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집콕' 늘며 가전 고급화 뚜렷…CJ오쇼핑, 고급 가전 편성 늘려

루악오디오 R7 mk3/CJ ENM 오쇼핑부문 '집콕' 늘며 가전 고급화 뚜렷…CJ오쇼핑, 고급 가전 편성 늘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며 가구 등 가정용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고급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집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늘며 '나만의 공간과 시간'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이는 특히 가전제품의 고급화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급 가전제품 편성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리며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CJ오쇼핑에서 오는 22일 밤 1시에 소개하는 '루악오디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35년 전통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로, 국내 홈쇼핑에서는 CJ오쇼핑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아날로그 앰프를 적용한 일체형 오디오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 '루악오디오'는 이번 방송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라는 별명을 가진 플래그십 모델 'R7 mk3'(499만원, 사진)을 비롯해 'R7 mk3'의 테이블탑 버전인 'R5'(225만원), CD플레이어 기능을 겸비한 스테디셀러 'R4 mk3'(159만원) 등 3가지 모델을 소개한다. CJmall 적립금 및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돼 구매 시 15~18%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시장에서도 이런 추세가 뚜렷하다. 올 들어 75인치 TV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극장 방문을 꺼리면서 손바닥만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채워주지 못하는 '빅 스크린'에 대한 갈증이 대형 TV 수요로 이어진 것이다. 가정용 모델은 75인치부터 '초대형'으로 분류되는데, 화면 기준으로 가로 길이가 1.7m에 육박한다. CJ오쇼핑은 올해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40여회의 TV상품 판매방송을 편성했다. 이미 지난 해 편성 횟수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이 중 3분의 1이 75인치 상품이었다. 200만원대의 울트라HD급 제품이 올해 처음 선보인 것도 75인치 수요 증가에 불을 지폈다. CJ오쇼핑에서는 오는 25일 저녁 6시 50분과 26일 오후 6시 20분에 75인치 'LG 울트라HD TV'를 249만원대에 판매한다. ARS 할인 및 일시불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따라 최대 24만 9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여름 대표 가전인 에어컨도 300만원이 넘는 고급형 모델이 인기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300만원대의 고급형 에어컨 판매방송은 30여회에 이른다. 기후변화와 설치 지연 사태 등을 경험한 고객들이 구매를 서두르며 이미 작년 편성 횟수(16회)를 두 배나 넘겼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0 14:00: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주류 스마트 오더 서울 외 지역 71.2%,…다양한 주류 선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류를 주문하고 있다./GS25 주류 스마트 오더 서울 외 지역 71.2%,…다양한 주류 선호 주류 스마트 오더의 도입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주류의 수요가 있음이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지난 13일 론칭한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를 통해 판매된 주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 수의 구성비가 서울 지역 28.8%, 서울 이외 지역 71.2%로 나타났다. 특별한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지방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동기간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다. 디사론노는 칵테일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하루 200병 이상 판매 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홈바, 홈술족 증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주류 스마트 오더 실시로 인해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주류를 구매하고자하는 수요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랑스 5대 샤또 와인 및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을 전국 GS25에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크랑크뤼클라세 와인 한정 수량 특별 할인전'(이하 특별 할인전)을 21일 11시부터 오픈한다. 고객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준비된 특가 와인은 선착순 1인당 1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샤또마고 ▲샤또라뚜르 ▲샤또오브리옹 ▲샤또라피트로칠드 ▲샤또무똥로칠드 등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5대 샤또 와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지방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크뤼 특1급으로 불리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명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샤또마고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손녀 이름을 마고라고 지었을 정도다. 5대샤또 와인의 판매 가격대는 122~175만원이다. 이 외에도 그랑크뤼클라세 2~5등급 와인은 5만원대~15만원대에 판매되며 칠레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인 알마비바도 27만원에 3병 한정 판매된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와인25플러스 론칭 이후 서울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방의 주류 애호가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소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전국 1만4000여 오프라인 GS25점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주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0 13:49: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헬스케어 가전 매출 고공행진…건강한 실내 활동에 관심↑

하남점 세라젬 매장 전경 /신세계백화점 헬스케어 가전 매출 고공행진…건강한 실내 활동에 관심↑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올 상반기에도 백화점 매출 회복을 이끈 효자 상품들이 있었다. 명품만큼 신장세가 두드러진 가전이다. 가전 매출을 견인한 건 다름아닌 헬스케어 제품이다. 외출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실내 생활이 늘어난 만큼 건강한 집콕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안마의자나 의료기기 등 집에서 쓸 수 있는 헬스케어 가전 역시 덩달아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올 상반기 매출을 살펴보면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전 전체 장르 신장률은 1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포인트 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관련 가전은 지난해보다 2배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가전 장르 호조세를 이끌었다. 작년까지 가전매출은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 등 미세먼지, 황사 관련 품목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헬스케어 가전이 중심이 된 것도 눈에 띈다. 올 상반기는 미세먼지 이슈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만큼 공기청정기는 다소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대신 슬기로운 집콕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헬스케어가 인기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헬스케어 관련 브랜드의 매장 확장세도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헬스케어 가전 매장의 경우 2-3년 전까지만해도 안마의자 브랜드 1~2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척추의료기기, 두피마사지기, 프리미엄 운동기기 등 10여개 브랜드, 총 30여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계절에 상관없이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헬스케어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며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먼저 척추의료가전 전문 브랜드 세라젬은 센텀시티점, 하남점, 김해점에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에는 대구점, 광주점, 의정부점, 마산점에 추가로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다. 세라젬은 8월 31일까지 브랜드와 상관없이 구형 안마의자를 반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세라젬 마스터 V4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이식 런닝머신과 다양한 헬스기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고고런'의 팝업 매장이 열리고, 본점 본관 3층에서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프리미엄 운동기기 브랜드 테크노짐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서정훈 가전주방팀장은 "건강한 실내 생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다양한 상품과 팝업 매장을 통해 고객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0 13:47: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 신격호 1조원 유산 상속세는 얼마…이달 말까지 신고

롯데월드타워 롯데 신격호 1조원 유산 상속세는 얼마…이달 말까지 신고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세 신고 기한이 이달 말로 다가왔다. 다만 아직 분할 비율이 정리되지 않아 상속인들은 일단 기한 내 상속세를 신고한 뒤 분할 비율을 정하고 추후 정산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큰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행법상 상속인은 피상속인 사망 이후 6개월째 되는 달의 말일까지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신격호 명예회장이 올해 1월 19일 별세한 만큼 이달 말이 상속세 신고 기한이다. 상속인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 등 자녀 4명이다. 민법상 상속 1순위는 배우자와 직계비속이다. 하지만 신 명예회장의 부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는 국내에 배우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상속권이 없다.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역시 법률상 배우자가 아니라 상속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알려진 신 명예회장의 유산은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지주(보통주 3.10%, 우선주 14.2%)·롯데쇼핑(0.93%)·롯데제과(4.48%)·롯데칠성음료(보통주 1.30%, 우선주 14.15%)와 비상장사인 롯데물산(6.87%) 지분이 있다. 일본에는 롯데홀딩스(0.45%)와 광윤사(0.83%), LSI(1.71%), 롯데 그린서비스(9.26%), 패밀리(10.0%), 크리스피크림도넛재팬(20.0%) 등이 있다. 부동산으로는 인천 계양구 목상동의 골프장 부지 166만7392㎡ 등이 있다. 국내 주식 지분 가치는 4500여억원 정도다. 상장주식 가치는 사망일 전후 2개월 종가를 평균한 금액으로 계산하며, 지분 상속액이 30억원 이상이면 상속세율은 50%며 특수관계인이 상속할 경우 20% 할증된다. 이에 따라 지분 상속세만 최소 2700억원 수준이다. 주식 중에서는 19일 현재 비상장사인 롯데물산 지분 정리만 마무리된 상태다. 롯데물산이 5월 말 유상감자를 하는 과정에서 신영자 전 이사장과 신동주 회장, 신동빈 회장이 신 명예회장 지분을 각각 3.44%, 1.72%, 1.72% 상속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주식은 배분 비율을 놓고 아직 상속인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지분율이 높지 않은 만큼 상속이 마무리된 후에도 롯데그룹 지배구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 계양구 부동산의 가치는 공시지가로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가치는 4500억원 수준일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이 추정대로라면 국내 주식과 부동산, 일본 재산을 더하면 신 명예회장의 재산은 최소 1조원 이상이 된다. 그러나 해당 부동산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낮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4:16: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술 문화 확산에 유통업계, '새로운 맛' 주류 찾기 나서

지평이랑이랑 /이마트 홈술 문화 확산에 유통업계, '새로운 맛' 주류 찾기 나서 코로나19 장기화에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이색 주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앞다퉈 다양한 주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전통 막걸리 제조 업체 지평주조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이색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750ml)'을 선보였다. '지평 이랑이랑'은 일반적인 막걸리와 차별화된 '스파클링 막걸리'로, 마셨을 때 시원한 탄산을 느낄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주다. 트렌디하게 전통주를 즐기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기획해, 묵직하고 텁텁하기보다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지평 이랑이랑'을 출시한 이유는 익숙한 맛 대신 새롭고 다양한 맛의 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와인, 양주 등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와인 매출이 25% 증가한 가운데, 특히 대중적으로 즐기는 레드와인이 아닌 샴페인 등 스파클링와인 매출신장률이 72.8%에 달했다. 화이트와인 매출도 34.1% 늘었다. 롯데마트는 저가 와인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는 이유는 와인 시장에서 초저가 와인이 가져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 1월부터 6월까지 6000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6.4%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롯데마트는 스페인 전통과 현대 양조 기술이 접목된 '레알 푸엔테(Real Fuente)' 2종을 3900원이라는 초저가에 출시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유럽 맥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독일, 체코, 프랑스 등 유럽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세계맥주 소싱을 확대하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를 잇따라 선보였다. 앞서 1일에는 독일 최대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있는 '칼스베르그(Karlsberg)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 '비숍라거(500ml/캔, 알코올도수 4.2%)'와 벨기에 스타일 위트 맥주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블랑쉐(500ml/캔, 4.5%)' 등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 2종을 출시했다. 와인25 플러스 론칭/GS25 홈술족이 늘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와인도 꾸준히 성장세다. 상황이 이러하자 편의점은 스마트오더를 도입해 저가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와인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업계 처음으로 주류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론칭했다.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앱 '더팝'에서 성인인증을 거친 고객이 앱에서 주류를 결제한 후 원하는 GS25 점포를 지정해 찾아가면 구매가 최종 완료된다. 수령자가 점포에서 주류를 찾아갈 때 신분증을 추가로 확인한다. 구매 가능한 주류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기타 리큐르 주류 등 250여종이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PB) 와인 '꼬모'(COMO)를 출시했다. 꼬모는 칠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산지의 와인을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3:34: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피부도 환경도 지키세요"

'클린뷰티 기획전'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피부도 환경도 지키세요" 국내 '클린뷰티(Clean Beauty)' 시장 육성을 선언한 CJ올리브영이 클린뷰티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린뷰티 주요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클린뷰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부터 클린뷰티 열풍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지난달 말부터 국내 클린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주요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이 클린뷰티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클린뷰티 기획전'을 기획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상품 50여 종을 선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순한 성분의 크림과 에센스, 클렌징, 선케어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클린뷰티 기획전'에는 ▲라운드어라운드 ▲메이크프렘 ▲아비브 ▲메이크프렘 ▲더랩바이블랑두 ▲닥터브로너스 등이 참여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성분뿐 아니라 환경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해 윤리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지속 가능(sustainable)'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클린뷰티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브랜드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 클린뷰티'에는 총 12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리브영 명동·강남 플래그십, 여의도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들 브랜드와 상품을 한데 모은 '클린뷰티존'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선정 마크(엠블럼)를 통해 '올리브영 클린뷰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2:06: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샵, '달달마켓X산지애 복숭아 3종' 판매 방송

달달마켓X산지애 복숭아 GS샵, '달달마켓X산지애 복숭아 3종' 판매 방송 GS샵이 20일 오후 4시40분에 '달달마켓X산지애 복숭아 3종'을 판매한다. 생방송 스튜디오와 실제 고객에게 배송될 복숭아가 자라고 있는 농장을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달달마켓X산지애 복숭아 3종'은 우리나라 대표 복숭아 산지인 김천, 영동, 상주 일대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270g 이상의 대과를 엄선해 담았다. 아삭복숭아, 천중도, 황도 등 갓 수확한 세 가지 종류의 햇복숭아를 정기 배송 서비스인 '달달마켓'을 통해 한번만 결제하면 2주마다 한 번씩, 세 번 배송해준다. 3kg씩 세 번 배송해주는 9kg 세트(1~2인 가구용)는 7만9800원이며, 6kg씩 세 번 배송해주는 18kg 세트(4인이상 가구용)는 14만9700원이다. 모두 무이자할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히 경북 김천 복숭아 농장을 스튜디오와 연결한 이원 생중계도 준비했다. 제철에 맞게 맛있게 익어가는 복숭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농장주가 알려주는 올해 복숭아 작황 상황, 복숭아 고르는 법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TV홈쇼핑 생방송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에 GS샵 모바일앱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산지 연결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GS샵에서 11년째 판매중인 '산지애'는 총 주문액 2200억원, 주문고객 140만명, 재구매 고객 65만명에 이르는 대표 과일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산지애 사과'는 물론 복숭아, 자두, 배 등 보장된 품질과 서비스로 매 시즌 인기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GS샵 푸드팀 박효진 MD는 "제철에 맞춰 챙겨먹기 어려운 과일을 가장 맛있을 때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달달마켓X산지애' 시리즈는 항상 인기가 높다"며, "고객이 발품 팔지 않고도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57: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ON , '바바패션' 시크릿 세일 최대 70% 할인

롯데쇼핑 롯데ON , '바바패션' 시크릿 세일 최대 70% 할인 롯데ON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단독으로 '바바패션' 시크릿 세일을 진행한다. 바바패션은 지금까지 자사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점포에서만 정기 세일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행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롯데ON에서 단독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고트, 아이잗바바, 더아이잗컬레션 등 바바패션의 인기 5대 브랜드 5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브랜드별 인기상품 위주로 총 23개의 대표 품목을 선정했다. 아이잗바바의 '소매 셔링 슬릿 원피스' , 지고트의 '어깨 절개 러플 풀오버 니트' , 더아이잗컬렉션의 '소매 절개 도트 쉬폰 블라우스 등이 있으며 모두 '시크릿 가격'에 준비했다.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중 1만원 이상 롯데, 삼성, 씨티카드로 구매 시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ON은 앱 푸시 알람 동의 고객에게는 포탈 사이트에도 공개되지 않는 '롯데ON 단독 시크릿 상품과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의류셀 김영준 치프MD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요즘 트렌드인 언택트로 풀어내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과 같은 고가 브랜드를 필두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한 질 좋은 상품을 통해 침체된 여성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35: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여름 휴가 준비…'배럴' 하나면 끝!

배럴/롯데백화점 롯데百, 여름 휴가 준비…'배럴' 하나면 끝! 롯데백화점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여행 및 홈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럴(BARREL)'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부터 8월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약 228㎡(69평) 규모로 전개되며, 여행을 위한 스윔웨어, 래쉬가드부터 홈캉스, 호캉스족들을 위한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배럴의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해변 필수품인 래쉬가드, 보드숏 등 워터 스포츠웨어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를 넘어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애슬래저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리조트 내에서 착용이 가능한 린넨과 매쉬소재의 배럴 홀리데이룩, 선케어 코스메틱 라인까지 형태의 구애 없이 휴가 준비의 모든 상품을 전개한다. 단독 할인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1+1) 2만원, 배럴의 뮤즈인 '한소희'가 입어 최근 완판을 기록하기도 한 배럴핏 이지 레깅스 3만 1200원이다. 또한, 호캉스에 입기 좋은 원피스 수영복과 선캡을 세트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인 6만 7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배럴은 최근 서핑이 핫한 해양 액티비티로 떠오르면서, 밀레니얼 서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양 액티비티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배럴에서는 2020 홀리데이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배럴은 팝업스토어 외에도 서핑의 성지인 양양에서 배럴 서프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 해외 여행이 여의치 않아 면세 쇼핑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 인기 브랜드인 배럴의 상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변화된 휴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22: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편의로운 캠핑박스' 초특가 판매

CU 편의로운 캠핑박스/BGF리테일 CU, '편의로운 캠핑박스' 초특가 판매 코로나19 피해 관광지 대신 캠핑 떠올라 CU가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캠핑족들을 겨냥한 '편의로운 캠핑박스'를 오는 20일부터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편의로운 캠핑박스(20,000원)'는 모둠 소시지, 콘버터, 부대찌개 세 가지 캠핑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밀키트를 아이스박스에 하나에 담아 저녁식사부터 야식과 안주까지 박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기획된 상품이다. 모둠 소시지 키트에는 최근 가장 인기있는 소시지인 킬바사를 포함한 구이용 소시지와 허니 머스타드 등 디핑소스가 담겼으며, 콘버터 키트는 옥수수 통조림과 마요네즈, 버터 등 3분만에 달콤고소한 콘버터를 완성할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부대찌개 키트에는 맛이 보장된 비비고 스팸부대찌개와 라면사리, 맛김치, 즉석밥까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상품들을 넣었다. 밀키트와 함께 증정되는 캠핑박스는 국내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아이스박스로 가볍고 견고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편의로운 캠핑박스는 모든 구성품들을 총 판매가 대비 무려 55%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해당 상품은 CU의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서 1천 개 한정 판매되며, 예약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다. 실제 상품 픽업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가능하며, 주문자가 직접 지정한 CU에 방문에 예약 교환권 바코드를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처럼 CU가 캠핑족을 겨냥한 기획상품을 내놓은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인이 조용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캠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캠핑이 유행하면서 전문성보다는 편의성을 강조한 캠핑 용품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정한택MD는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캠핑 입문자부터 단출한 여행을 원하는 캠핑 고수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편의로운 캠핑박스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가까운 CU에서 일상을 리프레시하는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즌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9 11:0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생리대 3천개 기부…여성 청소년 지원

(오른쪽부터)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 안양의 집 이정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생리대 3천개 기부…여성 청소년 지원 이마트24가 이달 17일 오전 11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민생유기농커버생리대' 3천개를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경기도 아동복지협회는 도내 13개 시설에 민생생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생리대를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바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가격을 최대한 낮춘 양질의 생리대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는 것을 계획해 왔다. 상품을 개발하고 생리대가 필요한 곳을 고민하던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민생 유기농생리대가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가 전달하는 상품은 고객들에게 상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생리대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체 브랜드(PL)상품이다. 여성들이 매월 사용하고,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품질에 가장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민생유기농생리대는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인증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100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또한, 볼록 맞춤 구조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안심 샘 방지 라인과 에어홀(Air-Hole)통기성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생유기농커버 생리대 16입은 개당 219원, 5입은 개당 240원인 상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7 16:04: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지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협력 선언식 가져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롯데지주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노사협력 선언문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롯데지주 롯데지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협력 선언식 가져 롯데지주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사용자 대표 송용덕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롯데지주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상호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롯데지주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롯데그룹의 경쟁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롯데지주 송용덕 부회장은 "오늘의 상생 선언은 지주사의 노사 협력을 위한 다짐이자, 우리 롯데그룹 12만명의 직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즉 Winning spirit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뉴노멀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7 16:02: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오프라인 판매 개시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오프라인 판매 개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21일 서울점서 판매 신라면세점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면세 재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하루에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1회 입장은 최대 20명, 쇼핑시간은 20분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배부한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회원이어야 하며, 사전에 신라면세점 앱을 다운 받아 미리 가입을 해 놓으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판매 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로웨베, 지방시, 발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디올 등의 선글라스 브랜드, 다니엘웰링턴, 세이코, 로즈몽, 페라가모 등의 시계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지방시 판도라 핸드백, ▲발리 남성 스니커즈, ▲세이코 Premier 라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말부터 네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트립'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5:44: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장애인 고용 촉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근로자,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차별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는 정부에서 지정한 의무 고용률을 넘어선 412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무 개발을 통해 맞춤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현장근무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직원도 집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에게 차별없이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맞춤 일자리를 만드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5:39: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세권'이 대세…편의점 만능 시대

세탁특공대 직원이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있다/GS25 '편세권'이 대세…편의점 만능 시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최근 '편세권'이 뜨고 있다. 편세권은 '편의점+역세권'의 합성어로 편의점이 있는 거주 지역을 말한다.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데다 취급 상품도 다양하고, 생활 편의서비스까지 제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주요 편의점은 상품 판매 채널이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세탁특공대와 함께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지역 약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접수한 뒤 가까운 GS25에서 세탁물을 맡기면 집 앞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탁물 접수가 24시간 가능하고 48시간 내에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배송이 가능해 직접 세탁소에 찾아가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세탁특공대는 최신식 설비와 IT가 결합된 직영 스마트팩토리에서 표준화된 26개의 세탁 프로그램, 매일 교체되는 용제를 통해 표준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GS25는 전국 1만 4000여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편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무인복합기 서비스/BGF리테일 CU는 종합대여기업 AJ네트웍스와 손잡고 무인복합기 서비스를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5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CU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복사, 인쇄, 팩스, 스캔은 물론 복합기와 연동된 PC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어학성적표 등 전자 문서를 홈페이지나 클라우드에서 바로 다운 받아 인쇄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로 CU의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점포당 월 최대 이용 건수가 1만8000여 건에 달해 CU에서 운영 중인 20여 가지 생활 서비스 중 택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용률(운영점 기준)을 보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주택가에 위치한 일부 점포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만 월 220만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의 약 78.8%가 추가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집객 효과도 높았다. 이밖에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 업체는 금융자동화기기 도입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금융자동화기기가 도입된 점포는 전국에 약 2만9000개다. 전체 매장의 70%에 육박한다. 여기에 이마트24나 미니스톱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금융자동화기기 수는 3만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편의점 금융서비스는 특정시간에 문을 닫는 은행과 달리 365일 24시간 전국 점포에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고, 대형마트보다는 규모가 작아 기술 적용이 쉽기때문에 다양한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 며 "소비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6 14:57: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