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영석
기사사진
우리금융,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앞장선다

우리금융그룹 직원들이 취약계층 특성화고 학생 대상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취약계층 특성화고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높은 사교육비로 인해 디지털·IT 기술 학습을 위한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특성화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째 지속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AI,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의 ICT서비스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현업 직원들이 전문 멘토로 참여해 디지털·IT 분야에 대한 실무 역량 배양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멘토링 교육은 빅데이터·보안·API·웹개발·인공지능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근무 중인 선배 직원이 참여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온라인 멘토링에 참여한 특성화고 1학년 학생은 "어려운 전문용어를 멘토들이 생동감 있는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설명해 줘서 이해가 쉬웠다"며 "미래 IT 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인재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1 13:41:3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융 이슈리포트] ] 전금법 '빅브라더' 논란…한은 Vs 금융위 재충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놓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간 갈등이 '빅브라더(사회통제)' 논쟁으로 번졌다. 한국은행은 해당 법안이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빅브라더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금융위원회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일 뿐"이라고 반박하면서 두 기관 사이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전금법 개정안 빅브라더 논란 가능성" 전금법 개정안의 '빅브라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학계를 통해 제기됐다. 지난 5일 양기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동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전금법 개정안 제36조 9항이 빅브라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 제36조 9항은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 업체에 대한 전자지급거래 정보를 금융결제원에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주요 법령의 적용을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카카오·네이버페이 등 포인트를 통한 구입 시 모든 거래 정보가 고객 동의없이 전자지급거래 청산기관에 넘어가게 된다. 양 교수는 "빅테크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에 내부거래까지 포함된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다"며 "청산기관에 과도하게 개인정보가 쏠리게 되면서 정보남용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한은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명백한 빅브라더법"이라고 전면 비판했다. 한은은 "금융위가 이용자 보호와 거래 투명화를 이유로 빅테크 거래정보를 수집하겠다는 것은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가정에 CCTV를 설치해놓고 지켜보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중국(디지털 지급 청산 기구 '왕롄')도 빅테크 업체의 내부거래를 들여다보지 않으며, 세계 어느 정부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한은은 국내 법무법인 2곳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의뢰한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A법무법인은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청산기관이 보유하는 내부거래 정보를 금융위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빅브라더 이슈를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은은 현재 개정안에서 빅브라더 논란이 발생한 조항에 대한 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 "금융안정·소비자보호 위한 장치" 반면 금융위는 디지털 금융거래 빅테크를 통한 금융거래의 실시간 감시체계가 부족해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빅테크에 대한 청산 업무를 금결원에 맡겨 빅테크가 보유한 충전금 등의 내부 자금화를 막아 소비자보호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은의 입장문 발표 이틀 뒤인 지난 1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이례적으로 공개 반박에 나섰다. 개정안을 통해 거래사고가 발생할 경우 돈의 주인을 알기 위해 기록을 남기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금결원에서 기록을 다 받더라도, 금결원 직원이 함부로 들여다보면 법을 위반하는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지금도 자금이체를 하면 금융결제원으로 기록이 들어가는데, 현재 금융결제원은 한국은행이 관장한다"며 "그 얘기는 한국은행이 빅브라더라고 스스로 얘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18일 열린 전금법 개정안 관련 토론회에 이한진 금융위 전자금융과장이 참석해 중국도 내부거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한은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 과장은 "중국의 인민은행은 중앙은행이자 전자금융업자·제3자 지불기관에 대한 감독자"라며 "그 두 기능을 가지면서 은행들이 100% 이용자 예탁금을 보호하고, 200여개 빅테크·핀테크까지 인민은행에 예치하는 시스템으로 중국의 입법 태도는 은행 수준의 규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우리가 개정안에 담고자 한 내용은 은행 만큼의 신뢰를 갖도록 하기 위해 모두를 은행 방식으로 규제할 수는 없다"며 "그렇다고 분식회계, 도산 가능성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규제를 완화하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빅테크의 외부청산 의무화 필요성에 대부분 공감했다. 나아가 외부청산기관을 없애기보다는 외부청산기관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정성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보통 거래와 동시에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청산이 필요하지 않지만 거래가 많거나 거래와 동시에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 중간단계를 거쳐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며 "청산 기관을 문제 삼기보다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의 의견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5일 전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참석하는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1 11:55:4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부산銀, 신라대학교-부산시와 '신나는 신라머니' 발행 추진

19일 신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신라대학교,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신나는 신라머니' 발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김충석 신라대학교 총장, 정나영 부산광역시스마트시티 추진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신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신라대학교, 부산광역시와 디지털바우처 앱을 활용한 '신나는 신라머니(신라머니)'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바우처 앱 및 발행 플랫폼을 제공하고 신나는 신라머니 운영과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라대학교는 신라머니의 발행 및 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신라머니 사용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디지털바우처 앱과 신라머니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라대학교에서 디지털바우처 앱을 활용해 각종 학생 지원금(장학금, 포상금 등)을 신라머니로 발행하고 지급하면, 학생은 디지털 바우처 앱을 통해 교내 및 학교에서 지정한 부산은행 간편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부산은행은 신라대학교와 혁신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바우처 실증사업의 실생활 서비스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행하는 신라머니는 유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에서 혁신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정적으로 발행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9 16:51:2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전북은행, 'JB는 달라' 이벤트…비대면 신규 외화예금 우대 혜택

전북은행이 오는 22일부터 4개월간 비대면 신규 외화예금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비대면채널을 통해 거래 시 최고 9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은행, JB는 달라 시즌 1'을 오는 22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뉴스마트뱅킹 및 모바일웹에서 외화정기예금, 외화보통예금, 외화자유적립식예금을 강비한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외화보통예금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에 영업점 창구에서 강비한 신규 게좌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한다. 행사 기간 내 강비한 외화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뉴스마트뱅킹을 접속해 건당 최소 100달러 상당액 이상 최대 10만달러 상당액 이하 거래 시 거래 통화 및 상품별 거래 종류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다. 미국달러화(USD)의 경우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며, 유로화(EUR), 일본엔화(JPY)는 80%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 또 외화보통예금은 입금 또는 지급 거래 시 환율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외화정기예금은 초입금 거래시 환율 우대 혜택, 외화자유적립예금은 입금거래 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미국달러 약세에 따라 환차익을 기대하는 개인고객들과 외환거래가 잦은 수출입업체 등 환율에 민감한 법인 고객들을 위하여 환율우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대면채널을 통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외환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9 15:05:4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삼성카드…'7000원으로 조건없는 할인'

삼성카드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삼성카드 플레이트. /삼성카드 '카카오뱅크 삼성카드'가 저렴한 연회비에도 조건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카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7000원의 연회비로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또 기본 할인 혜택으로 전월 실적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할인 혜택을 할인한도 없이 제공한다. 특히 할인점·편의점·슈퍼마켓 등 생활필수업종에서 전월 실적 상관없이 1%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혜택은 카카오뱅크 이용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온라인쇼핑몰·배달앱·헬스&뷰티·신선식품배송 업종에서 결제시 3%의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 커피전문점·대중교통 업종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지급한다. 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등 온라인 스트리밍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금액 50만원일 경우 건별 6000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월 최대 5000원)해준다.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1만2000원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했다. 삼성카드의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 색상 브랜드 컬러를 활용하고 카드번호, 유효기간, 국제 브랜드 로고 등을 모두 뒷면에 배치해 라이언 캐릭터가 더욱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는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라이언 캐릭터 스티커 세트를 실물카드와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스티커 세트에 카드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포함해 나만의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삼성카드는 조건없이 끊임없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회비가 저렴해 실속파 고객이 주이용카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도 놓치지 않은 상품"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뱅크와 함께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6:22:1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캐피탈, 창원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BNK캐피탈과 창원시는 지난 17일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캐피탈 BNK캐피탈이 창원시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금융상품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NK캐피탈과 창원시는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전기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창원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BNK캐피탈은 창원지역 중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오토리스 장기렌트카 등 자동차 관련 종합 금융서비스를 특별우대해 제공한다. 또 창원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GM차량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지역 세수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창원시도 BNK캐피탈의 지역 내 전기차 보급과 렌터카 등록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류희석 BNK캐피탈 오토금융본부장은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5:16:3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공식 SNS에서 재밌는 금융 만나세요"

BNK금융그룹이 공식 SNS 채널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그룹 SNS 채널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18일 BNK금융에 따르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BNK TV'와 인스타그램, 블로그의 SNS 채널의 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에 대한 유익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해 BNK금융의 브랜드 이미지를 친근하게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지역의 숨은 맛집은 소개하는 'B공개밥상', 지역 사투리 토크쇼 'BNK 사투리 클라스', 금융 초보자 탈출스토리를 그린 '금린이의 도전' 등 웹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금린이의 도전에는 힙합 가수 슬리피가 금린이 역할로 출연해 매회 BNK금융의 슬기로운 금융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스타그램에서는 BNK금융 직원의 1인칭 시점으로 그룹의 기업문화와 회사생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한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뉴스룸 역할을 맡아 그룹의 핫이슈, 직원 인터뷰,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그룹 소식들을 전달한다. BNK금융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BNK 사투리클라스 이벤트 영상 속 퀴즈를 통해 무선이어폰,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금융콘텐츠를 벗어난 BNK금융만의 차별화된 SNS 스토리로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5:15:0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관심 속 알트코인도 급등…'경고음'도 연이어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5만2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폴카닷, 에이다 같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같은 기간 상승폭이 두 배 이상을 웃돌았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통칭한다. 18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12시2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8% 상승한 5만2112달러(약 5763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로 연초 3만2855달러 였던 거래가격이 한 달 반 사이 58% 가량 급증했다. 비트코인 호재 속에 알트코인도 덩달아 급등세가 이어졌다.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여섯 배 가량 비트코인 상승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 상위 5위권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에이다였다. 에이다는 스테이블코인(1코인=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화폐)인 테더를 제외하면 4위인 가상화폐다. 같은 기간 398%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상승률의 6배 넘게 상회했다. 이달 들어서만 164% 급상승했다. 그 다음은 폴카닷으로 2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위 시총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154%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시장지표에서도 나타난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제공하는 업비트시장지수(UMBI)는 이날 8670을 기록하면서 연초 대비 99.41% 상승했지만 알트코인지수(UBAI)는 같은 기간 169% 상승했다. 최근 해외 기업들의 대량 매수 소식 등 주류 통화로 언급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지나친 상승에 따른 회의론도 꾸준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을 제기했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우 JP모건 투자전략가는 "최근 5개월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7000억달러(약 77조원) 성장했으며, 이는 제한적인 공급량과 일부 개인 투자자 수요 증가 효과"라며 "기관투자자 유입에도 전체 규모는 여전히 크지 않아 투기성 자금 영향이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가상자산 투자 위험도 척도를 측정하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87.58로 '매우 탐욕적'단계로 진단됐다. 이 지수는 지난달 21일 기준 36.35에 머물렀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난 3일부터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매우탐욕적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해당 구간은 높은 거래량,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을 뜻하며, 과도한 변동성을 주의를 요구한다.

2021-02-18 14:44:3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또 오류발생...원화 입출금 일시 중단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업비트 모바일 앱을 통한 원화 입출금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원화 입출금에 오류가 생기면서 원하는 시기에 매매를 원활하게 하지 못했다는 것. 업비트는 오전 10시6분께 공지를 통해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입출금 서버의 일시적인 문제로 원화 입출금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점검이 완료되면 원화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이용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적절한 시간에 주식을 매입하지 못했다", "입금과 인증을 모두 했는데도 입금이 완료되지 않는다", "상담원 연결 조차도 오류로 진행하지 못했다"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업비트의 서비스 오류 발생은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다. 지난 15일에도 이날과 동일하게 입출금 기능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약 30분간 입출금 서비스가 정지되기도 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업비트 접속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입출금 내역이 폭증하면서 입출금이 정지된 바 있다.

2021-02-18 10:44:5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C카드, "페이북 결제 시 뮤지컬 위키드 티켓 5% 할인"

BC카드가 페이북으로 결제하는 BC카드 고객에게 뮤지컬 위키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BC카드 BC카드가 고객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 위키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모든 예매처에서 위키드(서울) 티켓을 BC카드 결제 앱인 페이북을 통해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상시 5% 할인 혜택과 페이북 문화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페이북에서 문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페이북 문화에서 위키드(서울) 공연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페이북 문화 공연 5000원 할인 쿠폰과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페이북 머니 2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응모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달 15일부터 BC카드 전월(2월16∼3월15일)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페이북 내 위키드 초청행사 이벤트 응모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인당 4매 초대권을 제공한다. 채병철 BC카드 전략사업부문장은 "위키드는 역대 브로드웨이에서 누적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라며 "BC카드는 대형 뮤지컬을 몰론 고객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0:08:4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디지털결제 혜택 강화 '신한데이' 이벤트

신한카드가 디지털 결제서비스 관련 혜택을 강화한 2월 신한데이틀 오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간편결제·O2O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결제서비스 관련 혜택을 강화한 '신한Day(신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데이는 지난해 런칭 후 매월 운영 중이며, 고객이 자주 찾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는 신한데이 행사에는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와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 시 아이허브, 현대식품관 등 총 20여개 온라인몰에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신한카드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한카드를 다양한 간편결제에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는 간편결제 다모아서비스를 통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더불어 신한페이판 서비스 관련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터치결제를 이용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2000마이신한포인트, 스타벅스 오더서비스를 최초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이 외에도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인 마이빌앤페이에서 전자고지서를 2종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와 디지털 결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데이 이벤트를 디지털 결제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개편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0:04:0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호실적에 배당금 증가…배당성향은 예년 수준

전업카드사 배당성향 현황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카드사 순익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배당도 늘었다. 그러나 향후 리스크 관리를 위해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배당을 실시한 전업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비씨카드)의 배당금 총액은 1조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배당금 총액보다 2207억원(27.0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는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순익이 늘엇다. 기존에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던 판관비를 크게 줄이고, 신사업인 할부·리스 사업 등에서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늘어난 순익 덕에 배당금액도 증가한 셈이다. 가장 많이 배당을 실시한 곳은 신한카드로 전년보다 19.2%(636억원) 증가한 3943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도 각각 12.5%(214억원), 100%(1000억원) 증가한 1921억원, 2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또 롯데카드는 지난해 순익을 129%가량 확대하면서, 총배당금을 전년보다 151% 가량 늘린 718억원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는 배당금을 늘렸음에도,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실제 신한카드(65.0%)와 삼성카드(48.2%)의 배당성향은 전년과 같거나 1.4%포인트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또 KB국민카드의 경우 전년보다 배당성향이 두배 늘었지만, 지난 2019년 레버리지배율 규제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다면 60%를 유지해온 지난 2017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순익이 증가하면서 총배당금 자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배당성향은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대카드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1467억원으로 전년보다 461억원 가량 늘렸다. 배당성향은 57.2%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카드는 유일하게 총 배당금이 낮아졌다. 비씨카드의 경우 지난해 순익에서 40%가량 줄면서 배당성향도 절반 이하로 낮춘 30.3%로 급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8 10:01:3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소상공인·중기 지원

1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왼쪽 두번째),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이날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상공회의소는 20억원을 협력자금으로 예치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40억원을 대출 재원으로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협력자금으로 조성한 대출을 취급할 때 산출 금리를 1.50% 우대하며, 신용등급·거래기여도·담보 등에 따라 최대 1.50%를 추가로 금리 우대해 최대 3.00%까지 금리를 감면하기로 했다.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도 대출한도는 동일인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다. 황윤철 행장은 "희망 보태기 동반성장협력 협약은 창원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침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희망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7 16:58:4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BNK금융, 디지털센터 오픈…디지털금융 고도화 추진

17일 열린 BNK디지털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왼쪽부터) 김석규 BNK시스템 대표이사, 성동화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우형 BNK금융지주 그룹 D-IT부문장, 김지완 회장, 권오대 BNK디지털센터장,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17일 디지털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BNK디지털센터를 개소했다.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전문 연구조직이다. 수도권 지역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강남, 판교 등에 위치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 강남에 소재한 BNK디지털타워 12층에 문을 열었다. BNK금융은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디지털 경험, 개방형 혁신 등을 선정하고 센터 내에 분야별 연구개발팀을 신설해 디지털 혁신 모델 개발, 업무 고도화 및 자동화 등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및 그룹 인공지능 프로젝트 전반을 지원하는 오픈형 플랫폼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 계열사와의 디지털 사업모델 공동개발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우형 BNK금융 그룹 D-IT부문장은 "BNK디지털센터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혁신 협업모델을 발굴해 그룹의 디지털 영업망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해 BNK디지털센터의 개소에 축하를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7 16:14:3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