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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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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전·충청 인재 3000명 뽑는다

대전신세계 조감도/신세계그룹 대전신세계가 오는 8월 개점을 앞두고 3000여명을 뽑는 대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 및 충청권 고용난 해소는 물론 지역 인재를 위한 상생 채용의 장이 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전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점포로 백화점과 함께 호텔 및 체험 시설을 함께 선보인다. 과학 콘텐츠 학습 및 문화 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중부권 랜드마크로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건물 면적 약 28만㎡)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협력사는 물론 다양한 지역 강소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참여사들 역시 우수한 지역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양자 간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대전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미아 등 총 8개사와 삼구, 위피크, 빌컴 등 104개 신세계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한스크, 라도무스, ㈜동양환경 등 지역 강소기업도 3개사가 함께 하는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가 자체 진행하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전신세계 김낙현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고용 창출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세계는 현지 법인으로서 파트너사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9 12:3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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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9일 단 하루 '수퍼초빅딜 데이' 진행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수퍼초빅딜 데이'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9일 단 하루 동안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수퍼초빅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일이 많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등심살과 새우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임립아이(100g, 미국산 쇠고기)를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 3594원에, 블랙타이거 새우(대, 마리, 말레이시아산)는 690원, 신동진쌀(10kg, 포, 국내산)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산 건어물/잡곡/과일 전 품목은 신한카드*로 각각 1만원/2만원/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3000원/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만두 8종은 2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하고, 팔도 꼬꼬면(115g*5입)은 1+1에, 삼양 짜짜로니(140g*4입)는 1790원에, 후식으로 제격인 킹/퀸망고와 킹/퀸복숭아망고(개, 베트남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7990원, 6990원에 판매한다. 또, CJ 스팸 2종(340g, 라이트/클래식), 동원 리챔(340g), CJ/동원 간편식 19종, 서울 멸균우유(1L), 동서 켈로그 시리얼 6종, 킨더/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릿 6종 등은 1+1으로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휴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8 14:0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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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모바일 업무 플랫폼 ENESS 구축

이랜드가 차세대 모바일 업무 플랫폼 ENESS를 구축했다.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이네스)' 를 구축하며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처하는 디지털 기반을 완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ENESS(Eland New Smart System)는 기존 웹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방식의 시스템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플랫폼으로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AI를 활용한 서비스로 직원 개개인의 AI 비서가 전날의 실적이나, 특별한 매출 추이를 파악해 핸드폰으로 알려준다. 사이즈별 매출 등 좀 더 디테일한 수치도 챗봇에게 물어보면 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서 업무는 줄고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ENESS 도입을 통해 전사 데이터를 수집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서 "이랜드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랜드가 ENESS를 도입한 것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디지털 기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예를 들어 패션의 경우 잘 팔릴 상품 예측과 온-오프라인 재고 연동이 쉬워지며 결품률이 줄어가고 있다.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최근 인플루언서 '밤비걸'과 협업한 신발이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슈펜의 MD는 협업 전 ENESS가 제공하는 최근 3개년 베스트 상품 자료와 연령대별 베스트 상품 자료를 보고 '밤비걸'과 디자인적인 측면에 대해 논의한 뒤 플랫슈즈 4종을 출시했다. 그 결과 5일 만에 1만 족이 판매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또한 온라인 채널별, 상권별로 잘 팔리는 상품을 분석하고 입고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이랜드는 올해 ENESS라는 디지털 기반 위에 본격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강화, 신소매 비즈니스 혁신 등을 진행해 그룹 차원의 온라인 대전환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협업하며 준비해온 한국형 신소매(New Retail) 플랫폼 '콸콸'(Qual Qual)에 집중한다. 콸콸은 카카오톡만 깔려 있으면 누구나 이랜드가 보유한 약 300만 개 상품을 취향에 맞춰 골라 판매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8 13:3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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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장 리뉴얼 전략 통했다…고객 수·체류시간 ↑

이마트 별내점 신선매장에서 고객들이 장보고 있다./이마트 이마트의 고객 관점 매장 리뉴얼이 제대로 통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쇼핑의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트는 지난해 오프라인 점포 정리보다는 리뉴얼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영전략을 택했다. 월계점을 시작으로 진행한 리뉴얼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 별내점을 시작으로 총 15개점 리뉴얼에 돌입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리뉴얼 오픈 1년을 맞은 이마트 월계점은 20년 6월~21년 4월 동안(월계점 리뉴얼 오픈 20년 5월28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계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 역시 크게 늘었다. 20년 6월~21년 4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고객수가 32.2% 가량 증가했다. 리뉴얼의 주 목적이었던 고객 체류시간 증가도 성공을 거뒀다. 월계점 21년 1월~4월 고객 주차시간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전인 20년 1월~4월 대비 2시간 이상 주차 비중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시간 주차 비중도 20년 25%에서 21년 32.2%로 7.2%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월계점뿐만 아니라 작년에 리뉴얼을 진행한 9곳의 점포 모두 21년 1월~4월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특히 춘천점은 68.4%, 칠성점은 42.5%라는 매출 고신장을 기록하며, 리뉴얼의 성과를 입증했다. 점포 경쟁력 강화 전략에 힘입어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총 매출액 4조 1972억을 기록,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8%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 별내점 전경/이마트 온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이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강조한다면, 이마트는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했다. 이마트는 올해도 점포 리뉴얼을 확대한다. 올해 첫 리뉴얼 점포인 별내점은 지난 14일 오픈했다. 별내점은 2023년까지 인근에 대규모 입주가 계획된 곳이다. 보통 오픈한지 15~20년 가량 된 점포가 리뉴얼 대상이지만, 별내점은 2013년 8월 오픈한 점포로, 8년도 채 되지 않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인근 대규모 입주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것이다. 별내점 인근 1.5km 내에 21년에만 2500세대, 22~23년에 1300세대 등 대규모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30-40대 연령층이 많은 별내점 상권에 맞춰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At home, 키즈 데이즈 등 이마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생활 필수품 전문점을 입점시켰다. 리뉴얼의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비식품 부분은 압축, 여기서 확보된 공간에 문화/엔터테인먼트부터 식음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테넌트 매장을 도입했다. 이마트 이두섭 개발담당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체험' 요소를 강화하여, 고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리뉴얼된 이마트를 방문하여 오프라인 마트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15:3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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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구독 쿠폰 이용 168% 늘어…최대 30% 할인 혜택

CU에서 모델이 구독 쿠폰 서비스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코로나19 이후 알뜰 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편의점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7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론칭한 구독 쿠폰 서비스의 월평균 이용자 수가 이달 들어 도입 초기 대비 167.9%나 크게 증가했다. CU의 구독 쿠폰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월 구독료를 결제하면 한 달 내내 일정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혜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구독 쿠폰 서비스에서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인 상품은 CU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로 전체 31.1%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각김밥 12.8%, 도시락 10.2%, 김밥 8.6%로 간편식품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고 컵라면이 8.2%로 그 뒤를 이었다. CU는 이 외에도 스낵, 생수, 요거트, 우유, 샐러드 등으로 상품들을 점차 확대해 5월 현재 총 13개 카테고리에서 100여 개에 이르는 상품에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구독 쿠폰 서비스의 이용자는 여성이 76.8%로 남성 23.2%보다 3배 가량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삼각김밥, 30대는 도시락, 40대는 GET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유독 높게 나타났다. CU는 이처럼 구독 쿠폰 서비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세분화를 통한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달 포켓CU에서 구독 쿠폰 '선착순 리미티드 에디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이달 17일 오전 11시부터 1위상품, 키즈달콤, 키즈튼튼, 건강에너지 4개의 테마로 한 달 내내 50% 반값 할인을 총 5번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각 5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구독료 단돈 1000원으로 월 3500원~425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구독 쿠폰 판매와 함께 이달 말까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구독 쿠폰을 포켓CU 댓글로 요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U 멤버십포인트 1000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생활 속 작은 소비에서도 절약을 실천하는 짠테크 소비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CU 구독 쿠폰 서비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14:3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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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캠핑 시즌에 맞춰 '인생은 고기서 고기' 행사 진행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롯데온 롯데온이 17일부터 23일까지 '인생은 고기서 고기' 행사를 진행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최근 따뜻한 날이 계속 이어지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 상품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4월 육류 매출은 롯데온 론칭(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육류 매출은 올해 3월과 비교해 31.1% 늘었으며, 지난 해 5월과 비교하면 83.6% 증가한 수치다. 롯데온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인 5월부터 휴가철이 포함된 여름까지 육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온은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캠핑족의 수요를 잡고자 캠핑족이 선호하는 부위 상품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듀록 흑돼지 목살(1kg)'을 1만1430원에, '땡큐미트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400g)'을 1만9130원에 판매하며, '무항생제 돼지고기 삼겹살/목살/대패/바베큐 골라담기(300g)'를 종류에 따라 8900원부터 판매한다. 다양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양고기 상품인 '프리미엄 초램 호주산 양갈비 후렌치랙(300g)'은 1만5600원에 판매하며, 소고기로는 '무항생제 함평천지한우 불고기 1+등급(300g)'을 1만1180원에 판매한다. 함께 먹기 좋은 쌈채소 '행복한 농부 유기농 모듬 쌈채소(1kg)'는 1만2680원에, '푸르젠 산지직송 유기농 모듬 쌈채소(1kg)'는 1만3900원에 선보인다. 롯데온 식품팀 임진영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롯데온에서 고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더불어 육류에서도 가성비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준비했으니 이번 주 돼지고기, 소고기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14: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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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홈술시대 떠오르는 인기 안주 '황태'

롯데마트에서 황태 가공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롯데마트 황태가 인기 안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간단한 안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 영향이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황태 가공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2%, 2021년(~5월11일)에는 63.3%으로 두 자리 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황태 가공품이 처음부터 안주류로 각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황태는 황태해장국, 황태채무침 등 원물 그대로 활용되는 전통적인 식재료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비례해 홈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안주류 제품을 찾기 시작했고, 그 결과 단백질이 전체 성분 중 60%를 차지하는 고단백 식품인 황태를 안주로 가공해 만든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황태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먹태 한 마리를 통으로 넣은 '손질먹태'부터 직화로 구운 '먹태채', 콩물에 숙성한 '촉촉한 먹태'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전 점에서 홈술족을 위한 황태 가공품 행사를 진행해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맥주단짠 손질먹태(140g)'를 6980원에, '직화로 구운 바삭한 먹태채(180g)', '직화구이 먹태(180g)', '촉촉하게 구운 먹태(150g)'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황태 가공품류 상품 라인을 지속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안주용은 물론 일반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맛의 스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박유승 건식품팀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주류에도 변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14: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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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롯데, 5월 가정의 달 맞이 온정 나눔 실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난 3일 육군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육군 가족 만들기' 사업에 과자 꾸러미 1000여 세트를 후원했다. 과자 꾸러미 세트는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6년부터 육군본부, 구세군과 협력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장병들을 위한 독서카페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육군 51개, 공군 6개 등 57개 군부대에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롯데지주 이밖에도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현재까지 전달한 플레저박스는 총 5만5000여개에 달한다. 또한 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 브랜드인 '맘(mom)편한'을 통해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맘(mom)편한'의 프로그램으로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맘(mom)편한 놀이터', 방과 후 아동 보호시설 환경을 개선해주는 '맘(mom)편한 꿈다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롯데는 충청북도 교현동에 위치한 교현3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16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월 롯데는 충청북도 교현동에 위치한 교현3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16호점을 오픈했다. /롯데지주 각 계열사에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일 어린이 날 선물로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비롯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등 8곳에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 310개를 선물했다. 이번 키트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이 실내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캔버스, 물감, 붓 등 그림 그리기 도구로 구성됐다. 롯데면세점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폐지 재활용 캔버스 DIY(Do It Yourself) 제품을 이번 키트에 포함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4일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기 위해 '엔젤(Angel) 7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빵 5500개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달 22일 새롭게 선보인 '브레다움' 신상품 4종으로 구성했다. 같은 날 롯데홈쇼핑은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매월 영등포구청 별관 내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서울 및 경기지역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약 2000만원 상당의 지원 키트를 4일 선물했다. 아동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구성된 각 키트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보호받고 있는 153명의 가정폭력,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롯데하이마트는 6일 LG전자와 손잡고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기증한다. 기증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0여개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 40여명을 위한 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인다. 이번 기증금은 지난달 롯데하이마트가 LG전자와 진행한 '희망을 잇는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0대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한 '핑크 박스'를 후원했다. '핑크 박스'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가 담겼다. '핑크 박스'는 임직원의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월드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선물상자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를 지난달 29일 증정했다./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어린이날에도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 100명에게 선물상자 '드림아트-나도 꼬마 예술가'를 지난달 29일 증정했다. 선물상자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용 점토와 병원 생활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담았다.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아이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점토 작품 예시 사진도 선물상자에 함께 전달했다. 롯데렌탈은 승가원 장애아동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후원금 1900만원을 지난달 22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롯데렌탈 임직원 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렌탈은 지난 2016년부터 시설 청소, 저녁식사 지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승가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13:5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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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 오픈

롯데백화점이 인천터미널점에 홈데코 편집샵 탑스메종을 오픈한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18일 인천터미널점에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의 첫 매장을 연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리빙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수입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의 매출이 폭발적인 증가 추세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롯데백화점 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이상 신장해, 전체 리빙 상품군의 신장률 30% 보다 40%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매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를 통해 명품 구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입 프리미엄 홈데코 상품들을 2년간 시범 판매해 왔다. 탑스 내 리빙 상품 매출은 지난해 2019년 대비 5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1~4월) 들어서는 전년 대비 무려 70% 신장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탑스팀은 그 동안의 직매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1년 여 간의 준비 끝에 18일 유럽 15개국의 60여개 프리미엄 홈데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탑스 메종'의 첫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탑스 메종은 조명, 러그, 쿠션, 액자 등 거실 데코 상품을 중심으로 주방, 침실, 화장실 등 집안 주요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줄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직구 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직구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긴 배송기간, 상품 훼손 가능성, 교환·환불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 구매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매장 내에 다양한 제품들을 공간에 맞게 믹스 매칭해 쇼룸형으로 상품을 전시하고, 상품이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연출 팁, 사이즈 팁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탑스 메종이 선보이는 대표 브랜드로는 덴마크 토탈 리빙 브랜드 '펌리빙', 덴마크 가구 및 홈오피스 소품 '헤이', 덴마크 포터블 조명 '앤트레디션', 네덜란드 리빙 브랜드 '브라반티아', 덴마크 가구 브랜드 '메누'와 '스카게락' 등이 있다. 오픈 기념 행사로 18일부터 31일까지 및 브라반티아, 앤트레디션, 테클라 등 브랜드의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덴마크 브랜드 '헤이' 틴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와 제휴해 더블마일리지 적립(5월21~23일, 5월28~30일), 신혼집 인기 아이템 10% 할인, 탑스 메종 답례품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탑스팀장은 "집을 그대로 옮긴 듯한 쇼룸 형태의 상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홈데코 상품에 접근해 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며, "내년까지 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고객들이 해외 인기 브랜드 아이템들을 직접 보고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09:5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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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편리미엄 가전 성장 올해도 이어진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서 고객들이 의류관리기를 살펴보고 있다./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판매량이 증가한 '편리미엄' 가전의 인기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가리킨다. 편리미엄 가전은 대표적으로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건조기 등이 꼽힌다. 전자랜드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로봇청소기는 291%, 의류관리기는 44%, 식기세척기는 19%, 전기레인지는 15%, 건조기는 8%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 공간과 의류의 위생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와 의류관리기의 판매량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자랜드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집에서 홈쿡 등의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설거지와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식기세척기나 전기레인지와 같은 주방용 편리미엄 가전의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완전한 종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가전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가 불러온 집콕 생활로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집안일에 투입되는 자신의 노동력을 줄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코로나가 종식돼도 편리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편리미엄 가전을 이용해 시간을 아껴 남는 시간에 취미를 즐기는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까지 선물하기 좋은 추천 가전을 최대 69%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의류관리기·식기세척기 등의 편리미엄 가전을 포함해 냉장고·세탁기 등 고가의 대형가전, TV·게임기·드론 등 엔터테인먼트 가전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 할인 대상 품목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09:4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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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해외 여행 대신 인테리어에 아낌없는 투자

강남점 9층 리빙 편집숍 헤이(HAY) 매장/신세계백화점 5월 바야흐로 웨딩 시즌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대한 결혼식은 물론, 해외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언감생심. 대신 신혼집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등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은 단순히 일상을 보내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나 해외여행으로 아낀 예산을 활용해 고가의 소파나 침대에도 지갑을 여는 일이 많아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을 살펴보면 프리미엄 가구와 주방 장르는 지난해보다 31.1%, 15.2%로 각각 신장했다. 급증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강남점 9층 생활관에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북유럽 리빙 편집숍 '헤이(HAY)'의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다이닝 테이블부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모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라스에서 사용 가능한 팔리사드 테이블 118만원, 고전적인 디자인을 헤이만의 컬러로 재해석한 리볼트 체어 48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패브릭 소파 '에싸'는 이지클린 기능, 향균 기능, 강한 내구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어느 곳에 두어도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여 인테리어 효과까지 탁월하다. 에싸에서는 내달 6일까지 신세계 단독으로 에스텔라 소파 10% 특별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에싸 소파 구매 시 토피 스툴을 13만원 할인해 준다. 까사미아에서는 웨딩 준비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 까사미아 매장에서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 결혼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정상가 기준 상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23일까지 보에 소파와 베로나 유리 티 테이블 패키지 상품 구매 시 25% 할인해 준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에이스 침대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은 고급 호텔 룸 콘셉트로 매장을 꾸며 실제 집안 인테리어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리미엄 주방용품 행사도 전점에서 진행한다. 신혼부부들의 대표 인기 상품인 '스타우브'에서는 머스터드 컬러를 새롭게 출시하고 패밀리라이스꼬꼬떼(20cm) 무쇠 냄비 제품을 구매 시 앞치마를 증정한다. 또 르크루제, 닥터하우스 등도 오는 31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크루제 시그니처 원형 냄비(22cm) 팜 컬러 31만5000원, 플로라 타원형 접시(21cm) 3만5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예비부부들이 신혼집 인테리어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09:4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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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때이른 더위에 하절기 식품 위생관리 강화

롯데홈쇼핑 직원이 파트너사를 방문해 생산, 보관시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더위가 빨라지고, 6~8월 평균 기온 및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달 3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사전 예방을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보냉제를 추가하며, 식품안전 강화 기간 동안 변질되기 쉬운 젓갈, 회, 떡류 등 고위험 식품 판매를 중단한다. 또한 아이스홍시, 블루베리 등 냉동 과일을 비롯해 냉면, 콩국수 등 비가열 식품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냉장·냉동식품 제조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80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체 위생점검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생산, 보관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암행 주문을 통해 상품 신선도, 원산지, 미생물 검사 등 품질 점검도 수시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기호식품 내 위해 물질 포함 여부 등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식품안전 전문교육 프로그램 '식품안전스쿨'을 개설하고, 파트너사 및 내부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식품 관련 법규, 인증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식품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100여 개 파트너사에 대한 비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이형식 롯데홈쇼핑 방송심의실장은 "올해 때이른 더위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약 5개월 간을 '식품안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 제조부터 배송까지 집중적으로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파트너사 및 내부 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내재화 하는 등 여름철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7 09:4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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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말표 막걸리 MZ세대 취향적중…막걸리 시장 젊어졌다

모델이 CU에서 테스형 막걸리와 말표 검정콩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모델이 CU에서 테스형 막걸리와 말표 검정콩 막걸리를 구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막걸리 시장이 젊어졌다. MZ세대의 입맛을 겨냥해 도수를 낮춰 출시하거나 참신한 디자인 패키지를 막걸리에 도입하는 등 리뉴얼 작업을 통해 침체된 막걸리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 편의점 업계는 단독 막걸리로 젊은층을 사로잡았다. CU가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테스형 막걸리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CU의 테스형 막걸리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로 일반 막걸리(17.2%)보다 무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스형 막걸리 구매자 중 27.3%는 20대로 일반 막걸리의 비중(6.9%)보다 네 배 가까이 높았다. 구매자 평균 연령은 32.5세로 일반 막걸리보다 약 20세나 젊다. 테스형 막걸리가 MZ세대에게 인기인 것은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차별화된 기획과 막걸리 사발을 든 소크라테스를 담은 재미있는 패키지, 무엇보다 깔끔한 맛이 2030세대의 취향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CU가 이달 초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말표 검정콩 막걸리'도 MZ세대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막걸리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이달(1~14일) 누적판매량 5만 개를 돌파하면서 판매 중인 막걸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CU에서 운영되고 있는 막걸리 24종 중 5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말표 검정콩 막걸리는 패키지를 말표 고유의 색깔인 흑갈색으로 적용했으며 띠지에 말표산업의 심볼 캐릭터인 프셰발스키 야생마가 '말이야 막걸리야'라는 대사를 읊는 이미지를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최근 막걸리 제조업체는 알코올 도수를 낮추거나, 젊은 감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막걸리 리뉴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평주조는 2015년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춘 '지평생쌀막걸리'를 내놓았다. 이 제품이 인기를 끌자 기존에 알코올 도수가 6~8도였던 막걸리 시장에 5도 이하 제품이 줄줄이 출시됐다. 국내 막걸리 시장 1위인 서울장수는 지난해 막걸리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녹색 페트병을 투명 병으로 바꾸고, 제품 라벨에도 10일이라는 짧은 유통 기한을 강조하기 위해 '십장생(10일 장수 생고집)'이라는 문구를 넣어 재미를 살렸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막걸리 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2~2016년 3000억원 수준에 불과한 국내 막걸리 시장 규모는 지난해 4500억 원대로 급성장했다. 편의점 CU의 최근 3년간 막걸리의 연령별 매출 비중 변화도 2018년 20대의 비중 3.5%에서 올해 6.3%로 증가했고 30대도 5.4%에서 9.3%로 늘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서혜원 MD는 "막걸리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신선한 재미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진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말표산업과 콜라보한 상품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CU는 검증된 콜라보 기획력을 바탕으로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6 14:1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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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통 커진 보복소비에 맞춰 대폭 할인

G마켓 옥션 G9, 할인 행사 전개/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결제 건당 구매액(객단가)이 지난해 행사 때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행사가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상품군의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5월 행사 동기간(2020년 5월19~23일) 대비 평균 12% 증가했다. 예컨대 지난해 행사에서 제품 하나를 사는데 100만원을 썼다면,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112만원을 쓴 셈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녀와 육아를 위한 제품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유아동/출산 상품군은 객단가가 지난해 보다 24%나 증가하면서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 품목으로 출산/육아(26%), 유아동의류(7%) 등이 상승폭이 컸다. 가격대가 높은 가전/디지털 상품군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구매객단가가 15% 증가했다. 세부품목별로는 영상가전(30%), 노트북/PC(19%), 모니터/프린터(9%) 및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포함된 계절가전(6%) 등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크게 올랐다. 그 외, 식품/음료(14%), 의류/패션잡화(7%) 등도 객단가 신장을 보이면서,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작년 보다 더 비싼 제품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제공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 빅스마일데이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브랜드사 별로 제공되는 중복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종류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5월 17일은 'M포인트데이'로, 스마일페이로 현대카드를 사용해 결제 시 M포인트를 최대 50%,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특히 역대 규모로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해 평소 쉽게 구매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녀를 위한 용품에 통 큰 소비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남은 3일 동안 최대 30만원 할인쿠폰 및 카드사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해 쇼핑 열기를 끝까지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

2021-05-16 13:14: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