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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이용섭 시장, 연내 착공 AI 집적단지 착공식 대통령 참석 건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광주형 3대 뉴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과 친환경 공기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 시도지사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을 슬로건으로 17개 시도지사와 노영민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수석,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광재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및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정치권과 정부 주요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지역 균형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는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지역뉴딜 및 한국판 뉴딜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주형 3대 뉴딜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50만 시민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 뉴딜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과 안전의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AI-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금까지 2차례의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발표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111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논의하는 이행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광주형 AI-뉴딜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인공지능의 기본이자 핵심은 데이터임을 강조하며 AI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이 들어설 인공지능 집적단지 착공식에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해 주기를 건의했다. - 앞으로 어떤 산업이나 기술도 인공지능과 결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가질 수 없고 이에 광주는 한국판 뉴딜 발표 전부터 미 실리콘밸리와의 기술협력과 AI 인재교류를 위한 MOU 체결, GIST의 AI대학원 설립,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로나19 정국에도 AI 유망기업 38개사가 광주에 둥지를 트는 등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연내 착공 예정인 AI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슈퍼 컴퓨터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온 5호기(세계 17위) 성능(25.7PF)의 3배 수준인 88.5PF로 국내 최고이자 세계 10위권 수준임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의 인공지능이 전국화사업화산업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 현장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더불어 연내 뉴딜 현장방문을 통해 AI산업의 도약과 함께 코로나 19 상황에 지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린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에 유치된 친환경 공기산업은 엄청난 시장수요를 가진 매우 유망한 미래 전략산업이므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각 분야별 뉴딜 계획을 토대로 속도감 있는 광주형 AI-뉴딜을 추진, 지역산업의 구조전환 및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3 15:40: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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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안부 재정분석평가 '우수단체' 선정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9년에도 종합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에는 2019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총 3개 분야와 13개 주요 재정지표로 구분해 각 단체의 재정현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입과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비율 등 세출 부문을 평가한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효율성 분야는 자체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의 6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한다. 장성군은 자체 수입을 늘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효율적 재원 관리를 위한 적정 수준의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행정운영을 위한 자체경비 등을 절감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고양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38: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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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콤달콤 맛있는 '옐로우황금사과' 납시오!"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과일인 '옐로우황금사과'가 14일부터 전국에 출하된다. 여느 사과와 달리 황금빛 껍질을 지닌 황금사과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또 깎아놓아도 쉽게 갈변이 일어나지 않으며, 저장성도 뛰어나 6개월간 저온저장이 가능하다. 농가에도 이득을 준다. 황금사과는 잎따기, 반사필름 깔기, 착색제 도포 등 붉은색을 내기 위한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비용이 10% 가량 절감된다. 또 수확도 홍로, 후지 품종의 중간 시기인 10월 상‧준순에 할 수 있어 판로 확보가 용이하다. 황룡강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로 도시 전체를 디자인하고 있는 장성군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황금사과 재배에 뛰어들었다. 황금사과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30여 농가 12ha 규모로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황금사과 수확에 들어간 장성군은 향후 장성 고유의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옐로우황금사과'라는 명칭으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 아울러, 황금사과 재배단지 또한 2023년까지 40ha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특유의 황금빛과 우수한 식감을 지닌 '옐로우황금사과'가 소비자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화상태에 놓인 사과 유통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0-10-13 15:38: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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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행정통합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3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문제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호남대학교 한선 교수와 동신대학교 조진상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초빙연구위원, 광주전남연구원 김종일 초빙연구위원, CBS 조기선 국장,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 나주시의회 김선용 의원, 이상수(전 호남대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익주 시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희망이자 미래가 열리는 길이라면서 지방 소멸을 대비한 최고의 백신인 만큼 토론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도 통합을 이루어 내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토론회를 갖은 김의원은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기조발제를 맡은 호남대학교 한 선 교수는 사회적 합의 관점에서 통합문제를 다뤘다. 공론화 위원회 운영 사례, 위원회 가능성과 한계, 위원회 구성 시 고려사항을 분석하여 광주·전남 행정통합 공론화 위원회의 운영과 구성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동신대학교 조진상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타 시·도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근거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통한 자립기반구축과 지방주도 자치분권강화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특별법에 의해 특례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할 것은 관주도적 보다는 민간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와 지속적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적 소외지역과 소 공동체에 대한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 광주와 전남의 현안문제는 통합 논의와는 별개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상생발전위원회의 조직과 역할을 확대하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을 만들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것이 갈등을 최소화 하는 것 이라고" 하였다 조기선 CBS 국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논의, 정치권을 포함한 6자 연석회의, 광주전남연구원에 용역 의뢰, 공론화위원회 구성, 타 시·도와 연대해 특별법 제정, 선거공약으로 제시 할 것을" 주문했다 임미란 광주광역시의원은 "통합은 세계적 추세라며 해외와 국내 사례를 분석하여 양에 치우친 형식적인 권한 이양보다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권한 위주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선용 나주시의원은 "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급조된 정치적 선언이 아닌, 지역사회 논의와 구체적 진단으로 실증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하였다. 이상수 (전)호남대교수는 "광주와 전남은 정신적으로 한뿌리로 이어왔다면서 통합 논의의 절차적 문제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통합 지역명을 합치는 차원을 벗어나 새로운 명칭을 시도해볼만하다고" 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광주·전남 통합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한편 김 의원은 "차재에 광주·전남 양 시·도민들께 직접 묻는 절차와 과정을 통해 정치권이나 공직자들이 지방주권의 주인인 시·도민의 통합이라는 뜻을 관철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10-13 15:37: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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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밖 아동 대상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 독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접수처를 설치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방문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주소지가 광산남서구인 학교 밖 아동(2005년 1월~2013년 12월생)의 신청을 독려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453명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접수했다. 오는 16일 신청이 종료되니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가 광산남서구인 학교 밖 아동(2005년 1월~2013년 12월생)으로 대안학교, 홈스쿨링, 국제학교 등에 다니거나 학교를 유예한 아동이다. 다만 9월28일 기준 국외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지속된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은 학교 밖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2008년 1월~2013년 12월생)에게는 '아동특별지원금'으로 20만 원씩, 학교 밖 중학교 학령기 아동(2005년 1월~2007년 12월생)에게는 '비대면학습지원금'으로 15만 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제출서류는 '아동양육 한시지원금' 신청서, 보호자 신분증(확인용), 주민등록등본, 예금주가 아동 혹은 보호자인 통장사본 등이다. 대리 신청 시에는 아동양육 한시지원 관련 위임장, 보호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확인용)이 추가된다. 제출서류 서식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2020-10-13 15:36: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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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인터뷰 심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5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근기 군수는 3개 권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대표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성장을 견인한 점, 곡성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정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청상품권의 대변신, 스트리트 갤러리 107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조성, 토란과 멜론 등 지역농산물 명품화 등 정책 전반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직접 곡성군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우서 이사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라면서 축하의 말을 건넸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항상 응원해주신 군민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군민 만족도 조사결과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군민행복지수 1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3 15:36: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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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0기 리더스아카데미, 유튜브로 만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 리더스아카데미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방식과 내용으로 찾아온다. 리더스아카데미는 곡성군이 군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해왔던 정기강좌 프로그램이다. 올해 곡성군에 미래교육재단이 출범하면서 업무가 이관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를 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강좌를 열게 됐다. 이번 유튜브 강좌는 '곡성군 건강주치의, 명의보감'이라는 주지로 총 16회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10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4명의 전문의가 다양한 맞춤형 건강정보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크게 박경호 한의학 박사의 불로장생 경혈, 이동환 전문의의 스트레스 관리, 박민수 전문의의 면역력 지킴, 이경석 전문의의 척추질환 관리라는 소주제로 구분해볼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강의가 진행되는만큼 누구나 명품 강연을 집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이번 강연 외에도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강연을 놓치지 않으려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채널을 구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유튜브 강연 외에도'리더스아카데미'를 더욱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로 지도사, 퍼실리테이터 등의 일자리 연계형 전문교육 과정과 공진단 만들기, 팝아트 등 원데이 클레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0-10-13 15:35: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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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면, 주민이 직접 뽑은 5명에 '칭찬상' 수여

담양 창평면은 지난 12일 진행한 이장회의에서 이웃 간 사랑을 실천하고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주민을 칭찬하기 위해 설치한 '칭찬 게시판' 운영 결과 5명을 선정해 칭찬상과 후원받은 소정의 물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창평면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조성 운동의 일환으로 '창평인의 10대 자랑거리'를 추진하고 있다. 창평인의 10대 자랑거리는 주정차 질서 지키기·들녘 청결히 관리하기 등 기초 질서 확립부터 이웃 간 나눔과 칭찬 문화 확산 등을 통해 같이 살고 싶은 창평 만들기에 일조하는 주민 참여 문화 조성 운동이다. 칭찬게시판은 10대 자랑거리 중 '칭찬 고을 창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웃 간 사랑을 실천하고 마을일에 솔선수범하는 주민을 칭찬하는 게시판으로, 지난 6월부터 관내 다중시설 5개소(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등)에 운영했다. 조용상 창평면장은 "이웃간 배려와 긍정의 창평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칭찬 게시판을 지속적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을하천 쓰레기 수거 활동, 창평의 대표설화 및 구전 발굴, 어르신 및 중장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창평인의 10대 자랑거리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3 13:13: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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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이 임무수행의 첫걸음!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12일~ 13일 제189비행교육대대(이하 189대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종사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올바른 비행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1전비는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투조종사 양성을 주임무로 하고 있으며, 교관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은 새내기 조종사들의 안전비행 습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이날 교육은 항공안전단 비행안전교관 소령 최온유(공사 55기)이 과정장으로 나선 가운데 189대대 조종사 전원이 참석했다. 첫째 날 교육은 비행안전문화와 승무원 자원관리(CRM : Crew Resource Management)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조종사들은 비행안전문화 교육을 통해 비행대대에 정착된 안전문화 수준이 실제 비행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문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승무원 자원관리 교육에서는 인적 오류에 의한 사고 발생내용이 주로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 능력으로 모범이 된 사례들을 학습하며 자기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마음챙김(Mindfulness)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내면의 리더십 강화,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과 역량 강화 노하우을 공유했다. 1전비 제189비행교육대대장 김영주 중령(공사 50기)은 "안전교육을 통해 부대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비행안전문화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최상의 작전운영 여건 조성과 기본이 바로 선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개개인의 안전의식 수준 제고와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1:33: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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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자위, "주차장 유료화는 주차난 해소에 중점둬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가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시청사 유료화와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자위는 시청사 주차장 유료화가 세외수입 징수보다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이날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유료화 추진이 당초 목적대로 민원인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둬야지 주차료 수입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주차요금은 최대한 낮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주차장 이용자인 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의견수렴을 거쳐 적정한 주차요금을 받아야 한다"며, "어떠한 차별이 있어도 안 되므로 의원들도 똑같이 주차요금을 내는 방안이 추진되도록 의원총회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환 의원은 "직원들이 정기 주차권을 구입하고도 주차할 곳이 없다든지 이중주차를 하는 것은 문제"라며 "주차수요를 면밀히 파악해서 유료 이용자들이 불편없도록 적정한 주차면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란 의원은 "의회동 야외 주차장을 직원들이 하루 종일 주차해서 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이 이용할 주차면이 없다"며, "차제에 20면 정도 의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조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조례 사후평가와 관련하여 이홍일 위원장은 외부기관 용역을 지양하고 집행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조례 사후평가를 외부기관에 용역을 주면 신뢰도는 높아지겠지만 결국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관련부서에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폐지와 개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며, "장단점 분석을 통해 앞으로는 사후평가를 직접 시행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용역비 3천만 원을 들여 제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조례 162건에 대해 입법목적 실현성, 상위법령 적합성, 비용편익 적정성 등을 분석하여 폐지 8건, 개정 36건, 규정시행 13건, 위원 성평등 9건 등을 조치할 것을 제시했다.

2020-10-12 15:48: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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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 체험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등을 위해 자연 활동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슬기로운 유아숲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5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숲 꾸러미'를 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제공해 각 가정에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6∼7세 유아가 있는 가족이 페스티벌 참가를 신청하면, 광산구가 숲 꾸러미를 선착순 100가족에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광산구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받는다. 숲 꾸러미에는 솔방울·열매 등 캔버스 꾸미기와 화관 만들기 재료들과 함께 체험 활동 설명서가 들어있다. 광산구는 참가 가족들이 가정에서 자연 재료로 저마다의 완성품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러미 내용물을 구성했다. 참가 가족으로 선정되면 숲 꾸러미를 경암·생태·무양·원당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받아 가면 된다. 나아가 체험 후기 사진을 안내에 따라 등록하면, 광산구가 참가 기념품으로 사진 인쇄 손수건을 증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숲 꾸러미로 체험하며 풀길 바란다"라며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광산구가 돕겠다"라고 전했다.

2020-10-12 15:13:4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