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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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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워라밸 지원 위한 거점 오피스 'CJ Work ON' 도입

CJ그룹 임직원들이 거점 오피스 CJ Work ON 일산에서 근무하고 있다/CJ그룹 CJ가 1월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Work On'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및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 Work ON'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CJ Work ON'에는 베이직한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부터 프라이빗한 몰입 좌석, 카페 같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정규 오피스와 동떨어진 공간에 별도로 마련되어 업무의 독립성이 보장되며,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간단한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난주 'CJ Work ON'을 이용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업무 환경, 위치 접근성, 시스템 편의성 등 장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CJ그룹 거점 오피스 CJ Work ON 서울역/CJ그룹 CJ는 거점 오피스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을 선택,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개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시간 선택 근무제(하루 4시간 필수근무시간 외 주중 근무시간 자유조정)와 더불어 업무 시공간 자기 주도 설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CJ 관계자는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와 더불어 근무 공간 역시 사무실/재택/거점 오피스 등으로 탄력적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율성에 기반해 스스로 업무 환경을 설계하여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열사 차원의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 곳도 있다. CJ ENM은 앞서 지난해 10월 제주 월정리에 'CJ ENM 제주점'을 오픈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까지 한 달에 10명씩 총 30명이 숙박비, 교통비 명목의 지원금(200만원)을 받으며 '워케이션(Work+Vacation)'을 실현했으며, 올해부터는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정식 운영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또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 근무가 끝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고 일괄 자율활동으로 전환하는 'B.I+(비아이 플러스, Break for Invention Plus)'를 도입, 사실상 '주 4.5일제' 시행을 선언한 바 있다. CJ 관계자는 "재택문화 확산으로 고정된 사무공간에 모여 일하는 문화가 약해지고 있으며, '워라밸'을 넘어 '워케이션'으로 일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현장 의견 및 국내외 트렌드를 다양하게 수렴해 지속적인 일자리 문화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5: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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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 시장 이례적인 성장…브랜드 입지 확고히 할 것"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발렌타인의 2022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위스키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페르노리아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배경, 그리고 성장의 중심에 있는 발렌타인의 올 한해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58% 증가하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대세였던 스카치 위스키에 더해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을 꼽았다. 실제로 각각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9%, 64% 성장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발렌타인의 2022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 음용 소비자의 폭이 넓어진 것 또한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어른들의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20대의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3%가 성장했고,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도 무려 7%나 더 커지면서 중저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으로 즐기는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이 소개되며 다이닝과 함께 케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 김 전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써 지난 한해 두드러진 이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발렌타인은 싱글몰트 3종 론칭 및 라인업 확장, 발렌타인 팝업 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 발렌타인 30년만을 위한 드링크 리추얼 키트 제작 및 고급 레스토랑과의 협업,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주지훈(가운데)과 민호(오른쪽)가 캠페인 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페르노리카 코리아 올해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해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 전무는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의 성장은 무엇 보다 '시간의 주는 가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견인하고 있다"며, "2022년 발렌타인은 발렌타인의 주요 브랜드 가치인, '시간이 주는 깊이'를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앰버서더 주지훈, 민호와 함께 의미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다양한 세대에게 다가가면서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주지훈, 민호가 함께 한 발렌타인의 2022년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 영상은 발렌타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5:2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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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20년 전통 '봉추찜닭' 손잡고 RMR 상품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찜닭 브랜드 '봉추찜닭' RMR 상품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유명 프랜차이즈 전문점 '봉추찜닭'의 메뉴를 RMR 상품으로 개발해 오는 13일 GS SHOP 생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봉추찜닭' RMR 상품은 달콤한 간장소스가 스며든 담백하고 부드러운 국내산 닭고기 살에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매장에서 즐기는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봉추찜닭의 고유한 맛을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3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론칭 22주년을 맞은 봉추찜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각각 '세계일류상품'과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대표 찜닭 브랜드다. 봉추찜닭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RMR 상품 개발을 원했고 이를 위해서 상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구현해낼 수 있는 상품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 관리 및 상품화 역량을 활용해 봉추찜닭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낸 RMR 상품을 개발했다. 닭고기의 품질은 물론 생산 역량도 함께 갖춘 협력사 '(주) 하림'에 제조를 맡겨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 봉추찜닭 측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봉추찜닭 그대로의 맛을 언제 어디서든 경험할 수 있는 RMR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이번 RMR 상품을 통해 봉추찜닭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유명 식당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중소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서 탄탄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RMR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지원이 필요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며 동반 성공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4: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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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소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149명 채용

스타벅스가 청소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149명을 채용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2021년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스타벅스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을 예상한 인원인 50명의 약 3배를 웃도는 인원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2020년 특성화고 학생 채용인원에 비해서도 4배가 넘는 수치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전국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7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으며, 12월에 진행된 온라인 채용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14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올해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된다.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박찬호 팀장은 "스타벅스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별 채용 박람회 참가,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3:4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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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피트 위스키 '스모크헤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스모크헤드 4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성장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위스키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과 경험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라인업을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엔 피트 계열 싱글몰트 위스키 '스모크헤드'4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스모크헤드'는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끊임없는 호기심과 실험적인 것에 열광하는 개성 강한 소비자들을 위한 위스키로 강렬한 라벨이 특징이며'스모크헤드'라는 이름이 스모키향에 몰두하는 사람을 뜻할 정도로 강한 피트향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한 '스모크헤드' 4종은 피트향을 바탕으로 각각의 특색을 갖고 있다. '스모크헤드 오리지날'은 레몬향 등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스모크헤드 럼레블'은 달콤한 럼 계열의 향을 느낄 수 있다.'스모크헤드 하이 볼티지'는 58도의 도수만큼 강렬하고 진한 스모크 향을 느낄 수 있다.'스모크헤드 셰리 밤'은 셰리 캐스크의 향이 피트향과 어울려 거칠고도 섬세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스모크헤드'는 전국 대형마트 및 주류 전문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스모크헤드' 4종은 모두 강력한 피트향을 바탕으로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뚜렷한 위스키로 피트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위스키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3:3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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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더마켓, 간편식 구독 서비스'My 큐커 플랜' 론칭

CJ제일제당이 자사몰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서비스를 론칭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My 큐커 플랜'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CJ제일제당의 제품, 레시피 등의 서비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CJ더마켓을 통해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면 정상가 59만원 상당의 '비스포크 큐커'를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CJ더마켓 또는 삼성닷컴의 식품관에서 2년간 월 3만9000원 상당의 제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조건이다. 1월 한 달 동안 새롭게 가입하는 고객들은 설 선물세트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CJ더마켓 프리미엄 회원인 더프라임 고객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또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기념해 12일 오전 11시에 삼성닷컴 온라인몰 내에 CJ제일제당 특집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구성한 'Q박스'를 매달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Q박스'는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로 개발해 선보이기도 한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비비고 생선구이', '비비고 밥' 등의 레시피를 '비스포크 큐커' 맞춤형으로 내놨다. 이 레시피는 삼성전자 어플인 Smart Things에 접속한 후 스캐너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간편식을 보다 맛있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식품 구독 서비스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3:3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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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설 준비 나섰다…본격 프로모션 돌입

유통업계가 오는 설을 맞아 상차림 및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일찍부터 선물세트 기획전과 간편하게 제수 음식을 차릴 수 있는 상차림 기획전을 전개한다. 11번가가 2022 설맞이 범국민 축제를 열고 230만개 상품을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 이커머스 업계는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관련 기획전에 집중한다. 먼저, 인터파크는 27일까지 'Oh my 2022 살짝 설렜어' 프로모션을 열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최대 5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명절 선물 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각 카테고리 전문 MD가 ▲가공/건강식품 ▲신선식품 ▲뷰티/리빙 ▲주방용품/주방가전 ▲건강가전 ▲상품권/명품 등을 엄선해 큐레이션 하고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25일부터는 모바일상품권과 이용권을 할인 판매한다. 티몬은 2월2일까지 '2022 완벽한 설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 2000명 한정 선착순 15%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매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복주머니 카드뽑기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26일까지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앱에서 식품/생활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시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아울러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해 25일까지 '식품선물 대량구매' 기획전을 따로 열고 적립금 혜택 뿐 아니라 1:1 전화 상담도 진행한다. 11번가는 '2022 설맞이 범국민 축제'를 열고 약 230만개 상품을 15% 할인가로 판매한다. 동원몰이 설 맞이 온라인 기획전 '2022 설 선물대전'을 전개한다. /동원몰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은 설을 맞아 '동원참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명절 선물세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여 종의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명절 기획전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동원몰은 올해도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동원몰은 약 1만명의 동원몰 회원이 참여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세트 3종을 선정했으며, 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동원몰 선물세트 어워즈'를 11일부터 진행한다. hy 온라인몰 프레딧도 이달 28일까지 '2022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연다. 건강식품부터 밀키트, 정육, 생활용품, 제수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준비했다. 1~7만원 이상 금액대별로 선물세트를 별도 구성해 예산에 맞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해 실속을 더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hy는 선물하기 이용 시 전체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선물 받은 고객이 프레딧에 신규 가입할 경우 할인 쿠폰 3종을 별도로 지급한다. 쿠캣이 '2022 얼리버드 설 기획전'을 전개한다.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은 설날 명절 먹거리 및 선물을 한 데 모은 '2022 얼리버드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음식, 전통주류, 선물 등 풍성한 설 연휴를 위해 필요한 총 96종의 다채로운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총 1만5000원의 기획전 전용 할인 쿠폰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명절 상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주류 역시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덕주조 도원결의 15/25/40도, 송도향 삼양춘 전통주 선물세트 4종, 느린마을 소주 주기 세트, 영덕주조 해방주 18.8도, 도란원 샤토미소 웨딩 자두와인, 1932 포천일동막걸리 담은 6.2도 등 총 38종이다. 오리온이 '2022 새해 흥!하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리온 오리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전용 한정판 '2022 새해 흥!하자'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범띠 해에 출시된 대표 과자인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호떡품은 참붕어빵', '포도알맹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인기 간식 8종을 담았다.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케이스에는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와 '情'을 새긴 빨간색 복 주머니를 디자인해 설 분위기를 살렸다. 딱지 만들기 세트도 함께 들어 있어 설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할리스 설 선물세트 3종/할리스 투썸플레이스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커피전문점 업계도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투썸의 설 선물세트는 고품질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함께 구성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한 '투썸X락앤락 하트홀릭'과 커피 애호가를 위해 다양한 홈카페 제품으로 꾸린 '투썸 커피홀릭'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단품 구매 시보다 최대 30% 할인된 1~3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할리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페어링'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 스틱커피,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 실용성 있는 MD 등으로 구성된 '2022 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도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온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대신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이들을 위한 명절 선물부터 차례상까지 명절 기획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1 15: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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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딸기 메뉴 강화…극강의 비주얼로 MZ세대 취향 공략

할리스가 새로운 딸기 메뉴 4종을 출시했다.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제철 맞은 딸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3종과 딸기 케이크 1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사진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찍심(인증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을 공략, 톡톡 튀는 색상과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했다. 먼저 '해피 도넛 딸기 할리치노'는 도넛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딸기 우유 맛 스무디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올리고, 도넛과 생딸기를 얹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스프링클이 뿌려진 도넛과 빨간 딸기의 조합은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로, 신상 체험을 SNS로 자랑하고 싶은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딸기를 듬뿍 넣어 갈아낸 '더 진한 딸기 스무디'는 신선한 딸기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달콤한 딸기 스무디에 슬라이스한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려 더욱 먹음직스럽다. '딸기 듬뿍 라떼'는 톡톡 씹히는 딸기의 식감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생딸기를 듬뿍 담은 디저트 메뉴도 준비했다. '딸기 치즈 스윗박스'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떠먹는 케이크 형태로 만든 메뉴다. 촉촉한 제누와즈와 딸기콩포트, 크림치즈 무스를 켜켜이 쌓은 베이스에 생딸기를 쌓아 올렸으며, 부드럽고 진한 치즈 맛과 상큼한 딸기 맛이 잘 어우러진다. 할리스 관계자는 "매년 겨울 돌아오는 딸기시즌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커피업계도 주목하는 연례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라며, "할리스 딸기메뉴는 퀄리티 좋은 딸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고객들이 더욱 특별하게 딸기시즌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맛은 물론, 비주얼과 재미요소를 더한 음료와 디저트를 준비했다. 할리스에 오셔서 가족·친구들과 신상 딸기 메뉴를 즐기며 행복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4:1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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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에 스쿨푸드 '어묵 우동' 판매량 급증

스쿨푸드의 '어묵 우동' 판매량이 증가했다. 오는 19일 '어물떡 오뎅물떡'을 출시한다. /스쿨푸드 41년 만에 최강 한파가 강타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역대급 한파가 찾아왔던 지난 12월 '95.7% 어묵우동'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소 따뜻했던 12월 3주차 대비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 4주차 판매량이 10.4% 상승했다. 스쿨푸드의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우동'은 생선 살 95.7%로 만든 최상급 어묵을 사용해 일반 어묵우동과 달리 원재료에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쫄깃한 면발과 진한 육수가 조화를 이뤄 겨울 시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5.7% 어묵우동'의 인기에 힘입어 스쿨푸드는 오는 19일 겨울 신메뉴 '어물떡 오뎅물떡'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어물떡 오뎅물떡'은 깊은 육수에 쫀득한 식감의 떡과 두 종류의 어묵을 한가득 담은 제품으로 한 끼 식사부터 아이 간식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겨울 시즌마다 인기를 끌었던 국물 요리는 올겨울 큰 추위로 인해 더 높은 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95.7% 어묵우동'과 함께 이번 겨울 신메뉴 '어물떡 오뎅물떡' 또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겨울마다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푸드는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이태원 부대국밥', 얼큰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신비 콩나물국밥' 등의 다양한 국물 요리를 보유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5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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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별없는 채용 이어간다…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2021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김동민 파트너/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들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자는 오는 13일 18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이후 면접 전형을 시행하며, 면접 결과 발표는 오는 2월 예정이다. 면접 합격자들은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습 전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전형 방식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최종평가를 거쳐 3월중에 입사해 전국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채용 후에도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돕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2022년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 모습/스타벅스 코리아 현재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약 4% 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02명으로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65명, 경증 장애인은 72명이다. 이 중 48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2015년,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통해 편견 없는 상생 채용 강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20년 12월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포괄적 인테리어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하고, 지난해 3월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삼자간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 고용율은 50% 이상으로 현재까지 1억원의 치과 수술비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기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지난 해 6월에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한 매장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반영한 인테리어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5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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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업사이클링 나서… 올해 400만개 회수 목표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 시킨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CJ대한통운)를 통해 회수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된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제일제당_햇반 업사이클링 과정/CJ제일제당 온라인 시범 운영 뒤 햇반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회수 거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형마트 등에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400만개의 용기를 회수한다는 목표다.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플라스틱(스크랩)을 햇반 용기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 기술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해 현재 부산공장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올해안에 햇반 최대 생산시설인 진천BC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3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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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

농심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무파마탕면 투명 묶음포장/농심 농심이 라면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의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특히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농심은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1 13:2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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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물가 양극화…프리미엄이냐, 가성비냐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상승한 물가 탓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 제품 구매도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정간편식(HMR) 구매 빈도가 크게 늘었다. HMR은 단순히 한끼를 때우는 인스턴트 개념을 뛰어넘어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 식품 기업 외에 유명 맛집과 호텔 등도 나서서 프리미엄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자 식품업계는 기존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냉동만두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47.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풀무원이 13.7%, 3위는 해태가 12.5%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비고 아성에 대적하기 위해 풀무원과 해태는 냉동만두의 고급화 전략을 세웠다. 풀무원은 지난해'얇은피 꽉찬속 만두'의 후속작으로 풍부한 속재료를 0.7㎜의 얇은 만두피가 세모 모양으로 감싼 프리미엄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세모 얄피만두)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고향만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명가 고향만두'를 론칭하고,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등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향만두로 가성비 시장,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와 롯데푸드는 식감과 육즙이 살아있는 'X.O만두'와 'Chefood 고기통교자'를 각각 출시하며 냉동만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성향도 반영됐다. 소비자가 새우깡 블랙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과업계도 기존 가격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과 상품을 내놨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탄생 50주년'을 맞아 '새우깡 블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새우 함량을 2배로 늘리고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700원 가량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새우깡 블랙은 출시 2주 만에 220만 봉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6주 만에 500만봉이 팔렸다.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한 하림은 프리미엄 즉석밥과 라면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림은 지난해 'The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하며, 봉지라면 가격으로 2200원, 컵라면은 28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하림은 장인라면을 출시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한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이에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봉을 돌파했다. 즉석밥의 경우 개당 2100원으로 산도조절제와 보존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프리미엄 X.O. 슈마이 2종/오뚜기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반면, 대형마트 업계는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표 PB 피코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월부터 지난해 12월 26일까지 PB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었다. 특히 라면, 우유, 생수 등 필수상품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은 100% 성장했고 우유, 생수는 31.5%, 15.2% 늘었다. 이마트는 식품 PB 피코크 상품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밀 혁신부문을 신설하고 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만들어 PB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고객이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지난해 '순백목장우유' '순백목장 동물복지 요거트' 등 2종이 우유, 요거트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에 올랐다. 순백목장 우유와 요거트는 각각 지난해 6월, 9월 론칭한 것으로 기존 1위 상품이었던 덴마크데니쉬우유, 액티비아딸기와 월 매출 격차를 최대 2.5배, 5.3배까지 벌렸다. 두 상품 모두 프리미엄급 상품이지만 각각 3780원, 3980원으로 일반 상품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GS프레시몰은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PB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PB상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 패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프리미엄 식품과 가성비 제품 모두 잘팔리고 있으며 최근 PB제품은 가격 뿐 아니라 맛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0 15:0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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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전개…고객 참여 독려

스타벅스가 자원순환 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1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하여 개인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톨 사이즈 무료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개점 23주년의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할 예정이며, 고객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아울러 다회용컵 이용으로 친환경 일상을 실천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지난 한해 동안 2188만건에 이르는 다회용컵 이용 건수 중 에코별 적립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1명에게 1년 간 스타벅스에서 톨 사이즈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1 년 무료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서 에코별 적립이 많은 22명에게는 1달 무료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220명에게 무료음료 쿠폰2장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정해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제주, 경주, 대구, 광주, 강원 지역 등 매월 다양한 지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1만1000명이 넘는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작년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역 4개 매장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확대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11월 6일부터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0 14:05: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