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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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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종이없는회의”시행

광주 서구가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화를 위해 '종이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회의자료 출력에 따른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수요조사를 통해 40여명의 공직자에게 업무용 태블릿PC를 우선 지급했고 배부된 기기는 회의자료 열람·메모, 참고자료 검색뿐만 아니라 비상, 긴급 상황시 원격 영상회의 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서구는 추후 연차별 확산계획에 따라 시행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운영방식을 고도화해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종이없는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자료 인쇄와 발간 등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종이와 토너 구입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며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점차 확대해 내부회의 80% 이상을 이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2-24 13:14: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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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나주시,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위해 '2022년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수강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과목은 '캘리그라피랑 놀자', '곤니찌와 생활 일본어', '방구석에서 떠나는 랜선 글쓰기 산책', '동화구연지도사', '체형교정 홈트 필라테스', '완전 기초 중국어' 등 총 17개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 수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위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와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성과에 힘입어 올해의 평생학습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래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 농촌지역까지 소외없는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

2022-02-24 13:14: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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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도깨비버스 탈까? 추추 버스 탈까?

올 봄 이색적인 투어 버스로 곡성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오는 3월 5일부터 곡성군에서는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라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깨비버스는 곡성읍 순환형 투어버스로 핑크빛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깨비버스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로 꾸며져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추버스는 섬진강변을 따라 주요 여행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다. 클래식한 유럽형 트램을 형상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한가롭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함께 엽서 속 풍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깨비버스는'기차마을-6070청춘공작소&낭만공방-감성충전길-갤러리107-곡성성당-기차마을전통시장-뚝방마켓-기차마을'을 1일 7회 순환한다. 최대 탑승 인원은 19명이며 추추버스는 '기차마을-심청한옥마을-가정역-압록상상스쿨-가정역-심청한옥마을-기차마을'을 1일 4회 운행하며 최대 31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는 3월 5일부터 약 한 달 간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이후 부족한 점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 운영일부터는 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5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탑승권을 소지한 사람은 당일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코스 내 모든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농촌 시가지를 즐기고자 하는 로컬 여행자와 섬진강을 여유를 담고자 하는 에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 대표 여행지는 물론 깨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을 코스로 만들었다. 더 편하고,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는 곡성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2-24 13:13: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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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LINC+사업단, 해남군 산이면과 업무협약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해남군 산이면과 교육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지원으로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월 1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 및 캐릭터 만들기 심화·확대 지역사회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모델 개발·실행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예술·문화 생태계 조성 기타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학 단장은 "지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 예술,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LINC+사업단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산업디자인학과 오태원 지도교수와 3학년 이동욱, 손우민, 진한석, 정휘랑 학생이 마을주민과 함께 협력, 해남군 산이면 대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법정리 각 마을 13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을 제작했다. 박헌열 산이면장은 "산이면 지역사회가 바라는 문제를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교수님,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주어 각 마을이 마을고유의 캐릭터와 로고를 가질 수 있고, 더나아가 개발된 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해 각 마을 특산물 판매를 증진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활기찬 산이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4 13:13: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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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조사 실시

전남 함평군이 '2022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에 따라 복지대상자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사회복지급여 대상자의 공정한 자격관리를 위해 수급자 소득·재산, 근로능력 변동 등의 사항을 확인하는 '2022년 국민기초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월별 분기별 반기별로 실시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5개 기관 82종의 공적자료를 산정하여 보호 여부가 결정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49가구 2,173명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양능력이 없어 복지급여를 새로 신청한 가구 등이 대상이다. 군은 공적자료가 불충분한 경우 지출실태 조사표에 의한 소득확인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치매·지적장애 등 의사무능력 가구 등에 대해서는 생활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본인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증가 등 선정기준을 초과해 수급이 중지된 가구에 대해서도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여기에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신규 신청자 및 소득·재산 변동가구에 대한 확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급여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복지정책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 하겠다"며 "아울러 복지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13:10: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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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관광의 ‘미래 10년’ 청사진 그린다

10억 송이 꽃이 피는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백양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장성군 2030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 구상 및 수립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되며, 군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용역을 통해 장성 고유의 역사, 문화, 생태적 특징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존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고안한다. 또 관광자원 간 연계 방안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읍 면별 주민회의와 사회단체 토론 등을 통해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체험 플랫폼 개발 등 장성 관광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미래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장성군은 방치되어 있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해 성공적으로 관광자원화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바 있으며 잡풀 가득했던 황룡강을 대한민국 최고의 꽃강으로, 농업용 댐에 불과했던 장성호를 관광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많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용역 시행을 통해 장성 관광 발전에 중장기적인 밑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개발로 장성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주민 의견과 관광수요 분석, 시대 변화 예측 등이 용역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6:36: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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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서진여자고등학교가 23일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갖고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은 4년 전 광주 유일의 동신여고 소프트테니스부가 해체된 이후 첫 창단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창단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이평형 사무처장,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박재관 감독, 양금요 지도자, 선수 4명(강하경, 김민송, 김민지, 김세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현재 신광중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한편 소프트테니스는 광주광역시의 효자종목으로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나 여고부가 해체돼 타시도로 선수가 유출돼 왔다. 이번 창단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학생 선수들의 적성도 살릴 수 있게 돼 의의가 매우 크다. 장휘국 교육감은 "날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 소프트테니스의 밝은 미래가 벌써 보이는 것 같다"며 "이번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의 꿈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3 16:34: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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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올해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이어져

광주 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 된 서구 관내 공동주택 단지로 단지 내 주도로 보안등, 하수도 유지관리 등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2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선정 단지의 경우 최대 5천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총 28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접수를 마쳤다. 서구는 이들 신청단지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3월말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에도 공동주택 17개 단지에 약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주차장 천정누수 및 바닥 개보수, 지하저수조 및 옥상 방수, 옹벽·단지 내 도로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공동주택 내 열악하고 불안전한 요소들이 해소되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지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4:44: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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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 기업체 중심 공정 수의계약 운영

광주 서구가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 관내 기업체 우선 계약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과 계약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수의계약 운영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은 사업의 특성, 시급성, 업체 시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각 자치단체마다 실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추정가격 1천만원 이상 1인 소액수의계약을 대상으로 동일 업체와 연간 5회 초과 계약 제한 주된 영업소가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우선 계약 검토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낙찰률 상향 조정 등을 담은 2022년도 수의계약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라 동일 업체와 연간 계약 건수를 5회로 제한해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다수의 업체에 수의계약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중·소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업체를 우선 계약상대자로 검토하고 계약 낙찰률을 상향 조정 운영하는 등 지역 기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행정 편의적 분리발주를 지양하고 연중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업 중 단가 산정이 가능한 사업은 단가계약을 확대 추진해 계약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업체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업체 중심의 수의계약을 운영해 업체의 경영난 해소 및 지원 강화와 함께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4:44: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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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올해 2600세대에 ‘저녹스 보일러’ 지원

광주 남구는 23일 "에너지 효율화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3억1,000만원으로 남구는 관내 저소득 가정 100세대와 일반 가정 2,500세대에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해당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세대당 지원 금액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보조금 60만원, 일반 가정에는 10만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올해 1월 1일 이후로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주택 소유주의 위임 또는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우선 순위는 10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1순위로 지원하며 2순위로는 지원 대상에 부합한 경우 선착순에 따라 지원한다. 또 개인 주택에서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 3순위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비롯해 신축 건물 가운데 주택법 규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 효과가 뛰어난 저녹스 보일러를 관내 가정에 적극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3 14:44: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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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열차 여행상품 섬진강패키지 출시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 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를 출시했다. 섬진강패키지는 열차 왕복 운임,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이며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 따르면 61,400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기차마을 입장료의 경우 20%가 할인된 4,000원에 제공되며,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5% 할인된 요금이 적용됐다. 평일 용산역에서 곡성역까지 KTX 열차 왕복 요금만해도 8만 원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여행 비용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일자별로 열차 운임의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고, 초콜릿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에 따라 패키지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지난 1월 14일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맺은 열차 연계 여행상품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탄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열차 연계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올해부터 연중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재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 3월 31일까지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사진을 초콜릿에 새기는 체험상품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더불어 봄을 맞아 3월 중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초콜릿 퐁듀 무료 체험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23 14:42:5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