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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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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고추장, 영국 'Great Taste Awards' 대상 수상

샘표 고추장/샘표 샘표가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에서 샘표의 유기농 고추장 제품이 대상(3 Stars)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021 영국 베지 어워드'에서 요리에센스 연두가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두 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한 번 샘표 제품의 혁신성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1994년 시작된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식음료 시상식으로,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가장 권위 있는 식품 인증 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1만4000여 제품이 출품됐으며 샘표는 그중 약 1%만 받을 수 있는 대상(3 Stars, Exquisite 등급)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샘표 고추장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에 발효된 콩의 깊은 감칠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고 현지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꿈의 제품",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향이 좋고 맛보는 순간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지는 완벽한 제품이다" 등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현한 제품이다. 샘표는 75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과 '글로벌 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고추장의 감칠맛은 더 높이고 짠맛은 낮추며 매운맛을 부드럽게 조절했다. 이에 샘표 유기농 고추장은 소스 형태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서양식 요리에 잘 어울린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유기농 제품으로 만들었다. 샘표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2012년부터 스페인의 알리시아 요리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간장, 고추장, 연두 등 한국 정통 콩 발효의 깊은 맛을 서양의 다양한 현지 음식에 접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0 11:5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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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수도권 선별진료소에 제주삼다수 20만병 지원

제주개발공사가 18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고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의료진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 병을 지원한다. 제주개발공사는 18일 오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중앙회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리 치료중인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삼다수는 총 220개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소 8곳의 의료진과 치료소 입소자들의 타는 갈증을 해소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하절기 폭염대응 취약계층, 폭염 속에 근무하는 이동노동자 등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현장에 삼다수를 구호물품으로 제공하는 등 삼다수를 통한 공익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외 재난현장과 물이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보탬이 되는 것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16:23: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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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정식오픈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 행사 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자활근로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빵그레 오픈을 축하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달 가오픈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빵그레 2호점 한달 간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빵그레 2호점 방문객 중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흘간 진행한다.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2호점 정식오픈을 기념해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와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오른쪽)이 빵그레 광주점에서 함께 대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하이트진로 빵그레 2호점에서 근무중인 정소나(26)씨는 "하이트진로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덕분에 평소 관심있던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기술 전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베이커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자립 지원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2호점을 정식 오픈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빵그레 사업은 2020년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에 1호점을 연 빵그레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16:2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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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인기? 'K-스낵·김치' 글로벌 시장에서 '훨훨'

중국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 제품 이미지/오리온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라면은 물론, 과자와 발효식품까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 기업들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독특한 4겹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꼬북칩'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호주에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의 대형 유통 업체인 콜스에서 판매를 개시한 데 이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으로 꼬북칩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미국 수출을 시작해 스낵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과 차별화된 식감, 달콤 짭짤한 맛으로 스낵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플레이밍 라임맛(매운맛)'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 입점하며 미국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중국에서는 2018년부터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 콘스프맛, 마라새우맛, 초코츄러스맛 등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누적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 K-스낵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감자스낵인 '오! 감자'도 인기가 높다. 중국 등 해외에서는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출시하며 인기 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했다.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잘 맞는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브랜드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원료 변화를 시도한 제품인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감자가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영상캡쳐/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초코파이도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0여개국에서 판매중이며 2018년 900억, 2019년 1020억, 2020년 113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매년 두 자릿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해외 초코파이 공략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인도 시장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러시아와 파키스탄에도 광고 방영을 계획하는 등 향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초코파이를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롯데인디아는 현재 인도 첸나이와 하리아나 지역에 2개의 초코파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억원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에서 롯데 초코파이는 90%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마시멜로에 사용되는 동물성 젤라틴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를 개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인도는 힌두교의 영향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채식주의자가 전체 인구의 30~4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치 수출업체 1위 대상은 김치세계화를 목표로 마케팅을 하고있다.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본교와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는 AMA협회가 공동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지난 1월 성료했다./대상 코로나19로 발효식품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대미 수출액은 189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풀무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 이후에는 수출이 30% 이상 늘어나는 등 수요가 커지면서 수출국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표 브랜드인 '청정원 순창 고추장', '종가집 김치' 을 앞세워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20개 이상 국가에 고추장을 수출 중이다. 또 올해 LA 인근에 현지 공장을 세우고 시험 가동 중이며 이르면 12월부터 정식 김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대형 식품회사가 미국에 김치 공장을 짓는 것은 대상이 처음으로, 관세와 운송비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국과 유럽, 대만 등 전 세계 40여 국에 진출해있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베트남 김치 시장에 진출했으며 '비비고 김치'를 현지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제일제당의 김치 매출은 약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베트남 시장 점유율도 3년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발효 음식인 김치가 면역력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해외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15:4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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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동인비, 홍삼 성분 담은 클렌징 라인 4종 선보여

동인비 New 클렌징 라인 4종/정관장 동인비 클렌징 라인 출시 /정관장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는 엄선된 홍삼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과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새로운 클렌징 라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렌징 라인은 천연 사포닌 세정 성분으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비의 독자성분인 '진세노클리어쉴드™'는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주고, 피부 영양과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홍삼초'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은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 '마이크로 클렌징 폼',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 '소프트 필링 젤'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세안 단계의 대표 제품인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은 6년근 프리미엄 홍삼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을 더해주고, 오일 하나로 미세먼지와 블랙헤드까지 클렌징하는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다. 2차 세안 단계의 '마이크로 클렌징 폼'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촘촘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과 피지, 초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케어하는 클렌저로, 당김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는 데이지꽃 추출물을 함유한 깃털 거품의 촉촉한 세안으로 최적의 피부 바탕을 가꿔주는 저자극의 약산성 리퀴드 폼이며, '소프트 필링 젤'은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E 캡슐을 함유해 피부를 맑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 4종은 피부의 예민함을 더할 수 있는 15가지 성분을 배제한 '15-FREE(*파라벤7종, 벤조페논2종, 페녹시에탄올 등)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와 재활용에 우수한 펌프 및 튜브를 적용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 뷰티 요소를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동인비의 새로운 클렌징 라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 동인비 매장과 정관장ㆍ 동인비 라운지, 동인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 사업실장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 환절기에는 스킨케어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엄선된 홍삼 성분을 담은 순한 클렌징으로 스킨케어 전 프리(Pre) 피부 컨디션을 자극 없이 프리(Free)하게 완성하는 동인비 클렌징 라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13:49: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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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우리집밥, 군 급식 3건 수주…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

본우리집밥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군 간부식당 급식 3건을 새롭게 수주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기존에 운영 중인 사령부 급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군부대 급식 수주 확대' 사례로, 지난 3분기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여단 1개 지점 수주에 이어 사령부 2개 지점에 급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규모는 일 식수 기준 여단 1개 지점 650식, 사령부 2개 지점 각각 700식, 300식이다. 남성 직원 비중이 높은 사업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메뉴 제안이 고객사 수요와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우리집밥은 이들 지점에 브랜드화(본우리집밥) 및 콘셉트화(정성 365)를 통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본우리집밥이 시장에 진출한지 8년째인 올해 외연 확장과 내실화의 결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관공서와 산업체, 학교, 병원 등에 추가로 군 급식까지 중견·중소 업체로는 드물게 지속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군을 넓힌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군 간부식당 수주를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하게 확보하게 됐다"라며, "본우리집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 위생 및 안전한 급식 사업장 운영을 통해 전국의 고객에 맛과 질을 갖춘 급식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13:4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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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시장 놓고 경쟁 치열…'빵 맛집'은 어디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식을 선호하면서 덩달아 '베이커리'까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유통가의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한 경쟁이 치열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3조7319억원이던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2812억원으로 성장했고 2023년에는 4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간식으로 여겨졌던 빵이 이제는 한 끼 식사로 자리잡으면서 '빵식'(밥대신 빵이 주식인 식생활), '빵지순례'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도 '빵 및 떡류'의 가계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19년 2만2000원에서 지난해 2만5000원으로 10%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편의점 업계는 발빠르게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초 GS리테일은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4월에는 세븐일레븐이 '브레다움'을, 6월에는 CU가 '뺑 드 프랑'을 내놨다. 특히 브레디크는 올 1월 출시 이후 약 9개월이 못 돼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넘기며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GS25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1월~9월 24일) 대비 117%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GS25 빵 전체 상품의 매출도 32.3% 늘었다. 대형마트 업계도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홈플러스는 2008년부터 운영중인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전문 베이커리로 리뉴얼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5월 몽블랑제 베이커리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크루아상 냉동생지 267%, 마카롱과 스콘은 302%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만 품목별로 살펴보면 냉동생지류 200%, 쿠키류 174%, 선물류 241%, 건강빵류 107% 가량 상승세를 보였으며 온라인 전체 매출은 약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 몽블랑제 전용관을 도입해 전문 베이커리로의 입지를 다진다. 몽블랑제 빵을 활용한 레시피 제안, 이달의 빵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에서 개발한 베이커리 상품을 11개 매장에서 직접 구워 낸 뒤, 당일 쓱배송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이다.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베이커리 코너에서 매일 아침 7시부터 총 10종의 새벽빵을 직접 생산한다. 미리 생지를 반죽해 저온 숙성한 뒤 고객이 주문하는 순간부터 오븐에 굽기 시작하는 '오더 투 베이크(Order to Bake)'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만든 물량은 당일 소진하고 남은 물량은 전량 폐기한다. 기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는 가맹점주들은 출점 제한 규제 때문에 매장수를 늘릴 수 없자 이색 협업이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현재 골목상권보호법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일 경우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점포 수 또한 전년 대비 2% 이상 늘릴 수 없다.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의 모델로 배구 선수 김연경을 발탁, 신제품 '식빵언니'를 출시했다.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김연경 선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24종)를 동봉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아울러 '팔도 비빔빵' '풍기 인삼 케이크' '무안양파빵'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이색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최근 '카레부부'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협업한 '요술카레빵'을 출시했으며 앞서 교촌과 어몽어스과 컬래버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일찍이 건강한 식사빵을 선보여왔던 뚜레쥬르는 100시간의 정성 담은 고품격 '순,식빵'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3년 '순 시리즈, 2016년 '유산균 시리즈', 2017년 '건강한 한 끼' 캠페인, 2018년 'Have a good bread' 캠페인, 2020년 모닝 캠페인까지 꾸준하게 건강한 식사빵 제품군을 다양화, 발전 시키는 데 집중해왔다. 지난 4월에는 디즈니의 까다로운 국제건강식품 기준을 충족한 '디즈니 건강빵'을 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염려가 큰 집콕족들에게 '건강한 빵식'을 제안해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식빵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계의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9 10:2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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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쾌거

오비맥주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오비맥주가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관련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한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과정에서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오비맥주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 등과 같은 마케팅의 다양한 영역에 통합적으로 접근, 운영해 왔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를 올해 3월 투명병의 '올 뉴 카스'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왔다. 더불어 올 상반기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외식 시장이 주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을 런칭,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K-라거'를 선보였다. 소비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국내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비맥주가 국내에 전개하는 해외 하이엔드 맥주 브랜드 역시 소비자의 감성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치열한 국내 맥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일상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의 맥주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60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바탕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버드와이저(Budweiser)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80여년 동안 우리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해 왔다"고 전하며,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오비맥주의 노력이 이렇게 값진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9 09:5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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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모닝해즈, 할로윈 시즌 음료 '블랙 레몬크러쉬' 출시

CJ프레시웨이 모닝해즈, 할로윈 시즌 음료 '블랙 레몬크러쉬' 출시/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가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검은 무덤의 전설'이라는 콘셉트로 시즌 음료 '블랙 레몬크러쉬'를 출시했다. '블랙 레몬크러쉬'는 레몬의 상큼함과 청량함이 한데 어우러진 아이스 음료 '레몬크러쉬'를 블랙 컬러로 변경한 메뉴다. 음료의 베이스가 되는 블랙 컬러 레몬 셔벗을 위로 쌓아 올려 마치 '검은 무덤'을 연상케 하며, 어두운 색과 대비되는 상큼, 달콤한 맛을 선사해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장식도 특징이다. 딸기 시럽이 담긴 튜브를 주사기처럼 꽂아 음료 아래로 붉은색 시럽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연출했다. 빨대는 두 개를 묶어 십자가처럼 보이도록 하고, 컵홀더 대신 실제 붕대로 컵을 감아 스산한 느낌을 더했다. 할로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모닝해즈는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매 시즌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음료를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블랙 레몬크러쉬'는 고객들의 할로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맛, 장식 등 많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모닝해즈만의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8 15:20: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