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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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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일 광구광역시 시의원, 청소년기의 바른 자세는 평생건강 지키는 주춧돌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교육 지원 조례'가 22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 교육 사업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교육감의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과 바른 체형 유지관리를 위한 시책마련 책무 해마다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교육 지원계획 수립·시행 교육 및 연수 실시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등에 관한 것이다. 불균형 체형이란 근골격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신체 형태가 불균형인 상태로 일자 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이상, 다리형태 이상 등을 말한다. 이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수업 증가로 학생들이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일자목 증후군'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불균형체형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신체 발달로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월 2일 본회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발표한 교육부의 '2019년 학생검사 표본 통계 분석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근·골격 및 척추이상 유병률은 2019년 1.37%로 2018년 대비 0.31%p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1% 수준이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10월 발표한 VDT 증후군 관련 일자목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2019년 기준 전체 220만 명으로 20대 미만의 경우 6.36%인 14만 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1-03-24 13:23: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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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자동화 위한 ‘소확행 통감자 5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확행특위와 을지로위원회 통신비 담당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4일 사회보장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바로잡기 위한 소확행 통감자5법(통신비 등 요금감면 자동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 주체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의 목적 외 용도 이용 또는 제3자 제공이 가능하며, 전기통신사업자 등은 요금감면 등을 통해 어르신, 취약계층, 장애인 등이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시행 중인 요금감면(통신비, 전기, 가스, TV수신료 등) 제도는 모두 신청을 요건으로 하고 있어 수혜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용빈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도 11월 기준 사회보장서비스 요금감면 현황'에 따르면, 감면대상자 평균 10명 중 3.6명꼴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요금은 대상자 860여만명 중 320여만명(37%), 전기요금은 270여만명 중 55여만명(21%), 가스요금은 270여만명 중 100여만명(37%), TV수신료는 150여만명 중 70여만명(48%)이 요금감면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확행특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즉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통감자100% 도시만들기 협약식'을 가진 바 있고, 여기에 광주 광산구, 서울 은평구-영등포구, 경기 수원시-군포시, 충남 논산시, 인천 미추홀구, 부산 금정구,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경남 거제시 등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그 결과, 광주 광산구의 경우 감면대상자의 수혜율을 3개월 만에 100%에 가깝게 끌어올렸으며, 은평구 역시 감면실태(70%) 파악하고 100%까지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투입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인정보 활용과 요금감면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모호하여, 반복적 안내에 따른 민원 발생, 대응 인력 부족 등 현장의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용빈 의원은 개인정보보호법상 보편적 서비스, 수혜적 복지행정의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기통신사업법, 전기사업법, 도시가스법, 방송법 등 4개 관계법에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는 권한을 담았다. 개정안 통과시, 지자체별로는 연평균 16억 규모, 전국 적용시 연간 최대 약 2,800억 규모의 자동감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법률에 따라 제공하는 복지정책과 요금감면 혜택을 마땅히 누려야 함에도, 단지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사각지대가 외면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고 이를 적극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 통과로 각종 사회보장서비스 요금감면의 자동화 시대를 앞당겨 국민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전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통감자 5법' 개정안은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김민철, 김병욱, 김성주, 김성환, 김승남, 김홍걸, 문진석, 민병덕, 박홍근, 서동용, 송갑석, 신동근, 신정훈, 양정숙, 유정주, 윤영덕, 윤준병, 이광재, 이상헌, 이수진(비례), 이용선, 이용호, 이정문, 이형석, 장경태, 전혜숙, 정필모, 조오섭, 한병도, 한준호, 허영, 허종식, 홍정민 의원 등이 공동발의 했다.

2021-03-24 13:2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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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 운영

담양군은 '2021년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고하고 4월 7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은 담양군에 소재한 단독·다가구 주택으로 담양군은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용도,구조,방위 등)을 조사해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 된 개별주택 1만 5302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세무회계과, 각 읍·면사무소 및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가격의견서를 4월 7일까지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접수된 주택은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증해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개별주택가격(안)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 종료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및 읍·면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2021-03-24 13:21: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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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제 문해교육도 온라인으로 수업해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인문학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 기기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총 15명의 문해교사가 1기·2기로 나누어 한 달 간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중단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스마트기기 다루는 법과 온라인수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더 나은 비대면 수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설치돼있는 와이파이를 활용, 고령의 학습자들도 쉽게 온라인 수업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상국 담양군문해교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선생님들도 많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좋다"며 "온라인 수업의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평생교육 강사들에게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온라인에서도 쉽게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인문학 문해교실은 총 29개소로 173명의 학습자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월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2021-03-24 13:20: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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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개소

시설에서도 보살피지 못하는 최중중 발달장애인을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돌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문을 열었다. 융합돌봄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을 수립한 지 6개월여 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공적인 영역에서 수행하는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김유선 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유선 장애인부모연대 대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표해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고 이를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편지에서 "효율이 최선의 가치로 여겨지는 세상 속에서 가장 힘든 삶을 세상의 중심으로 세우려는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바탕이 돼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체계'가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며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현장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세상에 참으로 오랫동안 살려달라고, 더 이상 이렇게 죽고 싶지 않다고 목놓아 호소하며 외쳐댔다"면서 "동료의 뜻하지 않은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의연하게 서로가 서로를 보둠어 가며 위로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 남겨둔 자식들을 시설로, 정신병원으로 보내야만 했다"고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절망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를 마련해 주셔야만 한다. 지금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조금만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광주시가 외면하지 않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지원체계를 만들어내 우리 부모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존엄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한 채 살아온 발달장애인들도 비장애인처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첫 걸음이 된 이번 사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본인과 가족만이 떠안고 살아야 할 짐도 아니다"면서 "더 이상은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이 세상의 편견과 차별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다가 우리의 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며, 1대1 개인별 지원을 통해 도전적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꿔내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주거생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 한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 장애인복지관 2곳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각 130㎡, 270㎡ 규모로 그룹활동실, 개인활동실, 심리안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 각각 4명씩 8명을 지원한다.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지원인력 4명과 공익근무요원 등 보조인력 2명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행동수정을 병행하며 돌봄을 지원한다. 이들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복지관 활동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간활동을 마친 후 지원주택으로 이동해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지원인력 2명과 보조인력 1명으로부터 식생활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받는다. 또한 주말·휴일에도 돌봄지원을 받으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원할 경우 주 1회 또는 월 1회 가정으로 돌아가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도전적 행동을 동반하거나 폭력 성향 등으로 시설이용 거부 및 부적응으로 가족 외에 돌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1차로 주간활동 다중지원 사업 3명, 지원주택 3명(남자), 주간활동 1인 지원 14명, 주말·휴일 돌봄지원 2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한데 이어 다음달 2차로 4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시는 장애인 전문 여행사인 ㈜무빙트립과 '발달장애인 부모 긴급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휴식 및 여행지원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돌봄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녀를 돌보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부모의 치유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치유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2021-03-24 13:18:04 김태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1년도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시공사(차량기지 및 6개 공구)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붕괴, 화재, 폭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전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11일 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취약 시기·공종별 안전관리 중점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점검을 3회 실시하며 도출된 안전관리 미비점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보완했다. 또 안전관련 법령·지침의 최신 개정사항과 재해현황 등을 공유했다. 올해는 24일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및 현장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2회에 걸쳐 건설현장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2021년 협의체 활동을 최종 평가하고 2022년도 협의체 운영계획 수립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장은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자료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미비점을 보완해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2 16:59: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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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광주광역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원회는 오늘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장연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조류 충돌 저감 조례안"을 심의, 통과하였다. 이 조례안은 투명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의 시설물에 충돌하여 죽거나 다치는 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야생동물의 복지증진과 생명존중도시를 만드는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가 통과되면 광주시는 실태조사와 함께 공공건축물과 시설물에 조류충돌방지 테이프 부착 등을 통해 사고방지를 하여야 하며 민간건축물의 조류 충돌 저감 사업에도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장연주 시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전국적으로 투명벽에 부딪혀 죽는 새는 연간 800만 마리에 이른다며 인간의 편의 때문에 죽어가는 동물들이 늘어나면 인간의 삶도 건강해지기 어렵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조류 충돌 실태조사를 토대로 2019년부터 조류 투명창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 설치되는 방음벽은 투명방음벽을 최소화하고,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일정한 간격의 무늬를 적용하는 등 조류충돌 방지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2021-03-22 16:59: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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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 극복 관광업체 전남 관광진흥기금 융자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를 위해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운영자금까지 확대하고 융자금 상환기간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은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출연금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은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을 위해 시설자금만 지원해왔다. 지원대상도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관광궤도업, 한옥체험업, 관광지(관광단지, 관광특구 포함) 내 주차시설 신증축 등으로 한정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금 운용의 폭을 넓혔다. 일단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빠져있었던 국내여행업도 대상 업종에 포함됐다. 또한 운영자금도 업종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해졌다. 대출 금리는 1%(3개월 변동금리)로 시설자금의 경우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균분상환,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 조건이다. 운영자금은 금리는 같고,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법에 의한 건축(용도변경)허가를 받은 자, 증축 및 개보수의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영업 중인 업체, 신축의 경우 신청일 기준 부지가 확보된 업체(매입완료)가 해당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융자 취급 은행(광주, 기업, 농협,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과 대출 상담, 군의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3월 31일까지 관광과에 우편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곡성군 공고 제 2021-492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3-22 16:58:5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