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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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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 올리브영 론칭

HDC신라면세점(대표 양창훈 이길한)은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온리원브랜드관을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에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올리브영 브랜드관 론칭은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헬스앤뷰티 스토어로는 최초다. 이번에 입점한 올리브영 브랜드관에서는 올리브영이 독자 개발한 '온리원(Only One)'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인터넷점에 입점되는 '온리원 브랜드'로는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인 웨이크메이크, 라운드어라운드, 드림웍스, 식물나라, 엘르걸, 보타닉힐보와 올리브영이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브랜드(Exclusive Brand) 이브로쉐, 불독, 사포렐, 랩피토 등이 포함됐다. HDC신라면세점에서는 올리브영 브랜드관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10달러 이상 구매 시 슈렉 알유더리얼슈렉 캐릭터 마스크 1장을,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라운드어라운드 스킨 라이트닝 키트를 제공한다. 김연탁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온라인팀 팀장은 "한국인들의 뷰티, 건강관리 노하우에 관심을 보이며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하려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헬스앤뷰티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2016-11-14 16:58: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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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 ‘레드세일’ 돌입…최대 60%

신라면세점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이해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 '레드세일'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발리', '토리버치', '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패션시계 등의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4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당일 6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 생크림케이크 교환권을 준다. 서울점 시계 매장에서는 명품 시계 브랜드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하는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점은 '택시비 지원'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웨딩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청접장을 제시하는 고객들은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골드카드를 받을 수 있다. 1000달러 이상 구매하면 5만원 선불카드도 추가로 발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손잡고 '베어베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신라면세점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은 화면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달러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베어베터 쿠폰'을 증정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여행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DIY 베어베터 포토북 이용권'을 준다. 방문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설치괸 베어베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베어베터 포토존에 설치된 모금함은 구세군에 기부된다. 서울점 옥상공원과 제주점 4층 안내데스크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어베터 배지를 증정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 인터넷점에서는 신라면세점 멤버십 신규 가입 시 SMS?이메일 수신동의고객 모두에게 베어베터 여권지갑을 증정한다. 또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화장품, 쥬얼리, 초콜렛 등 다양한 홀리데이 특별 기획 한정 상품과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2016-11-14 16:57:54 김유진 기자
소비자원 “가입당시 약관에 따라 생명보험금 지급해야”

생명보험금 지급 여부에 있어 질병의 진단 시점이 아닌 가입 당시의 보험 약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같은 생명보험사 상품 2개에 가입한 A씨(남·51)가 직장유암종을 진단받은 데 대해 보험사가 암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1995년과 2000년에 1개씩 보험 상품에 가입한 뒤 지난 1월 병원 조직검사에서 '직장유암종'을 진단받았다. 직장유암종은 직장에 생기는 종양이다. A 씨는 암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회사는 가입 당시의 보험약관 질병분류표가 아닌 현재의 질병분류표를 적용해 직장유암종을 '경계성 종양'(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경계에 있는 종양)으로 판단해다. 암 진단보험금은 각각 40%와 20%만 지급했다. 보험회사측은 직장유암종이 경계성 종양으로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지만 계약자 보호를 위해 가입금액의 40%까지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현재 약관이 아닌 가입 당시의 약관과 질병분류표에 따라 진단이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며 A 씨의 경우는 암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위원회는 A씨가 보험에 가입할 당시 약관은 암과 경계성 종양을 구분하지 않았던 만큼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보험회사에 불리하게 보험 약관을 적용하면 암에 해당한다고 봤다. 위원회는 보험회사가 A 씨에게 이미 받은 금액을 제외한 165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정 결정은 보험금 지급 여부를 질병의 진단 시점이 아닌 가입 당시의 보험 약관에 따라 판단해야 하고 만약 보험 약관이 구체적이고 명확하지 않으면 보험 약관을 작성한 보험회사에 불리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적용한 사례"라고 말했다.

2016-11-14 16:57: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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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과 손잡는 편의점 3사, 택배 받는 ‘물류 터미널’로 변신

CU 9000개 세븐일레븐 4200개 GS25 50개 점포 순…향후 확장 계획 국내 편의점 3사가 24시간 택배를 보관해주는 '물류 터미널'로 자리잡아 눈길을 끈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가 이베이코리아와 티몬, 롯데닷컴 등에서 주문한 상품을 편의점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안착되고 있다. 편의점 택배 보관 서비스는 택배를 빈 집에 두는 것 보다 좀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실제 BGF리테일이 최근 2000여명을 대상으로 택배 보관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45%가 '부재 시 택배수령이 편리하다'를 꼽았다. 이어 '범죄 위험이 없어 안전하고 걱정이 없다'가 39%, '수취시간이 편리하다'가 16% 인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지난 3일부터 편의점 '택배 픽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중 가장 늦게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점포 중 7000여 점포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CU는 픽업 서비스 파트너로 소셜커머스 '티몬'과 손잡았다. 서비스를 통해 티몬 고객들은 대형 가구와 가전, 신석식품을 제외한 상품을 CU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위해서는 티몬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인근 CU 점포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된다. 점포에 택배가 도착하면 고객에서 도착 알림 문자가 발송되고 고객은 편의점에 들러 주문번호를 확인한 뒤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G마켓과 옥션, G9 등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협력해 무인안심택배함 서비스 '스마일박스'를 운영 중이다. 스마일박스는 G마켓과 옥션 등에서 물품을 주문한 뒤 인근 GS25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 배송지를 인근 GS25로 지정하면 택배 도착시 휴대폰에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인증번호를 통해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교환이나 반품도 편의점 점포를 통해서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고 난 뒤 교환?반품을 진행할 경우 집에서 택배기사님을 기다려야하는 등의 불편함을 줄였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과 교환·반품이 복잡한 온라인몰 쇼핑의 특성 모두 잘 살렸다는 분석이다. GS25의 스마일박스는 현재 1인 가구 밀집도와 동선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 지역의 50개 GS25 편의점 점포에 설치됐다. 향후 전국 전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쇼핑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주문한 상품을 세븐일레븐에서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론칭할 당시 4200개로 시작했지만 약 세달이 지난 10월 기준으로는 100개의 서비스 점포가 더 증가, 총 4300개 점포에서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픽 이용고객은 택배가 도착함과 동시에 휴대폰으로 전송된 교환권을 보여주면 바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상품 입고일이 5일이 지나면 단순 변심으로 인식돼 반품 처리된다. 반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롯데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반품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포함해 롯데닷컴까지 확대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말까지 롯데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몰까지 연계하는 온라인몰을 확장하고 서비스 제공 점포 수도 약 5000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6-11-14 16:57: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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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베타후레쉬 김장배추·신품종 무 선봬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일환으로 베타후레쉬 김장배추와 신품종 무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베타후레쉬 김장배추와 신품종 무 2종을 각각 2480원(1통), 1480원(1개)에 판매한다. 베타후레쉬 김장배추는 이마트와 팜한농이 2년 전 1kg 단량의 쌈용 알배기 배추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3kg 단량의 김장용 배추로 개발한 상품이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배추 대비 140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 일반배추와 달리 배추 뿌리 부분에 당근 색깔의 동그라미 모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품종 무인 빨간무, 초록무 2가지 종류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빨간무는 껍질과 속이 모두 붉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을 강화했다. 초록무의 경우에는 껍질 뿐만 아니라 과육도 엷은 녹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농진청과 개발?판매한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3배 높인 기능성 배추, 1~2인 가족용 소형 배추, 재배기간을 단축시킨 텃밭용 배추,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순무형 배추 등 기능성 배추 4종(2480원·1통)도 이번 김장철을 맞아 본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11-14 16:56:54 김유진 기자
신세계百, 올 마지막 세일…‘1+1’도 선봬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마지막 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 아우터스페셜 등 초특가 행사가 포함된 '어메이징 프라이스'와 1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까지 합세했다. 신세계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등 총 470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연말세일을 맞아 신세계는 어메이징 프라이스 코너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하나를 사면 하나 더 받는 특별 찬스 '1+1', 양은 더하고 가격은 뺀 식품과 생활용품 '핫픽', 10만원 미만 실속 외투만 모은 '아우터스페셜' 등이 마련됐다. 1+1은 생활용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존루이스 이불커버 13만8000원, 리차드지노리 컵세트 7만8000원, 이딸라 머그컵 3만5000원, 존루이스 접시 1만6000원, 피숀 칵테일 잔을 3만원에 각각 2개씩 구입 가능하다. 어메이징 프라이스 핫픽에서는 언양식 소불고기 2팩 세트 2만2000원, 냉장 LA갈비구이(1kg) 2만 9800원, 햇사과(1.5kg) 9800원, 새우(900g) 1만9800원, CJ알짜란(15구)를 4900원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프라이스 아우터 스페셜에서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롱코트(7만9000원) ▲엠씨 겨울재킷(9만9000원) ▲모조에스핀 오리털 패딩(6만9000원) ▲NBA 스타디움점퍼(6만9000원) ▲K2 다운패딩(9만9000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9만원) ▲아이더 아동 다운패딩(9만9000원) 에 각각 선보인다.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과 단독브랜드들은 최대 30% 할인해 준다. 24일부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 분 주니어, 트리니티, 블루핏이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17일부터는 사카이, 크리스토퍼케인, 스마이슨,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 요지야마모토, 페이, 하이더아크만, 볼리올리,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7일부터 '릴레이 시즌오프'에 나선다. 패션의류부터 생활용품도 브랜드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잡화 ▲여성 ▲남성 ▲아웃도어 ▲스포츠 ▲생활 ▲아동 ▲식품 등 모든 장르에서 대표브랜드 총 350여개 일제히 10~30% 세일에 들어간다. 17일부터 20일까지 본점, 강남점에서는 겨울 부츠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슈즈 페어'를 펼친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씸, 나무하나, 닥터마틴, 스코노, 락포트, 마나스, 리치오안나, 슈즈브루니, 스닉솔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겨울 부츠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여성구두(8만9000원) ▲마나스 앵클부츠(19만8000원)?롱부츠(24만8000원) ▲탠디 남성구두(10만8000원) ▲씸 여성컴포트화(13만80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영등포점에서는 영캐주얼 패션그룹 아이올리에서 트렌디한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하는 '영캐주얼 패션 그룹전'이 열린다.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랩 등 아이올리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쇼핑혜택도 풍성하다.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패션 장르에서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는 미니 파우치와 함께 세트로 구성된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준다.

2016-11-13 16:44:41 김유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를 중심으로 해외명품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암바티스타발리, 마놀로블라닉, 돌체앤가바나, 아크리스, 질샌더 등이 30~40%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남성 브랜드로는 알마니꼴레지오니, 발렌시아가, 닐바렛 등이 최대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시즌 오프 기간 동안 웨스트 5층에서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미국의 모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나단 애들러'의 인테리어 소품과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홍콩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탕탕탕탕'의 모노그램 패턴 생활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태리 밀라노 캐시미어 수공명장과 함께 선보이는 '갤러리아 캐시미어'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머플러?가디건?장갑 등을 내놓는다. 황금 코를 가진 2016년 에디션 테디베어, 로봇산타가 모티브가 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 200여 가지의 크리스마스 시그너처 제품을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버버리 20~40%, 낸시곤잘레스와 마놀로블라닉 30~40%, 발리 40%, 에트로 20~30% 할인가로 각각 내놓는다.이자벨마랑과 조셉은 30%, 마쥬와 산드로가 20% 할인해 준다. 또 타임월드에서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에스콰이어 베스트 아이템전을 진행한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가방 브랜드 키플링 균일가전을 펼친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빙하트 창립기념 특가전을 진행한다.

2016-11-13 16:44:28 김유진 기자
백화점 빅3, 3분기 실적 ‘2강 1약’…신세계·현대 ‘활기’ 롯데 ‘부진’

신규 점포를 늘려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영업이익이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검찰수사의 여파로 해외 사업에 발목 잡힌 롯데백화점은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 백화점 빅3가 최근 공개한 올 3·4분기 성적표다. ◆신세계·현대, 신규점포 및 증축 효과↑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3분기 총매출 1조881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각각 17.4%, 42.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3분기 신장은 새로 선보인 점포들과 증축점의 고매출이 한몫 했다. 기존 백화점 점포 매출은 4.4% 성장했고 그 외에는 부산센텀시티점과 김해점, 하남점 등 신규 점포 매출이 신장률을 더했다. 특히 올해 초 증축 오픈한 강남점은 리뉴얼 이후 명품과 해외패션, 잡화 등의 매출이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의 매출액도 42.9% 증가, 총 20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매출 신장률은 25%, 매출 비중도 61%까지 올랐다. 단 신세계디에프의 197억원 영업적자는 부담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오는 4분기부터는 하남점의 매출이 반영되고 동대구점이 12월에 오픈하는 등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세계면세점의 수익성 개선 부진이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신세계백화점 부문 이익 개선이 압도적"이라며 "일반 온라인몰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신세계몰의 성장률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과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총매출은 1조2621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7.0%가 늘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판교점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44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송도 아울렛도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김포아울렛, 판교 알파돔시티 등 신규점에 따른 현대백화점의 외형성장이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됐고 현재는 신규출점 비용부담이 줄고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여 연구원은 "백화점 업태의 구조적 위험을 상존하지만 현대백화점은 성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익 개선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면세 사업은 단기 불확실성 요인이나 만약 사업권을 획득할 경우 중장기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업계 1위 롯데백화점 '부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3분기 고성장을 기록한 반면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은 경쟁사와 비교해 부진한 사업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7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2.3% 떨어졌다. 지난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백화점 3사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식품과 생활가전 등 저마진 상품군의 트렌드 호조로 GPM(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하고 인건비,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했다고 롯데백화점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의정부 아울렛(8월), 진주 아울렛(9월), 남악 아울렛(4분기 중) 등 하반기 신규 점포 3곳을 통한 실적 회복을 향후 기대하고 있다.

2016-11-13 16:44: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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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로봇청소기, 청소·주행·소음에 따라 품질 차이 있어”

삼성전자, LG전자, 유진로봇 등 국내에서 생산중인 로봇청소기가 주요성능인 주행성능과 소음 등에 있어 품질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로봇청소기 5개 업체,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성능(자율주행, 문턱넘김, 추락방지) 등 주요 품질시험과 전기적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13일 밝혔다. 일정공간의 청소영역을 스스로 빈틈없이 주행하는지를 나타내는 '자율주행' 성능을 시험한 결과 삼성전자(VR20J9010UR)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나린알앤디(NR-15),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등 3개 제품은 우수, 필립스코리아(FC8710)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문턱넘김 기능에 있어 계단모양의 2cm 문턱을 넘을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나린알앤디(NR-15), 삼성전자(VR20J9010UR),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등 4개 제품은 문턱을 통과했다. 반면 필립스코리아(FC8710) 제품은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다. 5cm 높낮이차가 있는 공간에서 추락여부를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VR20J9010UR), 유진로봇(YCR-M07-10), 필립스코리아(FC8710), LG전자(R75BIM) 등 4개 제품은 추락하지 않았다. 나린알앤디(NR-15) 제품은 높낮이차를 인식하지 못해 추락했다. 소음 시험에서는 나린알앤디(NR-15), 필립스코리아(FC8710), LG전자(R75BIM)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아서 매우 우수했다. 유진로봇(YCR-M07-10) 제품은 우수, 삼성전자(VR20J9010UR)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반면 안전성에서는 전 제품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비교정보를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2016-11-13 15:32: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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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올 FW 해외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현대백화점은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를 대비해 지난해보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18일부터는 오일릴리·겐조·랑방·페트레이·벨스타프 등 20여개 브랜드, 25일부터는 비비안웨스트우드·드리스반노튼·에르마노설비노·질샌드 등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내달 1일부터는 센존, 아르마니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끌로에는 할인폭을 대폭 늘려 전 상품을 50~7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이월 상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럭셔리 수입&프리미엄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막스마라,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등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코트, 슈즈 등을 30~50% 할인해 준다. 해당 기간에는 해외패션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5%의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2016-11-13 13:49:0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