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영석
기사사진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 우석고에 뇌공학자 초청강연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제49회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의 이날 강연은 브레인 3.0의 저자이자 뇌공학자인 임창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 '뇌공학자가 그리는 뇌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뇌공학과 융합지능에 대해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의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뱅크' 등의 사례를 통해 쉽게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성제환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JB인문학 강좌에서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속으로라는 테마로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도내 청소년들이 준비할 수 있는 진로 탐색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이다. 총 49회에 걸쳐 44개교 2만139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강연 전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15:26:3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비트코인 6000만원 턱밑까지…글로벌 가격 5만달러 돌파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3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상승세 속에서 글로벌 거래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58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21% 가량 상승한 5만233달러(약 58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에서도 개당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같은 시각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862만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5800만원대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알트코인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4.08%오른 38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1446원(2.92%), 55만7500원(7.52%), 3284원(9.84%), 372원(2.73%) 등 전일 대비 올랐다. 한편, 미국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이 영국에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팔이 영국에서 페이팔을 통해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이움, 라이트코인 등을 1파운드 단위로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가상화폐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장에 나섰다. 호세 페르난데스 다 폰테 페이팔 가상자산 부서 임원은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15:09:5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ESG경영 강화 지방은행…탈석탄 선언 등 친환경 선언

지난 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지방은행들이 탈석탄 금융, 친환경 차량 도입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달 들어서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두 은행은 선언을 계기로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 추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은 이미 2018년부터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ESG경영 액션플랜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도 지난 4월에 마찬가지로 ESG이사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창원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참여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ESG경영을 위해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 도입을 실시했다.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연말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전북은행도 지난 2월 탈석탄 금융선언을 하면서,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친환경 금융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은행들의 이같은 친환경 행보의 배경은 지방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5월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 지자체는 금고 지정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평가 항목으로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 및 이행실적' 등 ESG경영 항목을 추가했다. ESG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2점 내외지만 앞으로 배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뿐 아니라 갈수록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이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고 선정 방식이 공개 입찰로 바뀐 이후 지방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낮은 점수이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탈석탄선언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ESG경영이 필수 항목으로 떠오른 만큼, 탈석탄 선언뿐 아니라 친환경 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06:00:2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메타버스와 은행

은행이 젊어지고 있다. 메타버스 유행에 탑승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도를 높인다던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확장에도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태생부터 디지털 친화적이었던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특히 경영진이 발벗고 나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와의 소통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MZ세대로 구성된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우리금융의 계열사인 우리은행에서도 권광석 행장이 직원과의 간담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는 메타버스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면서 ▲메타버스 미래금융 플랫폼 ▲오프라인 메타버스 브랜치 개발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내 업계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DGB금융, NH금융도 이미 직원 간담회와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를 열고 e스포츠 팬들의 소통 공간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당장에는 메타버스가 유행이라는 이유로 너도나도 참여는 하고 있지만, 차별점을 구현해내지 못한다면 한 순간의 유행 정도로 그칠 것이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건 이같은 메타버스 활용이 은행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이다. 메타버스 활용의 한 방안으로 가상세계 속 디지털 점포 구축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 수요확대로 영업점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은행들이 점포 효율화를 이유로 통폐합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비대면 금융이 대세로 떠올랐지만 대면 영업을 필요로 하는 금융취약계층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온라인 점포의 활용도가 커진다면 점포 감소 속 고객들의 불만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 은행들의 메타버스 활동이 당장에는 마케팅 위주의 컨텐츠 수준에서 머물겠지만 새로운 시도가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 뱅킹이 금융서비스의 편리함을 가져왔듯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또 다른 편리함이 기대된다.

2021-08-22 14:47:1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예금상품인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해외주식투자 등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출시된 달러 전용 외화적립예금 상품이다. 예금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또 ▲매 영업일 ▲1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으며,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후 1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해 수수료 혜택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2달러를 고객 명의 예금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 100만원권 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3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 7명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100명 등 총 111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전용 외화적립상품으로, 우리WON뱅킹 별도 저축관리 페이지에서 외화를 적립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화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2 13:13:3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백신보험, 아낙필락시스 쇼크 보장 등 유의

Q.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으니,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외부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합니다. 주로 약제나 음식물, 곤충, 꽃가루 등에 의해 유발되어 ▲가려움증 ▲두드러기 ▲부종 ▲기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백신접종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예외적인 백신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보험 내용 등을 과장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코로나 백신보험을 출시했다며 모든 백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험상품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경우만 보장하는 형태로, 백신 보험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근육통, 두통, 혈전 등 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으니 가입 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에만 보장하거나 보험가입 후 최초 1회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상품에 따라 보장요건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보다는 '백신 부작용 보장'만을 강조해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 가입 전에 상품구조나 보험금 지급조건, 지급금액 등 보험상품의 주요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나 제휴업체 등에서 '무료 백신보험'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휴업체는 무료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요구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예측하지 못한 광고나 마케팅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료보험이라 하더라도 이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대가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염두해야 합니다.

2021-08-22 13:13:0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가상자산거래소 첫 신고…추가 접수?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영업신고 마감 기한(9월24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에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물꼬를 텄다. 그러나 업비트의 신고에도 신고 후발 주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업비트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들은 아직까지도 신고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채 준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법령상 신고서 행정 처리기한은 90일이지만, 금융당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개정된 특금법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각 거래소들은 오는 9월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등 요건을 갖춘 뒤 FIU에 신고 수리를 마쳐야 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기관 계좌로 입출금하는 거래소는 총 79곳이다. 이들 중 19개 업체가 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실명계좌까지 확보한 곳은 업비트를 포함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총 4곳 뿐이다. 업비트가 신고에 나서면서 국내 모든 가상자산거래소가 폐쇄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비트를 제외한 다른 거래소는 아직까지도 신고 요건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 마냥 긍정적일 수 없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빗썸과 코인원마저도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트래블룰' 구축 전까지 이용자간 가상화폐 입출금 중단을 요구해 수용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소형 거래소들은 실명계좌 확보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며 신고 요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를 요구했다. 또 지난 19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포럼'에서 가상자산거래소 프로비트의 도현수 대표는 "현 유예기간까지 실명확인 계좌 발급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코인간 교환거래소로 신고할 수 있겠지만 사업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폐업하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에 계좌를 발급받아 운영하는 일부 거래소들의 독과점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폐업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막기위해서는 코인간 교환거래소 전환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저 최악을 면하는 수준일 뿐"이라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업계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2 13:04:1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그룹사 공동 SNS이벤트 '#우리집'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을 위해 5개 그룹사 공동으로 '#우리집'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그룹PR 캠페인으로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의미에 주목하는 월별 SNS이벤트 월간우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달 월간우리는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가 우리집을 테마로 각 그룹사 인스타그램에서 공동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획됐다.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홈카페 등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 '#우리집_우리금융'을 추가하면 자동 응모된다.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각 그룹사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이디야 커피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콕 장려 및 고객들의 집콕 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0 11:24:1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ESG경영 강화 위한 적도원칙 가입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이행을 통한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나 인권침해를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전 세계 37개국 1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자발적 협약이다. 적도원칙의 적용대상은 ▲미화 1000만불 이상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화 5000만불 이상 기업대출 등으로 적도원칙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적도원칙 준수여부 심사 및 적도원칙에 부합되는 경우에만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적도원칙 가입을 위해 전행 차원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적도원칙 이행 프로세스 구축을 준비해 왔다. 앞으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적도원칙 가입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계 확립은 물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0 09:59:5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한국블록체인협회, 가상자산거래소 신고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정금융정보특금법(특금법) 신고 마감 기한이 임박했음에도 ISMS 인증을 취득한 대다수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아직까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지 못해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 금융당국과 은행, 국회가 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고나선 것.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 금융당국 및 은행, 국회에 대해 각각 ▲가상자산거래소 줄폐업, 투자자 피해, 대규모 실직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연착륙 방안 마련 ▲실명계좌 발급 적극 협조 및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위한실질적인 대책 마련 ▲국회에 대한 특금법 신고 기간 유예를 포함한 조속한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산업 발전, 건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FATF, IDAXA 등 해외 주요 기구들과 트래블 룰 표준안 마련 ▲자율규제 체계 보완 등 업계의 자정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술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노력이 외면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기술과 인프라를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2021-08-20 09:59:5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특금법 개정방안 포럼…"6개월 유예 통해 투자자 보호 필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포럼'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명희 의원 유튜브 캡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구 수리 마감 기한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신고 요건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을 두고 유예기간 확보를 통한 투자자보호에 나서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핀테크학회 주최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원포인트 개정방안 포럼'에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는 "4대 거래소마저 실명확인 계좌 발급 확인서를 발급 받은 곳이 없어, 최악의 경우 신고 수리되는 거래소가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6개월 유예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김태림 법무법인 비전 변호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사기업인 은행이 결정하는 형태가 아닌, 감독기관의 실제 운영평가를 통한 사업영위 여부 결정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결과를 공개한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컨설팅 결과에 대해 '면피성 컨설팅' 이라고 꼬집었다. 김 변호사는 "자금세탁 방지 관련 지적에서 인력 관련 가이드라인 없이,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만 지적해 업계에서도 면피성 컨설팅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또 선후 관계를 바꿔, 거래소들에게 실명확인 계좌 발급을 부여한 뒤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업계 대표로 참석한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유예기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현재 특금법에서는 일부 은행들이 특정 거래소에게만 실명계좌를 부여하면서, 계좌발급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도 대표는 "현행 유예기간으로 주어진 9월24일까지 실명확인 계좌가 발급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코인 간 교환 거래소로 신고할 수는 있겠지만, 사업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폐업하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계좌를 발급받아 운영하고 있는 일부 거래소들의 독과점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 측 패널로 참석한 전은주 FIU 기획협력팀장은 "가상자산 관련 범정부 TF에서는 신고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충분한 기간이 주어졌다고 판단했으며, 시장 신뢰 측면에서는 현행을 유지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논의된 신고기간 연장, 실명확인 계좌 요건 삭제에 대해서는 법륙 개정사항인만큼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9 16:14:4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비트코인 5200만원대…'돈나무 언니'는 가상화폐 관련 비중 낮춰

지난 18일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는 가상화폐 지수가 표시돼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로 소폭 하락하면서 시장 전체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58% 하락한 52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오전 중 5180만원까지 하락한 데 이어 5300만원대 후반까지 회복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회복하지 못하면서 5200만원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을 제외한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5200만원대 초반에 거래 중이다. 또 국내 거래가격과 글로벌 거래가격과의 차이인 '김치프리미엄'은 ▲빗썸 0.45% ▲업비트 0.63% ▲코인원 0.65% ▲코빗 0.50% 등 국내 가격이 해외 거래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이 같은 시각 354만7000원, 47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각각 1.53%, 0.55% 하락했다. 반면, 에이다, 리플, 도지의 경우는 2493원(6.04%), 1329원(2.15%), 354.6원(2.52%) 등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가상화폐 옹호론자로 유명한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최근 가상화폐 관련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중국 블록체인 업체인 '우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인용해 우드가 가상화폐와 비트코인 관련 업체인 GBTC의 주식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GBTC 코인데스크의 모회사다. 우드는 그동안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가상화폐에 대거 투자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우드가 왜 가상화폐 관련 투자를 줄이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9 16:02:4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자산신탁, 부동산전문개발회사 한강그룹과 업무협약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부동산개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오른쪽)와 고대웅 한강그룹 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18일 부동산개발전문회사인 한강그룹과 '부동산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와 고대웅 한강그룹 총괄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강그룹은 부동산전문개발회사로 전국각지에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안정적인 신용도와 21년 업력의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갖춘 우리자산신탁의 신탁업무역량과 한강그룹의 프로젝트 성공경험과 부동산시장 정보력이 결합해 협업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창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동산개발시장의 새로운 강자인 한강그룹과 상호 발전을 위한 공감대는 물론, 업무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가 가진 핵심역량 공유를 통해 부동산개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9 15:32:5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DGB사회공헌재단 위드유 대학생봉사단,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참여

DGB사회공헌재단 With-U 대학생봉사단이 생명사랑밤길걷기 사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DGB사회공헌재단 DGB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위드유(With-U)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1생명사랑밤길걷기' 사전 걷기운동에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메인 행사에 앞서 참가한 대학생봉사단은 행사 티셔츠를 입고 비대면으로 거리 곳곳을 누비며 완보를 인증하고, 개인 SNS를 활용해 생명존중 정신을 알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캠페인이다. 다음달 10일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정신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생명보험이 2017년부터 4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사회적 분위기 속 대학생봉사단의 행사 참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오는 29일까지 대구생명의전화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미션 수행 인증은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9 15:32:2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