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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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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공개채용 안갯속…속타는 취준생

해마다 하반기에 세자릿수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면서 고용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짓지 못한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확산에 따른 점포 축소 등 금융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들은 아직까지 올 하반기 공채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매년 9월 중 공채를 실시하면서 신입직원을 채용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공채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통적인 행원의 공개채용보다는 정보기술(IT)·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시채용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원자를 한 곳으로 모으는 절차가 필요한 공개채용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고심과는 달리 국책은행과 중앙은행에서는 최근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 심사 이후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100명 안팎이다. 수출입은행(40명), 한국은행(50명) 등은 서류접수를 마감한 뒤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방은행들도 공채 일정을 진행하면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두 은행은 지역인재전형, 일반전형을 통해 두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의 담당 직무로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디지털금융 등이다. 또 DGB대구은행은 6급 신입행원을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금융·ICT 2개 부문 채용에 나서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 출신은 지역인재, 그 외 지역 대학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중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독려에 나서고 있다. 오는 8∼9일 양일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청년의 꿈, 금융이 열다'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권 55개사 등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일엔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현직자의 토크콘서트와 증권사(NH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 등), 공기업(예금보험공사·기술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등), 보험사(교보생명·삼성생명·DB손해보험 등)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9일엔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협회 현직자의 토크콘서트와 지방은행(BNK부산은행·DGB대구은행 등), 카드사(신한카드· KB국민카드·삼성카드 등)의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은 박람회 기간 동안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21-09-07 10:00: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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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000만원 코앞

비트코인 가격이 5900만원 선에 거래되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6일 오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9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6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2.54% 상승한 59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50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저점을 높였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는 5900만원선을 돌파한데 이어 6000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서 5940만∼5950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도 전일 대비 3% 가량 치솟았다. 리플, 도지는 각각 1526원(3.81%), 358.8원(2.78%) 등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09% 상승한 4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바이낸스 코인과 에이다도 상승률이 각각 0.70%, 0.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7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공식 법정통화 등극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소액투자자들이 레딧 증권방에 모여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공식통화로 거래하기 시작하는 기념하기 위해 30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소액투자자들은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일삼던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 운동을 벌이면서 헤지펀드에 큰 손실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을 매집하는 방법으로 엘살바도르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06 16:30: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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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거래업자 설명회 개최

금융위원회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한(9월24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상자산거래업자를 대상으로 신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신고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업자의 신고 준비를 지원하고, 이용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융위, 금감원 관련 부서에서 개최했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및 심사 중인 가상자산업자 30여 곳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일부 서비스 혹은 거래영업 전체 서비스 종료를 앞둔 업체에 대해서 절차에 따른 영업정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은행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이 어려워 코인마켓(금전 거래 없이 가상화폐 간 거래시장)만 운영하려는 거래소는 오는 24일 전까지 원화마켓을 종료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업체는 신고 접수 시 이용자의 예치금 반환 여부 등을 포함한 원화마켓 종료 사실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에도 ▲영업종료 사전 공지 ▲입금종료 및 예치금-가상자산 출금 안내 ▲회원정보 파기 등 필요조치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늦어도 이에 해당하는 업체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이용자에게 영업종료 공지를 진행해야 하며, 이후 24일까지 서비스 종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 신고가 접수되면 금융당국은 최대 3개월간 신고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과정에서 고객 예치금 분리 관리, 다크코인 취급금지 등 법령상 준수 조치에 대해서 점검을 진행하며, 신고심사를 위해 업체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고 수리된 가상자산사업자가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적법하게 이행하는 지를 면밀하게 관리 및 감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위는 각 거래소 이용자들에게도 폐업 및 영업중단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는 폐업·영업중단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신고여부, 폐업·영업중단 공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치금·가상자산을 인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06 16:00: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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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코비젼과 MOU

하나은행은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인 코비젼과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룹웨어 솔루션 및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비젼은 2021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530여 대기업 대상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그룹웨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주거래 기업에게 제휴사의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그룹웨어를 도입한 거래 기업의 임직원들은 그룹웨어를 통해 하나은행의 혁신금융 플랫폼인 마이 브랜치를 이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비젼은 그룹웨어를 도입한 하나은행 주거래 기업에게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효율적 경비지출 관리를 위한 경비관리 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협업 툴, 원격 회의 등 기업들의 그룹웨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룹웨어를 통한 임직원의 비대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주거래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6 15:15: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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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금융협회 "금융사고 발생 시 이사회가 자체 제재"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회사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임직원 징계 조치를 하는 등 내부통제제도 강화에 나선다. 6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담은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회사 내 이사회의 내부통제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경영·영업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정기·수시평가를 통해 결함 발견 시 이사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징계조치 및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회사 이사회의 내부통제 관련 활동내역을 지배구조 연차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해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표이사,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담당임원 등 내부통제 관련 역할분담을 명확화한다. 금융사들은 실적중시 문화로 인한 내부통제 약화를 막기 위해 성과평가지표(KPI) 개선도 실시한다. 고객 수익률 등 고객만족도를 KPI에 반영하며, 특정 상품 판매실적을 KPI에서 제외하는 등 업권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협회장들은 금융당국에 제재중심의 현행에서 개선방향 제시 등 '원칙중심'으로의 규제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금융당국의 직접 개입 부분은 예측가능성과 자의적 법집행 배제를 위한 법률 명시적 근거 마련 ▲내부통제 우수 금융사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감경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 내부통제 유인 확대 등을 건의했다. 6개 금융협회는 "내부통제제도가 외부규제를 내부화한 것이므로 획일적으로 규율하기보다는 회사별 이사회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율성 보장이 필요하다"며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제도를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경영 및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06 15:05: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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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 9일 개막

KB금융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해외파 선수들이 눈에 띈다. 최근 도쿄 올림픽을 마친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7위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했고,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담금질을 마친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선 KLPGA투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민지 천하'를 알린 박민지를 필두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오지현,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작은 거인' 이다연, '가을 여왕'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안송이, 이예원 선수도 후원사 대회인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갤러리와 선수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골프대회 최초로 가상공간에 갤러리가 참여할 수 있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갤러리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방문해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바타를 직접 조종하며 이번 대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출전 선수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수 있고, 랜선응원 참여와 KB금융그룹 홍보관 체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우승자 맞히기, 미로 찾기, 'KB 그린 웨이브 존(KB GREEN WAVE ZONE)' 볼 안착 성공 횟수 맞히기 등 이벤트에 참여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개최 지역인 경기도 이천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의 생생을 통해 가치를 더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KB금융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9-06 12:49: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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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풍성한 청약저축 가을 이벤트

우리은행은 '풍성한 청약저축 가을 이벤트'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총 50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5명) ▲닌텐도 스위치 (15명) ▲한우종합세트 (2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 (46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한 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 민영주택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청약상품으로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단,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 조건 충족 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 시 6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1.8%,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3.3%가 적용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저축을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6 12:49: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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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 "동네·관광지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김남준 오늘의이야기 대표. /오늘의이야기 사업의 출발은 사소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대학교 재학 중 지역의 한 문화기획사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공을 들인 만큼 참여한 공연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그러나 지하철·버스 등 곳곳에 옥외광고판이 활성화된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에서는 상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결국 할 수 있는 홍보라고는 현수막을 내걸고, 버스 정류장을 돌아다니며 홍보 포스터를 붙이는 게 고작이었다. 행사는 무사히 끝이 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한 사실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아쉬움으로만 남겨두지 않았다. 해결책을 찾으려 고민했고, 결국 창업으로 이어졌다. 2018년 당시 수도권에서 막 도입이 시작된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활용해 지역의 소식을 담아 보기로 했다. '오늘의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지역내 오늘의이야기 디지털 매체가 설치된 모습. /오늘의이야기 ◆"동네의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의이야기는 지역 곳곳에 디지털 스크린 등의 매체를 설치해 지역 내 컨텐츠를 전달하는 O2O 광고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경기 시흥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200여대의 디지털 매체를 운영하며 로컬 중심의 광고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늘의이야기는 '동네에서 새롭게 개업한 소상공인들의 고민', '홍보가 부족해 호응을 얻지 못한 지역 축제와 공연' 등 홍보가 필요한 로컬 컨텐츠를 주목했다. 김남준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 등 홍보가 필요한 컨텐츠가 많지만, 전단지나 현수막에 귀결되는 게 대부분이다"라며 "적절한 홍보만 있었다면 관객이 몰릴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츠임에도 홍보가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원거리에 있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노출돼, 지역 내에서는 광고 효과가 적을 수 있다"며 "제대로 활용하는 이들도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광고를 진행하려고 해도 최소 한 달 이상으로 장기 광고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소상공인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결국 남은 선택지는 전단지 배포뿐인데 이마저도 대부분 불법적인 형태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지역 점포 내 디지털 매체 운영 사례. /오늘의이야기 디지털 매체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고충을 덜어 주고자 했다. 인근 대학교 캠퍼스, 주민센터, 아파트 등 지역주민이 자주 오가는 곳에 디지털 매체를 설치해 운영했다. 소상공인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 등을 매체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시켰다. 특히 매체 설치 장소를 제공한 공간주에게는 광고비를 나누면서 공간과 광고를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시흥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전시 유성구, 서울시 강동구 등으로 확장해 나가며 200여개의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에서 관광지로… 강원도 속초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송출하고 있는 콘텐츠. /오늘의이야기 '동네의 이야기'를 주목해온 오늘의이야기가 다음으로 주목한 곳은 '관광지'다. 동네 속 컨텐츠보다 파급력 있고,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는 곳이 관광지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현재는 강원도 속초를 중심으로 관광지 내 디지털 매체를 설치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등 이동수단에 매체를 설치해 관광객 맞춤형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동수단에만 설치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내에 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 등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시내버스에 설치된 오늘의이야기 디지털 매체. /오늘의이야기 관광지로의 확장에 나서면서부터는 외부 기관의 관심이 커져 투자 유치 등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는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시흥, 대전 등 지역에서 운영해온 지역 맞춤형 컨텐츠 유통 경험, 국내 관광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했을 때 속초에 생태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달 우리금융지주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2기에 선발됐다. 김 대표는 "아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금융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4년차 스타트업 선배가 후배들에게 올해로 스타트업 4년차에 접어든 그는 창업을 고민하는 다른 예비창업자들에게 신중한 고민 후에 창업에 도전해볼 것을 조언했다. 김 대표는 "학생 때부터 창업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도 더러 있었다"며 "그러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이 시작한 사람들은 힘든 순간이 찾아오자마자 대부분 사업을 포기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창업에 대한 도전에 뛰어들기 앞서 충분한 고민를 해야 한다"며 "사회에 있는 하나의 문제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결할 지', '해결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랬는데도 관련한 기업이 하나도 없거나, 내가 내세운 해결책으로 밖에 해결이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린다면 그때는 창업을 실현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한다"고 조언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06 06:00: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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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보고서 발간

KB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보고서: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행동'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KB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시에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고객 및 사회와 나누고자 기획됐다. 향후 MZ세대, 시니어세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소비자의 ESG가치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소비자의 친환경 산업과 정책 인식 등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시각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자의 ESG 가치' 파트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기업들의 ESG 확산 노력을 통한 소비자의 ESG 공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파트 설문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6%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를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상에서 자주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으로 Z세대는 개인컵 활용하기 그 외 세대는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꼽았다. 특히 실천하기 어려운 친환경 행동으로는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를 꼽았는데, Z세대의 경우 생활 속에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지는 높지만 1인가구가 많아 배달음식으로 인한 실천의 어려움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을 일상으로 체감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다"고 말했다.

2021-09-05 14:15: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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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매년 사망보험금 올라가는 '체증형 종신보험' 가입 시 유의하세요

Q. 지인이 소개해준 보험 설계사가 매년 사망보험금이 올라가는 보험인 '체증형 종신보험'이 출시됐다고 하면서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승환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최근 생명보험사에서 일정기간 이후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체증형 종신보험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체증형 종신보험이란 사망보험금 지급액이 전 기간 동일하게 유지되는 평균형과는 다르게 가입 후 특정 연령이 경과하는 경우 보험금이 증가하는 종신보험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체증형 종신보험은 물가상승으로 보장자산과 실질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고안됐습니다. 하지만 사망보험금 증가분이 보험료에 반영되기 때문에 평균형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높아지게 됩니다. 일부 보험사의 안내 자료에는 보험료 상승에 대한 언급 없이 사망보험금이 체증(증가)한다는 사실만 안내하고 있으니 이를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최근 보험 리모델링이 확산하면서 체증형 종신보험에 대한 승환계약 등 기존의 보험계약을 소멸하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계약 해지로 인한 소실 가능성, 해지 및 신규계약에 대한 비교 등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중복 부담 등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월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고 보험 가입금액을 감액해 보험기간과 보험금 지급조건의 변경 없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감액완납제도를 활용해 사망보험금 가입금액 조정이 가능하니 이를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장기유지율이 낮은 체증형 종신보험은 통상 무·저해지 환급형과 결합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저해지 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조기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매우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곰꼼하게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021-09-05 14:14: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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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책 고려하는 가상자산거래소…코인마켓 신고 가닥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기한(9월24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는 중소형 가상화폐거래소는 차선책인 '코인마켓(금전 거래 없이 가상화폐 간 거래 시장)'으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각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확인서 등 요건을 갖춘 뒤 20여일 내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접수를 마쳐야 한다. 이달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실제 신고할 수 있는 기간은 2주 남짓이다. 이날까지 해당 요건을 모두 갖춘 뒤 신고까지 마친 거래소는 업비트가 유일하다. 금융위에 따르면 ISMS 인증을 받은 거래소는 지난 7월말 기준 21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입출금 계정 확인서까지 확보한 곳은 국내 1위 업체인 업비트가 유일하며, 업비트는 이미 지난달 20일에 신고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시중은행과 실명계좌를 받아 운영해온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실명확인 계정 확인서 발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실명계좌를 내줬던 NH농협은행(빗썸, 코인원)과 신한은행(코빗)이 지난달 현장 실사를 포함한 위험평가를 마친 바 있다. 아직까지 두 은행이 계좌 발급 여부를 확정짓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달 들어서부터는 협상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실명계좌 발급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문제는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지 못한 중소형 거래소의 생존 여부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고기한 연장 등 대책이 논의됐지만 금융당국에서 연장 불가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마저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결국 이들 거래소들은 폐업만은 피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원화마켓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금전 거래 없이 가상화폐 간 거래만 지원한다면 실명계좌 없이도 사업자 신고가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각 거래소들이 실명계좌 확보가 최우선이지만 당장의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ISMS인증을 확보한 다수의 거래소들이 원화마켓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원화마켓을 포기하면서 신고를 진행하더라도 코인마켓의 운영만으로는 향후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거래가 원화마켓으로 발생하는데, 원화마켓 없이 거래소를 운영한다면 사실상 폐업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1-09-05 13:41: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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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 공개…투자자 보호 강화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 상장관련 정책을 개편하고 세부사항을 공개하면서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고팍스는 올바른 가상자산 투자문화 정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 및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이고,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건전한 발전을 돕는다는 취지라고 고팍스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상장된 가상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기준을 공개했다.고팍스는 "기존에 상장된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정책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이러한 기준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되는 가상자산 모니터링 기준은 ▲준법여부 ▲기술 개발의 지속성 ▲제품 개발 진행상황 ▲이용자 보호 여부 ▲도덕적 해이 ▲재무적 안정성 총 여섯 가지다. 또 시장경보제도 도입을 통해 불공정 거래의 가능성이 있는 종목 및 가격 변동성이 커진 가상자산의 현황에 대하여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더불어 시장경보제도는 투자주의와 투자경고로 구분된다. 투자주의는 ▲가상자산 가격이 24시간 이전 가격에 대비하여 30% 이상 등락한 경우 ▲고팍스 내의 단일 계정에서 24시간 동안 발생한 특정 가상자산 순매수 수량이 고팍스에 예치되어 있는 당해 가상자산 총 수량의 10% 이상인 경우 ▲고팍스에 단독으로 상장되어있는 가상자산이면서, 가상자산의 월 평균 거래량이 전체 발행량의 2%미만인 경우 등에 해당되면 공표된다. 이 외에도 투자경고도 공개된 기준에 따라 경고를 안내해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장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상장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조금 신뢰할 수 있는 투자환경에서 거래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9-03 14:28: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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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신용보증기금과 피움랩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DGB금융그룹은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인 U-CONNECT IR 데모데이 파트너 피움랩을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U-CONNECT 데모데이는 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다양한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이 파트너로 나섰다. 양사는 지난해 4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융복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 행사 역시 업무협약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90분가량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 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이 송출된 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기업 간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DGB금융그룹 피움랩 선정 및 수료기업이 투자자 대상으로 IR을 발표했으며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업체 '네오폰스' ▲예비스타 솔루션 앱 트윙플 운영업체 '달라라네트워크' ▲난임 및 임신 전 여성건강관리플랫폼 운영업체 '디에이블' 등 3개 대구·경북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수도권 지역에는 ▲개인자산관리 및 중소기업 재무경영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런인베스트' ▲글로벌 금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및 투자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기업 '머니스테이션' ▲목적달성형 펀세이빙 서비스 개발기업 '부엔까미노' ▲비상장 주식시장 중심 온라인 대체투자 플랫폼 제공기업 '엔젤리그' ▲AI상권분석 상업부동산 가치평가기술 프롭 핀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 등 5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에 소속된 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협력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3 14:27:4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