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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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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덕수궁 정화 활동…문화재 보호에 앞장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덕수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덕수궁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 파트너 30명은 지난 30일 덕수궁에서 함녕전과 즉조당, 준명당 전각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덕수궁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궁을 관람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97년 건립된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되었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1905년 8월에 중건됐다. 함녕전은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한 곳이다. 즉조당은 1897년 고종이 경운궁으로 환궁한 직후 정전으로 이용된 전각이며, 준명전은 고종이 신하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스타벅스 파트너 30명은 덕수궁 함녕전과 즉조당 등의 대청마루와 창틀, 기둥 등의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전각들은 화재를 대비해 방염 처리되어 바닥이 끈적해진 곳이 많았지만 이날 파트너들로 인해 깨끗하게 정비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고궁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고궁 청소와 식재 활동, 전통 문화 디자인을 담은 매장 소개 및 MD 개발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봄과 가을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70여명의 명사들이 초청 강연자로 나서면서 2만여명이 넘는 시민과 함께 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2009년부터 이어진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덕수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3:3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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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12월 착한 도시락 출시…1개당 100원씩 기부

한솥 12월 신메뉴 '김치 부대찌개'와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한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국산 김치와 국산 돈육햄을 넣어 만든 신메뉴 '김치 부대찌개'와 '김치 부대찌개 정식' 4종을 출시한다. 아울러 신메뉴 1개 구매시 100원씩 기부되는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새롭게 선보인 '김치 부대찌개'는 진한 우사골 육수에 국산 김치와 국산 돈육햄을 푸짐하게 넣어 부대찌개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을 살렸다. 넉넉하게 담긴 햄과 함께 각종 재료와 얼큰한 특제 양념장이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3가지 식품첨가물(D소비톨, 아스파탐, 글로코노델타락톤)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신메뉴 '김치 부대찌개 정식' 4종은 '제육 김치 부대찌개 정식(8500원)', '돈치스팸 김치 부대찌개 정식(8500원)', '빅치킨마요 김치 부대찌개 정식(7400원)', '치킨마요 김치 부대찌개 정식(6800원)'이다. 한솥의 인기메뉴에 진한 맛이 일품인 '김치 부대찌개'를 더한 정식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12월 한 달간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김치 부대찌개 정식' 4종을 구매하면 도시락 1개당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한 달간 모인 기부금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메뉴 출시와 함께 착한 소비를 통해 소비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며 "창업 이래 꾸준히 실천해온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3:1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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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2년 인사 단행…전문성 강화·젊은 인재 육성

동원그룹 CI 동원그룹이 1일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먼저, 동원로엑스에서 물류사업을 맡아온 물류전문가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종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 자문역할을 맡는다. 동원로엑스 박성순 대표이사,동원시스템즈 소재 사업부문 총괄 장성학 부사장/동원그룹 동원그룹은 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제조, 개발, 영업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한 장성학 씨를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의 경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최근 동원시스템즈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2차전지 사업부문은 조점근 사장이 계속 맡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서범원 대표이사,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강동만 대표이사/동원그룹 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인 서범원 전무와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인 강동만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패키징 사업과 축육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동원시스템즈의 민은홍 전무를 동원산업 경영총괄로 배치했다.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 전무는 1970년 생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산업 경영총괄 임원 민은홍 전무/동원그룹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1:1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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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韓 법인 대표에 이승준 사장…해외 법인 대표도 교체

이승준 오리온 한국법인 사장/오리온 오리온그룹은 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개 법인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문가와 현지화 전략 실행에 능한 임원들로 신규 내정 및 선임했다. 한국 법인은 이승준 사장을 대표이사 겸 글로벌연구소장으로 내정했다.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승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식품개발 전문가로서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R&D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글로벌연구소장을 맡아왔다. '꼬북칩', '닥터유 단백질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의 히트상품을 잇따라 탄생시켰고, 글로벌 R&D를 총괄하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를 비롯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였다. 중국 법인은 김재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90년 오리온에 입사한 김재신 대표는 해외 법인에서 생산과 R&D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사업 성장에 기여해 왔다. 중국 법인 랑팡공장장을 역임한 후, 베트남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소장에 이어 2020년부터는 대표이사를 맡았다.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쌀과자 '안(An)', 양산빵 '쎄봉'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해 히트 시키며 베트남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었다. 베트남 법인은 박세열 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세열 대표는 2000년 입사 이후 한국 법인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쳐 중국 법인 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지화 체제 강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바이오 신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리온홀딩스와 중국 '산둥루캉의약'이 세운 합자법인 '루캉하오리요우'의 백용운 대표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오리온그룹은 이와 더불어 중국 법인 현지화 체제를 한층 강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궈홍보 영업본부장, 천리화 상해공장장, 김영실 포장공장장, 징베이 마케팅팀장 등 현지 직원을 본부장 및 팀장 직책으로 승진 선임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0년에 첫 현지인 공장장을 배출한 이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현지 직원들에게 강한 동기와 비전을 지속 제시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R&D 전문가의 대표이사 선임 및 현지화 체제 강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오리온 그룹 대표이사 선임 및 승진 <대표이사> ◇한국 법인 ▲이승준 사장(내정) ◇중국 법인 ▲김재신 부사장(승진) ◇베트남 법인 ▲박세열 전무 <전무>◇한국 법인 ▲영업본부장 박현식 ◇중국 법인 ▲지원본부장 강래현 ▲생산본부장 이성수 <상무>◇한국 법인 ▲생산본부장 김동주 ▲ENG팀장 김용태◇베트남 법인 ▲지원본부장 여성일 ▲마케팅팀장 정종연 ◇루캉하오리요우 ▲대표이사 백용운 신규 선임 ◇한국 법인 ▲CSR팀장 홍순상 상무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1 10:5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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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 교육용 '김치 DIY 세트' 출시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를 선보인다./풀무원푸드머스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의 영유아 맞춤형 전문 브랜드인 '풀스키즈'가 어린이를 위한 '김치 DIY 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 영유아 시설에서 한국 전통문화인 김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랜 집콕 생활의 영향으로 김치 만들기가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놀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풀무원푸드머스가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김장 시즌에 전년 동기간 대비 올해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김치 DIY 세트' 2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며 김치에 대한 생소함을 없앨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출시된 영유아 체험용 제품이다.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10가지 재료를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로 구성하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소를 만들 필요 없이 포장된 재료로 간단히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가 완성돼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는 국내산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5kg)와 국내산 순한 맛 고춧가루에 토마토를 사용해 매운맛을 낮춘 양념소(2kg)로 선보인 '기본 DIY 세트'와 김장용기, 교육자료 등 체험 구성을 추가하여 올해 새롭게 '김치체험 DIY 세트' 2종으로 출시된다. 풀무원푸드머스 김동순 Kids1지점장은 "김치체험키트를 좋아해주시는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과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절기 및 계절 등 시즌에 맞춰 키즈 체험형 키트 상품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영유아 식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는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기준 25%의 거래율로 올해는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 2종은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해 운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30 15: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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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오미크론 타격…활기 되찾나 싶더니 또 막막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연말 특수를 앞두고 매출 확대에 기대를 걸었던 유통업계가 암초를 만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등장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는 대신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원·영업 제한이 아닌, 백신 접종 확대가 특별방역대책안이 되면서 자영업자들과 유통업계는 한시름 놓았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되찾은 유흥 시장 활기 도루묵되나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모처럼 활짝 웃은 주류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주류업계는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회복을 기대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었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 '다시 돌아온 우리들의 시간, UP짠'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상권에서 '카스 싹(SSAC)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맥은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삼겹살, 족발, 곱창 등과 함께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 '힙맥 플레이스' 인증마크를 제공하며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도 이달 초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테라, 참이슬, 진로를 앞세운 프로모션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인해 방역이 강화되면 시즌 한정판 굿즈 출시 등 가정시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음주를 즐기는 이들이 감소하고 가정 내 술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영업 시간이나 인원제한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늘길 다시 닫히나 '막막' 여행·항공·면세업계는 최근들어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의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활기를 되찾는 상황이었다. 업계는 또 다시 하늘길이 닫힐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인터파크는 29일부터 12월12일까지 출발 예정인 유럽 패키지 상품 일부에 취소가 발생해 환불 조치했다. 유럽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여행 수요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0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상품 중 90%는 12월까지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이고 나머지는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이 탓에 오미크론이 더 확산한다면 상품 환불 조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면세점업계도 침울한 분위기다. 텅 비었던 면세점들이 9월부터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 사이판 등에서 입국한 관광객이 시내 면세점을 방문하며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다시 하늘길이 막히면 전체 매출의 96.4%(한국면세점협회 9월 발표)에 달하는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워져 살길이 막막해진다. 이에 면세 한도, 구매 한도 상향 등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성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29일 제주관광학회 추계정책 토론회에서 제주지역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3000달러로 1년간 한시 상향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하이난 지역 면세 한도를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높이며 중국국영면세품그룹 매출 실적이 127% 오른 데서 착안한 것이다.

2021-11-30 15:2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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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와 고디바의 만남…행복한 연말 완성하는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선보여

SPC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12월 이달의 맛으로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와 협업해 진한 고디바 초콜릿 맛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달의 맛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은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에 초콜릿 칩과 하트 모양의 초코 퍼지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초콜릿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를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과 배스킨라빈스의 베스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3종(아몬드봉봉, 초콜릿무스, 초콜릿)이 어우러졌다. 초콜릿 매니아 층의 취향을 저격할 고급스러운 비주얼이 특히 돋보인다. 이와 함께 '고디바 초콜릿'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진한 초콜릿 블라스트 위에 고디바 초콜릿 피스를 올린 '고디바 블라스트'와 아이스크림 속 달콤한 초콜릿 칩이 가득한 '아이스 마카롱 고디바 초콜릿', 쫀득한 찹쌀떡 속에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 리본이 어우러진 '아이스 모찌 고디바 초콜릿'도 12월 한 달 동안 즐길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을 위해 고디바와 협업해 '아이스 고디바 초콜릿'을 기획했다"며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이달의 맛으로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30 13:2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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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英 런던 접수…소주 미식 마케팅 강화

영국 런던에서 열린 K-POP 댄스행사 '버블팝브런치'에서 참석자들이 참이슬을 즐기고 있다./하이트진로 영국 런던에서 '햄소(햄버거+소주)' 메뉴 등 참이슬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이 소개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중순 '위드코로나' 정책이 일찍이 시행된 런던 현지 식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하반기 소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3대 버거'라 불리는 인기 햄버거 체인점 '어니스트버거'와 협업해 11월 한 달간 40개 매장에서 '자두에이슬'을 함께 판매 중이다. 영국 유명 마스터 쉐프 '제이 머르자리아(Jay Morjaria)'가 개발한 김치버거와 함께 자두에이슬을 세트메뉴로 구성해 유럽 현지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소주가 햄버거 등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으며,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자두에이슬을 선택해 구성했다. 또 소주 고유의 음용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소주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런던 소호거리 유명 현지 레스토랑과도 협업해 매주 일요일마다 브런치메뉴를 주문하면 참이슬 칵테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해 현지 음식과 참이슬의 다양한 페어링을 시도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어니스트버거 사와 협업해 11월 한달간 영국 런던에서 자두에이슬과 김치버거의 세트메뉴를 선보이고 있다./하이트진로 한편, 지난 20일에는 하이트진로가 영국 현지인 댄스파티 행사인 '버블팝브런치'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칵테일 3종과 펀치 등을 판매해 시음 경험을 선사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영국 소주수출실적이 전년대비 약 6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이슬이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30 12:4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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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대산,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와 MOU 체결…국내 론칭 및 사업 논의

MP대산이 밀크티 브랜드 '쉐어티'와 MOU를 맺고 국내 론칭 및 향후 사업을 논의한다. /MP대산 피자 전문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중인 MP대산은 대만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인 '쉐어티(Sharetea, 이하 쉐어티)'의 운영사인 리안파(Lian Fa International Dining Business Corporation, 이하 리안파)와 국내 론칭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증권거래소 등록기업인 리안파가 운영하고 있는 '쉐어티'는 1992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론칭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로 현재 미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원료인 찻잎 등을 100% 대만산으로 사용해 정통 대만식 음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MP대산은 이번 MOU를 통해 '쉐어티'의 공식 한국 파트너사가 되어 향후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쉐어티의 국내 론칭 및 오프라인 매장 출점은 물론, 기타 온ㆍ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사업 확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MP대산의 이종영 대표이사는 "쉐어티는 이미 전세계 1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으며 그 경쟁력을 검증받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한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갖춰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30 12:3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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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도 차별화…커피업계, 라이프스타일 조명한 굿즈로 소비자 공략

연말을 맞아 MZ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의 생활 반경이 제한되면서 일상에서 행복함을 찾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자리잡은 가운데, 커피업계는 감성 굿즈를 선보이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할리스는 디즈니, 하이브로우, 해리포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홈카페 트렌드를 반영한 테이블웨어, 비대면 여행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한 캠핑 굿즈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할리스X루미르 글로우 라이트/할리스 최근에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일상의 순간을 다채롭게'라는 콘셉트로 조명업체 루미르와 협업해 조명 굿즈 '글로우 라이트'를 출시했다. 대부분의 커피업계가 다이어리 마케팅을 심화하는 와중에 눈에 띄는 행보다. 할리스는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손쉽게 나만의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조명을 새로운 시즌 굿즈로 기획했다. '글로우 라이트'는 독특한 커브형 디자인의 커브램프와 무선조명, 램프 면에 부착할 수 있는 2022 미니 캘린더와 자석, 셀프 페인팅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충전식 무선조명으로 별도 선이 필요 없어 침실, 테라스, 서재, 사무실 등 실내뿐 아니라 공원,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사은품 9종/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굿즈는 기간이나 수량을 정해놓고 증정·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때문에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다. 연말 굿즈 프로모션의 대표 주자인 스타벅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03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진행되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은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감사의 의미로 사은품이 증정되는 방식이다. 보통 다이어리 위주로 굿즈를 제작했지만, 올해는 '2022 플래너' 3종을 비롯해 휴대용 담요인 '컴포터' 3종, 및 '아날로그 시계' 3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2022 데일리키트/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문구 전문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해 '2022 데일리키트'를 출시하며 문구와 생활용품을 함께 내놓았다. 만년형 내지와 가죽 느낌의 소재로 구성된 플래너 외에 거치형 캘린더와 모나미 볼펜 등 문구세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텀블러(360ml), 톤28의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도 포함돼 효용성도 높였다. 이디야커피 2022 DIARY SET 프로모션/이디야커피 이디야는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한정 수량 증정하는 연말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LET'S START ECO CHALLENGE!' 콘셉트로 친환경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친환경 활동을 12가지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ECO 콘셉트에 맞춰 구성품 또한 친환경과 상품성 모두 고려해 제작했다. 다이어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를 썼고, 밀이 40%가 함유된 볼펜, 그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파우치와 에코백으로 기획,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리에 국한돼 있던 굿즈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굿즈가 출시되고 있다"며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굿즈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3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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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 돕는다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운데)와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왼쪽), 조아 박자연 대표(오른쪽)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6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R&D센터에서 육종 전문회사 '다산육종', 육가공 농업회사법인 '조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 조아 박자연 대표 등 10여 명은 국내 유일의 흑돈 전문 종돈장인 '다산육종'의 브랜드 '버크셔K'와 이를 활용해 프리미엄 육가공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아'의 브랜드 '더찹샵'의 활성화를 통해 3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3사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버크셔K'와 '더찹샵'을 국내 대표 육돈과 육가공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다산육종'의 흑돈 '버크셔K'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다산육종'의 '버크셔K'는 해발 500m 지리산 청정고원에서 지속적인 육질 개량과 종자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흑돈으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버크셔K'를 가공해 소시지, 햄, 베이컨, 하몽 등을 생산하는 '조아'의 '더찹샵' 육가공품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및 위탁급식의 식재료로 활용하는 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버크셔K'와 '더찹샵'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뿐 아니라 R&D 기술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우수 육돈 브랜드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산 육돈을 비롯해 미래 식품으로 주목 받는 대체육까지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05: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