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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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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살다, '비건' 카테고리 급성장에 관련 상품 확대

유기농 및 친환경 가치소비 온라인몰 '달리살다'에서는 다양한 건강친화적 인증과 성분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GS리테일 달리살다가 채식주의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데에 주력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유기농 및 친환경 가치소비 온라인몰 '달리살다'가 올해 3월(1일~15일) 비건(Vegan)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오픈 이후 동기간(11월1~15일)대비 4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리살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비건식품과 비건뷰티에 대한 필터링 기능이 있어 카테고리별로 손쉽게 상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건이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생활 속에서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까지 실천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비건을 추구하는 삶은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육류를 생산하고 운반하며 소비하는데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건강과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한 미래에도 도움이 된다. 달리살다는 비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올해 1월 비건 뷰티브랜드 '리얼라엘'과 '비브'를 론칭했고, 2월과 3월에는 비건스테이크와 비건치킨 등의 먹거리를 차례로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비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채식을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채식초보자와 채식주의자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달리살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건식품은 ▲라라스팜 하늘이내린면두부 80g ▲올비건 함박스테이크 오리지널(169g) ▲더브레드블루 모닝빵 150g, 비건뷰티는 ▲리얼라엘 데일리젠 밸런싱토너150ml(뷰티) ▲비브 차가 리바이탈라이징 세럼50ml(뷰티) 순이다. 특히 '올가니카 올비건 비건스테이크'는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간편식이다.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기 그대로의 맛을 구현했다. 가축사육으로 얻은 고기 대신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건강하고 깨끗한 대체육으로 든든한 단백질에 풍부한 식이섬유까지 더했다. 조병현 GS리테일 달리살다 팀장은 "달리살다는 고객 각자가 지닌 다양한 가치관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비건을 비롯한 글루텐프리, 키토제닉, 팔레오, 마이로비오틱 등 다양한 건강친화적 인증과 성분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소비성향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고 말했다. #달리살다 #GS리테일 #가치소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6 12:42: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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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친환경 플랫폼으로 전환 속도낸다…'리필 스테이션' 론칭

GS25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GS25 건국점에 '리필 스테이션을'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GS리테일 편의점이 친환경 소비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리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GS25가 ESG경영을 강화하는 일환으로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브랜드인 '에코스토어'와 손잡고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GS25 건국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본격 론칭한 것. GS25는 초 근접 소비 플랫폼인 편의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발 빠르게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소비자의 자발적 실천을 확산 시키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전용 리필용기에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충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는 전용 리필용기를 500원에 구매 후 다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1L 기준 각각 6700원, 1만500원으로 완제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해 소비자의 '리필 스테이션' 이용을 독려하고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리필용기는 100% 재활용 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판매되는 모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GS25는 '리필 스테이션' 1호점인 GS25 건국점을 시작으로 '리필 스테이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카테고리 상품 또한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은"국민의 생활 반경에 초 근접해 있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5000여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 문화를 정착해 가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ESG를 최우선 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6 10:1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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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온택트 베이비페어' 실시…나들이 상품 판매 증가 추세

CJmall 온택트 베이비페어 /CJ ENM 커머스부문 CJmall은 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유아동 상품을 소개하는 '제2회 온택트 베이비페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00여 개 유아동 대표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신상 및 특가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최대 5만원)을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상품 별로 최대 30%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근 유아동 상품 시장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야외 활동 관련 상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는 것이다. CJmall이 올해 2월부터 3월 11일까지 판매된 대표 나들이 상품의 판매를 분석해 보니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킥보드는 주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잉글레시나' 유모차와 부가부 카시트는 각각 40%와 30%의 주문금액 증가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개시와 기온 상승이 겹치며 봄 나들이에 대한 기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페어에 소개되는 브랜드들은 18일까지 브랜드 별로 다양한 기획행사를 연다. 더블하트는 '젖병 1+1 골라담기' 상품을 판매하며, '알집 더블제로매트'는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유아용 에그빈백을 증정한다. 18일에는 '밤보기저귀' 3박스 구매 시 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프리미엄 유모차 '잉글레시나'는 앱티카+퀴드 세트를 9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단독 판매 찬스가 있다. '온택트 베이비페어' 상품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CJmall 모바일 라이브방송 플랫폼인 '쇼크라이브 키즈NOW'에서 3~4시간씩 연속으로 소개된다. 17일 오전 10시 40분에 소개되는 '케피버블 클렌저'는 아이들과 쉽게 목욕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소재 버블폼으로 특가 진행 및 LED큐브 사은품을 증정한다. 18일 오전 10시에는 '레고 듀플로 세계동물탐험2'를 최저가 운영하며 방송 중 듀플로 놀이매트와 생일케이크 사은품을 증정한다. CJ오쇼핑 측은 "코로나 속에서 방역수칙 지키면서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전년보다 야외 활동에 대해 높아진 니즈를 반영해 관련 브랜드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21년 신상품 및 특가 운영과 10% 적립금 혜택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6 10:0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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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SNS 마켓은 단속 무풍지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돈되는 것은 무엇이든 판매하는 '팔이피플' 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의 발달은 인플루언서를 탄생시켰고, 이들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나섰다. 이러한 사람들을 '팔이피플'이라고 부른다. 타인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던 SNS가 상품 판매 플랫폼이 된 것이다. 축적된 팔로워(팬덤)가 있으니 별도의 광고나 홍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어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SNS 마켓에 뛰어들었다. 팔로워 수가 적어도 손쉽게 마켓을 열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일반인들도 판매에 나서는 추세다. 문제는 '팔이피플'들에게 물건을 구매하고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은 4000건에 달한다. 의류·섬유신변용품, 정보통신기기뿐 아니라 문화·오락, 교육 등 다양한 품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피해 유형은 '배송지연, 미배송', '계약해제 청약철회 거부' '품질 불량' '연락두절' 등 다양하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성장한 인플루언서들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파급력은 연예인보다 더 크다. 파급력이 클수록 피해 정도도 크다. 특히 SNS 게시물 댓글이나 DM(direct message)로 거래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입처나 사업자 정보, 연락처 등을 제대로 알 길이 없다. 소비자원은 SNS 플랫폼 운영사업자에게 판매자 신원정보 제공과 모니터링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 개선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몇이나 될지는 의문이다.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소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제도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또,'팔이피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도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을 정확히 공개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021-03-15 15:4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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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맞손, 이베이인수 등 정용진 "공격 앞으로"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가운데, 신세계가 반격 카드를 빼들었다. IT 공룡 네이버와 손을 잡는가 하면 매물로 나온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나선다. 격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나선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신세계 측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와 신세계가 쿠팡에 대항하기 위해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사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17%)였으며 쿠팡은 13%를 차지하며 네이버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네이버와 신세계가 손을 잡으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신세계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지난해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3% 수준으로 네이버와 쿠팡, 이베이코리아와 격차가 크다. 성장 정체에 빠진 이마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SSG닷컴의 오픈마켓 전환을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16일 예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는 신세계 외에도 롯데그룹과 IT사업을 기반으로 쇼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도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가격 조건이 맞으면 확실히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SSG닷컴이 오픈마켓 사업 개시를 미루고 있는 것이 이베이코리아를 염두에 둔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희망가는 5조원이다. 앞서 형성된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반응이었지만, 쿠팡이 상장 이후 몸값이 100조로 뛰자 오히려 저평가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20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27조, 22조원으로 추정되는 네이버쇼핑, 쿠팡에 뒤를 이어 3위다. 이베이코리아를 품으면 단숨에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커머스 기업 중에는 유일하게 흑자를 낸 기업이기도 하다. 20년 업력을 바탕으로 16년 연속 흑자를 낸 것. 무분별한 투자보다는 각 분야별 내실 있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으로 매력으로 작용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성공적인 글로벌 상장이 이커머스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3-15 15:0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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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톤헨지 체리블라썸' 단독 출시

SSG닷컴 단독 출시 '스톤헨지' 주얼리와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 /SSG닷컴 SSG닷컴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스톤헨지 체리블라썸' 주얼리 5종을 단독 출시하고 해당 상품 구매시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고객이 선호하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며 계절감을 반영한 플라워 디자인이 특징이다. 20만원대 로즈 골드 컬러 3종과 7만원대 실버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체리블라썸 14K 귀걸이'를 10% 할인한 18만 8100원에, '체리블라썸 14K 목걸이'를 10% 할인한 25만200원에 판매한다. '체리블라썸 실버 귀걸이 목걸이 세트'는 5% 할인한 6만17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추가로 스톤헨지 단독상품 구매시 오는 16일 SSG닷컴 및 스타벅스 매장에서 출시 예정인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1만 7000원 상당 '체리블라썸 주얼리 케이스'와 '체리블라썸 베어리스타 키 체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SSG닷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기대평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댓글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톤헨지'는 SSG닷컴 주얼리·시계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지난해 기준 재작년 대비 32.4% 매출이 증가하는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별도로 SSG닷컴은 같은 기간 주얼리·시계 전문 유통업체 '우림FMG'와 함께 패밀리세일도 실시한다. '로즈몽', '페라가모', '뚜아후아' 등 주얼리·시계 20여개 브랜드 1300여개 상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뚜아후아 BRASS 귀걸이'를 85% 할인한 2만 7390원, '로즈몽 14K 목걸이'를 61% 할인한 14만8200원, '페라가모 여성시계'를 46% 할인한 44만1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우림FMG' 브랜드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2000원 상당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스탠리 보온병 710ml'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담당은 "플라워 디자인의 스톤헨지 주얼리와 파스텔 핑크 색상의 스타벅스 MD가 잘 어우러져 화사한 봄기운을 전할 것"이라며 "고객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시계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SSG닷컴 #신세계 #스타벅스 #스톤헨지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13:5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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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新모바일 플랫폼 확대 '셀럽 라운지' 진행

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 라운지' 론칭/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를 비롯한 인플루언서의 소셜미디어(이하 SNS) 계정과 연계해 1인 공구(공동구매) 특가마켓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 라운지'를 15일 론칭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SNS를 기반으로 개인이 추천,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는 1인 마켓이 확산됨에 따라 인플루언서, SNS, 커머스를 통합한 신개념 플랫폼을 기획했다. TV라는 매체와 중장년층 중심의 홈쇼핑 타깃을 모바일 커머스, 젊은층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다. 인플루언서 팬덤 문화를 활용해 이들이 제안하는 트렌드 상품을 SNS에서 단독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한, 홈쇼핑의 전문성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는 물론, 배송, 취소, 환불 등 신속한 고객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셀럽 라운지'는 15일을 시작으로 수시 편성된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20여 명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개별 SNS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고, 특정 상품을 단기간 공동구매 특가로 판매한다. 고객들과 상품 정보 및 문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고객은 생방송 시청 후 첨부된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론칭 방송에서는 패션 전문 한세화 쇼호스트를 내세운 '한세화 마켓'에서 가수 선미가 착용해 화제가 된 '오야니 가방'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7일에는 뷰티 전문 이휘진 쇼호스트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베스트 상품인 '닥터브로너스 퓨어캐스틸 솝'을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한다. 배우 고소영 립밤으로 입소문 난 '라부르켓 립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탈 향수', '줄리아루피 패밀리로션'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자사 모바일TV와 연동해 동시 생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판매자 별로 개성을 살린 마켓 운영으로, 국내외 유명 H&B, 패션잡화, 명품, 식품 등 최신 유행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이들이 제안하고 직접 소싱한 제품 비중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1인 마켓이 화제가 됨에 따라 세포마켓 형식의 새로운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다"며 "단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자사 쇼호스트 및 인플루언서의 개성을 살린 마켓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이색 상품 비중도 늘려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13:3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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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가 기업 모집

CJ오쇼핑과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CJ오쇼핑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오쇼핑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 보유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 노하우 전수부터 상품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9년 12월 CJ오쇼핑은 서울창업허브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합의를 체결해 작년 처음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고, 올해 두 번째 기수로 10 개 기업을 뽑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다. 4월 초에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 코칭,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CJ오쇼핑 MD의 상품 기획 컨설팅 등 약 3주 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5월 중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하며, 이들에겐 시제품 양산 비용을 지원한다. 이중 최종 선발된 10 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 중 최대 6천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을 받고, TV홈쇼핑/모바일 라이브 등의 CJ오쇼핑 방송 진출 기회도 제공받는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우수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상품 개발 아이디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챌린지! 스타트업'으로 작지만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산업 생태계 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상품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을 개선과 시장 진출 의지가 있는 곳이 모집대상이며,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26일 18시까지 제품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지원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12:0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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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포 개선 'JUMP UP 프로젝트'로 가맹점 매출 향상

모델들이 CU JUMP UP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Clinic for CU'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점포가 CU의 점포 개선 프로그램의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약 4백 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해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 및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가맹점주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 상품, 혁신 세 가지 부문에서 선발한다.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점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점포에 미리 적용해 볼 수 있고 실제 컨설팅 현장에도 직접 참여한다. 올해는 점포의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최적화 중심의 점포 개선을 실행하고 점포 운영의 기본기를 강화하는 것이 중점 사항이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이익을 함께 배분하는 수익 구조로 생애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정책이 실행된다"며 "CU는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점들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12:0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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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4기 '청년커피랩' 창업자 공개 모집

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내 청년커피랩 매장. 좌로부터,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 2기 고현선 사장, 3기 운영자 박신영 사장, 1기 신은수 사장 /신세계 신세계센트럴시티가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할 '청년커피랩'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창업 이후의 경쟁력과 사회적 기여도까지 감안해 선발과 지원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청년커피랩'은 2019년 4월에 시작해 현재 3기 운영자를 포함, 벌써 세 명의 청년 사장을 배출했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7월 초부터 '청년커피랩'을 운영할 최종 선정 1인은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 머신 등 영업장비가 완비된 20여평(66㎡)의 매장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되며, 1년간 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자본금과 경험을 토대로 원하는 곳에 창업을 하게 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대응해 당초 6개월 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12개월로 수정했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창업 이후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여도까지 감안해 4기부터는 운영계획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3기 박신영 사장은 2019년 한국바리스타대회 3위의 실력자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전하여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배달 주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신영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매장 창업을 꿈꾸고 있다. 1기 청년커피랩 사장은 2019년 10월 서울역 부근에 로스터리형 카페 '커피스니퍼'를 오픈해 영업 중이며, 2기는 2020년 7월 성신여대 부근 베이커리를 겸비한 '데클렌커피'를 오픈했다. 두 청년들은 청년커피랩의 소중한 경험과 메뉴, 인테리어 등 본인들의 개성을 반영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커피전문점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1기 신은수 사장은 청년커피랩 운영을 마치며, "막연했던 카페 창업이라는 꿈이 서서히 손에 잡히는 것 같았다. 매일 수많은 고객을 대하며 예상치 못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청년커피랩' 운영이 창업의 시행착오들을 많이 줄여준 것 같다"고 청년커피랩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을 말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창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년 창업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며, 창업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하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 #커피 #카페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09:5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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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배달 인기 상품은 '치킨'…고객 니즈 반영한 '쏜살치킨' 선보여

쏜살치킨 세트/GS25 GS25의 배달 인기 상품은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년간(20년 3월 ~ 21년 2월) 배달 서비스 이용 상품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 배달 가능 상품에서 즉석먹거리, 음료, 스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가 거의 절반인 49.9%를 차지했다. 즉석 먹거리가 21.7%를 구성했으며, 특히 치킨25 상품이 10.1%를 차지하며, 상위 상품리스트에 다수 이름을 올리며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GS25 치킨25 담당 MD는 지난 12월 치킨25를 주문 이용한 고객 250명 대상으로 상품 개선 요청 사항을 설문 조사했다. 조사 결과 ▲1위 세트개발(34.4%) ▲2위 가격인하(30.8%) ▲3위 용량증대(20.4%) ▲4위 식감개선(9.6%) ▲5위 기타(8.8%)로 나타날 정도로 세트, 용량증대에 대한 요청이 높다는 것과 기타 상세한 개선 요구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GS25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겉바속촉 순살 치킨 '쏜살치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순살 치킨으로, 기존 치킨25 상품보다 용량을 증대한 640g 대용량 상품이다. 이는 성인 2~3인이 홈술 또는 야식으로 즐기기에 알맞은 양이다. 포장 박스를 치킨과 증정품 3종을 함께 놓을 수 있는 세트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이 주문하면 순살치킨과 치킨무, 치킨양념소스, 펩시콜라190ML를 한번에 시식 가능하도록 했다. 식감도 개선했다. 기존 순살치킨보다 더욱 바삭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인 프라이드 치킨의 컬(튀김옷)을 사용하고, 별도 개발한 매콤한 맛의 양념을 추가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차원을 높였다. 가격은 1만원이다.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요기요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구매 시, 쏜살치킨을 3000원 할인된 7000원(배달비 제외)에 구매 가능하며,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 고객이 BC카드로 주문 시 추가 5000원이 할인되어, 총 8000원이 할인 된 2000원(배달비 제외)에 구입이 가능하다. GS25는 배달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요기요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행사상품 구매 시 3000원을 할인한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고객대상으로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BC카드로 1만원이상 주문 시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한다. 성찬간 GS25 편의점 MD부문 상무는 "편의점 배달 플랫폼 GS25가 고객이 가장 주문을 많이 하는 치킨 상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혼술 먹거리로 가장 적합한 상품 쏜살치킨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배달 주문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GS25 #배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5 09:5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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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줄줄이 상장나서…'제2의 쿠팡' 과연?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도 줄줄이 상장 추진에 나섰다. 쿠팡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자 타 이커머스 기업들도 덩달아 가치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이날 쿠팡 주식은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 오른 49.2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9000만주였다. 쿠팡 시가 총액은 886억5000만 달러, 약 10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자상거래 트렌드 지속 강화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전자상거래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품목의 다변화, 고령층 쇼핑증가, 온·오프라인 융합, IT기술과의 결합에 기반해 고성장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도 마찬가지다. 쇼핑에 IT기술을 결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 라이브 커머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주로 구매했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도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추세다. 여기에 중장년층 소비자들도 온라인쇼핑에 적극 나서면서 이커머스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쿠팡의 상장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졌다. 이에 상장을 계획중인 경쟁사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티몬·11번가·컬리 속도낸다 티몬은 최근 305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는 등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연내 국내 상장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티몬은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25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도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11번가도 상장을 준비중이다. 11번가는 IPO 시기를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2018년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면서 2023년까지 상장을 통한 투자 회수를 약속했다. 최근 11번가는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아마존과 3000억원 규모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상장시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번가는 아마존의 상품을 자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이르면 올해 서비스를 론칭한다. 아마존은 11번가의 IPO 등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도 연내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지난주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유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김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마켓컬리를 약 8억8000만 달러(약 1조원)의 가치를 가진 업체라고 소개했다. ◆승자독식 체제로 접어들 가능성도 우려의 시선도 있다. 쿠팡이 상장을 통해 조달받은 자금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 오히려 '승자독식' 체제로 접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IPO에서 45억5000만달러(약 5조1678억원)를 조달한 쿠팡은 오픈마켓 확대를 위해 물류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인력의 2배 규모로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쿠팡으로 인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인정받고, 시장 규모가 커지더라도 쿠팡을 비롯한 몇개 업체들의 거래규모만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이커머스의 경우 이용하는 사이트만 꾸준히 이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이커머스들의 가치제고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쿠팡 #이커머스 #상장 #전자상거래

2021-03-14 15:09: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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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동용품 시장 들썩…매출 133% 신장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주니어 매장 3월 들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신학기 등원·등교가 시작되며 아동용품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그 동안 실내 생활에 주춤했던 간절기 아우터 매출이 성장하는 모양새이며 외출 증가로 유모차 등의 수요도 늘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아동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를 기록했으며, 올 3월(1~11일) 들어서는 133%의 고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책가방이나 신발 등의 잡화류 매출이 320%대로 두드러졌으며, 신세계의 프리미엄 아동 편집숍인 '분주니어' 역시 290%대의 높은 신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가 만든 프리미엄 키즈 편집숍 '분주니어'에서는 올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스텔라맥카트니 키즈'는 친환경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성인 라인과 동일하게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올 신상품으로 윈드 브레이커 20만원대, 원피스 10~20만원대를 출시했다. 시즌마다 독특한 그래픽 패턴을 선보이는 이태리 디자이너 브랜드 '젠틀 케이턴'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특징인 이태리 하이엔드 브랜드 'N.21키즈' 등도 신상품을 내놨다. 지난 겨울에는 집콕 트렌드로 실내복 수요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외출을 위한 자켓이나 신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대표 아동복 브랜드 '닥스키즈'는 아이들을 위한 간절기 아우터를 출시했고, 키즈 슈즈 셀렉샵 '토박스'에서도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봄철에 인기 있는 퀼트 재킷 등도 '베베드피노'에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닥스키즈 남아 트렌치코트 36만9000원, 닥스키즈 여아 코트형 퀼팅점퍼 29만9000원, 토박스 다이노솔즈 운동화 6만9000원, 토박스 씨엔타 메르세데스 슈즈 4만4000원, 베베드피노 퀼트 재킷 6만9000원 등이 있다. 신학기를 맞아 스포츠 아동 장르도 주목을 받고 있다. 2년만의 3월 등교가 시작되며, 학교에서 입을 옷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에서 지갑을 여는 고객이 늘었다. 인기 상품으로는 블랙야크키즈의 히트팬츠 5만원, 맨투맨 세트 7만9200원 등이 있다. 바깥 활동을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신생아들을 위한 유모차 등 탈 것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광주점과 대구점에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인 '부가부' 베이비 페어를 선보인다. 4월 2일부터 3일간 광주신세계 지하 1층, 4월 9일부터 3일간 대구신세계 7층에서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유기농 순면 베개도 증정한다. 10개월부터 5세까지 탈 수 있는 유아용 세발 자전거도 만날 수 있다. '리키 트라이크'의 제품은 특허 받은 퀵폴딩 시스템으로 편하게 접어 보관하거나 휴대할 수 있으며, 성장 단계에 따라 사용 모드 전환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최문열 패션담당은 "3월을 맞아 소비 심리가 커지고 외출 수요가 늘어나며 아동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봄 #신세계백화점 #신학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4 13:5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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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 론칭

롯데백화점 셀럽스 픽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5일 본점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Celeb's Pick)'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셀럽스픽은 말 그대로 식품 명인과 요리연구가 등 국내 푸드 셀럽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선택한 상품과 그 상품을 원재료로 한 밀키트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편집 브랜드이다. 수많은 국산 식재료들 중에서 셀럽들이 직접 만들거나 선택한 식재료만을 엄선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론칭에서 선보일 상품은 전통장 30종과 이를 주재료로 한 밀키트 3종으로 지난해 6월부터 명인들을 협업을 시작해 10여개월간 공을 들여 탄생시켰다. 명인의 상품은 우수한 품질뿐만 아니라 대중화되지 않은 상품이라는 점과 한정된 수량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을 갖고 있어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 롯데백화점 내 전통장 관련 상품수도 지난 2년새 2배 가까이 늘어 현재 100여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매출은 2019년 18%, 2020년 20%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셀럽스픽의 첫번째 셀럽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이자 조선시대 궁궐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육장 비법을 계승하고 있는 '권기옥 명인', 꿀 발효액으로 장 특유의 냄새와 짠맛을 줄이는 비법을 개발하고 대추, 마늘 등을 넣어 특색있는 고추장을 선보이는 '지민정 명인', 다년간의 노하우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한 '최종대 명인' 등 3명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선한 육류와 해물 등을 메주와 함께 넣어 1년을 땅 속에서 발효숙성시킨 장으로 전통장의 참 맛을 맛볼 수 있는 '권기옥 궁중어육된장(230g, 1만 8000원), 전통적 고추장 제조 방식에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지민정 마늘 효소 고추장(250g, 1만 9900원), 옛날 방식 그대로 무쇠솥과 참나무 장작을 이용하여 콩을 삶고 자연 건조를 하여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덜한 '최종대 청국장(350g, 6000원)등이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고추장, 된장 등 명인의 장을 단일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명인의 대표상품으로 여겨지는 전통장을 활용한 '밀키트'도 3월 말 경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의 증가로 밀키트에 대한 고객 니즈도 크게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는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의 맛을 알리기에도 밀키트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밀키트는 총 3종으로 권기옥 명인의 된장으로 만든 '차돌박이 된장찌개'와 최종대 명인의 청국장을 활용한 '청국장 찌개'는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해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젊은 세대들이 즐겨찾는 메뉴인 떡볶이는 지민정 명인의 고추장을 활용해 '핫 떡볶이'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전국각지의 숨은 요리 고수로 불리는 요리연구가와 셰프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상품과 밀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한욱진 치프바이어(상품기획자)는 "급성장하는 집밥 트렌드와 함께 프리미엄 식재료와 밀키트에 대한 고객의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셀럽스픽' 론칭을 시작으로 백화점만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밀키트 #식품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4 13:39: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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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구독 경제 통했다…이용자 올해 들어 92% 증가

GS25에서 소비자가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 상품인 브레디크 빵을 살펴보고 있다./GS25 자주 구매하는 편의점 상품을 한달 간 정기 구독하는 소비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5월 론칭한 더팝플러스(THE POP+)의 올해 1~2월 가입자가 론칭 초기(5월~6월) 대비 91.7% 증가했다. 더팝플러스는 소비자가 GS리테일의 모바일앱(더팝)을 통해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주요 상품들을 20~25%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결제형 멤버십으로 ▲더팝플러스카페25(이하 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이하 한끼플러스) 2종으로 운영된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구독경제 서비스 2종을 모두 이용하는 소비자는 한달 평균 2만9700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5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GS25의 카페25 원두커피 전 메뉴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60잔까지 구매 가능한 서비스인데, 이용자들은 월 평균 38.6잔의 원두커피를 구매해 한달 간 1만6800원의 혜택을 누렸다. 일반 멤버십 이용객이 월 평균 5.7잔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약 7배 더 구매하고 있는 것. 한끼플러스는 월 사용료 3990원에 GS25의 고급 베이커리인 브레디크, 프레시푸드, 요리/반찬 등 주요 먹거리 상품을 월 15개까지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월 평균 26.3개의 상품을 구매해 한달 간 최대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 건 수를 초과 구매했다. 이용자 평균 월간 할인 혜택은 1만2900원 상당. 구독 서비스 별 이용자의 남녀 구성비는 카페25의 경우 남 51%, 여 49%로 거의 동일했고, 한끼플러스는 남성 이용자가 6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카페25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30·40이 64.7%였고 한끼플러스는 20·30이 68.0%였다.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GS리테일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3월15일~4월30일까지 더팝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구독 경제 서비스 2종을 30일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상무)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빵류인 브레디크, 프레시푸드 등을 구매하는 건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구독서비스의 전통적 범위가 신문, 우유 등을 넘어 GS25의 주요 상품으로까지 확대되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해 갈 것"이라고 했다. #편의점 #GS25 #구독경제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4 13:32: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