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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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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딸기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

곡성군이 딸기 재배 농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딸기 품질 개선 및 안정 생산을 위해 8천 330만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 이상 기후에 따른 딸기 병해충 피해 예방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원 품목은 여름철 고온기를 대비하기 위한 병충해 방제약, 생육 촉진을 위해 필요한 영양제, 천적 해충 방제 자재가 해당된다. 지원 기준 금액은 비닐하우스 1동당 22만원이며 농가에서는 해당 금액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딸기 재배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방제 약제는 작목반 단위로 신청받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딸기는 여름철 고온에서 뿌리 활착이 불량해지고 병해충 저항성이 떨어지게 된다. 육묘 후기에는 잎 제거 작업 시 상처 부위에 탄저병, 시들음병, 진딧물 등 병해충 발병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육묘 중에 병해충이 발생하게 되면 9월 정식 이후까지 피해를 미친다. 따라서 차광과 환기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고 전용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약제 지원 외에도 시설 원예 생산비 절감 사업으로 냉난방 시설과 차광막도 지원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종을 받는 시기부터 병충해 관리가 필요하다 약제 방제와 함께 병원균의 이동을 막기 위해 작업 도구에 대해서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예방적 방제를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6-09 13:17: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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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광주 광산구는 오는 22일까지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과 함께 IOT, ICT, AI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교통불편, 환경오염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는 3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교통·안전, 에너지·환경 등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스마트시티 정책 아이디어 공유회'를 개최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리빙랩을 통해 발굴한 생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정부 공모사업 연계 등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참여단은 광산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폼 또는 홍보물에 있는 큐알코드에 접속해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 주도로 생활 속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모델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도심 주차문제,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예방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ICT 기술과 AI를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우산동 빛고을체육센터에는 VR 체험존을, 수완문화체육센터는 XR 체험공간을 만들어 시민과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2-06-09 13:16: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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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청유바이오와 조선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조선대학교와 만유-청유바이오가 지역 산·학·연·병·관이 산업계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6월 8일 만유-청유바이오에서 지난 04월에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진행된 22개 기관 단체 협약식에 이어 추가로 조선대학교 최한철 산학협력단장, 권민기 부단장과 만유-청유바이오 노한승 대표이사와 안종명 회장 및 관계자가 협약식을 마쳤다. 이번 협약은 만유-청유바이오의 30여년 연구 결과를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의 변화를 통한 산업지형, 일자리 재편 등 지역 경제·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에 따라 산학협력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맞춤형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특화 분야별 인력 교류 활성화 조선대학교와 참여기관이 보유한 장비·특허·지식정보 등의 공유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기타 조선대학교 및 참여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선대학교는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CIA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력·장비·특허·지식정보 등을 공유, 산업체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맞춤형 11개 특화분야 연구단 기반으로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연구소 등)과 국책과제를 기획·수행함은 물론 산업체와의 대형과제 공동 기획 및 인턴십, 취업, 계약학과 개설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CIA 플랫폼으로 one-step 맞춤형 혁신 역량 과정을 제공해 지역 핵심 사업을 강화,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최한철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기업 과제 발굴과 기술이전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산학협력의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총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 지역은 첨단 융합산업의 허브로 대단히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위한 CIA 플랫폼은 각 주체들이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또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올해는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기업, 기관, 단체들의 협조와 공동대응이 아주 중요한 시기로 각 기관과 단체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 산업 발전의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만유-청유바이오 노한승 대표이사는 지난 30년 연구결과인 다양한 기능성 관련 7건의 국내특허와 헬스 펑크셔날 푸드로 UN PCT 통과를 한 기술을 공유,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방안을 제안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첨단산학캠퍼스를 이용하여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CIA 플랫폼을 구축해 특화 분야 연구단을 만들어 R&D 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또한 함께 뜻을 모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공공기관 등이 함께해 커다란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6-09 11:55: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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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성료

광주 서구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 장성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증가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 걷기와 차 테라피, 숲속 명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체험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존감 회복과 사기를 높임으로써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창용 미술사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유럽미술기행 강의와 이재술 소믈리에의 '와인과 건강'전문 강좌를 들으면서 그동안 바빴던 민원처리 업무에서 탈출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6-08 14:13: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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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현장조사단 건설공사 현장점검 마무리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15일부터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하나로 진행해온 긴급현장조사단의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9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로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하고 공동주택·주상복합 등 2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20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긴급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과 164명의 분야별 민간전문기술사가 참여해 건설현장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202개소 건설현장 중 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현장과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제외한 총 140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절차 부적정 품질관리계획 이행 부적정 감리원 배치 부적정 등의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해당 자치구에서는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광주시는 점검 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숙지해야 하는 '건설현장 관리 매뉴얼'과 자치구별 통일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하고 '인·허가 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치구와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현장에서 이번에 마련된 매뉴얼·체크리스트·업무 개선방안 등을 활용해 건설안전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8 14:13: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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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 점검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재학대당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13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아동학대 재학대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 아동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 아동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는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과 아동학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대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치료와 법률지원 등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광산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266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것은 230건이다. 아동학대 유형은 신체와 정서 중복 학대가 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서학대는 86건, 신체학대는 23건, 성 학대는 14건, 방임은 9건이었다.

2022-06-08 14:13: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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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방방곡곡 누비는 ‘SNS 기자단’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SNS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소식 및 다양한 동네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주민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8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체계 강화 및 주민들의 소소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제3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을 모집한다"며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며 리포터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남구 톡톡 SNS 기자단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주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 가운데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사진 및 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사람이다. 특히 남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시민을 환영하며, 관내 행사 및 축제, 명소, 주요 기관 등을 취재한 뒤 매월 2건 이상의 글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해야 한다. 주민 기자가 작성한 글과 영상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지급 금액은 매월 1인당 최대 10만원 이내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홍보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이내이다. 개인 SNS 보유 및 활성화 여부와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활동 실적이 없거나 기자단의 품위 손상 등 부적합 사유 발생할 경우 해촉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량을 갖춘 주민들을 기자로 선발해 관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8 14:12: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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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광주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들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출시했으며,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2%를 기본 캐시백 제공하고,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습관에 맞춰 간편결제와 인터넷쇼핑, 편의점, 여행, 영화, 교통업종에서 이용 시 0.2%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핫트렌드 가맹점(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커피, 패스트푸드, 배달앱, 이·미용, 화장품 업종에서 이용 시 5% 특별 캐시백을 제공한다.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벤트를 펼쳐 카드 이용 고객 중 바우처 지원금액(20만원) 외 10만원 추가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삼성 갤럭시북, 2등 3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3등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7일 추첨 예정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KJ카드 헬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도내 2년 이상 계속 거주(2020년 1월 1일부터)하고 있는 21~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 구입, 교통비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 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자체와 은행에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했으며, 지원 대상 결과를 통보받은 청년들은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및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김재중 부장은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에 전남·광주 대표 은행으로서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st-Y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남청년 미래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월 1만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자유적립식,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1만좌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2-06-08 14:11: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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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28만명 홀렸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17일간 펼쳐진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28만 1,545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축제가 개막하던 5월 21일 이른 아침부터 곡성군으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호남고속도로 17번 국도는 곡성군에 가까워지자 교통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곡성 IC를 통과하자 축제장 10km 전방부터 차량들은 연신 거북이 걸음이었다. 평소 곡성에 잠시만 머무르던 여수행 KTX도 이날만큼은 장미축제 방문객을 뱉어내느라 곡성역에서 한참을 정차해야 했다.곡성군에 따르면 개막일 하루만 35,042명이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았다.다음날인 5월 22일에는 개막일보다 많은 38,309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이후 방문객 수는 조금씩 감소했지만 휴일이나 주말에는 2~3만명이 꾸준히 장미축제장을 찾았고 주중에도 방문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올 5월 말 기준 곡성군 인구가 2만 8천 명이 채 되지 않고 축제장이 있는 오곡면은 주민이 1,830명에 불과하다.그야말로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가 장미축제로 인해 힙한 동네가 된 것이다.곡성군이 아니더라도 5월이면 장미 관련 축제가 전국에서 진행된다.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몰리는 이유는 압도적인 규모의 장미 정원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곡성군의 장미정원은 75,000㎡를 자랑한다.기존 40,000㎡일 때도 전국 최고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2배 가량 확장함으로써 다시 한 번 절대우위를 확고히 했다.장미정원의 규모만큼 장미의 품종도 다양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1,000여 종이 넘는 품종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이번에 확장한 구간에는 프랑스, 그리스, 중국, 페르시아 등 다양한 국가별 정원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축제 기간도 17일로 연장해 방문객을 분산시킴으로써 교통 혼잡 문제를 자연스럽게 개선했다.올해 축제는 '장미 무도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었던 사람들을 봄의 왈츠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축제 콘셉트가 무도회였던 만큼 공연 또한 왈츠, 룸바, 탱고 살사 등 춤과 관련한 퍼포먼스가 중심을 이뤘다.특히 무대뿐 아니라 장미 정원, 분수대, 길거리에서 왈츠 퍼레이드를 펼쳐 관객도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에 방문객들도 환호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A씨는 "오케스트라에 맞춰 왈츠를 추는 장면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축약해서 우아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 같았다.TV나 영화로 볼 때와 달리 현장이 주는 생동감이 정말 대단했다"고 공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화려한 장미과 품격 높은 공연 덕분에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17일만에 입장료 수익만 12억 1,766만원을 기록했다.2018년에 기록한 행정안전부 결산 기준 우리나라 흑자 축제 1위라는 명성을 재확인한 것이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위탁 운영하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등에서도 2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곡성군이 직영하는 기념품 매장과 무인 카페, 꼬마기차 시설에서는 6천 2백만원을 벌어들였는데, 특히 장미 화분이 큰 인기를 끌어 총 매출의 68%를 차지했다.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지역 농산물 특판장에서는 2억 6천만원의 농산물과 가공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이외에 기차마을 안팎에 민간이 운영하는 체험 시설과 식당 및 숙박시설에도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었다. 축제장 인근뿐 아니라 곡성읍과 옥과면, 석곡면 등지까지 축제의 파급 효과가 나타났다. 기차마을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B씨는 "자리가 없어서 손님을 다 받지 못했다 일시적인 행사이긴 하지만 장미축제를 비롯해서 10월 어린이축제 등 군에서 추진하는 축제가 1년 매출에 정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는 끝났지만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진다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다 더욱 화려하고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8 14:10: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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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저탄소 식물성 식품 식단 ‘ESG 비건데이’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7일, 본점 구내식당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ESG 비건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축의 배설물, 축산업을 위한 산림 벌목, 사료 제조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의 주범으로 확인되면서 육식 소비를 줄이고,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는 비건이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ESG 비건데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광주은행 구내식당에서는 콩고기로 만든 콩불구이와 수제교자만두 등 식물성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했으며,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80%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단에 대해 안내하는 캠페인을 이어갔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ESG 비건데이'로 지정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채식 식단을 맛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과감히 실천해보지 못한 비건 식사를 경험해보면서 도전해보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 저탄소 식사를 통해 나와 가족의 건강, 나아가 지구도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더불어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ESG 비건데이'를 실시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여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다양한 방법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와 세계 환경의 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솔선수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친환경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 바 있으며, 최근 금융소비자와 함께 기부금 조성에 힘을 모아 유기동물 치료목적으로 '멍이냥이 적금'판매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2022-06-07 14:35: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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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원 행복택시’ 더 넓게 더 많이 달린다

장성군이 '100원 행복택시' 대상 마을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행복택시 전용 카드도 지급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100원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100원만 내면 면소재지까지 택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액은 군에서 부담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800m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이용하고 있으나, 장성군은 오는 7월부터 100원 행복택시 운영 기준을 완화한다. 마을회관~버스정류장 간 거리 기준을 600m로 줄여, 대상 지역을 9개 읍·면 52개 마을로 늘릴 계획이다. 월별로 4매씩 지급되던 종이 이용권도 전용 카드로 대체한다. 매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4회분이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다. 이용 주민은 물론, 종이 이용권과 택시 영수증을 함께 보관해왔던 택시 사업자들도 한결 편리해진다. 군 관계자는 "100원 행복택시 확대 시행이 노약자, 장애인, 학생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교통복지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4:33:5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