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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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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상품으로 中企 상생"…이마트, '피코크 오가다 블렌딩 티 3종' 출시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오는 10일 PL(Private Label·자체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인 '오가다'와 협력해'피코크 오가다 티 3종'(한라봉오미자·배도라지·애플레몬그라스)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코크 오가다 티 3종 세트(245ml·9입·8900원)는 티 3종이 각 3개씩 들어있는 세트 상품으로 실제 카페 오가다에서 판매하는 인기 상품들을 병음료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 연구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오가다 블렌딩티는 외부 전문가와 이마트 바이어 등 총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질, 가격경쟁력, 상품 차별성,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식품 분야 1위에 올랐다. 앞서 오가다 블렌딩티는 2016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식품 분야 1위를 차지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오가다와 더불어 추가로 12개 기업이 상반기 내 이마트에 정식 입점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작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900여개의 상품을 추천받아 43개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최종 12개 기업을 상반기 입점 대상으로 선정했다. 매직에듀, 바램시스템 등 12개 업체는 지난 2월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1주일간 테스트 입점 행사를 진행, 약 1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마트는 2017년에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2017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실시해 작년보다 확대, 50개사 상품 발굴 및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10~20개 기업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민·관이 합동으로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상품들에 대해 이마트 입점은 물론 이마트 관계사 입점 및 해외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3: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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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비통 무료 전시회 '개봉박두'

루이비통의 약 160여 년 세월을 돌아보는 전시회가 국내에서 펼쳐진다. 루이비통은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 비통'(Volez, Voguez, Voyagez-Louis Vuitton)을 기획, 오는 8일부터 8월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무료로 공개한다. 전시는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앤티크 트렁크를 시작으로 약 1000여 점에 달하는 폭 넓은 브랜드 유산을 총 10가지 테마에 걸쳐 소개한다. 우선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는 전시 이름에 걸맞게 교통수단의 변천사와 맥을 함께하고 탐험가들의 일상에 맞게 특별 제작된 이색 트렁크들을 대거 선보인다. 실제로 루이비통은 14살 나이에 고향을 떠나 상자 제작사 로맹 마레샬(Romain Marechal)의 도제로 일하며 일상적인 물품 뿐만 아니라 드레스와 같이 부피가 큰 의상을 담을 수 있는 맞춤 제작 상자와 트렁크를 만들고 포장하는 법을 연마했다. 전시회에서는 유명인들이 사용한 루이비통 트렁크도 볼 수 있다. 어니스트 허밍웨이가 실제로 사용한 '북 트렁크', 루이비통의 제안으로 제작된 김연아의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 등도 자리했다. 20세기 초반 루이비통이 고안해낸 '스티머 백'(Steamer bag)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스티머 백은 옷장 트렁크 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보조가방으로 현대 여행가방의 전신이다. 이 외에도 신디 셔먼, 제프 쿤스, 리처드 프린스, 데미언 허스트, 마크 제이콥스 등 루이 비통이 그 동안 아티스트들과 협력해서 완성한 가방과 의상 등도 다양하게 자리했다. 유명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샤론 스톤 (Sharon Stone)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을 위한 의상도 선보인다. 주최국인 한국을 주제로한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 한국과 루이비통의 유대 관계를 강조한 '예술적 영감의 나라, 한국' 섹션에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나란히 참여했던 인연을 재조명하는 한국 전통 악기가 전시된다. 한국 전통 목공예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국악기들은 당시 'COREE'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공예품들 중 한 품목이다. 이번 전시는 8월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루이비통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관람하는 '일반 예약'과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 예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장 예약은 관람시간 두 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IMG::20170607000120.jpg::C::480::루이비통이 동대문 DDP에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회를 선보인다. /루이비통}!]

2017-06-07 16:29: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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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선식품 수요↑…유통업계, 당일 배송지역도 확산

'신선식품은 눈으로 보고 사야만 한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서울시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신선식품 당일 배송이 경기도 지역에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송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커머스 신선식품 구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를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만 제한됐던 신선식품 배송지역도 경기도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선식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수(33.5%)가 '서울시'(31.5%)보다 많았다. 249개 시군 중 신선식품 이용 고객이 많이 밀집된 지역은 '강남구'(3.5%)? '송파구'(2.6%)? '화성시'(2.5%) 순으로 조사됐다. 또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기도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1.6%가 줄었다. 대형마트들이 경기도에서 판매 고전을 겪고 있는 동시에 11번가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경기도 주민이 서울시보다 앞선 것이다. 특히 신도시로 자리잡은 화성시 지역의 고객수가 이른바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력을 갖춘 30대 인구비중이 높은 화성시 주민이 e커머스를 통한 신선식품 간편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카테고리별로 주문 건수를 살펴보면 과일(18.8%)이 가장 높았다. 이어 쌀(12.1%), 닭고기(11.2%), 채소(11%). 잡곡·혼합곡(8.5%)이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품목 매출은 11번가 신선식품 전체 매출 중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11번가 고객 중 VIP?VVIP 멤버십을 보유한 큰손 고객 비중은 48%에 달한다. 전체 신선식품 매출의 54%를 이끄는 등 구매파워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신선식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월 평균 주문 건수(5.7건)는 11번가 전체 고객들의 주문 건수(2.5건) 보다 2배를 훌쩍 뛰어 넘었다. 신선식품이 고객들의 재방문과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품목이라고 11번가측은 설명했다. 박준영 SK플래닛 MD 본부장은 "신선식품 시장에 새로운 매출동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을 선점하려면 무엇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11번가는 각 품목별로 상이하게 보이는 고객들의 취향을 다각도로 분석, 선제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함으로 고객 신뢰를 토대로 한 매출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배송지역 확산 급증하는 신선식품 수요에 힘입어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사 직매입 서비스 '슈퍼마트'를 리뉴얼하고 '슈퍼예약배송' 지역도 확대했다. 우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슈퍼마트의 장보기 메뉴구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치 마트의 진열장에서 상품을 고르듯 과일·채소·두부, 수산·축산·계란 등 품목별로 나누어 배열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장을 보는 듯한 경험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또 이전에 구매했던 상품을 바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저번에 산 거'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당일 배송되는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17개구와 위례, 분당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강서와 양천, 구로, 금천구가 추가, 총 21개구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선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경기도권의 배송 지역도 늘고 있다. 분당, 위례에 이어 부천, 광명, 하남 일부 지역도 추가되며 점차 구역을 넓히는 중이다. 티몬은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가격과 배송, 주문의 편의성 등을 갖추며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매출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월평균 80%의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라며 "앞으로 티몬은 모바일 신선식품 구매를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5:45: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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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상생경영…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윈윈' 전략

소비자 발길 끊긴 전통시장에 이마트 노하우 흡수 당진 이어 안성에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선봬 이마트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상생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마트가 전통시장과 동네마트와 협업으로 자체브랜드 '노브랜드' 매장을 열어 새로운 상생모델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전통시장 내에 자리한 동네마트의 공간을 빌려 매장을 운영하고, 어린이 놀이터나 고객쉼터 등을 만들어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게시설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당진 이어 안성에도 '상생스토어' 이마트는 7일 오전 11시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와 지역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시장 내 중형마트인 화인마트와 함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어시장에 세운 '노브랜드 당진 상생스토어'보다 한층 진화된 상생 모델이다. 협약식에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김순자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하정호 화인마트 대표 등 이번 협약과 관련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마트가 안성시와 함께 선보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지하1층에서 현재 영업 중인 화인마트와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는 기존에 화인마트가 갖고 있던 2314㎡(700평) 영업 면적 중 432㎡(210평)을 임차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어린이희망놀이터, 고객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화인마트 영업면적 중 약 30%를 임차했다. 화인마트가 기존에 부담하던 보증금과 임차료는 50%를 책임지며 지역 마트와 상생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성맞춤시장은 지상 1~2층, 지하 1층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며 현재 2층 전체는 공실이다. 110여개의 점포가 모여있는 1층 전통시장 역시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이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2월부터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100% 활용하면서 전통시장·동네마트 등 시장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스토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화인마트 바로 옆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를 신설해 안성맞춤시장 집객은 물론 시장 내 동네마트에도 고객이 함께 들릴 수 있는 복안을 마련했다. 안성맞춤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과일과 채소, 수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과 국산주류, 담배 등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다. 화인마트 등 전통시장 구성원들과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지하 1층에 45평 규모의 '어린이희망놀이터'와 '고객쉼터'를 신설하고 1층에 있는 청년창업거리의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상생' 효과는 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중곡제일시장에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상생을 위한 '이마트 상생1호점'을 열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뒤 집객은 기존보다 약 10% 늘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중곡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율적 협의를 통해 상생형 복합 매장을 국내 최초로 만들어 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노브랜드 당진 상생스토어 이야기다. 당진어시장은 당진 지역 최대 규모 전통시장임에도 불구, 현대식 건물로 신축을 진행했는데도 상생스토어 오픈 전 공실률이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었다. 2015년 10월 당진어시장 건물 2층은 18개월이나 임차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당진시는 이마트에 상생스토어 입점 협의를 요청했다. 이마트는 건물 2층에 노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키고 전통시장 내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노브랜드 카페와 장난감도서관, 푸드코트 등을 구성했다. 오픈 이후 1층에 위치한 당진어시장 일 방문 고객은 40% 이상 증가했다. 2층의 노브랜드 방문 고객 중 약 25%가 어시장을 방문한 결과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또 상생스토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수가 400명을 돌파하면서 기존 60대 이상 노년층에 한정됐던 당진어시장에 젊은 주부고객들이 대거 유입됐다는 평가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마트가 갖고 있는 브랜드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가 1회성 상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통 상생 모델을 제안하고 동반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4:48: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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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제2기 쇼핑호스트 공개 모집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제2기 쇼핑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채용은 학력에 제한 없이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1차, 2차 카메라 테스트 및 실무 면접을 거쳐 임원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쇼핑은 지난해 1기 쇼핑호스트 모집에서 지원자 약 480여명 전원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절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KTH홈페이지와 K쇼핑 TV방송, 온라인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쇼핑은 최근 K쇼핑 방송 5회 연속으로 주문액 1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젊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2배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T커머스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7월에는 K쇼핑 단독 방송제작센터 오픈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 영상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갖춘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힘쓰는 등 K쇼핑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올해 개국 5년째를 맞이한 K쇼핑은 그 동안 역량 있는 쇼핑호스트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K쇼핑만의 경쟁력 있는 쇼핑 방송을 함께 만들어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70607000044.jpg::C::480::지난해 K쇼핑 1기 쇼핑호스트 공개 모집 오디션 현장. /KTH}!]

2017-06-07 13:43: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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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재차 강조하며 이념·편가르기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주요 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일에만 세 곳에서 열리면서 여야가 총력 공방전을 예고했다. 여당은 야당을 향해 나열식 의혹제기를 그만두라고 요구한 반면, 야당은 철저한 검증으로 후보의 자질을 따지겠다며 갖가지 의혹을 쟁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계속되는 가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지난 달 소비자 물가가 2% 이상 오르며 주부들의 한숨이 늘고 있는 가운데 AI와 가뭄 피해로 닭고기, 계란 및 채소 가격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산업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시장 중국 공략 강화를 위해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그늘에 가려졌던 실속형 스마트폰들이 빛을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고가모델 중심이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실속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직수형 정수기로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발자국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증권·부동산 ▲가계대출 증가로 호황기를 맞은 저축은행 업계가 대출문턱 높이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난 데다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풍선효과'의 바람이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던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올 초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주회사 전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으로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불리는 지역주택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역주택조합 설립 규모는 2012년 1만3293가구에서 지난해 6만9150가구로 5배 가량 늘었다. 유통&라이프 ▲온라인,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백화점 오프라인 점포로 유인하기 위해 '식품관' 리뉴얼이 한창이다. 차별화된 맛집과 질 좋은 식품들을 내세우며 집객 효과는 물론 매출도 상승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돌아온 장하나가 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S-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해 통산 9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삼양그룹이 4차 산업혁명 대비와 100년 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사업 등 연구부문과 마케팅 인력을 한 곳에 모은 삼양디스커버리센터가 그 중심에 서 있다.

2017-06-07 06:00: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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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 리뉴얼에 매출·방문객수↑…집객효과 '톡톡'

[b][/b]온라인,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백화점 오프라인 점포로 유인하기 위해 '식품관' 리뉴얼이 한창이다. 차별화된 맛집과 질 좋은 식품들을 내세우며 집객 효과는 물론 매출도 상승세다. 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지난 4월27일 분당점에 '분당의부엌'을 오픈, 5월27일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 급증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5년만에 식품관을 전면 개편했다. 내 집 부엌처럼 친숙하게 찾아와 먹고 즐기며 장보는 식품관을 만들겠다는 기획으로 '분당의 부엌'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가장 중점을 둔 4가지 전략은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이다. 그 동안 분당지역에서 인정 받아왔던 슈퍼존을 통해 단골 고객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품질의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트렌디한 맛집과 가정 간편식 강화를 통해 서현역 인근 오피스 상권의 20~30대 젊은층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픈 이후 식품관 구매건수는 주말 하루 평균 1만2000건, 평일 하루 평균 1만500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8% 늘었다. 대표적으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슈퍼존 매출은 15% 증가했다. 특히 대규모 아일랜드형 활수산물 수족관을 도입하고 현장 즉석손질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한 달간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600% 신장했다. 축산 코너는 업계 최초로 워터에이징 한우 숙성 수족관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매출이 60% 신장했다. 델리와 맛집을 유치한 F&B존 매출은 42% 늘었다. 특히 F&B존은 20~30대 신규고객 유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업계 최초 입점 브랜드인 소이연남을 비롯해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중식당), 샤토레제, 앙트레, 토스티 등이 새로 입점한 푸드코트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80% 신장했다. 지난 5월5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 백화점 최초로 오픈한 SPC 쉐이크쉑 4호점은 5월27일까지 23일간 목표 매출의 187%를 초과 달성 중이다. 간편 요리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도입한 가정식 즉석요리 코너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용)은 서현역 인근 오피스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약 55평 규모의 'HMR스트리트'는 반찬과 찌개, 국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포장해주는 '빅마마 이혜정의 키친스토리', 각종 나물과 즉석밥을 판매하는 '소담', 김치 20여종을 직접 시연하고 판매하는 '유정임 명인김치' 등이 즐비한 코너다. 리뉴얼 전 '반찬 코너'였던 전년 대비 매출이 30% 증가했다. 왕경철 AK플라자 분당점 식품팀장은 "분당의 부엌은 십수 년간 분당 상권의 식품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분당 고객에게 특화된 식품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신선식품, 가장 핫한 맛집을 선보여 백화점 식품 구매 일번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최근 잠실점 식품관을 대거 리뉴얼하고 매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이전 매장 대비 매출은 68%, 방문 고객 수 22%가 각각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잠실점 식품관을 리뉴얼을 진행, 지난 1월20일에 문을 연 노포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만다복, 다이치 등 노포 매장을 열었다.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뒤 이전 매장대비 매출은 1.6배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세계 각지의 요리와 주류를 선보이는 펍 편집매장 '오픈다이닝존'을 선보였다. 중식대가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런칭한 딤섬 브랜드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첫 매장을 선보이는 한편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오픈한 한식 다이닝 펍 '무월',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길버트' 등 매장에서 칵테일과 수제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편집매장을 구현해 냈다. 집객효과를 불어일으키는 백화점 식품관이 이제는 단순하게 맛집을 유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품 콘텐츠를 표현해내는 방법이 기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최근 대거 생겨난 신규 쇼핑몰들을 보면 식품관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변 상권, 주요 고객 타겟층 등을 분석하고 구현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17-06-06 13:21: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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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파트너사와 현장 소통 강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파트너사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가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육가공 제조업체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미트뱅크는 소시지, 스테이크, 양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주요 육가공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간편 요리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치킨', '훈제연어' 등 개발된 상품만 8 종이며 누적된 주문금액 기준으로 37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생산라인을 투어하며 조리, 공정, 냉장·냉동, 품질검사 등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이 외에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파트너사 직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 휴게실에 대형 냉장고를 선물하기도 했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롯데홈쇼핑에 취임한 이후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와 지난달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동반 성장 컨퍼런스' 등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어가는 홈쇼핑 시장 환경에 대해 공유한 후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3월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고 자금 융통, 재고 부담,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 등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강화하는 상생 경영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 방안으로 ▲동반성장펀드 1000억에서 2000억으로 확대·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오프라인 매장 확대 ▲롯데아이몰에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확대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법률·세무자문 등 컨설팅 지원 등이다. 자금지원부터 판매, 해외진출, 재고소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상생활동을 내걸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현재 롯데홈쇼핑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통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수용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06 13:21: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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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덱케’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섬은 영국과 파리에서 진행한 덱케 쇼룸을 운영한 결과 프랑스·이태리·영국 등 유럽 3개국과 일본·대만 등 아시아 2개국 등 총 5개국 수입의류 전문편집숍과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한섬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했다. 이어 영국과 프랑스에서 '덱케 쇼룸'을 마련해, 유럽·미국·아시아 등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에 나섰다. 한섬 관계자는 "약 800여 명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쇼를 보고 현지 언론에도 다수 소개가 되는 등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걸 확인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이태리·일본·대만 바이어들에게 주문을 받고, 현재도 유럽 백화점 바이어한테 제품에 관한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덱케는 첫 패션쇼 진행 이후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음에 따라 11일부터(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18 S·S 리조트 컬렉션을 준비해 쇼룸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리조트 컬렉션은 시즌(S·S)과 시즌(F·W) 사이의 진행되는 소규모 컬렉션으로 다음 시즌에 선보일 제품들을 미리 선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리조트 컬렉션에 선보일 아이템 수는 총 6 종류다. 아이리쉬 출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건축가인 '아일린 그레이'가 지은 프랑스 소재 섬머 하우스에 영감을 받아 지난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미러 크로스바디' 가방을 캔버스 소재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덱케는 오는 9월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18 S·S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세계 유명 패션잡지와 영국 유력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 출신 최유돈 디자이너와 함께 '덱케X유돈초이'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섬은 프랑스 파리에도 쇼룸을 운영해 현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섬의 다른 브랜드와 달리 공항, 시내 면세점 유통망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도 덱케 상품을 적극 알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유럽은 국내와 달리 편집숍 등 가두점 형태의 매장이 패션 유통에 있어 중요한 채널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유명 편집숍(로드숍) 입점을 목표로 하고 향후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톰그레이하운드 파리를 통해 현지 트렌드와 스타일을 파악해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06 13:05: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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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선풍기' 불티…G마켓, 5월 한달 전년比 6배 급증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였던 5월 한 달간 '핸디형 선풍기'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6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핸디형 선풍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573%)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2년 전인 2015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26배(2515%)나 대폭 신장했다. 핸디형 선풍기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책상이나 차량 등에 비치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대부분 배터리 충전식이거나 건전지 주입식이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달 핸디형 선풍기를 구입한 고객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니 3040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입 고객 중 30대의 구입 비중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6%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5%, 50대 이상은 9% 수준이었다. 40대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11배 이상(1023%) 매출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가장 크게 늘었다. 한편 G마켓은 인기 캐릭터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BKW'와 함께 4종의 디자인 핸디형 선풍기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BKW'가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 공동기획상품이다. 디자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마블의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총 4가지이다. 마블 디자인 2종 제품은 선판매를 시작했고 미키?미니마우스 핸디형 선풍기는 오는 12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최승희 G마켓 소형가전팀 매니저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핸디형 선풍기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문방구에서 판매한 제품의 폭발 사고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G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과 같이 전기용품 안전확인(KC) 신고를 한 상품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핸디형 선풍기 판매 시 전기용품 안전확인(KC)을 받은 정식 제품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KC인증 등이 불명확한 상품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검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제품 판매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7-06-06 12:04: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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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여름 휴가 앞두고 '정기 세일'…최대 60% 할인

신라면세점은 이른 더위에 피서를 앞당겨 준비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여름 정기세일 '블루 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블루 세일은 브랜드 및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신라면세점 전 매장에서 오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발리, '토리버치, '코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향수 브랜드와 패션시계 브랜드는 최대 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철 필수품인 선글라스 브랜드는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서울점에서는 블루 세일 기간 동안 '주말 한정 선글라스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구찌', '레이벤', '발렌시아가' 등 59개 선글라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글라스 1개 구매 시 15%를, 2개 구매 시 20%를 할인해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금액에서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블루 세일과 함께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을 오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증정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블루 세일 기간 중에 1달러 이상 구매영수증과 '해피포인트앱'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는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1만 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점은 구매금액별로 최대 28만 원의 선불카드를, 인천공항점은 최대 16만 원의 구매금액별 선불카드를 각각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 오픈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오는 30일까지 프리픽 서비스를 이용해 주류 상품을 예약 후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2017-06-06 12:04: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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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드러머와 20대 셰프가 선봬는 청년식당 오픈

롯데마트는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을 경기 구리점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패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청년식당으로 선발된 업체는 롯데마트 내에서 1년 동안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청년식당 업체를 위한 영업공간 및 주방집기,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운영 성적에 따라 최대 1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구리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4호점 '초면'은 지상파 음악 경연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는 록밴드 '레이지본'의 드러머인 김석년 셰프와 20대 고민제 셰프가 함께 만든 일본 라멘 전문점이다. 메인 셰프인 김석년 셰프는 홍대 인근 유명 일본 라멘 전문점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육수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일본 라멘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차별성을 갖는 방법은 라멘의 기본이자 맛을 좌우하는 육수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초면의 대표 메뉴인 돈코츠 라멘과 나가사키 해물 라멘 등에 사용하는 모든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10시간 이상 돼지뼈를 고아 만든다. 소금을 넣지 않고 파기름과 마늘기름을 사용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돈코츠 라멘'의 경우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생면, 차슈(돼지고기), 목이버섯 등을 넣어 일본 라멘 본연의 맛을 살렸다. '나가사키 해물 라멘'에는 불맛을 입힌 채소와 새우, 홍합 등 풍성한 해산물을 넣어 진한 육수에 시원함을 더했다. 무더위를 식혀 줄 '토마토 냉라멘'도 눈에 띄는 메뉴다. 토마토 냉라멘은 레몬소스에 새우와 다진 토마토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청년식당 4호점 '초면' 오픈을 기념해 돈코츠 라멘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된 5500원에 선보인다. 최소영 롯데마트 외식MS MD는 "롯데마트가 외식 분야 청년 창업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이 구리점에 오픈했다"며 "청년 창업가들을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청년식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서울 중계점에 청년식당 1호점인 차이타이를 비롯해 경기 평택점에 팬투디쉬(Pan to Dish), 부산 동래점에 충무로 등 총 3개의 청년식당을 운영 중이다.

2017-06-06 12:03: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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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개점 8주년 맞이 주요 생필품 최대 50% 할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8번째 생일을 맞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신선식품 및 생필품을 중심으로 약 300개 품목 최대 50% 할인, SSG PAY 연계할인, 모바일 이벤트 등을 총망라했다. 주요 신선식품, 생필품을 대상으로 8대 대표 상품을 선정하고 SSG PAY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시 8%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앱에서 '생일 촛불끄기'게임을 하고 응모한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피자 할인권, 크리스피도넛, 스타벅스 커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8대 상품으로 '유명산지 수박(8kg미만)'을 KB·BC카드로 결제할 경우 15% 할인한 1만5900원에 판매하고, 리빙 3겹 엠보싱 데코(30m·30롤)을 53%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 또 여름 시즌 인기상품인 '콘류 아이이스크림 10개 골라담기'를 5000원에, '팔도 비빔면(5+1입)'을 18% 할인한 2980원에 맥심모카 골드(50입)을 3개 구매 시 1만35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 외에도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크라운 롱스(220g)를 50% 할인한 1980원,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86·6입)을 30% 할인한 294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도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신한·삼성·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국내산 1등급 냉장 삼겹살(100g)을 20% 할인한 1780원에, 남양 맛있는 우유 GT(1L·2)를 13% 할인한 3980원 판매하매한다. 또 균일가 상품으로 캔커피 10종을 각 980원에, 페리오 트리플액션 칫솔, 치약(130·3), 가글 3종(각 760ml)을 각 300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포인트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청결미(20kg)를 15% 할인한 2만6900원에 판매한다. 굴비 전품목도 30% 할인, 멸치 전품목을 신한·삼성·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2009년 6월 상도동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34개점을 운영 중인 에브리데이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점포 효율 개선 작업을 통해 적자가 심한 곳은 폐점하고 신규점역시 계속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실적을 꾸준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오픈 7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억이다. 손실이 49억이었던 작년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에브리데이는 점포 효율화 작업 뿐만 아니라 점포 경쟁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내실 다지기에도 나섰다. 신선식품 품질보상제도를 통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한 고객과의 상시적인 소통 등으로 점포 컨텐츠를 강화해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다. 김근만 이마트에브리데이 마케팅팀장은 "2009년 첫 개점 이후 지난 8년간 한결같이 에브리데이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5 09:43: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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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감성 디자인 전문몰 '텐바이텐' 입점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국내 1위 감성 디자인 전문몰 '텐바이텐(10X10)'이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젊은 2030대가 선호하는 텐바이텐의 디자인 소품, 감성 리빙 상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등 10만 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최근 2030대의 취향을 겨냥한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 조명·홈데코·패브릭 등의 리빙상품 등이 떠오르며 '텐바이텐'과 같은 디자인 전문몰이 어른들의 놀이터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2017년 1~5월 기준 11번가 내 '인테리어소품' 매출 내 203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에 이른다. 자신의 책상을 취향대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 데스크+인테리어)' 트렌드, 개성있는 디자인의 사무용품을 뜻하는 '오피스템(office+item)' 등 새로운 신조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1번가는 '텐바이텐'의 별도 브랜드샵을 마련, 고객들은 텐바이텐의 개성있는 10만여개 상품들을 11번가의 T멤버십, 포인트, 쿠폰 등 할인혜택을 제공받으며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1번가에 입점된 '1300K', '바보사랑', '후추통', '품(POOM)'에 이어 국내 대표 5대 디자인 전문몰이 모두 11번가에 들어오면서 '디자인 전문몰' 영역의 상품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한편 11번가는 텐바이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데일리 한정수량 타임특가를 실시한다. 단독제작 상품부터 키덜트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여름 나들이 용품 등 5가지 대표 품목을 매일 1개씩 선보인다. 이치훈 11번가 리빙레저 유닛장은 "최근 성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전문샵, 리빙편집숍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전문 디자인 전문샵 텐바이텐이 11번가에 입점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리빙소품 쇼핑 트렌드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소비와 맞물려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11번가는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독제작 상품 확대, 신제품 론칭 등 차별화된 혜택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5 09:26:38 김유진 기자
대학가 '아태커리아교육지원센터' 주의보…신입생한테 '38만원' 독촉

#지난 3월 석 모씨(남·20대·서울 거주)는 자신의 학교를 방문한 '아태커리어교육지원센터' 직원이 학교와 유관한 기관인 것처럼 상품 홍보 및 안내한 이후 APEM 자격증 CD 구입 계약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후 사업자에게 내용증명우편으로 계약철회를 통보했으나 피신청인은 14일이 경과했다는 이유로 거절하며 대금 38만4000원 납부를 독촉했다. #정 모씨(남·20대·서울 거주)는 자신의 학교를 방문한 '아태커리어교육지원센터' 직원을 통해 무료로 2주 간 콘텐츠를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APEM자격증 강의 무료체험판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후 '아태커리어교육지원센터'로부터 대금 청구(38만4000원) 문자를 받고 구입계약이 이루어진 것을 알게됐다. 계약서를 무료체험판 신청서로 속여 상품구매를 유도한 것은 부당하다며 계약해지를 요청했으나 사업자측은 이를 거부했다. 최근 인터넷강의 서비스업체 '아태커리어교육지원센터' 관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태커리어교육지원센터'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309건 접수됐다. 특히 이 업체는 과거에 상호를 바꿔가며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방문판매하면서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던 업체(2015년 IT지식정보센터·2016년 국제에듀케이션·OPSD대학생지원센터·대표 김성민으로 동일)와 판매방법 및 판매상품이 매우 유사해 소비자의 추가적인 피해발생이 우려된다. 소비자 불만상담 309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 관련이 95.8%(296건)로 대부분이었고 부당행위가 1.6%(5건), 계약불이행 1.0%(3건) 등이었다. 피해소비자는 대부분 대학교 새내기들이었다. 입학 및 개강 직후인 3월에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8.8%(89건)는 미성년자 계약으로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경우 민법상 취소할 수 있음에도 해당 업체가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대학교 강의실을 방문해 자격증 인터넷 강의 등 교육서비스를 판매하는 방문판매사업자로서 방문한 대학의 교수나 학생회, 장학금제도 등을 언급하여 마치 해당 상품이 학과차원에서 권장되는 것처럼 오인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D 등을 홍보용으로 제공하면서 실제로는 계약서에 해당하는 무료체험 신청서 작성을 유도했다. 2주(청약철회기간인 14일) 이내에 로그인 하지 않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취소된다거나 2주 동안 고민해 본 후 사용여부를 결정해도 된다는 등의 말로 소비자를 현혹해 청약철회기간을 넘기게 한 후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청약철회권 행사를 방해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의 인터넷 강의 수강 계약은 '평생교육법'상 원격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 관련 조항의 적용을 받으므로 동법 시행령 학습비 반환 기준에 따라 강좌 수강 전이라면 소비자는 학습비 지급 의무가 없고 강좌 수강 중에도 언제든지 계약해지가 가능하며 계약 및 수강기간에 따라 일부 학습비를 반환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측은"관련 법규에 따라 현재 해당 사업자에 대해 시정조치를 진행 중인 서울시와 협의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피해 소비자를 모아 집단분쟁조정신청을 하는 등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가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유사한 피해다발업체 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는 △학교 관계자를 사칭하며 무료강의, 장학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회원가입이나 신청서 작성 등 개인정보를 제공할 경우 신청조건, 작성서류와 구두설명간의 일치여부 등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할 것 △방문판매 계약은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체결한 계약은 취소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계약으로 판단되는 경우 사업자에게 즉시(14일 이내) 내용증명우편으로 청약철회 의사를 통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2017-06-05 09:26:2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