려견의 행동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사람 내의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개리야스'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냉감 소재 '자주 에어' 가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여름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냉감 차렵이불과 패드, 메모리폼베개도 인기다.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준인 접촉냉감지수(Q-MAX) 0.15 이상의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5월 한달 간 자주 에어 냉감 메모리폼베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안고 자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동물 모양의 냉감 쿠션은 전년비 358% 매출이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의류, 생활용품 등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능성을 강화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3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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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패밀리 페스타' 개최…최대 95% 할인 판매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가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브랜디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는 자사 패밀리 쇼핑앱이 모두 참여하는 역대 최대 쇼핑 행사 '패밀리 페스타'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디는 엔데믹과 함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여름 패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패밀리 페스타'는 트렌드 패션부터 브랜드 패션, 뷰티, 디지털 기기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최대 95%까지 파격적인 할인율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공구우먼, 커먼유니크, 리리앤코, 원로그 등 국내 인기 트렌드 쇼핑몰 인기 상품은 물론 1500여개가 넘는 국내외 브랜드가 이번 '패밀리 페스타'에 참여한다. 미쏘, 슈펜, 아모레퍼시픽, 클럽클리오 등 국내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는 물론 나이키, 폴로, 뉴발란스, 캘빈클라인, 게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스톤아일랜드, 꼼데가르송, 메종키츠네, 메종 마르지엘라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페스타'에서는 전체 패션앱 공통 프로모션으로 1+1 상품 기획전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에 초특가로 판매하는 10개 상품을 공개하는 '원데이10'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패션쇼핑앱 브랜디에서는 반팔티, 쥬얼리, 잡화, 뷰티디바이스,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됐으며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해외 인기 패션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남자쇼핑앱 하이버에서는 트렌드, 브랜드, 스포츠, 테크, 라이프, 럭셔리 각 카테고리별 신상, 단독 기획전과 함께 꼼데가르송 티셔츠, 몽클레어 모자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30대를 위한 패션쇼핑앱 플레어에서는 커플템, 패밀리템 기획전이 준비됐으며, 미우미우 카드 지갑을 단독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에서는 바캉스 패션뷰티 특별 기획전, 해외 브랜드 명품 특가 행사가 준비됐으며 나이키 운동화, 메종키츠네 티셔츠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브랜디 관계자는 "여름 패션 쇼핑 시즌을 맞아 기획된 이번 패밀리 페스타는 MZ세대 남녀 고객들이 트렌드부터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판매자들에게는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브랜디의 패밀리 앱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강력한 쇼핑 경험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2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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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 '리나스' 인수…글로벌 사업 시너지 높인다

리나스 프랑스 말레셰르브점(Malesherbes)/SPC그룹 SPC그룹은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2년 SPC그룹이 국내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 지 20년 만에 브랜드를 역인수한 것으로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eveloppement)社'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하여 유럽 식문화 중심인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30년 넘는 프랑스 시장 경험과 노하우는 SPC그룹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국가 진출 및 해외 브랜드 인수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나스는 창업자 '리나 므루에(Lina Mroue)'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현재 프랑스를 포함해 한국, 콜롬비아, 레바논 등 4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1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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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유명빵집 이마트에서 만나요"

'쑥절미 케이크'(왼쪽), '백설기 케이크'(오른쪽)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성수동 유명 빵 맛집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성수동 빵지순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성수동 빵지순례 프로젝트'는 MZ세대에게 힙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숨겨진 빵 맛집의 제품 판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인지도 확산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뤄내기 위해 신세계푸드와 주요 성수동 빵 맛집들이 뜻을 모아 시작했다. 첫 제품으로 성수동 쌀 디저트 전문점 '소소하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백설기 케이크'와 '쑥절미 케이크' 등 2종을 선보인다. '소소하게'는 국내산 쌀과 유기농 원당을 사용해 만든 케이크, 다쿠아즈, 마들렌, 쿠키 등을 판매하는 쌀 디저트 전문점이다. 최근 콩가루, 쑥 등 한국의 특징적인 재료를 이용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소하게'를 찾는 고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백설기 케이크'는 국내산 쌀가루 시트로 만든 백설기 모양의 케이크로 깊고 진한 풍미의 우유설기 시트 사이에 우유 크림이 겹겹이 들어가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식감도 매우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쑥절미 케이크'는 쑥으로 만든 쌀 케이크 시트와 3가지 맛의 크림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은은한 쑥향 시트 사이에 팥 크림, 쑥 크림, 인절미 크림이 발라져 어르신들이 즐겨먹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찾는 '할메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공략했다. 두 제품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만4980원, 1만5980원이다. 특히 오는 8일까지 제휴 카드사 8곳과 연계해 '성수동 빵지순례' 제품 구매 시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SNS을 통해 성수동 유명 빵 맛집이 알려지고 동시에 트렌디한 제품들을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성수동 빵 맛집들도 판매처가 확대될 뿐 아니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좋은 취지의 상생 프로젝트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1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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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GC녹십자웰빙,'에버콜라겐 올인원 앰플' 출시

7일 출시된 에버콜라겐 올인원 앰플/뉴트리 국내 이너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가 GC녹십자웰빙과 협업해 병ㆍ의원 전용 '에버콜라겐 올인원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개선 2중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3000mg에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이 함께 배합되고, 엘라스틴과 감초농축액, 히비스커스추출물이 부원료로 함유됐다. 액상형 앰플 제형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며,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맛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 후 관리 목적으로 콜라겐을 찾는 내원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오랜 기간 콜라겐 원료 조사를 거쳐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식약처 기능성을 획득한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우수성을 확인, 뉴트리와 협업하여 병ㆍ의원 전용 마시는 콜라겐 앰플을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실제로 에버콜라겐의 주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분자 구조인 GPH(Gly-Pro-Hyp) 트리펩타이드 구조를 갖춰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며 피부까지 멈춤없이 전달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3000mg 섭취 2주 후부터 피부 표피 수분량이 개선됨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섭취 중단 2주 후에도 ▲진피 치밀도 ▲피부 주름 깊이 ▲피부 표피 수분량 ▲피부 진피 수분량 개선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콜라겐 소재 원료 중 피부 진피치밀도 개선을 확인한 제품은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에버콜라겐 올인원앰플'은 GC녹십자웰빙과 닥터피엔티와 연계된 전국 2000여개 병ㆍ의원 내 건강기능식품코너와 온라인 피엔티몰(PNTmall)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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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제로', 라거의 깔끔한 풍미 구현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 를 출시했다. /오비맥주 전 세계 1위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의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가 국내에 상륙한다. 버드와이저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버드와이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버드와이저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해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독자적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 역시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프리미엄 라거 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버드와이저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및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브랜드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버드와이저 제로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문화 공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캐나다에서 첫선을 보인 버드와이저 제로는 미국, 영국, 브라질 시장에서도 잇따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전 세계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 1위 맥주 버드와이저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버드와이저 제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야심차게 선보인다"며 "'맥주의 왕(King of Beers)'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맥주 후원사인 버드와이저는 알코올 음주 문화가 엄격한 중동국가에서 열리는 개최지 특성을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앞세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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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 누적 매출액 150억원 돌파

대상㈜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 10종/대상㈜ 청정원 호밍스(Home;ings) '메인요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대상㈜은 지난해 5월 론칭한 청정원의 '메인요리' 라인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측은 많은 반찬을 곁들이기보다 한두 가지 메인 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는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출시한 것이 호밍스 '메인요리'의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 12종으로 구성됐다.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쭈꾸미불고기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 10종은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로 간단히 조리해 집에서도 외식 맛집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은 업계 최초 안주 HMR 브랜드 '얀주야(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요리 HMR 시장 확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대상㈜은 2016년 포화상태의 HMR 시장에서 '안주야(夜)'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안주야(夜)'는 혼술, 홈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 콘셉트와 철저한 위생관리 및 연구개발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해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실제로 '안주야(夜)'는 출시 2년 만에 1500만 개 이상 팔리며 안주 HMR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상㈜ 관계자는 "증가하는 내식 인구와 고급화되는 HMR 시장 흐름에 맞는 제품을 고민한 끝에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메인요리'를 통해 청정원 호밍스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 호밍스는 '메인요리'뿐 아니라 볶음밥, 국탕류,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4:0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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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피드앤케어, GS건설과 손잡고 연어양식 사료 개발

7일 서울 중구 GS건설 본사에서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사진 오른쪽)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한국형 연어양식 사료 개발에 협업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우리나라의 친환경 양식 방식에 맞는 연어 사료 개발을 위해 GS건설과 손잡았다. CJ피드앤케어는 서울 중구 GS건설 사옥에서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상품성 및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연어 스마트양식 시설을 기반으로 한국형 연어 사료 개발에 착수한다. CJ피드앤케어는 스마트양식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활용, '육상 순환여과 방식' 연어 양식에 적합한 사료를 개발하고 'K-연어'의 상품 기술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GS건설은 최첨단 물처리 기술에 CJ피드앤케어의 사료 R&D 기술을 접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친환경 양식 연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CJ피드앤케어는 국내 대규모 연어 양식 사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임을 감안해 한국 환경에서 고품질의 연어가 자랄 수 있는 맞춤형 사료 개발에 주력한다. 국내 사료업체 중 유일하게 사료·축산·생산 기술 R&D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연어양식 전 과정의 국산자원화도 함께 추진한다.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는 "이번 협업은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시장을 양사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형 양식 연어사료 개발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스마트 양식 기반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어를 대규모로 양식하는 곳이 많지 않아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지난 2020년 발효된 '양식산업 발전법'에 따라 국내 대기업의 연어 양식업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GS건설도 부산시와 함께 연간 500톤 규모의 양식 연어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번 CJ피드앤케어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유통되는 대다수 연어는 전통적인 해상 가두리 방식으로 해외에서 양식되고 있다. 해상가두리 방식은 해상오염이 발생하고 기후나 환경 변화에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최근 글로벌 대형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며 체계적 운영이 가능한 육상 순환여과 방식(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을 채택하고 있다. 육상 순환여과 방식은 양식에 사용하는 물(사육수)을 여과 장치, 살균장치 등을 사용해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양식 어종의 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물 사용량을 저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9년 7월 출범한 CJ피드앤케어는 지난해 연간 약 2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사료·축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80%를 넘을 정도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3:3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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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산 닭고기 NOPO 상륙 "북유럽 식재료로 선택 폭 넓혀…풍부한 미식 경험 선사"

핀란드 농림부 야나 후수-칼리오 사무 차관이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청정 북유럽 핀란드에서 키운 건강한 닭고기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7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핀란드산 친환경 닭고기 'NOPO' 국내 론칭을 기념해 핀란드 농림부 야나 후수-칼리오 사무 차관 인터뷰를 진행했다. 'NOPO'는 '사람은 먹는 음식으로 정의된다'는 신념 아래 수십년간 현지 목장주 및 연구원들과 협력해 생산한 핀란드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다. 건강한 사료와 깨끗한 물, 동물 복지가 보장된 방목 사육을 통해 최고의 식재료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 차원에서의 사육 인프라 조성 및 사육장 수시 방역 작업을 통해 살모넬라균 확산을 최소화하며, 실제로 2020년 기준 0.025%의 매우 낮은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률을 기록했다. 이날 야나 후수-칼리오 차관은 "식품 기준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핀란드의 친환경 닭고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을 뗐다. 이어 "한국과 비슷하게 핀란드도 수입 식품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고 있는데, 품질관리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식품을 수출 ·수입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농림부 야나 후수-칼리오 사무 차관이 인터뷰에 대답하고 있다. NOPO는 올해 상반기 8년 만에 국내 수입 허가를 받았다. 닭 날개, 닭발 부위를 시작으로 다리살, 가슴살 등 다양한 부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수출은 핀란드 식품 기업인 Atria Oyj와 HKScan이 담당한다. Atria Oyj는 핀란드 농장주들이 1903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현대식 도축시설과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닭고기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HKScan은 축산업자들이 손잡고 1913년부터 핀란드 남서부 청정지역에서 기른 가축으로 생산한 육가공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닭고기 시장의 대부분을 육계 대기업 '하림'이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야나 후수-칼리오 차관은 "모든 국가에서 해당 국가 생산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많은 소비자가 자국내 생산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며 이러한 경향은 신선식품이나 육류쪽에서는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닭고기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식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핀란드는 NOPO 론칭을 시작으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물 복지와 건강, 위생과 관련한 법안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핀란드는 유럽 연합으로부터 인증받은 가금류 전용 동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95% 이상의 목장이 해당 정책을 통한 동물 복지 사육장을 운영 중이다. 야나 후수-칼리오 차관은 "170개의 농장은 가족단위로 운영되며, 동물 복지 관점으로 접근해 최상의 사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한다"며 "핀란드는 1970년 이후 살모넬라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최근 10년간은 가금류들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사육 환경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도 핀란드의 방식을 도입해 살모넬라균을 컨트롤 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률을 최소화하는 출발점은 사료에서 시작되며, 최적의 사육 환경, 작업자들 개인 위생, 설치류와 다른 조류들의 차단도 중요하다. 모델들이 핀란드산 닭고기 브랜드 NOPO를 소개하고 있다. /메트로 손진영 야나 후수-칼리오 차관은 "핀란드 농장은 수의사들과 협력해 동물들을 사육하고, 또 정부 차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서는 안된다는 의지와 노력이 있기 때문에 살모넬라균 통제 관리 시스템이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OPO 닭고기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콜드체인 시스템 하에 국내에 유통된다. 야나 후수- 칼리오 차관은 해외 여행이 일반화되면서 풍부한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은 소비자가 수입산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겠지만, 이러한 의심은 원산지와 수출국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잦아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NOPO는 생산량이나 판매량보다는 제품의 품질에 집중합니다. 사육 환경의 안전, 동물 복지 등 제조 과정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섬세하게 관리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고 자부합니다. 북유럽의 가금류가 한국 전통 요리 방식에 어떻게 베어들 지 기대됩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7 13: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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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되면 뭐하나…식재료 가격 부담 경영난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사장이 '거리두기 해제, 인원제한 없음,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쓴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많은 외식업주들이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부분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매출 증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넘게 영업시간 제한 운영을 하다보니 방문하는 고객들도 익숙해져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앉아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 서울 소재 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홀 직원도 늘렸지만, 생각만큼 체류시간이 길지 않고 밤 늦게 오는 고객도 적다"며 "배달료도 오르면서 배달 고객도 줄어들어서 가게를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공식품 물가 큰 폭 오름세 올해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식재료 가격도 경영난을 가중시킨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가 10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외식 물가도 상승하는 등 밥상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이는 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다. 밀과 팜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소금은 1년 전보다 30.0% 상승했다. 천일염 생산량 부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금은 이달에도 오름폭이 컸다. 식초(21.5%), 부침가루(19.8%), 된장(18.7%), 시리얼(18.5%), 비스킷(18.5%), 간장(18.4%) 등 22개 품목이 10% 이상 올랐다.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가공식품 전반의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가뭄까지 엎친 데 덮친 격 세계 곡물과 육류 가격의 상승세가 유지되면서 당분간 먹거리에 대한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가뭄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167.4㎜)이 평년의 48.6%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다. 이달 1일 기준 전국 모내기는 78.6%로 작년(72.0%)보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 됐지만,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양파·감자 등 노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범정부에서는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총 75억원을 선제 지원했고 각 지자체가 대체 수원을 적극 개발하도록 22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식재료 부담→먹거리 물가 상승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일부 외식업주들은 가격을 인상했거나, 향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외식물가도 오름세다.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7.4% 올랐는데 이는 1998년 3월(7.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갈비탕(12.2%), 치킨(10.9%), 생선회(10.7%), 자장면(10.4%) 등은 10% 이상 올랐다. 전체 39개 품목 중 김밥(9.7%), 라면(9.3%), 쇠고기(9.1%), 피자(9.1%), 짬뽕(8.9%) 등 31개 품목의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5.4%)보다 많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면, 결국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4:3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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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넷제로' 행보…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힘써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식품 ·외식업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넷제로(탄소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가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패키지 확대를 통해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코카콜라 ◆無색·無라벨…재활용 소재 패키지 늘려 코카콜라와 롯데칠성음료는 재활용되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패키지 확대를 통해 신생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사 제품 패키지 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비중은 23%이며, 제품 패키지에서의 플라스틱 경량화와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약 50만 톤의 신생 플라스틱 사용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미 유럽 내 4개 국가에서는 판매하는 모든 음료의 플라스틱 패키지를 100% 재생 용기로 전환했으며, 적어도 1개 브랜드에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국가도 30개국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스프라이트를 시작으로 판매되는 모든 음료의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했다. 색상이 들어 있는 유색 페트병은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단일 소재의 무색 페트병은 고품질의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회수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ECO탭, 무라벨 패키징, PET 회수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거 및 재사용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라벨 생수와 관련해 "초반에는 시장 안착에 대한 불안이 있었지만 가치소비 트렌드로 오히려 매출이 급증하면서 생수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소비자 선택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 고객이 롯데마트에 설치되어있는 햇반 용기 수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 ◆脫탄소 에너지 전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CJ제일제당은 2050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전략 방향 중 하나로 사업장의 탈 탄소 에너지 전환과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인 혁신 등을 도출했다. 203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 대비 25% 감축하고,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 및 유럽 사업장을 중심으로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한 후 2050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솔루션에도 힘쓰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활용한 제품 등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고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에 나섰다.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매장과 롯데마트 대표 10곳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해 이를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에코 팩토리(친환경 생산시설),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등 6개 환경 테마를 통해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저탄소 배출 생산 공정으로 오뚜기 및 관계사 공장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보일러 연료 전환과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로 에너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ESS를 도입한 대풍공장은 충전한 심야 전기로 주간 최대 전력피크를 제어해 약 10%의 시간당 전력비를 절감했으며, 2020년 신축돼 녹색건축 우수(그린 2등급) 등급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 '오뚜기중앙연구소'는 지열시스템 도입에 따른 냉난방 효율 향상 등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맥도날드가 환경을 위해 빨대 사용을 중단했다.(왼쪽) 스타벅스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해 주문하는 고객(오른쪽)/맥도날드, 스타벅스 ◆매장 내 포장재 사용 줄이기 활발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차원에서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 등의 5가지 과제와 실행 방안을 수립해 실천한다. 2025년까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를 재생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고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매장 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통을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14.6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 감축에 성공했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임으로써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세계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30년까지 스타벅스 운영 및 매장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5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11월 종이 빨대와 나무 스틱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컵 뚜껑도 함께 도입한 바 있으며,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로 변경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린피스가 올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2.3%가 기후위기 수준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에서도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3:4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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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이디야커피가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 7종과 유튜버 박막례와의 콜라보로 더욱 인기를 끌었던 커피믹스 2종(▲스페셜 골드블렌드 ▲스페셜 모카블렌드)을 비롯한 캡슐커피 3종, 드립백 3종, 이디야 컵커피 5종, 콤부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별도 마련된 시음 공간에서 제품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디야커피 매장과 비슷한 별도 미팅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이디야커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BEANIST)'는 'BEAN(콩)'과 'Specialist(전문가)'의 합성어로 오직 커피만을 생각하는 이디야커피의 열정을 뜻한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산 최상급 원료를 사용하고 입자가 고운 마이크로 그라인딩 원두를 10% 함유해 커피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이디야커피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디야커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캡슐커피 머신, 커피믹스, 비니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디야 스토어팜 '찜하기'를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곳에서 이디야커피의 좋은 제품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미국, 몽골, 대만 등 커피믹스 수출에 이어 다양한 제품을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에 입점하며 자사 제품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3:2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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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야경과 함께 만끽하는 로얄살루트 칵테일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칵테일/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조화롭고 복합적인 풍미를 트렌디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 바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최고급 몰트 위스키이다. 스코틀랜드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원액으로만 블렌딩해 높은 희소성을 지닐 뿐만 아니라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과 세계적인 조향사 바나베 피용의 손길로 조화로우면서도 한층 더 개성 강한 몰트 위스키로 완성됐다. 로얄살루트는 이러한 퀄리티 높은 몰트 위스키를 칵테일로 재해석해 부산과 서울의 랜드마크인 호텔 2곳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공간에서 로얄살루트 칵테일이 선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고 파워풀한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가 인상적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에 어울리는 스페셜 페어링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장소는 웨스틴 조선 부산이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트러스 풍의 예술적 풍미를 자랑하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칵테일과 파노라마 뷰로 즐기는 해운대 바다의 환상적인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위스키와 궁합이 좋은 치즈와 핑거푸드, 프로슈토 햄으로 플레이팅한 파노라마 라운지 헤드 셰프의 시그니처인 마리아주 페어링으로 맛과 분위기 모두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어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M29 바에서 '원 싯 오브 써머 테라스(One sit of Summer Terrace)'를 주제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헤드 바텐더가 선보이는 스페셜 몰트 칵테일을 경험하며 무르익은 더위에 지친 일상을 리프레시해 줄 화려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새로운 묘미이다. 여기에 위스키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페어링 메뉴를 같이 선보여 몰트의 달콤한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경연 전무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국내외 다양한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일찌감치 소비자들에게 그 퀄리티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러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예술적인 풍미를 각 호텔의 시그니처 페어링 메뉴와 함께 즐기며 색다른 매력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과 서울 각 지역적 특색이 가장 돋보이는 곳에서 산뜻한 여름 분위기와 함께 로얄살루트가 선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5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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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이마트와 함께 지속가능성 프로모션 전개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제스프리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마트와 손잡고 고객 참여형 '지속가능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제스프리의 '지속가능성 프로모션'은 제스프리 키위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에코 파우치'를 증정하고, 증정받은 파우치를 재활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코튼 소재 파우치를 사용하며 생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욱 많은 고객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파우치 증정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3일로 확대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낱개로 10개 구매하면 제스프리의 '에코 파우치'를 제공했다. 파우치 증정 행사가 종료된 이후, 6월 9일부터 29일까지는 증정받은 파우치를 재사용하면 된다. 에코 파우치에 제스프리 키위 낱개 상품을 담아 구매할 경우 정상가 대비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29일까지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경품으로 '키위브라더스 피규어 세트', '제스프리 환경보호 패키지'를 증정한다.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제스프리 환경보호 패키지는 ▲생분해성 물티슈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소재 장바구니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키위 스푼으로 구성됐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스프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스프리는 지구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증정품 생산을 중단하고 일부 포장재와 쇼핑백을 재활용 및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했으며,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부 슈퍼마켓에 종이 트레이와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제스프리는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하고 소비자 대상 플라스틱 증정품 제공을 지양하는 방침을 지속하면서 순환형 경제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주민혜 이사는 "매년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예쁘면서도 친환경적인 제스프리 에코 파우치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6 12:52: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