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한전, ‘세계 최초’ 해상풍력 일괄설치기술 개발로 공사기간 단축, 설치비 절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10일만에 바다에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 공법에 사용되는 해상풍력 일괄설치선(MMB) 진수식을 7. 7(수) 군산항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진수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및 연구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한전이 개발한 해상풍력 일괄설치 기술은 안전한 항구에서 발전기 하부기초와 상부터빈을 모두 조립한 후 발전기 전체 구조물을 들어 올려 바다로 운송하여 설치하는 기술로써 단 10일만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는 신개념 공법으로, 이를 위해 특수제작된 선박을 일괄설치선(이하. MMB)라고 한다. 특히, 한전이 기존에 개발한 석션기초 설치기술을 활용하여 풍력발전기를 바다에 설치하기 때문에 설치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소음·진동과 부유사 발생이 없어 친환경 효과가 크다. 기존 해상풍력 설치방법은 하부기초(자켓)를 말뚝을 박아 지반에 고정하는 방식으로서, 암반굴착과 시멘트액 주입 공정을 피할 수 없어 항타(抗打)소음, 부유사 발생 및 시멘트 주입재로 인한 해양오염 위험성이 있었음. 또한 복잡한 공정으로 터빈 설치까지의 해상공사 기간이 최대 90일이 소모되며 해상 기상악화 시에는 사업지연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 MMB는 최대 1,500톤의 중량과 구조물 높이 140m의 고중량 초장대 풍력터빈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들어올려 운송하기 위해서 선체 운동 해석기술, 운송 전복방지기술 등을 개발하여 운송설치 시스템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5MW 터빈 기준 풍력발전기 설치비를 약 37억원 절감할것으로 기대하며, 해상 설치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0일로 단축시킨다. 이번 개발된 MMB는 한전의 서남권 및 신안 해상풍력사업의 하부기초 운송설치에 적용 가능하며,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해상풍력단지 및 다목적 해양작업(기상탑 설치·해체, 해양선박 구조, 중대형 해양구조물 운송 등)에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현재 한전은 1.5GW 신안 해상풍력사업, 1.2GW 전북 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과 100MW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중에 있으며, '25년 제주한림 사업, '28년 전북 서남권 사업, '29년 신안 사업의 개발 및 건설을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전은 해상풍력 일괄설치선, 석션기초 설치기술 이외에도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 확보와 확대 보급을 위하여 터빈 상태감시, 단지배치 설계기준, 환경영향 분석기술, 수산업 공존기술 개발 등 해상풍력 전주기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진수식에 참석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MMB 개발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해상풍력 선진국인 유럽조차 아직 완수하지 못한 쾌거로, MMB를 활용한다면 '2050 탄소중립'의 핵심인 해상풍력발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07-07 17:16: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나서

장성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장성군은 관내 음식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9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달 관내 일반음식점 500여 곳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치를 취급하는 388개 업소 중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소는 100개소(26%)로 조사되었다. 이에 군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인증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현재까지 장성의 대표 음식거리인 장어정식 특화거리 소재 음식점 6개소를 포함해 일반음식점 72개소와 학교, 기업체 등 총 92개 업소에서 인증 신청을 완료했다.앞으로 군은 당초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110개소 이상 인증업체 지정을 목표로 미신청 음식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려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인증 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과 국산김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관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07 17:14:3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이상익 함평군수, “능력 중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총력”

민선 7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해 취임 이후 '청렴'을 제1의 가치로 두고 군정을 수행중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최근 이 군수의 군정철학을 반영, 공정하고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함평군은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요인에 따라 지난 7월 5일 자로 총 75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74명, 직위승진 1명, 전보 130명, 파견 2명, 복직 16명 등 총 2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인사는 퇴직, 공로연수, 교육파견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승진과 신규 임용 등으로 충원했다.전보 대상은 개인의 희망을 고려한 부서 배치를 하되, 조직 안정성과 업무 성과 제고를 위해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먼저 발탁 임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행정직 공무원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총무과장(5급) 자리에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인 정화자 과장을 전보했다. 직렬별 보직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회복지 분야 여성 사무관으로서 정 과장의 역량을 인정,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또한 한 분야에만 머물러 있었던 직원들에 대해선 순환 근무를 통해 새로운 업무의 경험을 쌓도록 하고, 군정 전반의 발전을 꾀하도록 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청 전 공직자들의 능력과 성과를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직렬의 한계에 갇혀 있지 않고 인사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일 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2021-07-07 17:12:3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KJ카드, 여름 '이열 치~YOLO 이벤트' 펼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이열 치~YOL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신용카드와 개인체크카드이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쿠폰 추첨 이벤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추첨 이벤트 워터파크 할인혜택 이벤트 총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쿠폰 추첨 이벤트 기간 내 전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GS칼텍스와 롯데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5천원부터 최대 2만원권이 제공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추첨 이벤트 기간 내 전 가맹점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일일이용권을 제공한다. 워터파크 할인혜택 이벤트 기간 내 신용카드(체크카드 제외)로 결제 시 나주 중흥 워터락에서는 본인 35%, 동반 3인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화순 금호 아쿠아나에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 시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KJ카드만의 시원한 혜택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이열 치~YOLO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고객님과 지역민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과 신상품 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7:12:0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덥고 습한 날씨 “세균성 장염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열, 복통,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월부터 5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 검출률이 39~57%로 높게 나타났지만, 5월에 28.4%였던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6월 4째주에는 41.4% (87건 중 36건), 마지막주에는 48.4% (91건 중 44건)로 장염환자 중 절반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확인됐다. 6월에 검출된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 (40.6%), 캠필로박터균(21.3%), 살모넬라균 (14.2%) 순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선정한 4개 병원을 포함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으로, 세균에 의한 장염이 증가한다. 음식물이나 조리환경에 소홀할 경우 세균 증식도 빠르게 일어나 음식물 등도 쉽게 오염된다.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식기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며 식사 전이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07 17:11:2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민간 과수정전단 육성'이 2021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가 심사를 거친 10개 시,군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평가와 직원 투표, 주제 발표(프레젠테이션)로 이루어진 본선 평가에서 장성군은 세 가지 항목 모두 고른 호평을 얻으며 우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주제 발표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장성군은 '가위손 해결사, 전국 최초 민간 과수정전단'이라는 제목으로 사례 발표에 나섰다. 발표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원예소득과장이 맡았다. 원예학 박사이기도 한 박언정 과장은 먼저 농촌의 고령화와 전문 전정 인력 부족 등 장성군이 민간 과수전정단 육성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과수전정단 양성을 시작한 장성군이 현재 전정 인력 부족 현상 해소, 농한기 일자리 창출, 전정 비용의 외부 유출 방지, 과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으로, 고품질 과수 수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전국 대다수의 농촌이 전정 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장성군은 직접 전정 전문가를 길러내기로 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에 '옐로우시티 장성 전정 전문가 육성사업'을 포함시키고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기에 걸쳐 74명(감 37명, 사과 37명)의 전정 전문가가 배출됐으며, 현재 3기 34명이 교육과정을 밟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 민간 과수정전단은 노약자, 부녀자, 장애인 과수농가를 우선 지원하는 등 취약 과수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아울러 연간 3억원 규모의 과수 전정비용 절감과 틈새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적극 행정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7 17:11:1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특별 안전관리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017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인증 받았으며,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표준인 ISO45001의 기준체계를 반영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또한 인증 받았다. 그러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정책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보다 촘촘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섰다. 우선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권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책임을 현장 관리직원 중심에서 공사 본부장, 지사장 등 관리자 중심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또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농어촌공사의 건설현장 여건을 반영해 각 지역별 안전담당 조직인 안전품질센터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한다. 공사는 관리자(본부장, 지사장, 부장) 안전지킴이 특별 순회교육, 지역부서 안전품질센터의 상시점검 강화, 안전경영실의 상시,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작업 실태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특별 안전관리 집중 추진을 통해 형식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해 현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근로자 안전우선 원칙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에서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특별 안전관리를 실천하겠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4:07:1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아이아이에스티 2021년 스타기업 선정·지원

나주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주시 스타기업'에 '㈜아이아이에스티'(대표 서범석)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과 ㈜아이아이에스티는 시청 이화실에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 지정서 및 현판식 수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정찬균 나주부시장, 이상엽 전남TP단장, 서범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스타기업은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마케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전남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억3000만원(연간 1억원)을 출연했다.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위치한 ㈜아이아이에스티는 CCTV, 지능형안전카메라, 전고체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확보를 위한 6개 분야 맞춤형 지원을 받게된다. 정찬균 부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7-07 14:07:0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성군립도서관(중앙·삼계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22개의 방학 특강 및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40여 명으로 이달 20일까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발생하고 있는 지구의 문제점들을 알아보는 여름독서캠프 '우리는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마술교실 신나는 역사놀이터 주산과 암산 새활용 팝업북 만들기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문화강좌 외에도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독서동아리'를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삼계도서관에서는 책으로 동동동 한 책 깊이 읽기 퍼니 미술 앤 공예 리딩보드놀이 드론과학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함은 물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수강인원이 한정된 만큼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7 10:31:3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달빛동맹, 자치경찰 정착 힘 모은다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달빛 동맹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6일 오전 최철영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오월영령의 넋과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참배 후 최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각 위원장들은 자치경찰제가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밀착형 치안 시책 등을 공유하며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존 중앙정부 중심 경찰제도의 모습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연계와 협력 속에 더욱 발전시켜 지역 사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자치경찰제의 모습을 함께 그려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1호 시책으로 광주는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과 교통 약자 보호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대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시민 중심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을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두 시책은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이 대구는 2·28민주화운동 정신이 기반되어 있는 도시다"며 "두 도시의 민주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고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해 민주·인권도시에 걸맞은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동맹은 2009년에 두 지역 의료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돼 행정, 문화, 경제 등 많은 공적 분야 협력 시대를 열어왔으며 시민 간 실질적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다.

2021-07-07 10:30:4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