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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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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속속 답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담양군이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나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기부 행렬은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 소재 찬해유통에서는 2,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0대를 기탁했으며, 신세계사이먼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남도금형에서 1,000만 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지원했다. 전남도의회와 민주당도당위원회에서는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각각 기탁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여성위원회에서도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이재민을 위해 지원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마음을 전해왔다. 자매결연도시 서울 용산구에서 500만 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으며, 전남 무안군에서도 이재민을 위한 수건과 양파즙을, 광주은행 도청지점에서 750만 원 상당의 각종 구호물품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도 100만 원 상당의 생수와 컵라면을 지원했다. 또한 담양 현부엌가구실내장식에서는 피해 지역에 150만 원 상당의 도배와 싱크대를 지원했으며 죽순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 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비바리수산에서는 150만 원 상당의 장어와 갈치를 기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수재민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사랑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31 18:0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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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농촌과 구도심 지역에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농촌과 구도심 지역에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구는 31일 "내년에 40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촌동과 효덕동, 송암동, 주월1;2동, 월산1;5동에서 에너지 자립률 100%를 위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에는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활용하는 시설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건축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515개소에 총 1.9㎿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49개소에는 태양열 급탕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택에는 3㎾급 태양광 발전설비가 공급되며, 상업용 건물에는 5~49㎾급이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된 주택의 경우 통상적으로 한달 전기 사용료의 70~100% 가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태양열 급탕설비가 구축된 가정에서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료 대비 40% 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분야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내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빠른 속도로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도심에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까지 확장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자원 효율화를 이루는 토대가 관내 곳곳에 구축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사업비 10억원으로 대촌지역 에너지밸리 주변 17개 마을의 주택과 상업 건물 등 133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융복합 시설을 보급했으며, 올해에도 31억원을 투입해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관내 총 326개소에 에너지 융복합 시설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남구 관내 주민 모두가 1가구당 1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31 13:4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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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해 끼와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한다. 특히 스타발굴단 학생들과 광주 출신 스타 연예인을 연결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시작은 '동방신기' 출신 광주 지역 대표 연예인 유노윤호와 열정으로 뭉친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해 끼와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한다. 특히 스타발굴단 학생들과 광주 출신 스타 연예인을 연결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시작은 '동방신기' 출신 광주 지역 대표 연예인 유노윤호와 열정으로 뭉친 광주고 학생 밴드 '미르'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유튜브 콘텐츠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이 발굴해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에서 소개할 첫 번째 학생들은 광주고 '미르 밴드'에서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보여 주고 있는 3학년 주권능(드럼)·이호진(일렉기타), 2학년 정강우(보컬)·김호건(베이스), 1학년 최광(키보드)·박은찬(일렉기타) 학생이다. 특히 많은 인기와 바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출신 연예인 유노윤호가 음악적 열정이 풍부한 '미르 밴드'의 소식을 듣고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광주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광주고 '미르 밴드'와 유노윤호가 참여해 제작된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 첫 편을 오는 9월2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상에 자신의 끼와 능력을 보여 주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재능 있는 우리 광주 지역 학생들을 발굴하고,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발굴단'에 소개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31 13:39: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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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신임 장청강 중국 광주총영사 접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신임 장청강 중국 광주총영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중국 간의 협력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시장은 "광주 총영사로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우리 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광주와 중국 여러 도시들과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수천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대한민국과 중국은 경제분야에서도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이다"면서 "우리 광주시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우리 광주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 중국과 더 넓고 깊은 교류·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총영사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광주시와 잘 협력해가는 한편, 광주와 중국 각 도시들 간의 교류·협력을 심화·확대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장 총영사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광주시에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광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 취약계층 시설 등에 복구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임 장청강 총영사는 헤이룽장성 출신으로 1991년 중국 외교부를 시작으로 1993년 중국부산총영사관과 한국대사관 주재관을 비롯해 2000년 북한대사관 서기관, 2006년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쳐 2014년부터 최근까지 북한 대사관 공사를 역임하며 한국어에도 능통하는 등 한국통으로 알려졌다.

2020-08-30 11:26: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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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기금·재단설립 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재단설립 연구 위탁사업'(이하 연구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금·재단설립 연구위탁사업은 혁신도시법 제49조(혁신도시 개발ㆍ운영의 성과 공유) 및 제47조의3(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ㆍ운영 등)에 따라 공동혁신도시의 성과가 주변지역에 확산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발전기금 조성 및 재단설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합의문을 발표했으며, 올해 7월에는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과제 수행을 위한 위탁 협약체결을 했다. 연구 위탁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공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회계법인의 혁신도시 재정분석, 발전기금 조성 시기, 재원 및 규모, 용도, 기금 운용기구 설치 등을 조사·연구한다. 또 발전기금 운용, 혁신도시 내 기업과 입주기관의 유치 및 창업 지원, 지역특화 및 상생 발전,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 혁신도시 거점화 사업 등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발전재단 설립 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내년 5월 위수탁 사업이 끝나면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발전기금 조성과 발전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며 "공동혁신도시의 성과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돼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양시도 상생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30 11:26: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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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담양군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에 거주하는 A씨(60대 남성)가 군 보건소로부터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담양 창평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소재 탁구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자로 판정, 오늘 새벽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 군은 조사된 A씨의 배우자 또한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파악된 동선을 집중 방역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알리고 동선이 겹치는 경우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세부 동선을 홈페이지와 군 공식 SNS 등에 빠르게 게시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날 긴급 담화문을 통해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지역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께서도 대중교통은 물론 실내에서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타지역 방문, 외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8-27 16:10: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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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합격자 90명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도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오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6월13일 필기시험을 치루고 합격한 인원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60명(장애인 3명, 저소득층 4명 포함), 전산 4명, 사서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식품위생 5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2명, 운전 3명, 경력경쟁(공업-일반기계) 3명, 경력경쟁(시설-일반토목) 2명으로 총 90명이다. 이중 남성은 36명(40%), 여성은 54명(60%)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높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3명(3.3%), 20대가 68명(75.6%), 30대가 17명(18.9%), 40대는 2명(2.2%)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9월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자는 낮 12시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신원확인 시 이외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별도의 예비 면접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격리 면접실에서 영상을 통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교육청 총무과 조미경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고, 다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인 만큼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으며,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7 16:09: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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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 9월 11일 오픈

'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 견본주택 오픈일이 오는 9월 11일로 연기됐다. 상무 대라수 상가가 사전예약 기간 내 1~5층 전 호실 100% 분양 완료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정부의 방역 정책에 편승 28일로 예정된 견본주택 오픈일을 오는 9월 11일로 연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30번지에 위치하는 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는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멀티하우스 400실과 상가 8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건물 내에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5개층에 상가가 입점 될 예정으로 건물 안에서 모든 활동이 가능해 진정한 슬세권 단지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UV 살균기 설치(주출입구 3곳) 및 현관 에어청정기와 신발살균기(유상옵션)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청정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는 각 층마다 세대 별 개별 창고(총165개)를 제공하며, 건물 내에 공용 오피스를 설치하여 미팅룸이나 오피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해, 재택근무에 유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런더리 카페(입점예정), 테라스 가든, 중정 가든, 무인 택배함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입지조건과 생활인프라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평화공원 등 다양한 문화생활은 물론, 광주시청 도보생활권 쇼핑, 문화, 자연, 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상무지구의 모든 것을 누리는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지하철2호선 시청역, 운천초교역 개통예정으로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주거프리미엄 상승 가치와 지하철 개통으로 인한 미래비전 인프라까지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11일 오픈을 앞두고 9월 10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을 연장한 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클린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UV살균기를 통한 소독,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가 비치되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내방객들이 안심하고 견본주택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사전예약 기간 내 100% 분양 완료된 상무 대라수 상가는 3~5층은 사전계약으로 조기 완판된 후 지난 22일 실시된 상가 1~2층 공개추첨에 36호실 추첨에 1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무 대라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상무 대라수 멀티하우스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북촌길 12에 위치한다. 해당 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8-27 16:05: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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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행사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문수)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서관 부분 개방 등 잦은 운영 변경으로 반납 시기를 놓친 이용자들은 9월 중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가 가능하니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된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오세나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행사가 오는 9월12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될 예정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행사인 '봐보랑께:내가 추천하는 한 권의 책'은 9월1~15일 진행하며, 참여자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그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로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수상작', '해외아동문학상 수상작', '포스트 코로나' 등의 '주제 도서전'과 '원화 전시회'를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 9월20·27일 이틀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놀이연극은 초등학생들의 영어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 '가족영어동화읽기', '냠냠 책 먹는 아이들'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장문수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리 회관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하니,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하며 도서관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26 13:58: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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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버스 기본요금 3년 만에 200원 인상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9월 1일부터 버스 기본요금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군 농촌버스는 좌석버스 25대, 일반버스 28대 등 모두 53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담양군 버스요금은 지난 2017년 1월 이후 현재까지 변함이 없었다. 2019년에는 '농어촌 단일요금제'가 시행되면서 담양군내에서 승,하차 시 버스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3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학생 600원으로 적용, 요금의 부담 감소로 군민과 담양 방문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 증대와 담양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과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버스업체 경영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27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시내·농어촌 버스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여 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농촌버스 단일요금이 2020년 9월 1일부터 일반인 1,300원에서 1,500원, 중고생 1,000원에서 1,200원, 초등생 650원에서 75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관외로 운행하는 좌석형 버스 기본요금은 일반인 1,600원에서 1,800원, 중고생 1,200원에서 1,400원, 초등생 7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다. km당 구간요금도 116.14원/km에서 131.82원/km로 15.68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담양군에서는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한 요금 인상의 기준을 준수하되,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외 구간요금은 거리에 따라 15%~25% 할인해 적용하기로 했다. 변경된 버스 요금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20-08-26 13:57:21 김태수 기자
광주시, 수문 자동제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IT 기술을 접목해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배수갑문을 자동·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는 홍수대응 능력 강화의 일환으로 영산강, 황룡강, 광주천, 지석천 등 국가하천 내 수문 52개소를 대상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배수문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수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관리돼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는 수문에 대한 인력의 적시투입 곤란으로 안전사고 및 침수피해 발생 등 문제점이 상존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테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위 차에 의해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해지도록 하며,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 할 수 있게 된다. 사업비는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이를 전액 국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올해 사업비로 2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물량 및 총 사업비를 올해 안에 최종 확정하고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습폭우 및 집중호우로 인한 급작스런 하천 수위 상승시 신속한 수문 개폐가 가능해지는 등 홍수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돼 시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호우 및 태풍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신속한 재난 대응과 함께 홍수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IT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0-08-26 13:55:42 김태수 기자
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37곳 재선정

광주광역시와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37곳을 재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으로,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인격적인 대우, 노동자 추천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을 지칭한다. 광주시는 매년 5가지 선정조건을 기반으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을 선정해 해당 사업장을 지원·홍보하고 있다. 특히 매년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정 조건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올해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2017~2019년 선정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46곳을 대상으로 최저 임금준수 등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중 37곳을 재선정했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폐업·휴업한 사업장 6곳, 선정조건에 미달한 사업장 3곳 등 총 9곳은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선정에서 탈락했다. 모니터링은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알바지킴이가 직접 조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을 방문해 아르바이트 노동자와 대면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선정된 37곳의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내년 모니터링 조사 때까지 광주시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의 자격을 유지하며, 올해 지원되는 상하수도요금 보조금 및 종량제봉투 등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노동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이후 청소년 노동인권실태조사,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선정,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등 청년·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8-26 13:55:10 김태수 기자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 온라인 생방송 주민총회 개최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도훈)가 28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생방송으로 '2020 첨단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제안·발표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자리. 이번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주차장 시간대별 활용, 인도 점유물 근절 △아파트 간 사이길 보수 주체에 대한 조례 제정 작은 모임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장고분 문화 놀이 공간 활성화 사업 △쓰레기 근절 캠페인 학교 앞 회전교차로 정원 사업이다. 이 의제들은 540여명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토대로, 현장조사와 분야별 숙의과정을 거쳐 7월말 확정됐다. 특히,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을 활용한 온라인투표에는 400여명이, 동 주요거점 17개소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투표'에는 6,500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날 주민총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게 등 화면 영상 송출이 가능한 5곳에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김도훈 첨단2동 주민자치회장은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7,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첨단2동의 자치력을 실감하게 됐다"라며 "주민총회에도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8-26 13:54:52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온오프라인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원인에 의한 폭언과 협박, 폭행 등에 시달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온오프라인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8월 말부터 폭언과 협박 등 특이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리치료 지원 대상자는 구청과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민원인에 의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직원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온라인 자가 검진과 외부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상담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전문적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직원에게는 총 2번에 걸친 상담비 지원이 이뤄지며,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과 직무 스트레스 진단평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부 기관을 통해 심리 상담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담 만족도를 조사해 외부 심리 상담 지원에 대한 실효성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남구가 민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키로 한 이유는 각종 지원 탈락 등의 사유로 민원 담당 공무원에서 화풀이로 폭력을 행사하는 민원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폭언과 폭행 등 몰매를 맞은 공무원들이 심리적 충격으로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하는데다 피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할 때마다 반사적으로 위기 의식을 느껴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 3월에 구청 복지지원과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생계비 지원에 불만을 품은 만취 민원인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관내 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원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방화를 시도한 민원인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피해를 본 직원들이 트라우마를 잊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주민 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8-26 13:54:3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