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담양군,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191억 원 증액 편성

담양군이 지난 8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5518억여 원으로 본예산 대비 1191억여 원(27.5%)이 늘어났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대비 1190억여 원(28.2%)이 증액된 5404억여 원이, 특별회계는 본예산대비 약 3000만 원(0.2%)이 증액된 114억여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해 수해복구 확정액 중 추가 교부된 봉산대전지구 재해복구사업 341억 원 등 8개 사업 622억 원을 우선 반영하였고, 그간 코로나19와 재해복구 대응으로 지연됐던 민생문제 해결사업, 생활 SOC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창평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추가분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22억 원, ▲담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8억 7000만 원 ▲담양 헬스장 건립사업 추가분 등 문화관광 분야 30억 9000만 원 ▲전기자동차(민간) 구매 보조 등 환경보호분야에 184억 9000만 원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기초연금 지급 등 사회복지분야 224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추가사업비 등 보건 분야 5억 9000만 원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체험공간 조성관련 용역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409억 4000만 원 ▲담양쉼터 관광형 휴게편의시설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2억 3000만 원 ▲유류세 연동보조금 등 교통 및 물류 분야 64억 5000만 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22억 4000만 원 ▲기타 국도비 반환금 및 예비비 등에 4억 7000만 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재정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 시기별 우선순위를 고려해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며, "앞으로의 재정상황 또한 면밀하게 분석 검토해 대규모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의회에 제출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2021-03-10 16:55:2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올해 전기자동차 115대 보급한다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10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그린뉴딜정책의 시행계획 중 하나인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 3개년 전기차 보급률 3%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규모는 승용차 71대, 화물차 44대로 총 115대로 지난해 대비 7배 이상으로, 지원금은 승용차는 국비보조금에 따라 지방비를 차등 지원하며 최대 1,520만원, 화물차는 1톤 소형을 기준으로 2,320만원을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의 10%는 장애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되며 화물 물량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관내에 위치한 법인, 기업 및 공공기관이면 가능하다. 단,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체납이 있거나 이중신청, 관외전출 등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수입사)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 생태환경과또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별 대리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10 16:53: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4학교군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학부모 간담회 개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북구청과 함께 지난 9일 신용중에서 제4학교군(첨단2지구 신용·건국·용두·양산·본촌·연제동 일원)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함께 제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신설 추진 계획(안)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제4학교군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에 따른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중학교 적정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제4학교군 소재 초등학교 7교를 공동학교군으로 지정했고, 희망에 따라 전산추첨을 통해 제5학교군(일곡지구) 소재 중학교 6교로 지망 배정을 실시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통학 여건의 불편으로 희망 학생들이 적어 올해부터 신용·건국초 학생들을 신용·용두중으로 분산 배정하면서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았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시청 등에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했고, 첨단2지구 지역에서 용두중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마을버스 노선(신설 및 연장), 신용·건국·용두·양산·본촌·연제동 일원에서 일곡지구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노선(신설)을 함께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계획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설 정비 등을 요청하겠다"며 "제4학교군의 과밀학급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학교군 조정 등 장기적인 중학교 배정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0 16:53:1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5월에 만나요"

장성군민의 숙원 사업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공설운동장) 건립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장성군은 전체 공정의 85%를 완료해, 올해 5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4층 규모의 본관동, 국제경기 규모의 축구장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씨름장, 소공원, 주차장으로 구성 돼있다. 주차장은 당초 600여면으로 계획하였으나,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2배로 확장된 12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7만4911㎡ 규모의 공사 부지는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물줄기를 직강화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확보했다. 군은 운동장 및 도로의 포장과 관람석 설치, 수변공원 및 소공원 조경 작업 등 남아있는 공정을 올해 5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근에 조성될 수변공원은 공설운동장과 주변공간을 공원 및 녹지의 기능으로 연계시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황금물빛 정원, 암석 수국원, 초화류 정원, 데크 쉼터, 산책로 등이 있으며, 산책로에는 3개의 테마를 가진 플라워 터널이 조성된다. 황룡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강변의 흐드러진 꽃들의 향연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건강 레저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되면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해 장성군민의 자긍심과 건강한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문화체육시설이 함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홍길동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온 군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건립 중인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장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고품격 체육시설"이라며 "장성군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0 16:52:5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상반기 주민소득지원기금 대상자 선정

주민소득지원기금은 농가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창업이나 운영자금을 싼 금리로 빌려주는 것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1인당 1억 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3년 균등상환을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개인 2억, 법인 및 단체는 3억 한도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이다. 이자율은 운영자금과 시설 자금 모두 1%다. 상반기 대상자로 곡성군에서는 축산 10농가, 농업 9농가, 소상공인 3농가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총 지원 규모는 약 23억 원에 달한다. 상반기에 신청기간을 놓쳤다면 하반기에도 기회가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대략 5월경에 하반기 대상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일정은 접수기간을 즈음해서 곡성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니 신청기간에 맞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70세 미만 군민이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상환능력이 없거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기관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의 농촌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1-03-10 15:50:5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전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 2021학년도 제6회 평일 주간과정 입학식 개최

전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가 10일 오전 10시 구 지원중 2층에서 2021학년도 제6회 평일 주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 평일 주간과정은 성인학습자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업 지속 및 학력 취득 기회 확대, 사회통합 유도,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인 고교학력인정과정으로 검정고시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평일 주간과정은 주말과정과는 달리 평일 주간 출석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3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 지원중 2층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보통교실 3실(학년별 각 1실), 사이버학습실(컴퓨터실), 급식실, 다목적실 등이 구축됐다. 수업은 평일 주 5일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입생은 1학급으로 구성됐고, 1학년 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체육, 미술, 정보 교과 등을 이수하게 된다. 정규 학교와 동일하게 교내 체육대회, 현장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실시한다. 특히 전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 주간과정은 방송·통신 매체를 통한 사이버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학습자의 학습 수준 및 수요를 고려해 출석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전남여고부설방송통신고 박익수 교장은 "방송통신고 평일 주간과정을 통한 성인 고교학력인정과정은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이들의 배움의 한을 풀어주고, 대학 진학 및 자아실현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이버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 학습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출석 수업 중심의 운영으로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3-10 15:48:5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소방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정착을 위한 특별단속반 운영

담양소방서는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개정된 소방시설공사업법에서는 소방시설 공사 시 다른 업종의 공사(건설, 전기 등)와 분리해서 도급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개정 전에는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공사에 묶어 발주하면 소방면허를 갖춘 건설업체가 전체공사를 수주받은 뒤 일부 금액을 뗀 후, 전문 소방업체에 하도급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전문 소방공사업체는 입찰에 참여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채 저가로 하도급을 받아 업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보니 현실적으로 품질 높은 공사가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개정된 법으로 하도급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품질 높은 시공과 하자보수 절차 간소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도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통해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를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0 15:48:2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대책 속도 낸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업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듣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용섭 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 광주시상인연합회장, 학원, 노래연습장, 예식업, 단란주점, 제과점업, 휴게음식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각 업종 대표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각종 제한으로 인한 지원금 지급대상 제외, 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등 고정비용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매출규모로 인해 재난지원금 및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했고, 광주학원총연합회와 한국노래연습장협회도 지자체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손님이 없어도 물을 데워야 하는 목욕업의 특성상 공공요금이 과중해 부담이 크다"면서 "기본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청결을 위해 '광주형 경로목욕비 바우처 사업'을 제안했다. 한국세탁업중앙회는 세탁업계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업소가 많아 영업신고증을 갖고 있어도 정부 지원에서 누락된 경우가 많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등록이 가능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연매출 4억원 이상이면 지원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과 함께 착한임대료 운동을 지속시키고 확산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이경채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광주시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먼저 찾아서 의견을 구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이 자리에서 건의된 내용들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사회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소상공인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조만간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용섭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조선대 장미의 거리 및 전남대 후문을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2차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지원했으며, 소상공인의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해소를 위해 3차례에 걸친 3無 특례보증으로 2만6309개 업체에 약 6571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또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해 2년간 지역 내 사용액이 1조원을 돌파했으며, 비대면 주문배달 추세에 맞춰 수수료 2%대의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준비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자영업자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2021-03-10 15:47:4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 꽃 나눔으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주간을 맞아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화훼 소비촉진 행사-꽃 소스페소(Fiore Sospeso)'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 꽃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섭 시장이 참여농가와 함께 직접 시민들과 공직자에게 꽃을 판매했다. 더불어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해 꽃을 구매하고 소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꽃 소스페소'(Fiore Sospeso) 행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커피 한잔 마실 여유가 없는 이웃을 위해 커피 한 잔 값을 미리 지불하고 남겨놓는 '카페 소스페소'(Caffe Sospeso)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농가에서 꽃을 한 송이 이상 구입해 광주시에 맡기면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이며, 일반 구매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불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꽃 선물'이라는 새로운 꽃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우울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 차원에서 2월8일 '꽃피는 명절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꽃이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꽃 소스페소'는 4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코로나19로 겪는 우울감 해소를 위해 책상 위 '1인 1화분 키우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꽃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꽃 소스페소'가 꽃 소비를 촉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3-10 15:46:0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전남공고와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

전남공고가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팀과 함께 지난 3일·9일 이틀 동안 정·후문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전남공고와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2019년 체결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 지원 협력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65일 안전한 학교, 36.5℃ 따뜻한 학교'를 슬로건으로 내 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남공고 학생회·교직원 및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의 위험성,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가해 후폭풍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변화된 사회적 인식을 설명하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남공고 16개소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불법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집중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향후 광주공고와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초점을 맞춰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 쓸 계획이다.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백난희 SPO팀장(경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홍보·교육·순찰·단속에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매일 1회 이상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사안 발생 시 신속히 개입해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재범 방지·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공고 정한식 교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대처 요령, 학교폭력 가해 후폭풍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0 15:43:3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전남공고 펜싱부, 사브르 유소년 국가대표 배출

전남공고 펜싱부가 남자 사브르 유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7일 이틀 동안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전남공고 펜싱부 2학년 김형준(화학공학과) 학생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형준 학생은 서울 홍대부고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16강에 진출해 대전송촌고 유민우 선수를 15대10으로 이겼다. 준준결승전에서 전북제일고 박인 선수를 15대13으로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대구 오성고 이예훈 선수에게 계속 뒤지다가 15대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 2위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김형준 학생은 이집트(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21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 선수권대회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공고 펜싱부 2학년 김형준 학생은 "세계청소년 펜싱 선수권대회 소집일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개별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남은 시간 동안 훈련에 집중해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공고 정한식 교장은 "이번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선발에서 보여준 우수한 결과는 꾸준한 훈련과 감독·코치의 지도력, 교육청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다"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가를 대표해 세계를 품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9 16:16:5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죽곡마을119, 주민 곁으로 가까이 가까이

곡성 죽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손경수)는 오는 3월 9일(화) 10:20 주민활력소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지역의 생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의 죽곡마을119 발대식을 가졌다.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우선 독거노인 등 마을 내 어르신들의 일상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의 당면 문제에 주목했다. 특히 죽곡마을119는 간단한 전구 하나 갈지 못해 암흑 속에서 며칠을 지내기도 하고, 부엌 등이 나가서 어두워지면 밥을 먹을 수가 없어 훤한 낮에 밥을 하고 시간을 당겨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이 계신 것에서 착안했고,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지 고민한 끝에 주민참여 예산을 신청하여 준비한 사업이다. 한편, 죽곡면은 노령인구가 48%로 자녀들이 대부분 도시로 나가 노령인구 비율이 급속히 늘었으며, 수도, 전기, 보일러, 가스 등의 일상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인 분들을 찾아 전구를 갈아드리고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작년 9월 코로나19로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20건의 죽곡면 자치계획 중 하나이기도 하다. 죽곡마을119는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고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협력해 운영한다. 아울러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곡성군 면적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라져가는 역사와 현재의 역사를 정리하는 죽곡문화 출간과 28개 자연부락 복지지도도 만들 계획이다.

2021-03-09 16:16:29 김태수 기자
담양군, 친환경농업 직불금 다음달 30일까지 신청

담양군, 친환경농업 직불금 4월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안정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대상은 2020년 11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로서,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인증서 사본, 통장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면적 0.1~5ha이며, 인증단계·품목에 따라 재배면적에 비례해 지급금액이 결정되며, 올해 10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한 농지를 대상으로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직접지불금의 경우는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불연속인 경우 3~4회),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의 경우는 기한 없이 지급된다. 단, 무농약 벼는 4년 1회만 지급된다. 인증단계·품목별 지급단가는 유기농의 경우 ha당 ▲논 70만 원, ▲밭(과수) 14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130만 원이며, 무농약은 ha당 ▲논 50만 원, 밭(과수) 120만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110만 원이다. 유기지속의 경우 ha당 논 35만 원, 밭(과수) 7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65만 원이고, 무농약 지속의 경우 ha당 논 25만 원, 밭(과수) 6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55만 원이다. 최형식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 친환경 농업인들의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올해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에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9 16:15:50 김태수 기자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개장 결국 연기

곡성 기차당뚝방마켓 개장이 무기한 연기됐다. 곡성군과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 측은 당초 3월 13일에 올해 첫 뚝방마켓을 개장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입장 인원과 참여 셀러 수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안전을 확보해 개최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자 곡성군 내부에서 개장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백신 접종의 효과가 빠른 시일 내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방역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군과 조합 측은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자고 협의하고 개장을 취소했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개장을 기다리셨는데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다. 하지만 셀러와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만큼 신중한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개장이 결정되면 뚝방마켓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즉각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장횟수가 줄었음에도 셀러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유로운 풍경, 색다른 상품, 흥을 북돋는 로컬 문화 공연이 3박자가 높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뚝방마켓 개장 취소 소식에 지역민들도 아쉬움을 표했다. 곡성군 주민 C씨는 "아이들과 함께 뚝방마켓을 거닐던 것이 그립다. 돗자리 하나 펴고 공연도 보고, 이것저것 수공예품도 구경하던 평범한 날들을 하루빨리 다시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3-09 16:15:1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