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봄맞이 '꽃스메틱' 페어…SK-II·설화수 등 단독세트 선봬
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이해 전국 15개 점포에서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꽃스메틱'을 테마로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서비스 및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80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85종의 현대백화점 단독 세트상품(85종)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SK-II '제놉틱스 오라 에센스' 대용량 세트, 설화수 '브라이트닝 쿠션' 세트, 키엘 '스팟케어' 세트, 시세이도 '멀티나이트 크림' 세트 등 이다. 또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 앳뷰티에서는 프랑스 아로마 테라피 브랜드 용카의 크림15(5만5000원), 키스킨 다이아몬드 아이패치(7만8000원) 등 봄철 보습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구매고객을 위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록시땅,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아 등 8개 브랜드는 향수 제품을 2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플라워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워 패키징은 고급박스에 제품을 포장해 미니 장미꽃다발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맥,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샤넬, 입생로랑 등 수입 색조 브랜드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꽃무늬가 그려진 네일 스티커를 증정한다. 슈에무라는 4월에 출시될 자사의 신제품인 '모공 파운데이션'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50인 체험단 모집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단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클렌징 오일 체험분(4ml)을 준다. 플로워 메이크업쇼, 대형 뷰티클래스도 연다. 15일에는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맥 2017년 봄 트렌드 메이크업 PT쇼를, 16일에는 본점 토파즈홀에서 라프레리 화이트캐비아 펄 인퓨전 뷰티클래스를 각각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에 화장품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코스메틱 페어는 꽃을 테마로 한 보습 신제품과 현대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를 대거 준비해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샘플 증정, 더블 마일리지 적립,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사은품과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봄 화장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