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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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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 수립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해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 수립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에 기여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용방식을 개선한다.또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집행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총집행 계획과 상반기 신속 집행 및 소비·투자분야 집행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특히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집행 점검체계를 강화해 사업별 집행계획 우선 점검과 수시 실적 점검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집행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장문수 행정국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육환경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체계적인 재정집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2022년도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원에 대한 예산 비중이 확대된 점을 반영해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새 학년 준비 시기에 맞춰 학교회계도 병행 점검하여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2-21 13:14: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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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청소년 전용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광주중앙도서관이 올 한 해 청소년 전용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2020년부터 진행한 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통해 지난해 10월6일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핵심 운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재개관 이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혼자 또는 함께 놀이 창작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전체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꾸몄으며 사용 목적과 공간 구성에 따라 '나눔터'와 '놀터'로 나눠 운영한다. '나눔터'는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만든 청소년 전용 동아리실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대관할 수 있다. '놀터'는 놀이 휴게공간으로 보드게임을 즐기고 웹툰을 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는 토요교실 방과후교실 진로체험교실 등 청소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확대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15개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가정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했으며 좋은책 읽어주기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층 유아실에서 운영한다. 상·하반기 시민문화강좌 프로그램도 개설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지난 재구조화 사업 완료 이후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 광주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놀터이며 나눔터로 자리 잡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2022-02-21 13:1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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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출마선언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총장은 21일 광주 근대교육의 최초공립학교인 광주서석초등학교 앞에서 "광주교육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광주시민과 함께 더 큰 포용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12년 광주교육의 결과 혁신교육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5·18민주화운동교육의 전국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의 성과는 이어가야 하지만 이분법적 일방통행식 행정, 기초학력 저하, 미래교육 준비 등에서 아쉬움도 있었다"며, "혁신교육의 성과는 계승하되 분열과 갈등의 요소는 제거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더 큰 포용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전 총장은 "더 큰 포용교육은 혁신·다양·미래·책임·상생의 가치를 품고 있다"며, "광주교육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학생맞춤형 다양성 교육, AI·디지털·4차산업혁명 기술을 교육과 연계하는 미래교육, 느린 아이와 생각이 다른 아이까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펼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감염병, 먹거리, 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학교,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AI 기반 미래교육, 모든 학생의 진로진학 책임제, 5·18교육 세계화를 통한 민주인권평화교육 확산, K-컬쳐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체육교육 추진, 배움의 다양성이 실현되는 모두를 위한 교육,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교육 강화, 생활SOC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의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 전 총장은 "미래로 도약하고 세계로 향하기 위한 광주교육대전환의 길에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국제적 동향과 선진교육에 대한 식견을 지닌 합리적인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며, "40년을 오로지 교육 한 길만 걸어 온 교육전문가 이정선이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교육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천명했다. 출마선언식에서는 정책선거와 클린선거를 다짐하는 '광주시민과의 약속' 서명식과 '더 큰 포용교육'을 지향하는 다양한 참여 포퍼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을 한 광주서석초등학교는 갑오개혁으로 근대 공교육이 시작되면서 1986년 설립된 우리 지역 최초의 공립학교이자 광주교육의 시발점으로, 이 전 총장은 "이곳에서의 출마선언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배우고 교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공교육의 의미를 다짐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에 이어 불과 2%차로 아쉽게 낙선했던 이정선 전 총장은 교육학 전공 출신으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2022-02-21 13:12: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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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21년 시민제안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시민제안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예산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와 사업을 추진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시민제안사업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의 외연을 확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모두가 학교 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 에도 광주서초를 비롯한 광주상무초·송광중·장덕중·정광고 5개 학교는 교당 1,000만원 내외 예산으로 사업을 기획해 진행했다. 광주서초의 '기후·환경·생태를 살리고 시와 문화가 있는 잇다 마을학교', 송광중의 '송광원정대, 꿈을 찾아 떠나다', 장덕중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장덕인' 등이다. 특히 광주서초등학교의 '잇다 마을학교'가 보고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밴드 운영, 시 낭송 축제를 통한 자기 표현, 심리·정서 순화에 기여하는 감성교육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을 사업의 잘된 점으로 꼽았다. 보고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시민제안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다"며 "2022년 시민제안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시민참여예산위원은 "시민참여예산 제도가 교육과 현장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마중물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교육재정 분야에 시민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광주교육 발전이 더욱 다각적으로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6:0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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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운영 단체 모집

광주 남구는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양림동에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건축과 선교 두가지 테마를 녹여낸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양림동의 구석구석을 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테마는 건축과 선교 2가지 분야이다. 현재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건축·관광·종교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투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테마별 전문 문화해설사 또는 전문가들로 이뤄진 해설 인력풀을 갖춰야 하며 주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남구는 경쟁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모집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운영 단체 선정 기준은 사업단체의 적격성을 비롯해 사업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남구는 자체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심사위원의 합산 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별 차별화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건축 및 선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 497명에게 양림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18 14:41: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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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화순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20명,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1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모집 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명을 모집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권리 증진, 청소년 정책을 제안,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간담회,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청소년 참여위원은 3월에 위촉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15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로 반영돼 참여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청소년 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 청소년 행사 축제 참가, 타지역 청소년과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을 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화순군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참여 신청은 화순군민문화종합센터 2층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 등 공개모집 제출 서류 양식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자율적인 청소년 문화놀이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4:41: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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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늘·양파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금이 적기

화순군이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를 평년과 비슷한 2월 중순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시용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1.8℃로 평년과 유사했으며, 향후 2월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생육이 시작되는 마늘, 양파 농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육 재생기에는 뿌리가 새로 나와 겨울 동안 멈췄던 생장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동해를 받아 일부 고사된 잎도 생육 재생기 동안 잘 관리하면 살아날 수 있다. 웃거름은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잎이 생기를 띠는 2월 하순에 1차, 3월 중순에 2차로 나눠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회차별로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슘 10㎏을, 양파는 10a 당 요소 17㎏ 염화칼슘 5㎏을 시용하면 된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 추가로 엽면살포용 4종 복합비료 0.3%액을 살포하면 좋고 웃거름을 늦게 주거나 너무 많이 줄 경우, 마늘에서 싹이 나와 구가 커지지 않는 벌마늘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영양 생장을 방해하고 상처 난 뿌리를 통해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는 적용약제가 뿌리까지 침투하도록 관주 또는 입제 농약을 2월 하순부터 살포해 예방하면 된다. 연작 재배 토양을 중심으로 재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해 토양 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 재생기 관리가 마늘, 양파의 수량을 좌우한다"며 "적절한 웃거름 시용과 철저한 병해충 관리, 지원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40: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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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감시의 눈’ CCTV 확대 설치

광주광역시는 올해 44억원을 투입해 방범CCTV 1123대를 신설·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방범CCTV 126대 설치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56대 연계 중복 CCTV 249대 재배치 비상벨 276대 설치 노후 CCTV 592대 교체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방범CCTV를 42개소에 126대 설치하고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52개소 156대를 추가 연계한다. 주정차단속 CCTV와 함께 세워졌던 방범CCTV 83개소 249대는 다른 설치 요청지역으로 이전해 민원해소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2013년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시 설치한 CCTV가 10년째되면서 기능과 화질이 저하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과 시비 3억원을 더해 '노후CCTV 교체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더 세밀한 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방범CCTV와 비상벨 설치장소 선정을 설치요청 민원리스트를 대상으로 유동인구와 인구분포, 범죄현황 등 기초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에 반영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CCTV 설치 등 4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 설계용역을 계약해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101대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면서 CCTV가 기존 7816대에서 8917대로 늘어나는 등 14% 증가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방범 CCTV는 시민안전에 필수 시설이다"며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성능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3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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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북구청, 소상공인 지원 위한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북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영업시간 제한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9억7천5백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북구지역 455개 업체에 총 76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신규 및 만기연장자금 5천억원을 편성해 2월 25일까지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해 2022년 1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7,632건, 1조2,584억원에 이르렀다.

2022-02-18 14:37: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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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 1인미디어 이스포츠 채널운영자과정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 지원을 받아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월 18일부터 '1인 미디어 이스포츠 채널 운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e스포츠를 테마로 유튜브 채널 운영 방법을 익히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영상 편집 과정을 학습한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오로지스튜디오' 윤혁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하며, 수료자는 향후 광주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지역 이스포츠산업 거점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정연철 원장은 "이스포츠산업은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최적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성장하는 이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유튜브나 트위치 등 1인미디어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은 이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간으로 이스포츠에 관심있는지역의 청년들이 이스포츠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을 통해 또 다른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얻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8 14:37: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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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그린산단 연계 ‘지역 동반성장’ 힘 쏟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전남 함평군이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국가산업단지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지원 TF팀 첫 회의를 열고 공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감사실장, 미래전략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8명으로 꾸려졌으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그린산단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의 조속한 추진 산업입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해보농공단지 확장 나산 해보면 전원주택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추진 폐열을 이용한 특작물 재배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등 자동차산업 관련 완성차?부품?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연계 입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을 통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 동반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빛그린산단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단 배후단지 조성, 근로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농업군이었던 함평이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LH 측에 공장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지난 1월 납부하고 광주광역시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빛그린산단 이전에 동의함에 따라 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월야면 빛그린산단 일원에 1조원 규모의 친환경 타이어 생산 공장을 짓게 되며, 2천20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2-02-18 14:01: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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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개미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광주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계림동 649번지 일원 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대상은 푸른개미마을 내 주거용 건축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도배·장판 등 내부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도시재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집수리 대상·지원 범위를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차상위 계층 여부, 건축년도(20년 이상), 수리 범위 등에 따라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이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3:58:3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