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 출시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가 반려묘를 위한 고품질 호주산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팬시피스트의 이번 신제품은 반려묘의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런치한 식감의 키블 사료다. 고품질의 호주산 건사료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것은 물론,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완전균형영양식이다. 신제품은 ▲'참치와 왕새우, 고등어&게살'맛 ▲'쇠고기와 연어&치즈'맛 ▲'치킨&칠면조'맛 3가지로 구성되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고양이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독 급여는 물론 습식 사료와 혼합해 급여할 수 있어 반려인의 배식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퍼팩 포장을 채택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팬시피스트 건사료는 반려묘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호성을 높인 것은 물론, 반려묘에게 균형 잡힌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팬시피스트의 기존 화이트라벨, 메들리 등 습식 캔 제품은 물론, 지난 10월 출시한 쁘띠 딜라이트 등의 제품과 혼합해 급여할 때 더욱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반려묘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4-11-26 09:27: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다가오는 설 연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성길 '휴대용'필수템은?

큰 명절인 설이 다가오며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 보다 짧은 연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반려인들에게 집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일 터, 이에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성길을 준비중이다. K-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에서 출시한 '다이소 맞춤 영양 사료 4종'은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맞춤 영양 사료로 귀성길에 적합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다이소 매장 전용으로 출시되어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이 높고, 600g 용량의 지퍼백 소포장으로 출시돼 장거리 이동 시 휴대가 용이해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에도 신선하고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의사와 영양학 박사들이 함께 연구?개발한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영양식으로, 고단백의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생닭고기, 생연어 등 생육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그레인프리 설계를 바탕으로 곡물 알러지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료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달랠 수 있는 간식은 필수다. 우리와㈜의 대표 펫푸드 브랜드 ANF의 '독&캣 캔'과 이즈칸 '통통닭'은 간편한 휴대성과 고품질의 영양간식으로 장거리 이동 시 반려동물을 위한 필수템이다. 신선하고 깨끗한 휴먼그레이드 닭고기 순살만을 사용한 'ANF 독 캔'은 저지방 고품질 단백질원으로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B3가 풍부해 반려견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높은 기호성까지 갖췄다. ▲치킨게맛살 ▲치킨순살 ▲치킨라이스의 젤리소스 타입 3종과 ▲치킨야채 ▲치킨비프의 무스 타입 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 내에 캔 뚜껑이 포함돼 이동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 귀성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대중 교통 별로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 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기 위해선 케이지 혹은 이동 가방을 사용해야 한다. 간편한 이동을 위해서는 반려동물도 편안하고, 보호자도 편리한 제품이 중요한 만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까네 이동가방'은 카시트, 이동 가방, 기내용 가방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자가용이 없는 뚜벅이 보호자들도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2024-11-26 09:27: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K-GAMES, 게임산업 전문 역량 강화 3차 세미나 내달 개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내달 9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게임인재원에서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K-GAMES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3회 차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최신 정책과 산업 동향을 다룬다. 유재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진행한다. 게임 법률·정책 전문가로서 해외 진출 시 주요 법적 고려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우석 게임위 게임정보관리팀장은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사항을 강연한다. 이종배 게임위 등급서비스팀장은 게임물 등급분류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말미에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종사자들은 게임위 교육포털에서 실황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등급분류, 각종 신고 절차까지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5 15:46:0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OOP, 숏폼 ‘캐치’ 고도화 통해 유저·AI 창작 스토리 콘텐츠 무한 확장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숏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개인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저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하면, 플랫폼별로 맥락이 생략된 숏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로 유저들의 리텐션(retention)을 강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활용해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OOP은 지난해 12월 SOOP이 선보인 새로운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머신러닝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줌으로써 유저의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였다. '캐치 스토리'는 유저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스트리머가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고, 지나간 이슈와 트렌드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숏폼 고도화의 목적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SOOP 콘텐츠를 더 쉽고 재밌게 만들고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SOOP은 국내 서비스 리브랜딩 후 숏폼 '캐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유저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PC 버전에서도 기존 'VOD' 메뉴 대신 'Catch'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으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SOOP에서 소비되는 VOD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인 '캐치' 콘텐츠의 페이지뷰(PV) 비중은 지난달 기준 평균 7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처음 '캐치' 콘텐츠를 도입한 후 일 평균 조회수는 2년여 만에 15배 이상 늘었으며, 일 평균 시청 시간도 14배나 증가했다. 현재 SOOP에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캐치 챌린지' 형태로 리액션 등 퍼포먼스를 뽐내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형태의 캐치 콘텐츠를 생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형 퀘스트도 진행 중이다.

2024-11-25 15:45: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공감치유센터-동물해방물결, 생명 존중과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감치유프로그램 서비스 전문기업 공감치유센터와 동물권 단체 사단법인 동물해방물결이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인 동물권 신장과 생명 존중, 비거니즘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동물해방물결 활동가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명상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동물해방물결이 최근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에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생활양식인 '비거니즘'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1월 9일 통과된 한국의 개식용종식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물해방물결은 국내 최초로 강원도 인제에 도축 위기에서 구조한 소들의 생추어리 '달뜨는 보금자리'를 설립한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꽃풀소'는 지난 8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연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수연 공감치유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권 활동가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감치유센터의 '들어주는 느티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들의 학대와 착취 현장을 직접 겪는 활동가들은 크고 작은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가들이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1-25 11:13: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교원그룹 키녹, 반려동물 F&B 서비스 확대한다

교원그룹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이 반려동물 F&B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녹은 베이커리 카페 겸 레스토랑 '스니프'의 펫 전용 메뉴를 기존 멍푸치노와 멍파르페 2종에서 멍치킨과 멍피자를 새롭게 추가해 4종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된 멍치킨과 멍피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해 신규 도입한 메뉴다. 멍치킨은 닭고기와 황태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멍피자는 고구마 반죽에 연어와 브로콜리, 당근, 비트 등 야채 토핑을 더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두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멍치킨&피자 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스니프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공간으로 15석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간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레시피를 개발할 때에도 초콜릿과 같은 반려견에게 해로운 재료의 사용을 지양하고 있다. 키녹은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니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부족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페 스니프에서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투고박스를 포장해 약 2500평 규모의 야외 펫파크에서 즐길 수도 있다. 펫파크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멍푸치노와 키녹입장권이 포함된 멍크닉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키녹 관계자는 "반려동물 전용 음식을 따로 챙겨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반려견과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펫 전용 메뉴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5 11:12:3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펄어비스 '붉은사막'에 거는 기대

올해 벌써 다섯번 째로 지스타를 다녀왔다.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지스타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더욱 기대가 컸다. 넥슨,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굵직한 게임사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다양한 신작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다양한 장르로 개발된 넥슨의 카잔,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몬길, 하이브IM 아키텍트 등 멀티로 게임이 가능한 AAA급 신작들을 보고있자니 새삼 K-게임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신작들을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20만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지스타를 방문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도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작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눈 여겨 보던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이다. 2023년 지스타에서 처음 영상으로 접한 붉은사막은 1년 간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게임보다는 기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자의 신념에 변화를 준 게임이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2024 현장은 붉은사막 플레이를 처음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기자도 들뜬 마음으로 펄어비스 시연존을 찾았다. 우선 이번에 제공된 시연은 약 40분가량으로 10분 분량의 가이드 영상과, 30분 정도는 붉은사막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보스들과의 전투 콘텐츠였다. 익숙하지 않은 콘솔기기라는 것과 한정된 시간이라는 점에서 기자는 보스(사슴왕) 1가지만 체험할 수 있었다. 우선 체험하는 30분 내내 '우와, 대박이다, 와' 등 감탄사가 끊임없이 나왔다. 화려한 비주얼 때문이다. 바람이 날리는 나무가지, 머리카락, 풀숲, 불씨, 보스의 털, 갈대밭 등 게임 전반의 비주얼이 매우 디테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펙트가 함께했음에도 프레임 드롭 등 게임 체험시 주는 불편함은 아예 없었다는 건 덤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퀄리티 덕분에 화려한 액션과 박력넘치고 뛰어난 타격감은 도파민을 분출시키기 충분했다.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에서 붉은사막이 항상 언급되고 있는 이유도 이해가 됐다. 게임 분야를 담당한 지 처음으로 콘솔 게임기 구매 욕구가 자극됐다. 붉은사막이 6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가진만큼 유저와의 멀티플랫폼, 별도의 IP 등 작품이 목표로 하는 바는 수시로 변화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붉은 사막을 꾸준히 응원하는 이유는 오래 기다린 만큼 완벽한 게임이 나올 거라는 확신 때문 아닐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시장에 붉은사막 출시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 붉은 사막을 통해 K-게임이 다시 한번 전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내년 출시될 '붉은사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024-11-24 16:03:4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24일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현재(11/22 기준)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8000여 개, 1초당 30개 넘게 팔려나간 셈이다. 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CU 밤 티라미수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만~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으며,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준비된 1만 개 수량이 단 4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포켓CU 론칭 이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의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밤 티라미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U는 지난달 30일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빵'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 역시 출시 3주차(11/22 기준)만에 누적 70만 개 가량 판매되며 밤 티라미수 컵 상품의 인기를 잇고 있다.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은 한 달 여 만에 총 87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맛밤, 밤만쥬 등 밤맛 관련 상품 매출 역시 방송이 공개된 10월 이후 약 36% 가량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혜리 MD는 "방송 공개 이후 밤맛 디저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겨울 시즌임에도 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적극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4 13:56:2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까르띠에·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 한데 모은 컬렉션' 개최

최근 명품 주얼리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명품 주얼리는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성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 소장가치도 높아 예술 작품으로서 희소성과 투자적 가치 모두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롯데백화점의 1~10월 명품 주얼리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으며 연말 선물 시즌이 시작된 11월(1~22일)에 들어서는 40% 이상 고신장하며 백화점 명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적인 주얼리 컬렉터 '카즈미 아리카와'의 최대 규모 보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연말 주얼리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 등도 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연말 주얼리 구매 고객들을 위한 '하이 주얼리 페어'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2층 본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하이 주얼리 페어'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쇼메 등 총 14개의 해외 유명 하이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렉션부터 특별 제작된 한정판 주얼리까지 총 130여개, 약 400억원 상당의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의 상징적인 타원형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세팅한 약 18억원 상당의 '프로미스 링'은 이번 페어에서 국내 단독으로 공개된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최근 하이 주얼리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반영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 주얼리를 한곳에 모았다"며 "단순한 상품 전시 및 판매를 넘어 보석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4 13:52: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이비가짬뽕'과 협업...맛집 찾는 2030 고객 확보키로

세븐일레븐은 연말 시즌을 맞아 새로운 RMR 상품으로 국내 인기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과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이비가짬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지속해서 성장 중인 편의점 RMR 시장의 방향 리딩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 상황 속 합리적인 가격에 유명 맛집 인기 메뉴를 맛보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동 맛집 '우불식당'과 콜라보한 '우불식당 즉석우동', 을지로 닭발 맛집 '화육계' 간편식 등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로 지난 3분기 RMR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맛집 콜라보 상품이 긍정적인 매출 결과 및 주 타깃인 2030세대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락인효과'까지 보임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RMR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금주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되고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송년회 후 해장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맛집 콜라보 상품은 국물라면으로 선정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17~11/23) 간 라면이 전월 동기간 대비 15%가량 매출이 올랐으며, 특히 비빔라면류보다 추운 겨울철에 수요가 높아지는 국물라면류가 20%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국물라면 콜라보 메이트로 선택한 곳은 국내외 1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짬뽕 브랜드 '이비가짬뽕'이다. 짬뽕의 달인이라 불리는 권혁남 셰프가 개발한 비법 짬뽕 레시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이 즐거워 계속 '입이 간다'는 뜻으로 브랜드명을 이비가짬뽕으로 명명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비가짬뽕과 손잡으며 실제 매장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게 상품을 구현해내고자 했다.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굴, 새우 추출물이 들어간 이비가짬뽕 비법소스와 함께 양배추, 목이버섯, 호박 등 풍성한 건더기를 구성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맛과 비주얼을 최대한 동일하게 구성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MD는 "짬뽕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과 콜라보해 차별화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불식당 즉석우동, 김치쏭쏭칼국수 등 PB 컵라면 중에서도 특히 숙면 상품에서 히트 상품이 많이 나왔던 만큼 이번 이비가짬뽕도 맛있고 건강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4 13:49:5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역대급 한파 예고에 유통업계 '방긋'...마지막 수익성 개선에 총력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의 어깨가 들썩이고 있다. 늦추위 등 오락가락한 날씨 영향이 겨울장사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지금 유통업계에 이번 '한파'는 단물이다. 백화점 업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 맞춰 겨울 아이템에 초점을 맞춘 연중 최대 규모의 마지막 정기 세일에 들어갔고, 대형마트들은 김장에 무게를 실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다음달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겨울 인기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등 500여 개 브랜드의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 의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선보인다. 쉬즈미스, 로가디스 등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닥스 핸드백, 쿠론 핸드백, 겐조키즈, 마리떼키즈 등 인기 아동복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024 라스트 세일'을 통해 겨울 인기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남성, 여성 패션과 아웃도어를 포함한 전 상품군에서 최대 50% 할인과 10% 롯데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F&B 금액할인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15개 전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더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패션, 잡화, 리빙, 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과 코트 등 아우터 물량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대형마트들은 김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된 가격의 재료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을 열고 배추, 무, 깐마늘 등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한다.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이 행사가 4488원으로 1포기에 1496원인 셈이다. 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7480원에서 2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를 추가로 할인한 금액이다. 이마트는 지난 8~14일 가을배추 30만 포기를 1600원대에 선보였는데, 여기서 가격을 더 낮췄다. 국내산 다발무 역시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20% 할인과 행사카드 20% 추가 할인을 더 해 1단(5~6입) 4188원에 선보인다. 액젓, 천일염, 고춧가루 등 부재료와 김장 매트, 김장 봉투, 고무장갑, 위생장갑, 스탠 보관용기 등도 알뜰하게 살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통상 11월 중순에 종료되는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기간을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한다. 지난달 시작된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는 높은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140여개 상품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커머스 업계도 한파 대비 상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G마켓과 옥션은 20일까지 '방한·아우터 패션 포커스 위크'를 개최, 겨울철 대비 패션 잡화 상품에 할인을 집중해 선보인다. 남성 패딩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입점 글로벌 제휴몰, 해외직구 셀러가 참여한다. 고환율 속에서도 최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백만 개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유통업계는 11~12월에 '한파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기업측면에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6:09:0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