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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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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국가유공자에 새로운 삶 선물…첨단 보조기구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8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해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 30명 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돼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혀 48명에게 지원키로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로봇의족은 자연스러운 보행 뿐만 아니라 달리기와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로봇의수는 5개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구동되고 엄지손가락이 회전하는 등 민첩성과 정교함을 갖췄다. 이날 전달식에는 2021년 한강하구 습지 수색작전 도중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육군 17사단 박우근 상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박 상사는 "로봇 의족으로 첫 걸음을 떼었을 때 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국가보훈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은 "3년 동안 국가유공자 분들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 공익재단 중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행 첫해 로봇 의수를 지원받은 나형윤씨는 올해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의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고영주씨는 포스코그룹의 클리닝, 사무 등 인프라 지원 계열사인 포스코휴먼스에 정직원으로 입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이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체육대회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2-10-30 13:1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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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대표, 팔란티어 피터 필 회장 만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논의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서비스사업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최근 방한한 팔란티어 피터 틸 회장과 환담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가 함께 설립할 조인트벤처(JV)를 비롯해 양사가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을 진전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터 틸 회장은 1998년 세계 최초의 핀테크 업체 '페이팔'을 창업해 일론 머스크와 함께 운영했고 2004년 알렉스 카프 대표와 공동으로 팔란티어를 설립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테슬라모터스, 스페이스X, 에어비엔비 등 150곳이 넘는 회사에 투자해 '실리콘밸리의 거물'로 불리기도 한다. 정 대표와 피터 틸 회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사업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X)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해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에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움직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복합 위기 등 경영환경을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 기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공급하는 JV 설립도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는 JV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IT) 인프라가 구축된 한국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세계 1위의 조선업을 포함해 각종 제조업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의 교두보 마련과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팔란티어는 고객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공급과 운영 등을 담당한다. 정기선 대표는 "이번 피터 틸 회장과의 면담은 건설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팔란티어와 함께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 피터 틸 회장은 "세계 1위 조선업 선도 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이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팔란티어의 엔지니어들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22-10-30 13:1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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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로 청사진 제시

아우디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을 위한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서는 '아우디 RS e-트론 GT'와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대형 모빌리티로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차체는 길이 5510㎜, 너비 2010㎜, 높이 1780㎜로 역대 아우디 제품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단순히 이동을 위해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이동 수단에 대한 기존 개념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내로 새로운 차내 경험에 대한 기준을 제안한다. 또 미래 고급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인 자율주행, 전기차, 디지털을 통한 '완전하고 의미 있는 연결'을 구현했다. 독일 아우디 AG는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전동화 전략인 e-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로드맵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확충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PHEV) 모델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아우디의 포부를 담고 있다. 아우디는 또 전기 모빌리티·하이브리드·디지털화를 위해 약 350억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으며, 그중 40% 이상인 150억유로를 전동화 모델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아우디는 2021년 12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2022년 9월에는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했다. 또한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A6 e-트론 콘셉트카'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 등 두 모델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풍부한 표현을 담은 디자인 스타일과 강력한 전기 출력, 고효율 및 탁월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결합했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전시 행사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2021년 말 현재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약 23만대"라고 언급하며 "올해에도 역시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수입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모빌리티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모빌리티 미래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아우디는 고급 모빌리티의 미래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우디 독일 본사는 2022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인 e-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로드맵은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아우디 포부를 포함한다. 또한 전기 모빌리티, 하이브리드 및 디지털화 개발을 위해 약 350억 유로의 투자금액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40% 이상인 150억 유로는 전동화 제품에 투입할 예정이다.

2022-10-30 13:0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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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체코 이어 슬로바키아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체코에 이어 슬로바키아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나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슬로바키아는 비셰그라드 그룹(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4개국간의 지역협력기구)의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기아는 슬로바키아에서 유럽 생산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를 가동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총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는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피터 슈베츠 경제부 차관, 안드레이 스탄치크 외무부 차관, 엘레나 코후티코바 총리실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슬로바키아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2006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누적 생산 400만대를 달성하며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성장한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대한 슬로바키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 지역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는 약 192만㎡(58만평) 규모에 연간 3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현지 맞춤형 전략 차종인 씨드와 엑씨드(씨드 기반의 CUV 모델),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어 정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의 미래비전 및 한국과 부산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성을 설명하며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정 회장은 "한국은 스마트 혁신 강국으로서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과 역량을 보유했다"며 "부산세계박람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삶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국제사회 협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부산은 한국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이자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물류 허브이며,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다수의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 경험을 보유해 세계박람회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며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강조했다. 에두아르드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 생산이 전체 산업 생산의 50%를 차지할 만큼 국가 경제의 핵심 부문을 담당하는 슬로바키아 자동차산업과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슬로바키아 정부가 추진중인 친환경차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글로벌 리더십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경쟁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전동화 체제로의 단계적 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슬로바키아가 유럽에서 기아의 주요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11만 6278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며 처음으로 유럽시장 전체 판매에서 전동화 모델 비중이 20%를 돌파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9월까지 유럽시장 전동화 모델 판매도 EV6 및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의 호조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0만 3,718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35년 이후에는 유럽에서 100% 전동화 모델만 판매할 방침이다.

2022-10-30 10:1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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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면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체코 총리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목표, 엑스포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체코는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한-체코 양국은 1990년 수교를 맺은 후 2015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32년 간 교류와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정 회장은 "부산엑스포가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인 삶과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과 역량을 보유한 국가"라고 말했다. 또 "부산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있다"며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과 물류 허브인 동시에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엑스포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 회장과 피알라 총리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주목하고, 체코 자동차 산업과 현대차 체코 공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체코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 공장은 2008년 가동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생산 대수가 390만 대를 넘는다. 현대차 체코 공장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결정한 유럽에서 향후 현대차 친환경차 생산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 회장은 체코 공장의 전동화 전환 계획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고품질 전기차 공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체코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했으며, 최근 전 세계에 펼쳐져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현지 유치 활동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달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데 이어 이달 23~28일에는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를 방문해 3개국 정부의 주요 고위 인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현대차 장재훈 사장도 26~31일 바하마와 칠레, 파라과이 중남미 3개국서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 중남미 및 유럽권역본부도 지난달 우루과이와 칠레, 페루, 파라과이 등 중남미 4개국과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 등 유럽 2개국 핵심 인사들을 만나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2-10-28 17:4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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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모빌리티 엑스포…현대차·기아·GM 미래차 기술 소개

[대구 =양성운 기자] "현대차 디지털 사이드 미러 직접 보니 신기하네요." "이 차는 미국에서 성공의 상징이래." 27일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 대구 엑스코 동관(4~6홀) 전시장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고등학생부터 어린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는 기존 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올해부터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행사명을 바꾸고 전시 영역도 전기·자율주행차에서 모터, 배터리, UAM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장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와 EV6 GT를 전시한 현대차·기아와 캐딜락 애스컬레이드 롱바디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ESV를 전시한 제너럴모터스(GM)의 부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아이오닉 6에 착석해 인포테인먼트를 컨트롤하거나 트렁크, 모터룸을 열고 차량을 살펴봤다.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6에 적용된 디지털 사이러미러를 처음 본 관람객들은 관람객들은 이게 실제로 출시되는 차량에도 적용되는지 물으며 감탄을 쏟아냈다. 아이오닉 6를 살펴보던 김민규 씨(52세)는 "전시차에만 적용된줄 알았는데 실제 출고되는 차량에도 디지털 사이더미러가 장착된다니 신기하다"며 "운전대 옆에 장착된 화면도 처음봤는데 야간 주행이나 비올때 편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눈에 띄는 부분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참여다. GMTCK는 이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차량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을 배치시켰다. GMTCK 부스에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가 전시됐다. 전기차는 아니지만 GM의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관람객들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에 적용된 디지털 룸미러와 첨단 기술,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고등학생은 "에스컬레이드는 미국에서 성공의 상징을 의미한다"며 "차량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넓은 실내 공간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업체들도 행사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배터리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부스에 BMW iX eDrive50를 전시했다. 이 차량은 삼성SDI Gen.5 배터리가 장착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서울 EV트렌드코리아에 이어 대구 DIFA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장착된 GM 허머(Hummer) EV 픽업트럭을 전시했다. 아우디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야심작 'e-tron' 시리즈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을 위한 여러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4WD 자동차 조립 체험존부터 전기차, 전기이륜차 등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시승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신청을 통해 제로백 3.5초를 자랑하는 기아의 EV6 GT-Line을 비롯해 GM 볼트 EUV, 폴스타 2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29일 동관 전시장에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 모형 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도 열려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현대차 전시부스에서는 미래 교통으로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을 VR로 체험할 수 있다. /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2022-10-27 16:0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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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호황에도 고민…1위 현대重그룹 조선 3사 노조 파업 예고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호황에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수주 절벽에 따르면 불황으로 조선업계에 고착화된 저임금 문제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주 호황을 계기로 최근 산업 현장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조선업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생산 중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 대표들은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그룹이 빠른 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3사 노조 간부 중심의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전체 조합원 동시·순환 파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대표들은 "3사 경영진은 코로나19 위협, 후판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 핑계로 2개월 남은 올해 임단협을 지지부진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대부분의 동종업계가 1차 제시안을 냈거나 협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종사들이 조선업 호황의 기회를 잡기 위해 빠른 교섭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하고 생산에 집중하고 있지만 유독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만 파업을 통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섭 대표들은 "교섭이 꽉 막혀 있는 것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임금 및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의 전권을 행사하며 회사별 독립적 교섭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기선 사장이 직접 교섭에 물꼬를 터 주길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는 앞서 지난 24∼26일 동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모두 과반 이상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경우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21일 노사간 입장차를 확인하고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부터 공동 교섭을 추진 중인 이들 노조는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성과급 250%+α 보장, 임금피크제 폐지, 신규 채용, 고용 보장 등이 담긴 공동 요구안을 마련해 지난 6월 말 사측에 전달했다.

2022-10-27 15:3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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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 달성…조선·건설기계 등 전계열사 흑자 기록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전 계열사 흑자 달성에 힘입어 2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7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2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5% 증가했다. 순이익은 6886억원으로 1061.2% 늘었다. HD현대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악재 속에서 조선과 에너지, 건설기계 분야의 전 계열사가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먼저 주요 계열사인 조선 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33.2% 증가한 4조 2644억원, 1888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증가와 환율 상승에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합쳐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HD현대는 전했다. 건설기계 부문도 선진·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건설기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은 매출 2조1016억원, 영업이익 131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7.4%, 225.1% 증가한 수치다. 정유 부문도 높은 고도화율과 석유화학 부문 선전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 현대오일뱅크는 매출 10조2831억원, 영업이익 702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1억원, 3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410.8% 늘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과 선박 부품서비스 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 2896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로보틱스는 7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정유, 건설기계 등 전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해 지난 분기에 이어 1조원대 영업 이익을 거뒀다"며 "복합 경제 위기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수익성 위주 영업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7 15:31: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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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시황 악화·에너지 비용 상승 직격탄…3분기 영업익 3730억원 기록

현대제철이 철강시황 악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9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순이익은 2638억원으로 55.7% 줄었다. 현대제철은 철강 시황 악화와 제품 판매 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높은 원가의 원재료로 생산했던 제품을 하반기에 시장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판매하면서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진, 고강도 긴축 통화정책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면서 당분간 철강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중국 완성차 9개사에 납품하는 핫스탬핑재 소재 인증을 완료하며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우디 주아이마 유전 천연가스 등 국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후판을 수주하는 등 고객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제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도 눈길을 끈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해 탄소배출을 30% 이상 저감한 1.0GPa급 저탄소 고급 판재의 시제품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선재 제품 및 전기로 활용 공정에 대한 글로벌 CFP1) 사전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와 수요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해 화재 및 누출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고위험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작업안전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라 철강수요가 감소하고 고강도 긴축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철강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0-27 14:4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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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남미' 현대차그룹, 세계박람회 유치전 지원…장재훈 사장 부산 친환경 도시 강조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지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현지시간으로 26일(현지시간)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남미 지역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바하마 나소, 칠레 산티아고,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현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부산의 강점을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중남미는 유럽 48개국, 아프리카 45개국에 이어 세번째로 총 29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박랍회 유치전의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장 사장은 중남미 지역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만다는 점을 감안해 부산이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도약중이란 점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의 음악, 영상 콘텐츠, 언어, 음식 등 한류 문화가 인기가 높다는 점도 활용하려고 한다. 이 외에도 중남미 지역의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차 육성 정책 관련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중남미 지역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사업 실시 여부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전담 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권역 본부 차원에서 득표 활동에 나섰고, 온·오프라인에서 유치전을 벌였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고 있다.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16개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콘텐츠들의 노출수가 57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디지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중남미 지역의 공감대가 클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7 14:2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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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엑시언트 고객 충전 부담 줄인다…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서면서 넥쏘 등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는다. 또 ▲현대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운영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 및 관리 ▲현대오일뱅크는 충전소 부지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개소식 다음날인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5일간 일반 수소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기준으로 1대당 최대 2.5kg 내외의 수소 충전을 지원하며, 하루에 최대 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오는 2024년에는 한 단계 발전된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도입돼 도심 지역 내 충전 인프라 미비 지역의 충전 수요를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는 2022년 9월 기준 약 2만80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2000여대가 증가했다. 반면 수소 충전소는 196기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대차 등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향후에도 충전 수요 밀집 지역 및 충전소 부지 면적 확보가 어려운 대도시권에 최소 부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을 기점으로 삼아, 내년 초에는 제주도에서도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며 수소차 보급 및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권 및 제주도 등 수소차 인프라 미보급 지역 내 이동형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신개념 수소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확산의 선결 조건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7 14:2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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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에어셔틀' 사업 진출…"16만대 일자리 확보할 것"

한화시스템이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 도심간 도심항공교통(UAM) 에어셔틀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7일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T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광역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경북 UAM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거점도시인 대구 도심을 잇는 광역교통망(RAM)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과 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단계를 거친다. 202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대구·경북 광역권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익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시 UAM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 된다. 대구시는 'UAM 특화 스마트시티'로 성장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공항 후적지에 UAM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UAM 관제와 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도심간 'UAM 에어셔틀' 사업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도 맡을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내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SK텔레콤은 서비스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T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 간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대구시는 UAM 운용부지와 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을 통해 지역 모빌리티 혁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2040년까지 국내 일자리 16만개·생산 유발 23조 등의 파급효과와 성장동력을 가져온다고 분석되는 UAM 산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2-10-27 14:2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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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업계 자율주행차 시대 성큼…"엔비디아·테슬라 치열한 경쟁속 국내 기업 빠르게 대응해야"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도로를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증진은 물론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관련 업계가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7일 대구 엑스코(EXCO) 서관 320호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2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 개발·풀어야할 과제'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법과 제도, 기술 개발, 인프라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관련 기관,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이 현재 어떤 준비와 대응을 하고 있고 남은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고태봉 하이투자증원 리서치본부장(상무)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2007년 애플이 아이폰를 출시하면서 휴대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처럼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진단했다. 100년간 유지되어 온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변화되고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면서 자율주행차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 본부장은 "전통 완성차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선도업체들에게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변화에서 우리 자동차 업체들은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차가 완성차 시장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 분명하며,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인공지능·데이터 측면에서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완성차 산업이 재편 흐름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은 수많은 하이테크의 융복합·고난이도 기술이기에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를 성공시키려면 획기적 성장을 담보해 전방위적인 성장 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김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차에 탑승한 우리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와 많은 기관이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지만 탑승자의 안전을 정량화할 수 있는 평가 척도나 방법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자율주행 인프라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이나 자율주행차가 개입된 자동차 사고의 판정 및 분석 방법에 대한 논의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신현성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과 사무관은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정부의 법·제도 마련에 대해 "정부는 자율주행차 인프라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레벨4 제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시범운행지구를 대폭 확대해 실증 서비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외에도 임시운행허가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창업·연구 및 투자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고속 성장위한 발판 마련해야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 자율주행 업계가 생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K-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자율주행 인프라·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시급하다. 실제 메르세데스-벤츠는 국제연합(UN)의 국제 기준이 제정된 이후 전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차 인증을 받기까지 약 18개월이 소요됐고 판매까지 24개월이 소요됐다. 또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개발 자회사인 크루즈(Cruise)는 매일 69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차량플랫폼개발실 상무는 "2025년도에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의 법규가 제정된다 하더라도 인증을 받고 판매를 개시해 기업의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율주행차업체 입장에서는 5년 이상을 수익 없이 견뎌내야 하는 것인데 이는 지금과 같이 시장 상황에서 매우 가혹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석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은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는데 아직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5년 전과 같은 레벨2 수준에 머물러 있고 로보택시와 셔틀 등이 본격적인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그것이 발전돼 일반 승용차에도 적용될지에 대해 아직 장담할 수 없다"며 의견에 동조했다. 이어 "아직도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빅데이터로 학습할 수 없는 기술적 장해물이 수없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200여 명의 자동차 담당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22-10-27 14: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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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2022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관하는 '2022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약 7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부터 캠페인 사업 및 스쿨존 환경 개선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서왔다. 올해 사업은 10월 25일 안산 화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용운초등학교, 성남 오리초등학교, 서울 구로남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 총 18개의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별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관공서 건의 등 지속적인 활동을 내년 2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강사와 함께 패들렛(PADLET)이라는 공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 주변의 위험, 주의, 안전, 보호 등의 지역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통학을 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요소를 지도에 체크하고 개선점을 친구들과 공유하여, 주변 위험에 대한 인지를 높여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후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2022-10-27 10:5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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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내수 시장 반등 기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외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쿠페형 SUV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기대작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28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총 8만2000여대가 선적되며 흥행몰이 중이다. 국내에서는 사전예약 5일 만에 4000대가 계약되며 주목받고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안전한 운전을 돕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첨단 기술도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특장점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이 기본 장착되었다. INSPIRE 트림의 경우 여기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로 기본 제공되며, INSPIRE(e-시프터) 트림에는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e-Shifter)가 더해져 기존 기계식 변속기보다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은 ▲RE 3094만원 ▲INSPIRE 3308만원 ▲INSPIRE(e-시프터) 3337만원이다. 한편 XM3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 트레이더가 선정하는 2022년 뉴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경쟁모델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10-27 09:13: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