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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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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부동산 대출 어려워진다

상호금융업권 업종별 여신한도 도입방안/금융위원회 앞으로 신협, 새마을금고, 농·축·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깐깐해질 전망이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출 중 부동산업과 건설업은 총 대출의 30% 이하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금융업 감독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업권별로 들쑥날쑥해 불공정 논란이 일었던 건전성 규제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 법령 개정안에 맞춰 세부 규정안을 마련해 규제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규정안에 따르면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대출 규모가 제한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부동산·건설업 대출규모는 지난해 말 79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6년(19조4000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총 여신중 부동산·건설업 비중도 지난해 말 기준 19.7%다. 앞으로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대출 중 부동산·건설업에 대해서는 총 대출(대출+어음할인)의 각각 30%로 제한된다. 그 합계액은 총 대출의 50%이하여야 한다. 유동성 비율도 100%이상으로 규정한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부채(예·적금, 차입금 등 ) 대비 유동성 자산(현금, 예치금 등)비율을 100%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한다. 단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조합은 규제 수용성등을 감안해 유동성 비율을 90%이상 유지하도록 적용한다.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입법예고기간은 오는 9월 7일 까지다. 금융위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등을 거쳐 금년 중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9 06: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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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롯데카드 콜센터 방문…대출경쟁 자제요청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금융권 방역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롯데카드 남대문 콜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엄중한 방역상황속에서도 핵심 금융인프라 기능을 유지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며 "업무 연속성 계획(BCP)에 따라 분산 근무지 운영, 필수인원 교차 배치 등을 통해 대국민 금융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연초 목표한 가계부채 증가율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최고금리 인하과정에서 생계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면서도 "금융업권간 규제차익을 활용한 대출경쟁을 자제하고 카드론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와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임직원 재택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회식모임과 각종행사금지를 통해 내·외부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콜센터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감원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8 16:45: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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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앱에서 토스·네이버 페이 충전금 확인 가능해진다

은행 앱에서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 사용예시/금융위원회 이달 말부터 은행 앱(App)에서도 토스,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을 확인할 수있는 길이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오픈뱅킹 선불충전금 조회서비스를 오는 30일 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하나의 앱에 은행, 상호금융 , 저축은행, 증권 사 등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하나의 은행 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목록과 거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은 토스, 네이버펭, 카카오페이, 코나아이, 뱅크샐러드, 핀크, 티머니 등 23곳이다. 쿠팡페이, 이베이 코리아 등 4곳은 8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핀테크 기업은 보유정보 개방이 의무화 된다. 그동안 핀테크 기업들은 정보 제공없이 이용기관으로 참여했다.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에 따라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참여기관간 데이터를 개방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오픈뱅킹 고도화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오픈뱅킹을 넘어 오픈파이낸스로의 발전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업계 수요등을 감안해 참여업권을 추가 확대하고, 서비스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오픈뱅킹이 핵심 금융 인프라로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안성강화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8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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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은성수 "상반기 가계부채증가율 8~9%…하반기 엄격히 관리해 나갈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소상공인이나 부동산 실수요자에 대한 자금공급은 지속하되 하반기부터 가계부채 증가율을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상반기 가계부채증가율이 연 8~9%이기 때문에 연 5~6%로 맞추기 위해선 하반기 3~4%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차주 단위 DSR 적용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꼭 필요한 곳에는 돈이 흘러가도록 하되 총체적으로는 증가폭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노형욱 국토부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고점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질 기미가 안보인다. 현제 시세에서 주택가격이 어느정도 조정이 돼야 정상화라고 볼수 있나. "(홍 부총리) 조정 수준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않다. 다만 국토부에 따르면 매년 10년간 수도권에 약 31만호가 공급이 된다. 1기 신도시가 29만인것을 감안할 대 매년 1기 신도시가 하나씩 생기는 셈이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봤을때 가격조정이 이뤄진다면 시장의 예측보다는 더 큰 폭으로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에서 임대차법 개정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규계약에도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하거나 계약 갱신 가능기간을 4년에서 6~8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에대한 입장은. "(홍 부총리) 지난해 임대차 3법이 입법화가 됐는데, 임대차 시장에서 볼 때는 근 1세대만, 한 30년만에 가장 큰 제도변화였다. 작년에 어렵게 제도화된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은 제도의 안착을 위해 주력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이후 신규계약에 대한 전세가격과 갱신계약에 대한 전세가격에 갭이 발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점검과 제도개선을 해 나가겠다." -오늘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시장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노 장관) 사전청약제도라고 하는 것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물량을 2~3년 앞당겨서 공급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시장안정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택지 민영주택, 3080 도심공급 대책의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는. "(노 장관) 지금 어느정도 물량이 가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사업별로 조건이 달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늦어도 다음달, 8월 중에는 사전청약을 확대하는 이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가계부채는 줄인다면서 소상공인은 지원하고, 실수요자라는 이유로 부동산 금융도 늘리고 있다. 정부가 얼마나 가계부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은 위원장)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다. 4월 가계부채 안정대책을, 5월에는 서민 실수요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는데, 또다시 최근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 자금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가계부채증가율을 5~6%로 관리하기 위해선 현재 8~9%이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하게 하반기에 관리해 5~6%선을 맞출 수 있다. 필요한 곳에 돈이흘러가도록 하되 총체적으로는 증가폭을 억제하겠다. 가계부채를 안정화시키기위한 정부의 의지나 실천계획에는 한치의 의심할 여지가 없도록 실천해 나가겠다,"

2021-07-28 11:03: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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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집값 계속올라…신규 택지 확보, 투기근절 최우선"

-1~2인 가구수요 맞는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확대 -가계부채 증가율 5~6% 관리…2금융권 풍선효과 차단 "하반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택공급 확대와 투기 근절에 모든 정책역량을 쏟아 붓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청사에서 '부동산 시장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초 안정세를 찾아가던 주택가격, 전세가격은 4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등 주택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9~18% 상승했던 지표에 근접하거나 넘어선 상태다. 다만 홍 장관은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을 단순히 주택공급 부족만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입주물량은 전국 46만호, 서울 8만3000호다. 10년전 평균 주택입주물량이 전국 46만9000호, 서울 7만3000호인 것과 비교했을 때 공급이 부족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홍 장관은 오히려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기대심리와 투기수요, 불법거래가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수급과 별개로 불확실성을 토대로 한 상승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불법 편법거래 및 시장교란행위가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부동산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동성을 차단하고, 투기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 홍 부총리는 "기존의 주택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공급일정을 하루라도 더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가적인 택지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헸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180만호, 전국 205만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공급정책의 성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청약시점을 조기화 하고, 1~2인 가구수요가 많고 단기간에 건설 가능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으로 유동성이 과잉 유입되는 것도 차단한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제2금융권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을 방지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5~6%대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4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연중 단속한다. 4대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는 ▲내부정보 불법활용 ▲가장매매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 ▲불법전매 부정청약 등이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은 우리세대뿐만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내야하는 가장 절박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와 함께 시장참여자 등 국민모두가 하나되어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8 10:56: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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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28일자 한줄뉴스

북한에 의해 단절된 남·북 통신 연락선이 27일 복원됐다.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해 6월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선 차단을 이후 13개월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7일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7월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 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인근에서 공동 식수를 마친 후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북한에 의해 단절된 남·북 통신 연락선이 27일 복원됐다. 한국의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지난해 6월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선 차단을 이후 13개월 만이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 유명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4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어려워지자 백화점 명품 구매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고령층 10명 중 7명은 앞으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령층의 평균 근로희망연령은 73세였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기억·안전 전시공간'(기억공간) 해체 이전을 결정한 세월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기억공간 운영 방향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 ◆우리나라 남녀 양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국격을 높였다. 배경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37년간 양궁을 지원한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가 2018년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슈퍼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0조 321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약간 하회했다. .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한 포스코그룹에 이어 현대제철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판매량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흑자를 냈다. Gen.5 배터리의 3분기 공급 시작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의지도 나타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금융지주사가 앞다퉈 중간·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중복청약 금지 이후 첫번째 '대어(大魚)'급 기업공개(IPO)인 카카오뱅크가 일반 청약에서 <45>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전량을 인수, 스타벅스의 한국 사업권을 본사로부터 온전히 넘겨받는다.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동원그룹이임직원간 소통과 업무관리 기능에 특화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더나 측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문제가 발생해 3분기 접종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모더나 백신이 배정됐던 50대의 접종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21-07-28 06:00:29 나유리 기자
[인사]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부서장 △금융데이터융합센터장 이동욱 △금융정보업무부장 오명석 △디지털금융부장 유한상 △IT운영부장 윤철표 △e사업전산실장 강환철 ◇부서소속실장 △리스크관리실장 장인수 △신사업개발실장 김옥선 ◇팀장 △경영기획부 유세영 △디지털금융부 심희원 김동현 △IT개발부 강완규 △IT운영부 이경미 △e사업실 이재득 △카드인프라사업실 최선덕 △e사업전산실 윤봉중 ◇1급(부장) △금융결제연구소장 조형섭 △고객금융부장 강인양 △IT기획부장 이상운 △플랫폼개발부장 이송원 ◇2급(수석부부장) △경영기획부 김준문 △총무부 최윤영 △해외협력사업센터 정윤성 △금융데이터융합센터 강우진 △IT운영부 이지혜 △카드인프라사업실 심오식 △정보보호부 한충우 ◇3급(부부장) △리스크관리실 권문정 △고객금융부 원성호 △디지털금융부 이성준 △금융데이터융합센터 김재완 △IT기획부 조유진 △IT운영부 문종현 △카드인프라사업실 최경일 △정보보호부 김문옥 ◇4급(과장) △경영기획부 장경훈 현동엽 △금융결제연구소 이효섭 △금융정보업무부 임경 △해외협력센터 강석민 △금융인증센터 박성준 △IT기획부 안윤현 △IT개발부 하나래 이재훈 △플랫폼개발부 윤효진 이준희 고태영 △IT운영부 김천수 △e사업실 권태양 △정보보호부 허재웅

2021-07-27 15:55: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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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시중은행, 잇단 중간배당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금융지주사가 앞다퉈 중간·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대출 만기유예 조치도 연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중간배당을 결정·검토했다. KB금융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정했다. KB금융 이환주 부사장(CFO)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주설립 이래 최초로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의했다"며 "최고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현금흐름을 제공하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도 주당 700원의 중간배당금을 결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0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후승 부사장은 "중간배당금을 전년 동기대비 200원 증가한 700원으로 결정했다"며 "코로나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상황이 악화된 여건을 감안했다"고 했다. 우리금융도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을 검토하고 있다. 노용훈 부사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6월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중간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분기배당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건전성 우려 일각에선 과도한 중간배당이 금융지주의 자본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4차대유행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추후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총 524조3904억원으로 전월 말(521조2655억원) 대비 3조 1248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497조2926억원) 대비 27조213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대출 만기 이자 유예조치가 한차례 더 연장될 경우 부실 누적화는 심화될 수 있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만기연장 대출 잔액은 지난 22일기준 99조7914억원(41만5525건)이다. 기업의 분할 납부액 8조4129억원과 이자 유예 잔액 549억원까지 합하면 108조2592억원에 이른다. 금융당국의 금융지원 덕에 손실이 예상되는 채권이 적은 상황이지만 대출상환 유예조치가 끝나게 되면 부실채권 비율이 급격히 늘어 그 동안 급증한 대출이 자산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주주가치 제고…"차주 사후관리 강화할 것" 금융지주는 고위험 업종에 대한 산업별 역량을 전면 재점검하고 취약차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은 전년 대비 52.6%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손실이 예상되는 채권의 손실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회계처리방식이다. 대출자산의 일부를 부실위험에 대비해 적립해 두었다가 그 돈이 상환되면 영업 외 수익으로 환입한다.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화 추세다. KB국민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9%로 전년 동기 대비 0.09%p하락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0.36%, 0.37%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9%p, 0.06%p 낮아졌다. 대출증가와 함께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을 결정하는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됐다. KB금융은 1.82%로 전년 대비 0.04%p 올랐고 하나은행은 1.67%로 같은 기간 0.04%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 금융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선 주주환원정책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금융당국의 우려를 고려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선에서 중간배당을 결정·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14:39: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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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부업자 오는 9월부터 핀다, 핀셋 등 온라인플랫폼서 상품 중개

/금융위원회 앞으로 저신용자 대출 실적이 우수한 대부업자는 오는 9월부터 핀다, 핀셋 등 5곳의 온라인 대출중개 플랫폼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구체적으로 상품을 중개하는 페이지에는 '대부중개'를 표시해야 하고, 대부중개 관련업무를 보는 임직원 중 10%는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온라인대출플랫폼의 대부 중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부업체 대출상품 중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낮아짐에 따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실적이 우수한 대부업자에게 온라인 대출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부업자가 온라인 대출플랫폼에서 겸업시 시장에 조기안착할 수 있도록 대부업법의 규정을 유권 해석했다. 온라인플랫폼 업체에서 대출상품 중개시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에서 모두 대부중개를 표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구체적으로 대부상품을 중개하는 페이지에서는 '대부중개'라는 글자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즉, 메인페이지에서는 대부중개를 표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객이 대부중개 메뉴등을 선택해서 이동할 경우에는 표기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온라인플랫폼에서 겸업을 하는 대부업체는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중 10%가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부업법에 따라 총 영업수익중 대부중개 영업수익의 비중이 50%미만이면 교육을 수료해야 했다. 이를 '대부중개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으로 제한한다는 설명이다. 인사이동으로 교육을 받은 임직원이 10% 미만이 되면 3개월 내 추가교육을 통해 10%를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우수 대부업자 지정과 관련한 신청을 내달 13일 까지 받고 8월 말 선정·발표한다. 핀다, 핀셋, 핀마트, 팀윙크, SK플래닛 등 5개 플랫폼은 9월부터 우수대부업자들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모바일앱 개발을 미리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3:31: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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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실험하는 D-테스트베드 스타트…8월 20일까지 접수

D-테스트베드 제시과제·모집규모/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디(D)-테스트베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이다 시범사업 과제는 ▲취약계층 금융지원 ▲신용평가고도화 등 2개의 지정과제와 한개의 자유주제로 운영된다. 각 지정과제에 7개참여자, 자유주제에 6개 참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데이터는 금융유관기관 데이터와 민간금융데이터(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카드), 금융공공데이터 등 다양한데이터를 제공한다. 단 모든 데이터는 가상데이터, 가명정보 또는 집계성 통계정보형태로 제공된다. 운영기간은 9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참여자들은 D-테스트베드 개발·분석 등을 통해 아이디어 구현 및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모의시험이 종료되면 최우수, 우수사례를 선정해 6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이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지원프로그램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등을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시험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개인 팀 누구라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참여자는 심사를 거쳐 9월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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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SPOTV NOW 적금’ 완판 기념 판매기간 연장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IBK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적금' 1만좌 조기 완판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 SPOTV NOW 적금'은 스포티비와 제휴해 출시한 상품으로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0.5%이며 ▲스포티비의 'SPOTV NOW'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포인트(p)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금리 연 1.0p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며, 가입은 스마트뱅킹 앱(App) '아이원(i-ONE) 뱅크'와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완판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니폼(1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만좌 판매가 조기 완료됐지만 지금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판매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융?복합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7 11:34: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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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소득 노령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폭염에 대비하고자 저소득 노령가구에 냉방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쉼터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냉방기기조차 마련하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준비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전국 317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800개 저소득 노령가구에 선풍기 500대, 제습기 300대를 지원한다. 동시에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여름 보양식 영양음료 800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통해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60곳에 휴게공간 및 정보화교실의 환경개선과 PC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해왔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본연의 의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을, 44곳에는 유류비를 지원했고, 7월에는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250개 가정에 지원했다.

2021-07-27 11:33: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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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4438억원…창립이래 최대

신한금융그룹/뉴시스 신한금융그룹이 창립이래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518억원으로 상반기 순이익은 2조 443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4% 증가한 실적으로 2001년 창립이래 최고 실적이다. 27일 신한금융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731억원) 대비 43.4%증가한 1조2581억원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전망한 1조816억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사 전 부문의 수익이 고르게 성장해 역대 최고실적을 견인했다"며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수익성이 높은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이익의 양적·질적 측면이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당기순이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3560억원으로 전년(4조230억원)대비 8.3%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은행 이자이익이 2조9510억원에서 3조1660억원으로 늘었다. 대출과 핵심예금이 모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른 은행 순이자 마진 역시 전분기(1.39%)대비 0.01%포인트(p)오른 1.40%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1900억원으로 전년(1조720억원) 대비 11% 상승했다. 수수료이익이 1404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외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이익이 8290억원, 보험 관련 이익이 5430억원이었다. 수수료이익 중에선 증권수탁수수료가 262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성장률로 봐도 1년 전 1860억원에서 40% 늘어나 가장 높았다.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은 1730억원에서 1820억원 으로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비은행 간 손익기여도 역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41%, 은행부문이 59%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비중은 비은행 47%, 은행 53%로 격차가 줄었다. 그룹사별 당기순이익 비중/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한 체계적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대손비용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한금융의 충당금 적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630억원 감소한 3590억원을 기록, 그룹 대손비용률은 전 분기 대비 20bp 개선됐다. 주요 경영지표인 ROE는 11.5%, 총자산이익률(ROA)은 0.82%로, 그룹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86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별로 순이익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은 1년 전(1조1407억원)보다 20.2% 증가한 1조370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1200억원에서 1410억원으로 38.2% 상승했다. 비은행 중에선 신한카드가 3672억원으로 21.4% 성장했고, 신한금융투자는 465.5% 오른 3229억원의 순이익을 신고했다.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역시 각각 57.7%, 55% 늘어난 2168억원, 131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이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6월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전년도 주당 배당금을 감안해 분기별로 균등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분기배당과 관련된 사항은 8월 예정인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7-27 10:56: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