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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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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지원 협약

BNK경남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 애로해소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출 실적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다. BNK경남은행은 수출실적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연간수출실적에 따라 보증부 대출금을 차등 적용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금융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이상 우대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BNK경남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수출실적 연동 보증한도 부여해 일반 보증심사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증심사를 실시한다. 보증비율 90% 보증서를 발행하고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무역보험 긴급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기업은 보증료도 할인해준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 잇따른 악재로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중견기업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 중견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원책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15:51: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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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빠른 소액대출 '하나원큐 비상금대출' 출시

하나은행은 5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누구든지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언제든 간편하게 대출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상품이다.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인 대출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최대 300만원까지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소액 결제가 필요시 서류 없이도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2분이면 대출이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연계 자동승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입력 항목을 최소화하고 금리와 한도를 자동으로 산출함으로서 대출 약정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하나원큐(스마트폰 뱅킹) ▲인터넷 뱅킹 ▲모바일브랜치 ▲디지털 제휴처(PASS, 시럽, 배민사장님광장 등) 4가지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도 조회 및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모바일브랜치는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기반 웹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상품 리플렛의 QR코드 ▲하나은행 모바일 웹 뱅킹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할 수 있다. 생활금융RnD셀 관계자는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하나은행과의 제휴처를 통해 대출한도 조회 및 실행까지 즉시 가능하여 누구나 쉽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최근 어려운 사회 분위기에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포용금융 상품의 개발과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15:50: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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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배상 또 연장하나…은행들, 2번 연장에도 결정못내

-신한 등 5개 은행, 오는 6일까지 키코 분쟁조정안 수락여부 통보해야 -씨티은행, 키코 분쟁조정안 불수용…일부 피해기업 법원 판결에 따라 보상 고려 키코(KIKO) 사태 주요 일지/금융감독원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조정안 수락여부 통보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들이 또 다시 고심에 빠졌다. 섣불리 배상에 나설 경우 배임소지가 있는 데다 피해기업이 더해지면 배상금액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들의 미온적인 입장이 지속되면서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조정결과가 실제배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산업·하나·대구·씨티은행 등 5개 은행은 이사회를 열거나 내부 논의를 거쳐 키코 분쟁조정안 수락여부를 결정한다. 씨티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원회의 일성하이스코에 대한 배상 권고는 수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법원 판결을 받지 않은 기업 중 금감원이 제시한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검토, 법원 판결에 비춰 보상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에 합당한 보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분쟁조정안 수락여부를 논의해 이날 오후나 6일 금감원에 수락여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사회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금감원에 수락여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도 "검토가 길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도로 이사회를 열진 않지만 내부논의를 거쳐 수락여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코 분쟁조정대상 기업 손실액 현황/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키코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4곳에 은행들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산업은행 28억원, 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이다. 은행들은 분쟁조정 결과를 통지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수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두 차례 수락여부 결정을 연장했음에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5개 은행이 수락여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은행들이 고심을 거듭하는 이유는 배임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서다. 지난 2013년 대법원은 키코 사태와 관련해 불공정 계약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미 판결이 나온 데다 민법상 손해액 청구권 소멸시효(10년)가 끝난 상황에서 이사회가 배상을 의결할 경우 주주이익을 훼손하는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상금액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배상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앞서 금감원은 분쟁조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나머지 147개 피해기업들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협의체를 꾸려 배상금액을 자율 조정하게 했다. 분쟁조정 결과에 따르면 은행이 147개 피해기업까지 배상하게 될 경우 20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배상결정이 쉽지 않은 이유다. 지난 1월 14일 키코공동대책위원회와 금융정의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키코피해기업에 은행의 즉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이같은 은행의 반응에 키코 피해기업의 반발은 거세지는 모양새다. 키코 공대위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나머지 은행들이 키코 배상에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배상수용을 미루고 있다"며 "면담 요청에 정식 회신이 없을 경우 9일 오후 2시에 항의 방문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도 난감한 상황이다. 두 번이나 시한을 연장한 만큼 자칫 은행에 끌려 다닌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에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조정은 당사자간의 합의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쪽에서 생각을 해볼 시간을 달라고 하면 줄 수밖에 없다"며 "연장을 해주지 않아 합의가 불발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어 은행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5 15:3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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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불리기'서비스 오픈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머니 불리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머니 불리기'는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과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 이벤트로 참여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의 '두배로 적금'은 신규 월부금을 제외한 모든 월부금을 하나머니로 입금하는 등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기본금리의 두배를 주는 상품이다.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0%의 두배인 최고 연 4.0%(세전), 24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연 2.5%의 두배인 최고 연 5.0%(세전)까지 금리 혜택을 준다. 가입금액은 월 10만원이상 30만원 이하로 1인 1계좌에 한해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하나멤버스를 통해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의 '커피머니 불리기'는 투자 성향에 맞춰 설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매주 보유하고 있는 하나머니 중 일부를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특판 환배조건부채권(RP) 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매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자동으로 투자되어 하나머니를 불릴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특판RP 수익률 혜택은 서비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적용된다. 한준성 디지털부문총괄 부사장은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불리기 서비스로 쉽고 간단하게 하나머니가 자동으로 불어나는 재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하나멤버스가 대한민국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손님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5 09:5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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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금융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총 2050억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을 재원으로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고, 대출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제도(C1, C2) 등을 활용해 더욱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동일하다.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을 재원으로 2년간 매년 0.4%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도 3년간 매년 0.2%포인트의 보증료를 기업에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0-03-05 09:49: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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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 개설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성규 행장은 서울 중구 소상공인 밀집지역에 소재한 을지로 지점을 찾아 지역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하나은행을 방문해 지 행장의 면담을 받은 한 손님은 2014년부터 한식점을 운영해 2019년까지 영업 신장세를 이어오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 인건비와 원부자재비 등의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긴급자금지원 요청을 했다. 지성규 행장은 "음식점,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영업 현장에서 다른 업무보다 최우선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 지원을 신속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에 대해 관할 관청의 피해사실 증명이 없더라도 영업점의 재량으로 피해기업으로 판단 시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 포인트의 금리 감면 등도 지원한다.

2020-03-05 07:14: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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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금융지원 정책과 실효성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임대료를 인하하는가하면 대구시와 경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스타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 하는 등 지원에 앞장서는 모양새다. 금융당국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카드사 상담창구를 통해 금융지원 문의를 받고 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가 발표한 '코로나19관련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자금지원문의는 5만22건으로 신규자금에 대한 문의가 4만여건(79.7%)에 달한다. 문제는 신규자금 지원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신규자금 지원은 그의 절반수준에 못미치고 있다는 것. 정책금융기관과 은행, 카드사가 지원한 규모는 총 2만4997건으로 약 1조3914억원이다. 이 과정에서 신규자금지원은 4606억원으로 3분의 1 수준. 코로나19로 금융지원을 받기위해 상담한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그들이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자금 지원이 저조한 이유로는 금융지원 대상기준이 깐깐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정책기관과 은행은 기존대출이 있어도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등 소상공인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나섰지만 보증을 받기까진 1달이상이 소요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지원이 불가하다. 한시가 급한데, 기존대출 연장 등을 제외하고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에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은 1조7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3조200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마련했다. 현재 상황에서 늘어나는 금융지원을 비난할 사람은 없다. 다만 코로나19로 매출액 감소 등 실질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모두가 금융지원을 충분히 받고 있는지는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정책대출 공급이 되지 않아 생긴 1~2개월의 공백기에 이들은 고금리 사채로 버틸수밖에 없다. 선심성 자금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나와야 할 때다.

2020-03-04 16:24: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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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권사 벤처대출 허용...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자금조달시장 및 회수시장을 활성화 전략/금융위원회 앞으로 증권사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겸업이 허용돼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업도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에서 모든 비상장 중소기업 및 상장 3년이내인 코넥스 기업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도 업무계획에 포함된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증권사가 중소기업에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벤처대출을 증권사의 겸영업무에 추가하고 일정 규모의 벤처대출은 순자본 비율(NCR) 산정시 영업용 순자본 차감 대상에서 제외한다. 증권사가 취급할 수 있는 기업금융 대출 범위에 인수합병(M&A) 리파이낸싱, 재무구조개선기업 대출 등을 명확히 규정한다. 특히 자기자본 및 레버리지 비율 규제를 세분화해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여력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 발행 사모사채 및 신용공여의 영업용순자본 차감폭을 축소하고, 레버리지비율을 일부 완화하되 중소기업 투자가 활성화 되는 방안을 강구한다. 중소·벤처기업 투자시 NCR 위험액을 가중하는 지분율(5%)도 상향 조정한다. 크라우드 펀딩도 활성화한다. 크라우드 펀딩 대상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벤처기업에서 모든 비상장 중소기업 및 상장 3년이내인 코넥스 기업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성장성 등을 고려해 전문투자자를 조달한도 산정에서 제외(15억+a 조달 가능)하거나 광고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IPO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도 이뤄진다. 기업공개(IPO)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코너스톤인베스터' 제도를 도입하고 증권사의 주관업무가 제한되는 IPO 대상 회사 보유 비중을 중소기업에 한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코너스톤인베스터는 기관이 IPO 이전에 추후 결정되는 공모가격으로 공모주식 일부를 인수하기로 사전에 확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비상장주식 거래 촉진을 위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도 활성화한다.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기업 주식을 K-OTC시장에서 매도하는 경우 '매출'에서 제외해 K-OTC 거래이후에 도 사모자금조달을 허용한다. 비상장주식 시장에도 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금지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하고 선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4 14:25:53 나유리 기자