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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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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온라인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열린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프로그램/금융위원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핀테크 박람회인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인식 및 투자 활성화, 글로벌 교류등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오전 10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프닝세션 ▲특별세션 ▲온라인전시관 ▲채용관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 등 5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에서는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역신 (open innovation)' 을 주제로 해당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연사가 주제별 혁신 전략과 동향을 소개한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대한민국 핀테크 디지털금융 혁신전략을,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오픈뱅킹 성과와 향후발전방향을,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금융보완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오프라인 전시관과 유사하게 온라인 전시장 6개관, 150개 부스를 마련해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투자자-기업 및 기업간 매칭 지원을 위해 기업별 문의창구를 개설했다. 또 일부 참여기업은 특별페이지를 개설해 가상현실(VR)등 추가적인 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금융회사, 금융유관기관, 핀테크 기업 등 총 3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정보, 핀테크 부서 업무 및 인재상 등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핀테크기업 일부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홈페이지에서 실제 채용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업은 머니스테이션, 빅쏠, 오케이첵, 올링크, 위닝아이, 주나펀드, 지속가능발전소, 직뱅크, 투게더앱스, 페이플, 한국어음중개 등이다. 온라인 박람회 채용관에서 이력서를 제출해 서류전형을 접수하면 해당 핀테크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관도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보이스피싱을 간접체험할 수 있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기술마당에서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문자 방지 앱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오픈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7 12:00: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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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조선업에 5조2000억원 지원…'선박금융' 확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26일 오후 울산에 소재한 조선기자재업체 티에스피 찾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신성민 티에스피 대표이사/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에 5조2000억원을 금융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조선사·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계획했던 3조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방문규 행장은 지난 26일 울산 조선업계 현장을 찾아 조선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대형 조선사와 조선 협력사 등 모두 10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수은은 조선사에 공급될 지원 자금이 중소 협력사 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우선 사용되도록 상생 협력 대출을 1조6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은이 조선사에 자금을 공급 하면 조선사는 중소·중견 협력사의 기성대금 또는 자재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방 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수 있도록 수은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조선업계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7 08:58: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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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대한항공 1조2000억원 지원

/대한항공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과 수은 채권단은 대한항공과 1조2000억원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약정을 체결했다. 특별약정은 대한항공이 제시한 재무구조 개선계획 및 이행상황에 따른 담보제공여부 등을 담고 있다. 채권단은 운영자금 2000억원 대출, 70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영구채(발행 후 1년 후 주식전환권 부여) 3000억원가량 인수 등 모두 1조2000억원을 대한항공에 지원한다. 산은과 수은의 부담 비율은 6대 4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항공 운항 중단과 예약 항공권 환불이 계속되면서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구안 제출을 요구했다. 자구안에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 등이 들어갔지만 기내식과 항공정비(MRO) 사업 부문 매각은 자구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올해 필요한 자금 규모를 3조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상반기 1조2000억원을 지원하면 대한항공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당장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 다만 항공기 리스료 등 매달 나가는 5000억∼6000억원의 고정비용과 5000억원 안팎의 연간 금융 비용 등을 고려하면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이번지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추가 지원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정부가 항공ㆍ해운업종 가운데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수 300명 이상인 기업이라는 지원 대상 요건을 확정했는데 이를 충족하는 기업으로 대한항공이 우선 꼽힌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기준 차입금ㆍ리스부채를 합한 총 차입금 규모는 11조3514억원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7 08:4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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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적극행정' 선발 우수 공무원 6명 특별승진 등 혜택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적극 행정을 실천한 우수 공무원들에게 승진과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8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는 우선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2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 중 절반에게는 특별승진과 특별 승급, 최우수 성과 등급 , 장기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나머지 절반에게는 단기교육이나 승진가점, 포상 휴가, 희망부서 전보 등의 우대를 해준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 및 사전컨설팅을 활성화한다. 컨설팅 내용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향후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면제한다. 직원들이 익명으로 기관장에게 직접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장관님의 적극행정'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6 16:58: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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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언택트 시대에 살아남기

"트위터는 직원들이 원하면 무기한(forever)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하겠다." 지난 12일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이 같이 말했다. 어릴 적 한 번 쯤은 꿈꿔 왔던 유토피아(?)와 같은 현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한순간에 온 셈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현실은 아직 버퍼링 중인 듯 하다.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비대면 채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어서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오픈뱅킹서비스는 아직까지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에 제한돼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에 50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토스나 뱅크샐러드와 같은 핀테크 기업등을 제외하고는 한 앱에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없다. 은행간 금융상품을 비교하려면 은행 앱을 따로 다운받아야 한다. 보험금 청구도 팩스나 이메일 방식에 제한돼 있다. 실손 보험의 경우 3400만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고 있지만 보험금 청구를 하기 위해선 병원에서 필요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물론 모바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지만 보험사 앱을 따로 다운받아야 한다. 계좌이체 실수도 은행을 직접방문하거나 콜센터를 통한 방식으로 제한돼 있다. 비대면 거래가 늘어날 수록 잘못송금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지만, 돈을 돌려받기 위해선 은행에서 수취인에게 전화나 SMS를 발송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2~3년전과 비교해본다면 우리의 금융현실은 너무나 많이 변했다. 다만 지금은 그에대해 자축하기보다 더 많은 소비자의 필요를 봐야하지 않을까. 먼저 받아들이고 먼저 변화해야 비대면 시대를 건널 수 있다.

2020-05-26 16:44: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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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금감원이 나서서 해결하라"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원회가 26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디스커버리펀드 판매 과정에 대한 조사·검사를 즉각 실시, 관련 정보를 공개 등을 촉구했다/나유리 기자 IBK기업은행을 통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 구제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투자금 선 지급시 배임문제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달 내 관련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원회는 26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감독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의 책임을 다하고 억울한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이후 자산운용사와 긴밀히 협조해 투자금을 회수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오히려 있는 사실조차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피해자 구제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디스커버리펀드는 기업·하나·신한은행을 통해 총 1805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는 모두 환매 중단됐다. 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는 695억원, 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는 219억원이다. 이날 대책위는 디스커버리 판매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할 당시 '원금손실위험도'도 없고 6개월 만기3% 확정금리 상품이다', '미국이 6개월 안에 부도가 나지 않는 한 절대 안전한 상품'이라는 말로 판매해 왔다"며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하기 전 위험성은 제대로 검증했는지, 판매과정에서 부실은 없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책위는 디스커버리펀드의 사기행위를 인정하고 계약 무효를 선언해 달라고 주장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무리하게 펀드를 판매해 놓고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의 자산이 동결됐다는 이유로 환매를 중단했다"며 "기업은행은 자신들의 잘못을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일부 선지급 의사를 밝혔지만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 오는 28일 예정돼 있는 기업은행 이사회에 직접 참석케 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펀드의 환매중단과 관련해 김성태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그러나 대책위는 TF에 이번 사태를 키운 경영진이 포함돼 있어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앞서 이번 사태의 중심인 경영진이 피해 해결을 위한 TF에 있는 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해 기업은행에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며 "기업은행의 의사를 결정하는 이사회에서 충분한 정보를 판단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대책위를 참여시키고 발언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충분한 법률적 검토와 논의를 거쳐 늦어도 한달 내로 관련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직 자산에 대한 정확한 실사 내역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가 원하는 대로 선지급 금액을 높은 비율로 지급할 경우 배임 이슈 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금 일부를 먼저 지급할 때 자산회수율이 가지급비율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만 이사회 안건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데다 논의안건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이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펀드 피해대책위원회가 26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스커버리펀드 판매과정에 대한 조사·검사를 촉구했다./나유리 기자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6 15:1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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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기간산업안정기금 본격 가동…소상공인 2차 대출, 5일간 3만건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는 2차 긴급대출에 3만1442건이 접수됐다. 금융위는 긴급대출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기간산업안정기금도 기업의 신청에 따라 6월부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손 부위원장은 "현재상황은 위기상황인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부터 기업 안정화 방안 등을 통해 마련한 대책을 원활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우선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에는 5일간 3만1442건(3100억원)이 접수됐다. 손 부위원장은 "은행이 대출 보증심사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까다로울 수 있다"며 "바뀐 제도에 맞춰 내부직원에 대한 대출 보증심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도 25일 기준 대상가구의 94%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 체크카드를 통한 신청비중이 81%로 가장 많았다. 특히 금융위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경직되었던 소비심리도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25일 기준 77.6으로 지난 4월(70.8)과 비교해 6.8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손 부위원장은 "카드사들이 서버 증설을 통해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권이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한데 따른 결과"라며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SPV)를 설립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SPV를 안정장치를 마련해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지원대상에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폴른엔젤(fallen angel) 기업 등을 포함한 저신용등급을 포함해 유동성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기업들의 자금지원 신청을 통해 기간산업안정지금도 지원한다. 손 부위원장은"이번주 내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출범시켜 제도적기반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코로나 금융지원으로 신규대출·보증지원 등을 통해 총 107조8천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16조1천억원) 도매업(13조5천억원) 음식점업(8조7천억원) 소매업(8조7천억원) 섬유·화학제조업(6조6천억원) 순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6 14:14: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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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 정원기 자산관리사업단장/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는 손님과 은행간 거래로부터 특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손님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본 서비스는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손님이 기부 서비스 동의 후 예ㆍ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손님은 본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6 09:34:3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