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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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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KB국민은행이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22회째를 맞는 'KB굿잡 우수기업 취 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만 112만명에 달하는 단일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교육부에서 추천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4기'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직무별 채용정보 및 취업을 위한 유용한 노하우를 사전 안내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 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의 취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AI 기반 '현장 셀프 인재매칭 솔루션' 및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설명회관'▲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병영체험관을 포함한 '군취업관'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을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면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면접지원금 1만원을 3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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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분기 당기순이익 256억원…분기 최대 실적

케이뱅크가 지난 3분기 256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2%,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4% 늘었다. 3분기까지 연 누적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 84억원의 8배 이상이다. 3분기 케이뱅크의 고객은 783만명에서 801만명으로 18만명 늘었다. 수신 잔액은 12조1800억원에서 13조4900억원으로, 여신 잔액은 8조7300억원에서 9조7800억원으로 각각 1조3100억원, 1조500억원 증가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대출 증가 등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상반기 말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4.7%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8.1%포인트(P) 높아졌다. 비용효율성은 더 개선됐다. 지난해 말 61%였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분기말 37.9%로 전분기(39%)보다 더 낮아졌다. CIR은 금융사의 영업이익 대비 판매관리비를 비교하는 지표로, 낮을수 록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다. 3분기 말 순이자마진(NIM)은 2.44%, 연체율은 0.67%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51%였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 혜택 확대에 힘쓴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최근 급변하는 금융 상황을 케이뱅크가 도약하는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7 15:12: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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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등록 대부업체가 내구제대출 추천?…관리허술에 사기기승

"고객님께서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개통하시면 개인정보가 담긴 유심칩은 현장에서 드리고, 공기기만 매입해서 현금으로 지급해 드려요. 통신법에 따라 당일 2대 만 개통이 가능하니까 170~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다른 곳에 문의해도 대출한도 안 나오니까 더 이상 신용조회 마시고, 이 상품으로 진행하세요."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등록한 대부업체들이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대출을 권유하고 있다. 불법대출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정식등록 대부업체 확인'만 강조하고 있어, 이를 믿고 거래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부업체 등록만 확인했는데"…불법대출에 금융취약층 피해↑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에 정식으로 등록한 대부업체들이 불법대출인 '내구제 대출'을 권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은행, 저축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자, 취업준비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하는 대출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면서 교묘하게 내구제대출을 권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구제 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라는 의미로, 본인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유심칩을 제거하고 공기기를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말한다. 대부업체는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기기를 매입해 높은 수수료를 챙긴다. 반면 소비자는 매달 통신사에 시가로 구매한 휴대폰 값을 내야 한다. 실제로 기자가 대부중계사이트에서 대출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자 10곳중 2곳이 통신요금 미납여부만 확인한 뒤, 내구제 대출을 권했다. 대부업체명과 법인등록번호를 확인해보니 이들은 모두 대부업 법령에 따라 등록절차를 마친 정식등록 대부업체였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소극적인 예방대책이 취약계층을 불법대출로 내몰 수 있다는 것. 현재 금융당국은 불법대출을 예방하는 방안으로 대출 이용 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와 정식등록 대부업체를 조회한 뒤 거래하라고 당부한다. 제도권 금융회사나 등록대부업체인 것만 믿고 이들이 제시하는 상품을 이용해 불법대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경우 직업, 소득, 신용등급 등을 보기 때문에 저신용자나 금융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은 통신요금 미납여부만 확인하면 되는 대부업체 내구제 대출이 훨씬 대출 문턱이 낮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금융 취약층을 중심으로 등록 대부업체만 확인한 뒤 그들이 제시한 상품을 이용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내구제대출, 피해자라도 처벌 불가피 특히 내구제 대출은 대부업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부업법 제2조 제1항에 따르면 대부업은 금전의 대부(이자와 기한을 정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를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대부업체에서 내구제대출을 진행하고 있지만, 휴대폰 등 실물거래를 동반한다는 이유로 대부업법에 따른 소비자보호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내구제 대출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휴대폰 등 실물거래를 동반하기 때문에 구제 등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해당 대부업체를 관리하는 기관에 민원을 넣어 구제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에서 등록대부업체를 확인하면 등록기관이 금융감독원인지 지방자치단체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등록기관에 민원을 넣어 구제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 내구제 대출로 공기기와 유심을 함께 팔아 대포폰으로 이용된 경우 처벌도 피하기 어렵다. 전기통신사업법 제30조와 제97조 제7호는 이동통신서비스가 범죄의 범행도구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명의자의 이동통신서비스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내구제 대출과 관련한 별도 통계는 없지만, 대포폰 적발 현황은 2019년 1만9080건에서 2020년 8923건, 2021년 5만5141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은 "피해자도 자신의 명의를 넘긴 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구제 대출을 추천하는 이들이 (신고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을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가 예방하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부처가 제도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수민 이사장은 "휴대폰 공기기를 매입하는 대리점은 내구제 대출인지 알면서도 방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경찰단속이 뜨거나 주의경보가 뜰 때 잠시 움츠렸다가 진행하는 만큼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3 08:55: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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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중도상환 연기…"채무불이행 문제 없어"

금융당국은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중도상환(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채무불이행은 문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일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중도상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일정·계획 등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취소하고,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흥국생명은 이달 9일 5억달러규모의 외화신종자본증권을 중도상환해야 한다. 시장환경 등을 고려해 상환자금을 위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미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외화채권 발행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중도상환 조건이 부여돼 있어, 조기상환을 미실시했다는 것이 디폴트(부도)의 의미는 아니지만 시장에서 암묵적인 관행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우리은행이 중도상환을 미행사한 당시 국내 은행의 후순위채 유통금리가 크게 오르는 등 타격을 입었다. 흥국생명은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영향과 조기상환을 위한 자금상황, 해외채권 차환 발행 여건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흥국생명의 수익성 등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흥국생명 자체의 채무불이행이 문제되지 않는 만큼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14:56: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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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웨이브릿지와 디지털자산 생태계 강화 협약

KB금융그룹은 2일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 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투자플랫폼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는 영역에서 이미 한국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해외 금융기관(BoA, JP Morgan 등)에 대응하여 그룹의 주요 디지털자산 Biz분야별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고,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 등 시장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웨이브릿지의 디지털 자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KB의 인공지능(AI) 투자분석플랫폼 'KB DAM(Digital Asset Management)'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KB증권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활용한 고객자산관리모델 개발, 가상자산 지수 기반의 상품개발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금융 영역을 확대한다.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사 리서치 형태의 평가보고서 발행을 추진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KB자산운용은 웨이브릿지가 미국 현지에 설립한 자산운용사인 'NEOS'를 활용하여, KB ETF상품의 해외상장을 추진하고 가상자산 관련 글로벌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 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토대로 책임있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2 10:49: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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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분기 순이익 787억원…역대 분기 최대 실적

카카오뱅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19억원)보다 51.3%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 순이익은 2025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1%,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41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 늘었다.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1211억원,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48.3%, 30.4%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꾸준히 카카오뱅크를 찾으면서 실적도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는 9개월만에 지난해 12개월 동안의 성과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특히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여신잔액이 증가하며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여신잔액은 같은기간 25조 9000억원에서 27조5000억원으로 6%늘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도 3조 288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4643억원대비 22.9% 증가했다. 2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은 누적 약정금액 807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은 8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03% 증가했으며 비이자수익은 2269억원으로 같은 기간 9.45% 늘었다. 3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56%를 기록해 2분기 2.29%보다 0.27%포인트 커졌다. 연체율은 0.36%로 2분기 0.33%에서 0.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적금 등 수신잔액도 늘었다. 수신잔액은 지난해 말 약 30조원에서 9월말 기준 약 34조600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확대돼 62.1%의 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9월말 기준 고객수는 1978만명으로 상반기 1917만명에서 3개월만에 60여만명이 증가했다. 연령별 고객비중은 ▲10대 8% ▲20대 27% ▲30대 25% ▲40대 23% ▲50대이상 19%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00만 고객 기반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카카오뱅크 미니, 개인사업자 뱅킹 등 플랫폼 사업 강화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2 09:29: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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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發 자금경색…5대 시중은행 기업대출 750조 돌파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사상 처음 75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 시장이 경색되면서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찾는 기업들이 급증한 탓이다. 금리가 빠르게 치솟고 있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의 부실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중은행 기업대출 700조 돌파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개인사업자대출 포함) 잔액은 10월 말 기준 757조7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688조1896억원)과 비교하면 10개월 새 69조5157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이는 5대은행 가계대출 잔액(693조6475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올 들어 가계대출은 15조원 넘게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은 매달 평균 6조9000억원씩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올해 초부터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들이 은행 대출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채권시장이 경색되면서 자금난이 전방위로 확산되자 대기업들까지 은행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대기업 대출잔액은 107조1474억원으로 한달 사이 7조 204억원이 늘어 기업대출 증가액의 70.2%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650조5580억원으로 2조9799억원 늘었다. 채권발생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은행을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계기업 14.9→18.6% 증가…부실우려 커져 다만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기업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대출이 늘고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부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기업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증가속도는 세계 35개 주요국 중 2위다. 한국 기업의 부채비율은 1년 만에 111.7%에서 117.9%로 6.2%포인트(p) 늘었다. 베트남(7.3%p)에 이어 두번째로 빠르게 증가한 것이다. 한국기업의 부채비율은 홍콩(279.8%), 싱가포르(161.9%), 중국(157.1%)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한계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신용이 증가하고, 금리 상승과 환율 및 원자재가격 상승이 맞물릴 경우 한계기업 비중은 2021년 14.9%에서 올해 최대 18.6%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부실기업은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회복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줄었지만, 올해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한계기업이 상승하고 이들의 부실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한계기업에 과도한 자금이 공급되어 이들의 잠재 부실이 이연·누적되지 않도록 기업여신 심사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1 15:5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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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통장·카드·대출 모두 가능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개인사업자 통장과 체크·제휴 신용카드 그리고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은 ▲개인사업자 통장 ▲개인사업자 카드 ▲개인사업자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통장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스크래핑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이체, ATM 입·출금, 사업에 필요한 증명서 발급 등 각종 수수료는 조건없이 전부 면제한다. 개인사업자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는 주유, 통신, 렌탈, 해외 등 사업 운영에 필수인 업종의 소비 혜택을 높였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 신용 대출만큼이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5.668%이다. 개인사업자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대출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개인 사업자 사잇돌 대출의 신규 신청은 1일부터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과 관련된 금융 여정을 모두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개인 고객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1 09:36: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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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차기 수장 경쟁…공석 길어지나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수장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는 예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력 후보에 대한 노동조합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차기 수장 선임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유영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박성동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전봉진 전 삼성그룹 비서실 금융전략담당 등 4명을 신임사장 후보로 금융위원회에 추천했다. 예보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가운데 금융위원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력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다. 1961년생인 유 전 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대변인 국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역임한 그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금융시장에 대한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집행·감시하는 역할까지 두루 경험한 만큼 예보의 역할을 충실이 이행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유영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7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그는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총괄과장, 국제경제과장, 통상정책과장, 경쟁력전략과장 등을 지내며 대외경제 전문성을 쌓았다. 박성동 기획재정부 전 국고국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국고국 회계제도과장, 통계청 경제통계국장과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거친 그는 현재 회계법인의 대표로 있다. 전봉진 전 삼성그룹 비서실 금융전략담당은 삼성증권 영업본부장과 삼성그룹 비서실 등을 거쳤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주로 금융위와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들이 맡아왔다. 전 후보가 사장에 선출된다면, 최초의 민간전문가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는 셈이다. ◆노동조합, 사장 후보선출 절차부터 잘못…무효주장 예보 노동조합과 정치권은 후보군을 선별하기 위한 절차부터 위반했다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사장 선임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보 임추위 운영규정 제4조에 따르면 이사회는 임기만료가 예정된 임원이 있을 경우 원칙적으로 해당임원의 임기만료 2개월 전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임기만료 외의 사유로 임원을 새로 선임해야 할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개월 이내 추천위를 구성해야 한다. 그러나 예보는 임추위를 새로 구성하지 않았다. 지난 8월 29일 김태현 전 사장이 임기를 마치지 않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되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5월 19일 비상임이사 선출을 위해 꾸린 임추위를 통해 사장 선임절차를 진행했다. 임추위 기록을 보면 비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추위는 5월 19일 구성돼 8월 26일 선출을 마쳤다. 8월 29일까지 3일간 사장선임절차를 위한 임추위를 구성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기존 비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추위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노동조합은 "사장 후보추천을 위한 임추위를 새롭게 구성해야 했으나 기존에 구성된 임추위를 통해 사장후보를 추천했다"며 "이는 임추위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령에 위배되고, 위법한 임추위 구성으로 공사 구성원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차용 예보 부사장은 "김태현 사장 사임 이후 신속한 절차를 위해 내규와 이사회 결정을 통해 그렇게 진행한 것"이라며 "신임 사장 추천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사장 후보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결정 무효확인 신청'과 '사장후보 효력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1 09:29: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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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업유동성 급격히 위축 안되도록 협의"

"이렇게 짧은기간에 금리가 급격히 오른적이 없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조정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 유동성이 급격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마친뒤 기자들의 자금시장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전에는 매크로(거시경제)한 관점에서 봤는데, 최근에는 마이크로(세부적으로)하게 취약문제가 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일일자금 동향 점검으로 체크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조치가 바로 나가기 때문에 훨씬 더 효과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많아 시장이 섣불리 안정될 것이라고 단언하긴 어렵다고 했다. 그는 "민간은 자신의 역할을 하고 정부도 정부의 역할을 하면 효과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많아 섣불리 안정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업대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이렇게 짧은 기간에 금리가 급격히 오른적이 없고 환율도 마찬가지다"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당연히 조정하는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가 건전성과 유동성 공급 능력이 좋고, 경제 주체들로서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모임을 통해 상의를 한 것"이라며 "기업 유동성도 너무 급격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1 09:17: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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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시장안정 위해 연말까지 95조 지원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말까지 총 9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을 꾀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감담회를 갖고 자금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주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요청한 것.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시장안정 ▲실물경제 ▲취약차주지원 등 시장원칙에 기초한 자금중개 기능을 통해 자금시장의 원활한 순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유동성 공급을 요청했다. 그는 "금융그룹 내부적으로는 그룹내 계열사 간 유동성과 건전성을 지원해 지주 계열사에 대한 시장 신뢰를 강화해 달라"며 "나아가 금융시장 차원에서도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안정화 기능을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 등 자금수요가 높은 부분에 자금을 공급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물경제로 자금이 막히지 않도록, 중소기업 등 자금수요가 높은 실물부문에 자금을 공급해 달라"며 "실물공급, 자금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용을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금리상승으로 원리금 상환에 애로를 겪거나, 신규 자금조달에 어려움 있는 등 제도권금융에서 탈락한 취약차주 지원도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는 올해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시장유동성 공급 73조원 ▲채안펀드·증안펀드 12조원 ▲그룹내 계열사 자금공급 10조원을 지원한다. 한편 금융위원장과 지주회장, 은행연합회장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간담회를 격주로 열고 시장상황을 점검한다. 실무진 간 상시 회의채널도 구축 해 시장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1 09:0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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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중 10명중 8명은 어르신…자녀지원 줄고, 생활비 오른탓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자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은 줄어드는 반면 생활비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소득 고령층을 대상으로 비자발적 취업이 늘고 있어, 퇴직 후 재고용 등을 통해 주된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고령층 고용률 상승분석요인 보고서를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고용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고령층의 취업자수는 266만8000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수 증감(324만명)의 약 8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고령층의 고용률도 36.2%에서 42.9%로 6.7%포인트(p) 늘어 전체 고용률(58.9%→60.5%) 1.6%p 를 뛰어넘었다. ◆자녀용돈 줄고 생활비 늘어…고령층 취업↑ 한국은행은 고령층의 취업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자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이 줄고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모부양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자녀중심의 사적부양이 국가·사회중심의 공 적부양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녀로부터 지원받는 비율은 2012년 75% 수준에서 2020년 65%로 감소했다. 반면 고령층이 소비하는 생활비는 증가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고령층의 실질 소비지출은 식료품, 주거비를 중심으로 29.2% 증가해 전체 소비 증가율 7.6% 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이 인식하는 최소 노후생활비와 적정생활비가 증가하면서 취업하는 고령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이 밖에도 배우자의 취업상태와 건강상태 개선 등도 고령층의 취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부가 각자시간을 보내기보다 여가를 함께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 배우자의 은퇴시기를 맞추려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면서 본인의 은퇴시기를 배우자 은퇴시기까지 늦추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 ◆고령층 취업 86% 비정규직…퇴직후 재고용 확대해야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비자발적 노동공급을 줄이고 자발적 노동공급을 확대하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근로소득이 없거나 낮은 저소득 고령층의 고용률이 높게 상승하고 있는만큼 사회복지 지출을 확대하고, 기초연금 수준을 증대해 소득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퇴직 후 재고용 등을 통해 축적된 인적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지난해 60~64세에 신규로 취업한 근로자의 86.3%는 비정규직으로,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이후 새롭게 구한 일자리의 상당수가 기존의 일자리와 관련성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더욱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축적된 인적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노동빈곤층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일할의사가 있는 고령층의 증가에 대비해 고령층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와 일자리간 매칭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31 12:00: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